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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하트시그널3’ 서민재, 전 남친 또 저격…“자기 아기 임신한 사람 비방·모욕”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서은우)가 전 남자친구를 저격하는 글을 또 올렸다.서민재는 2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전 남자친구 사진을 게재하고 “자기 아기 임신한 여자 연락 못 하게 고소·차단하고 카톡 오픈 프로필로 동호회 취미활동 열심히 하고 있네”라고 남겼다.서민재는 이어 전 남자친구의 직장 계정을 태그한 뒤 “자기 아기 임신한 사람을 비방·모욕하고 다니면서 자식 책임 안 지고 모른 척하며 생명 유린하는 직원도 괜찮아요?”라고 썼다.오는 12월 출산 예정인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전 남자친구의 신상에 대해서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전 남자친구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서민재는 20일 SNS에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 없고 나를 고소한 상태라 먼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며 “본인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나에 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 법적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49
스타

손담비, 출산 100일 차 맞아? 벌써 선명한 복근

가수 손담비가 출산 후 100일을 맞은 근황을 공개했다.26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일과 육아 사이 어디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가 어린 딸을 육아 중인 모습과 운동 가기 전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편안한 스포츠 웨어를 입은 손담비의 살짝 드러난 복부에 복근이 잡혀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 후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손담비는 지난 4월 11일 첫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이들 부부는 최근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통해 출산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3:41
스타

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둘째 임신 근황… “벌써 만삭 몸무게로 걱정”

배우 박보미가 둘째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24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에 “임산부 일상. 28주 정기검진 다녀왔다. 초음파 보기 전에 늘 긴장 이만배”라고 적었다.그는 “설복이는 1.3kg으로 무럭무럭 자랐다. 벌써 띠모니 때 만삭 몸무게 찍어서 걱정했는데 임당도 한방에 통과했다”며 “근데 요상한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는 듯하다.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라고 전했다.이어 “두 달 조금만 지나면 설복이를 만날 수 있다. 코까지 살찌고 진격의 거인이 되었지만 뱃속에서 꿀렁꿀렁 존재감 뿜뿜하고 있는 설복이를 곧 만난다고 생각하면 넘나 설레고 행복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아들 박시몬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20일 아들을 떠나보냈다.이후 박보미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8:10
영화

드디어 MCU 입성 ‘판타스틱4’, 어쩐지 불안한 출발 [IS리뷰]

‘새로운 출발’이라는데 불안함이 감돈다. 어른들의 ‘합병’ 사정을 딛고 마침내 고향 마블에서 영상화된 ‘판타스틱4’ 말이다.24일 개봉한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디즈니 마블이 20세기 폭스 인수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새로 합류한 작품이다. ‘판타스틱4’는 1960년대 마블코믹스를 이끈 작품이지만 영화는 마블이 아닌 20세기 폭스에서 2005년부터 수차례 제작됐다.이번 영화는 MCU 페이즈6를 여는 첫 작품인데 케빈 파이기 마블 수장은 “‘판타스틱 4’ 멤버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라고 호언장담하며 2025년 개봉 영화 중 최고 기대작으로 꼽기도 했다.영화의 배경 ‘지구-828’은 1960년대 사람들이 미래의 모습이라고 상상했을 법한 독특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전축을 통해 듣는 외계어 메시지, 브라운관 TV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공존하는 세계다. 연출을 맡은 멧 샤크먼 감독이 ‘레트로 퓨처리즘’이라고 소개했듯 겪어본 적 없는 향수를 자극하는 근사한 비주얼은 MZ 관객 감성도 혹하게 만든다.그 속에 담긴 초인들의 이야기는 언뜻 평범하다. 불임을 딛고 임신에 성공한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와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 부부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각각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으로 도시를 지키는 영웅이 된 전직 우주 비행사들이다. 리드는 아내 수잔과 처남 조니 스톰(조셉 퀸), 절친 벤 그림(에본 모스-바크라크)과 함께 우주에서 임무 중 방사선에 노출되며 예기치 못한 초능력을 얻어 팀 ‘판타스틱4’로 활동 중이다. DNA 변형이 이뤄진 자신들에겐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임신이기에, 새 가족을 맞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린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외계에서 온 전령 실버 서퍼가 등장해 우주의 신급 빌런 갤럭투스가 지구를 통째로 파괴할 것이라고 전한다. 이를 막기 위한 조건은 한가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리드 부부의 아기를 넘기는 것이다. 여기서 뻔한 딜레마다. ‘소중한 한 명을 살릴 것인가, 그를 희생하더라도 모두를 구할 텐가’.히어로 영화에 그 답은 양자택일이 아니란 것까지 얼추 정해져 있다. 그렇다면 과정이 재밌어야 하는데 ‘판타스틱4’는 삐끗한다. 갤럭투스 토벌 출정은 수잔 스톰의 우주 원정 출산기가 됐다. 중반부 끈질기게 따라붙는 실버 서퍼를 웜홀의 중력을 이용해 떨쳐내는 추격 액션은 박진감 넘치지만, 동시에 그려지는 수잔의 산통이 몰입을 낮춘다. 어쩌다 큰 힘이 생기니 큰 책임이 생긴 것에 가까운 네 명의 초능력자는 앞선 MCU 새 페이즈의 영웅상이 그랬듯 한없이 ‘인간적’이다. ‘내 자식vs모든 지구인’ 밸런스 붕괴 선택지 앞에 흔들리는 멘털은 히어로 블록버스터보단 가족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머리를 맞대고 도출한 모두를 지킬 방법은 다소 김샌다. 우주를 호령한다는 갤럭투스도 막상 도심에 나타나니 보스급도 안되어 보인다. 캐릭터들의 초능력 액션이 부모로서 고뇌하는 감정 신보다도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한 탓이다. 온몸에 불을 두른 조니 스톰의 활약이 가장 도드라졌다. 마블 전성기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흑역사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번 배우 조셉 퀸은 적당히 경쾌한 질감으로 호감을 높였다.가족을 사랑하듯 인류애를 회복하자며 내리꽂는 낙관적인 메시지보단 과연 ‘판타스틱4’ 멤버들이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영화다. 114분. 12세 이상 관람가. 쿠키 2개.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5 05:40
스타

