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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수지 아나,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극심 입덧 “그래도 교체 NO” (라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수지가 생방송 중 아찔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연자·조혜련·김수지·쯔양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수지는 ‘뉴스데스크’와 관련해 “올해 초 임신하면서 입덧에 시달렸다”며 “원래 서서 진행했는데 배려 해주셔서 앉아서 진행했다. 그런데도 입덧이 심해 하루에도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갔다”라고 말했다.생방송 중 극심할 때는 조현용 앵커가 말할 때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뜬다고도 덧붙였다.김수지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출산휴가는 4개월을 받았다면서 “사측에서 출산 때문에 앵커를 교체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돌아올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8:48
예능

‘임신 8개월 차’ 김수지 “‘뉴스데스크’ 생방 중 입덧→아이돌 작사가 활동” 반전 매력 (라스)

MBC 간판 아나운서 김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뉴스데스크’ 진행과 아이돌 작사가를 동시에 해 내는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오는 3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작사가’로서의 이력을 공개하며 “4년째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이 총 32곡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NCT DREAM, 레드벨벳, CIX, 윤하, 박정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에 작사로 참여했다고 밝힌다.김수지는 작사 활동에 대해 “아이돌 노래는 작사할 때 요구사항이 구체적이다”라고 말한다. “이 단어를 꼭 써달라”, “세계관을 반드시 녹여야 한다”라는 식으로 전달해 온다고 설명한다. 반면 솔로 가수는 “감성만 잘 담아달라”며 비교적 자유롭게 맡기기도 해, 작사가로서 가수마다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또한 “그렇게 내 가사가 채택됐을 때 곡에 몇 글자가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분이 다르다”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기획사마다 인정해주는 글자 수의 기준이 다르다”고 하면서 “영어 문장 ’I love you’ 같은 경우, 글자 수를 5글자인 ‘아이 러브 유’로 인정해줄지, 3글자인 ‘알럽유’로 인정해줄지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다”라는 업계 정보를 전달한다. 학창 시절부터 남달랐던 이력도 눈길을 끈다. 김수지는 “중학생 때 ‘얼짱 클럽’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소설을 연재했고, 책으로 출간해 인세로 300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혀 ‘떡잎부터 남다른 작가’의 면모를 드러낸다.조혜련과는 방송 내내 의외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김수지는 “조혜련 선배님이 정말 에너지가 넘치신다”라며 감탄하고, “방송계 지인들이 인품이 너무 훌륭하신 분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한다.현재 임신 8개월 차인 김수지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입덧이 너무 심해 뉴스를 진행하다가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입덧이 장난이 아니었다. 뉴스 도중 짧은 틈을 타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했다”라면서 프로 방송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엄마로서 진심을 함께 전해 뭉클함을 안긴다.특히 김수지는 “사측에서 출산 때문에 앵커를 교체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돌아올 수 있어 좋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한다.반전 이력의 소유자 김수지 아나운서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5:11
스타

안시하, 40대에 찾아온 축복…“임신 28주, 내년 결혼식” [전문]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8일 안시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오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서 그닥 중요하진 않았다. 단,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었는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고 밝혔다.안시하는 이어 “또 하나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다. 현재 28주로 8개월 차”라며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납니다”라고 전했다.안시하는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 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제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 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1982년생인 안시하는 올해 만 43세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를 통해 데뷔했다.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날아라 개천용’, ‘낮과 밤’,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도 출연했다.다음은 안시하 SNS 글 전문.저 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 오네요^^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 이라는 것이제 인생에서 그닥 중요하진 않았거든요.단,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 때는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였는데.. ㅎㅎ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습니다.그리고 또 하나♡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품고 있어요 ❤현재 28주로 8개월 차 이고요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 납니다헤헤헤^^;;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조심조심 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살면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고 또한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이 사람을 위해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어요.(지금은 제가 이 아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지만 ^^;;;;)작년 12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결혼식은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제 인생에서 부부,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ㅎㅎ 그 단어 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러워서 참 행복 해요💖아주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 아웃 이였습니다 ㅎㅎㅎㅎ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0:24
문화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 학대·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2년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유인,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 씨는 자녀들 앞에서 전남편에게 욕설하고, 자신의 남자 친구에 대한 법원 판결문을 공개한 A 씨를 인터넷 방송에서 비방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의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힌 건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판시했다.이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 A 씨를 비방할) 고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비상식적인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의 노력이 없어, 적어도 ‘미필적 고의’는 있었다고 판단된다. 특히 발언이 방송 중에 이뤄진 점, 피해자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인정된다”고 했다. 법언은 이 씨와 함께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 씨의 어머니는 2021~2022년 딸이 주거지에서 전 사위에게 욕설하는 환경에 손자들을 계속 거주하게 하는 등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그러나 이듬해 7월에 탈퇴한 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 및 새 연인과 재혼 계획을 밝혔다.이후 아름은 SNS를 통해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해 왔다. 경찰 수사 결과 전남편의 아동 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고,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의 전남편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현재 아름은 남자 친구와 재혼한 상태로 지난해 11월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으며, 넷째 임신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9:52
예능