[단독] ‘임신’ 한민용 앵커 ‘뉴스룸’ 하차…8월 1일 마지막 진행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JTBC 한민용 앵커가 ‘뉴스룸’을 하차한다.24일 방송계에 따르면 한민용 앵커는 출산 준비를 위해 오는 8월 1일 진행을 끝으로 ‘뉴스룸’을 하차한다. 후임 앵커로는 오대영, 이수진 기자가 합류한다.한민용 앵커는 지난달 26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들 물어보셨지만 어쩐지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이제는 존재감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다. 임신했다”며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점점 불러오는 배를 많은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며 “배 부른 앵커를 낯설어 하시진 않을까 했던 제 걱정은 참 쓸데없는 것이었다. 저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2017년 JTBC에 입사한 한민용 앵커는 2018년 8월부터 ‘뉴스룸’ 주말 앵커를 맡았다. 2020년 1월부터는 함께하던 김필규 앵커가 하차하며 JTBC 최초 여성 단독 앵커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23년 7월부터는 ‘뉴스룸’ 평일 앵커를 맡아 약 2년간 진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4 15:29
스타

‘임신’ 서민재, 근황 전했다… “친부, 동호회에 허위사실”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20일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는 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민재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서민재는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이 없고 저를 스토킹으로 고소한 상태라 제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며 “당사자가 본인의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본인의 아기를 가진 저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여러 창구를 통해 전달 받고 있어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2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지만, 이후 서민재는 남자친구 A씨의 본명과 재학 중인 학교, A씨 아버지의 이름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이에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고, 서민재는 지난달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한편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8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7:39
연예일반

이하늬, 둘째 출산 임박… 볼록한 ‘D라인’

배우 이하늬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이하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충분해, 만족해, 감사해, 행복해의 연결고리. 몸과마음 무겁게 침착하게 하는 모든 것들 툴툴 털어버리고 오늘도 서핑 더 그래비티, 모든 좋은 주말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이하늬는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볼론 나온 배를 자연스럽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하늬는 2021년 12월 두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다. 지난 3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출산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5:05
예능

‘나솔사계’ 25기 광수, 의사 가운 모습 포착…10기 현숙, 신혼 일상 대방출

‘나는 SOLO(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의 근황이 마침내 공개된다.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25기 광수-10기 현숙의 행복한 근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강원도 인제군의 유일한 의사인 25기 광수는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솔로나라 25번지’에서 화제가 됐던 벙거지 모자를 쓴 소탈한 모습의 광수는 “모인 거 같다”고 허공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난사하는가 하면, 수줍은 모습으로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 과연 ‘괴짜 의사’ 25기 광수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나는 솔로’ 10기 현숙의 행복한 신혼 일상 대방출도 예고된다. 밝은 미소와 함께 출산 임박 D라인으로 카메라 앞에 선 10기 현숙은 결혼과 2세 임신에 얽힌 러브 스토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10기 현숙은 집에 돌아온 남편과 서로를 끌어안으며 ‘꿀 뚝뚝’ 애정을 과시한다.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애칭에 포옹으로 사랑을 확인하던 남편 역시 10기 현숙을 끌어안고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데, ‘장난기 만렙’인 귀여운 남편의 정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25기 광수와 10기 현숙의 ‘애프터 솔로나라’ 스토리는 17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0:35
영화