슬리피, 생활고 청산했나 “8살 연하♥ 아내 덕에 아파트 살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3년 차’ 가수 슬리피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슬리피는 ‘8살 연하’ 아내, 8개월 딸, 임신 4개월 둘째까지 처음으로 온 가족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10년간 정산을 받지 못한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반가운 근황까지 전한 슬리피는 신혼 초 ‘처제 집 살이’를 탈피, 어엿한 새로운 신혼집까지 공개해 지켜보던 MC들은 “이제 짠하게 안 봐도 되는 거냐”며 기뻐했다. 이에 슬리피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 줄 몰랐는데 아내 덕분에 살게 됐다”고 밝혀 ‘경제적 은인’인 아내의 정체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슬리피는 ‘짠내 캐릭터’ 뒤에 숨겨둔 기발한 재테크 비결까지 낱낱이 공개해 ‘건물주 서장훈’도 감탄했다. 과연 ‘생활고의 아이콘’ 슬리피가 가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슬리피의 ‘8살 연하 아내’는 예사롭지 않은 경제력 뿐 아니라 “내가 죽으면 메모장을 보라”며 육아부터 살림까지 ‘분 단위 메모’를 기록하는 ‘역대급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이를 본 ‘계획파’ 이지혜는 “나도 저건 못한다,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매의 눈으로 슬리피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는가 하면, 발톱까지 케어하는 전무후무한 ‘돌봄 서비스’를 자처해 일동 “저 정도면 슬리피 환자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아내는 “슬리피가 불쌍해서 결혼했다”고 고백, 슬리피는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실제 아내 덕에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일화를 공개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둘째 소식’을 알린 슬리피는 이날 둘째 성별은 물론 향후 가족계획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출산 4개월 만에 둘째를 가지게 된 특별한 이유를 고백한 슬리피는 ‘초스피드 셋째 계획’까지 돌발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후 더욱 허리띠를 졸라맨 가장 슬리피는 급기야 둘째 육아템 대리 장만을 계획했다. 슬리피는 ‘서장훈급 부자’ 물주를 초조하게 기다려 이목이 집중, 곧이어 역대급 큰손 톱스타의 정체가 밝혀진다.생사의 기로에 선 슬리피의 결혼 생활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9:38
연예일반

[TVis] ‘시험관 성공’ 김승현 아내 “남편 MT 간대서 이혼 위기” (‘4인용 식탁’)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현이 둘째 임신 근황을 밝혔다.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김승현이 둘째 아이 임신 8개월 차 아내 방송작가 장정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늦은 나이에 시험관을 통해 2세를 갖게 된 과정을 묻는 질문에 김승현은 “자연임신이 될 줄 알았는데 안 생기더라”라고 운을 뗐다.이어 장정윤은 “제가 배란기 테스트를 체크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런 얘기를 평소 낯부끄러워서 잘 안 하는 데 용기 내어 오늘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면 도와줘야, 당연히 같이해야 하는데 저한테 들어가서 빨리 자라는 거다”라며 “계속 소파 누워서 TV만 보더라”라고 폭로했다. 아내 장정윤이 배에 멍 자국이 가득할 정도로 고생했다며 김승현은 “시험관 과정에서 마음 아팠던 건 주사를 맞아야 했던 거다”라고 말하자, 장정윤은 “이유 없이 눈물이 나더라. 이 사람이 알 리 없지않나. 뭣도 모르고 매일 회식하고, 나가 놀고”라며 고충을 토로했다.그러면서 “2주 뒤에 결과를 기다리는데 고통스러웠다. 옆에 있어 줬으면 했는데 갑자기 연극팀 MT에 가겠다는 거다. 자기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거다. 그때 한번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김승현은 “그때 모두의 스케줄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는데, 3번째 미뤄진 거였다. 내가 빠지면 다 못 가는 상황이었다”라며 변명을 했다. 한영이 “그래도 우선순위가 아내여야 하지 않나. 아쉽다”라고 말하자 김승현은 “제가 미성숙했다. 홧김에 이혼하자고 한 거다. 싸울 때도 욕과 이혼 얘기는 하지 말자고 했는데, 살아보니까 잘 안 지켜지더라”라고 후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21:20
연예일반

윤진서, 결혼 7년 만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윤진서가 딸을 출산했다. 23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일간스포츠에 “윤진서가 지난 21일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결혼 7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에 “(임신)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말로 다 하지 못할 신비로운 시간. 8개월째”라며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글과 함께 배를 만지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윤진서는 동갑내기 한의사 남편과 지난2017년 4월 결혼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4:55
연예일반