‘오징어 게임3’ 조유리 “출산 연기 ‘OK’한 황동혁 감독님 믿고 갔어요” [IS인터뷰]

“‘이런 연기도 할 수 있는 줄 몰랐다’는 댓글을 봤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어요.”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파이널 여정을 마친 조유리가 ‘배우’로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소회를 밝혔다.시리즈 피날레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는 게임판에 다시 돌아온 성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 지난달 27일 공개 후 2주 연속 93개국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만난 조유리는 “촬영 정말 행복하게 했는데 끝난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제 연기를 보면서 ‘내가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을 통해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에서 배우로 발돋움했다. 극중 잘못된 코인 투자 정보를 믿고 빚을 져 임신한 몸으로 게임에 참가한 222번 준희를 연기했다. 시즌2에서는 임시완 등 연기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게임을 통과하는 준희의 활약을 준수하게 소화하며 응원받았으나 시즌3에서는 출산을 겪고 부상을 입는 등 보다 많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의 표현이 시즌2보단 단조롭고 아쉬웠다는 반응도 따랐다.“보내주신 반응들은 전부 감사해요. 오히려 드라마를 보고 애정을 갖고 적어주신 만큼 양분 삼아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조유리는 호평은 물론 비판도 살펴봤다며 “연기하면서 준희가 게임 안에서 느낄 감정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엔 어렵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는데, 그렇게 (한정적으로)보여질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미혼에 아이돌 출신인 그에게 도전 과제였을 출산 연기에 대해서는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어색해보일까 걱정한 것 외의 부담은 없었다”며 “감독님께서 내 연기에 ‘OK’를 했으니까 믿고 갔다”고 말했다. 조유리는 같은 장면에서 함께한 금자 역 강애심의 조언뿐 아니라, 출산 브이로그 영상과 어머니와 주변 지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연구했고 “머리를 비우고 무아지경”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그런 노력에도 일각에서는 출산 장면 고증이 비현실적이고 준희가 무력하게 퇴장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조유리는 “현실적인 출산 고증과 목숨이 위태로운 극적인 상황의 사이를 조율하자고 황동혁 감독님과 상의 했다”며 “줄넘기 게임은 준희가 너무 포기하는 것처럼 보일까 연습 장면도 추가했다”고 부연했다. 준희가 이름조차 짓지 못했던 딸 아이가 기훈(이정재)과 전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와 맞이한 전개는 자신도 충격이었다며 “명기 같은 남자는 최악이다. 죽을 때까지 만나고 싶지 않다”고 웃었다. “준희는 명기에게 미련도 있었지만 술래잡기 게임으로 신뢰가 무너졌어요. 인간성은 기훈에게 더 많이 느꼈고 지난 시즌 우승자이기도 하니 내 아이를 지켜줄 수 있지 않을까, 엄마로서 현실적 고민이 반영된 거죠.”준희는 잃었으나 조유리에겐 연기자로서 얻은 점이 큰 현장이었다. 그는 “어느 순간 명기와의 장면은 진짜 대화하는 느낌으로 몰입해 눈물이 많이 났다. 말로만 듣던 ‘감정이 주체가 안되는 순간’이구나 싶었다”며 “이미지 고착화는 아직 걱정 없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알게된 자신의 매력인 ‘눈빛’을 앞으로의 강점이라고 말해야겠다고 덧붙였다.‘오징어 게임’이 불붙인 연기 열정은 차기작인 드라마 ‘버라이어티’를 통해 이어갈 계획이다.“차기작에서 준희만큼의 도전을 한 것 같아요. 더 강렬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06:05
연예일반

손담비 “한달만에 67kg→55kg, 러닝으로 감량” (아는형수)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손담비가 출연한 ‘아는형수’ 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한 지 40일 정도 됐다”며 “다들 날 보면 출산을 안 했는 줄 알던데 관리를 많이 했다. 임신 중에도 너무 많이 찌면 안 된다고 해서 관리를 계속했고 지금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거의 막달에 67kg이었다. 출산했을 때 아기가 2.68kg였는데 딱 그것만 빠지더라. 양수랑 있겠지만 나머지는 다 내 살인 거”라며 “거기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손담비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니까 55kg이었다. 한 달 만에 그렇게 뺐다. 양수 양도 빠졌고 부기도 빠졌다”며 “운동을 제대로 할 수는 없다. 뼈가 벌어져 있어서 근력 운동은 못 한다. 흉곽, 러닝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산후조리원에서 빼는 게 좋다. 난 거기서 8kg 빠졌다”면서도 “‘케바케’이긴 하다. 회복이 덜 된 사람은 걷기도 힘들다. 근데 전 어릴 때부터 운동도 많이 했고 춤도 많이 췄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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