조정린, 결혼 8개월만 득녀.. TV조선 “개인적인 일, 확인 불가”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결혼 8개월 만에 엄마가 됐다.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정린은 26일 딸을 낳았다. 이와 관련해 TV조선은 “직원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조정린은 연상의 변호사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결혼 2개월 만에 임신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조정린은 2002년 MBC TV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수상, 연예계에 데뷔했다. '섹션TV 연예통신'(2002~2005) '논스톱5'(2004~2005) '아찔한 소개팅' 시즌1~4(2006~2008) 등에서 활약했다. 2012년부터 TV조선 방송기자로 근무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21:29
연예일반

“살찐 줄 알았는데 임신 8개월”.. 고딩맘 사연에 패널들 ‘충격’(고딩엄빠3)

‘고딩엄마’ 김주연이 아이를 낳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한다.10일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고딩엄빠3’ 26회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김주연이 출연해 불운했던 어린 시절의 사연과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된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먼저 김주연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진다. 여섯 살에 부모님이 이혼한 뒤, 할머니 밑에서 자란 김주연은 함께 살던 사촌오빠에게 잦은 폭행을 당해 불우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누구라도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던 김주연은 소개를 통해 한 남자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런데 김주연은 “어느 날 남자친구의 아버님이 살이 찐 나를 보고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말씀하셨고, 그제서야 임신 8개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그러나 김주연과 남자친구의 집 모두 양육을 지원해줄 형편이 되지 않았다고. 고민 끝에 남자친구의 아빠는 “출산 후 입양을 보내자”고 제안했지만, 김주연과 남자친구는 양가를 설득해 아이를 낳아 시댁에서 가정을 꾸렸다.김주연의 남편은 취직을 하면 일주일을 못 버티고 해고돼 아버지와 격한 갈등에 부딪혔다. 더욱이 김주연의 남편은 금전 문제가 닥칠 때마다 일을 하기보다는, 할머니에게 전화해 지원을 요청해 “미친다 미쳐”라는 MC들의 반응을 유발했다.제작진은 “김주연의 기구한 사연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속상함을 내비치는가 하면,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남편의 모습에 MC 하하가 ‘내 자식을 먹여 살리려면 무슨 짓이라도 할 텐데, 간절함이 전혀 안 보인다’며 일침을 가한다. 모두의 과몰입을 부른 김주연 부부의 문제점과 솔루션이 무엇일지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14:57
연예일반

‘물어보살’ 유산 아픔 겪은 의뢰인 “친한 친구에게 상처받았다” [TVis]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유산의 아픔 이후 친한 친구에게 상처받았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19일 방송된 KBC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유산 후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는다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결혼 8년 만에 생긴 소중한 아이지만,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떠났다고.의뢰인은 “8년 만에 가진 아이라 더 마음이 아팠다. 26주였다”며 “제 생일에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축 처져 있더라. 너무 힘든 생일을 보냈다”고 말했다.다시 가질 계획이 있는지 묻자 “있다”고 답한 의뢰인은 “마음에 힘든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하고 8개월 만에 자궁내막암이 생겼는데, 치료가 8년이 걸렸다. 살도 찌고 부작용이 심하더라. 남편도 같이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의뢰인은 “아이를 가졌을 때 첫 태동을 잊지 못하겠다. 주변에서도 상처를 받았다. 퇴원하고 온 날 친한 사람이 제가 걱정된다고 남편한테 말했더라. 거기서 저한테 애가 다시 올 거라는 말은 없이 ‘유도분만 했어?’, ‘제왕절개 했어?’라는 질문을 한 거다. 내가 더 속상한데 어떻게 무뎌도 그렇게 무딜 수가 있나 싶더라”고 토로했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세상에 상식적인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무례한 사람도 있고 아무 소리나 막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된다”고 조언했다.의뢰인이 “많은 말들이 떠오른다”고 하자 서장훈은 “힘든 일을 겪었는데 어떻게 100% 잊을 수 있겠나. 다 잊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언제나 문득 생각난다. 그러나 그 생각을 하는 시간을 점점 줄여야 한다. 그러다 만약 새롭게 아이가 생기면 그때는 기쁨 때문에 먼저 간 아이를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 거다”라고 말했다.병원에서는 다행히 아이가 다시 가질 확률이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건강관리에 신경 쓰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산부인과를 꾸준히 다녀야 한다. 임신이 된 다음부터가 아니라 임신 전부터 내가 괜찮은 상태인지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시 출산하기 위해 내 몸을 잘 관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남편과 재밌는 걸 많이 하다 보면 그 슬픔도 약해질 것”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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