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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울리고 위로하는 설 극장가..대작 아니어도 알찬 영화들 포진 ④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알찬 영화들이 설 연휴 극장가를 채운다. 모처럼 극장으로 가족 나들이를 할 만한 가슴 따뜻한 영화와 반전에 반전을 더한 장르물 등이 준비 중이다. ‘소풍’ ‘도그데이즈’, ‘데드맨’ 세 편의 영화가 7일 나란히 개봉하며 설 연휴 관객들을 맞는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한 ‘소풍’은 두 친구가 60년 만에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며 가족들이 같이 추억을 이야기할 만한 영화다. 가수 임영웅이 처음으로 영화 OST에 참여해 그의 노래 ‘모래 알갱이’가 흘러나오니 팬들이라면 놓치면 아쉬울 법 하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려견을 중심으로 얽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반려동물과 추억이 있는 관객이라면 흐뭇한 미소와 감동의 눈물이 러닝타임 내내 끊이지 않을 것 같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참신한 소재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 스토리가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 공동 각본을 쓴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조진웅, 김희애가 출연한다.이번 설 연휴는 예년처럼 명절 특수를 노리며 규모가 큰 대작 영화가 개봉하지는 않는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개봉했던 ‘거미집’, ‘1947 보스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대작들이 흥행에 고배를 마셨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연휴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탓도 있다. 대신 가족 극장 나들이에 적합한 영화들이 포진돼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번 설 연휴에는 블록버스터가 개봉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대작이 주로 개봉했다면 올해는 중·저예산 영화가 개봉한다. 그러나 모두 다른 소재와 매력을 가진 영화이기 때문에 각각 주목을 받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그런 까닭에 각 영화들이 스크린수와 상영횟차도 고루 분배받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흥행도 한 작품의 독주보단 분산될 것 같다는 분석이 많다. 한 극장 관계자는 “시즌적인 이점보다 작품이 가진 장점이 대중에게 더 보여지는 것 같다”며 “콘텐츠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진 만큼 대중도 꼼꼼하게 콘텐츠를 고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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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임영웅 '별나사' 최애곡" 열창...설운도, "음반 내자"

“가수 하고 싶으면 연락해, 음반 내자!”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정은이 트로트 가수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에이스로 거듭난다. 17일(화)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2회에서는 ‘트로트 전설’ 설운도가 게스트로 출연,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에게 트로트 가창 ‘꿀팁’을 전수하며 열혈 강의에 나선다. 이와 관련 김정은이 수업 도중 신들린 ‘뽕끼’ 재능을 발휘하며 설운도로부터 트로트 업계 진입을 적극 권유받는다. 이날 김정은은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언급, “요즘 나의 ‘최애곡’”이라고 밝히며 트로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김정은은 직접 터득한 트로트 ‘꺾기’ 기술에 특유의 감성을 섞은 가창으로 설운도의 ‘하트눈’을 유발한다. 특히 설운도는 실력이 쑥쑥 느는 김정은의 성장을 지켜보며, “가수를 하고 싶으면 연락해라, 회사가 안 망했다면 계약하고 싶을 정도”라며 폭풍 칭찬을 건넨다. 이후 설운도는 결국 수업 후반 “음반 내자!”며 김정은에게 트로트 가수 데뷔 러브콜을 보낸다. 지난주 이승철과의 첫 수업에서 ‘꼴찌’ 굴욕을 맛본 김정은이 ‘OST 여신’에 이어 ‘트로트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김정은이 설운도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들으며 실시간으로 기술을 흡수, ‘트로트 마스터’를 향한 열의를 드러냈다”며, “첫 회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꼴찌 등극으로 분노를 쏟아내며 ‘최고의 1분’을 선사한 김정은이 2회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랄라랜드’는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며 실력을 쌓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가수의 모든 보컬 스킬을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 ‘족보 플레이어’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10번 얻으면 6인방의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랄라랜드’ 2회는 17일(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08.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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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황윤성, '수뽕기획' 직장인 변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6인 6색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9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4회에서는 뽕6의 흥미진진한 ‘수뽕기획’ 직장 생활이 다뤄진다. 만년 과장 장민호부터 열정 대리 영탁, 엘리트 직장인 임영웅, 팩폭 사원 김희재, 아부왕 이찬원, 출근 1일 차 인턴 황윤성까지 6인 6색 ‘뽕숭아판 미생’이 펼쳐지는 것. 무엇보다 뽕6는 다양한 업무와 맞닥뜨리며 직장 생활을 통해서 겪는 위기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라떼는 말이야’를 달고 사는 ‘꼰대력 만렙’ 장민호 과장과 할 말은 다 하는 팩폭 사원 김희재의 출근 시간 논쟁을 비롯해 완벽한 슈트핏으로 엘리트 직장인의 외관을 갖춘 동시에 ‘마마보이’ 임영웅 대리의 반전 면모가 담기는 터. 더욱이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직원은 강제 퇴사를 당하게 되는 구조조정의 위기가 그려지면서,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맞게 될 1인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대망의 ‘수뽕기획’ 첫 업무로 개시된 슬로건, 로고,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일에서는 이찬원 사원이 최상급 컴퓨터 작업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수작업파 탁 대리와 붓을 든 도인이 된 장 과장까지, 온갖 수단과 방법이 총동원됐다. 하지만 결국 어디서 본 듯한 슬로건과 낯익은 디자인이 대거 등장하는, 뽕망진창 업무 현장이 이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중 에이스 임영웅 대리는 최첨단 발표 방식과 남다른 아이디어로 붐 부장을 대만족시키며, 회사를 글로벌하게 발전시킬 것만 같은 ‘웅대리표 로고’를 제작해 포복절도케 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사무실을 방문해 일에 몰두하던 임영웅 대리를 놀라게 만든 묘령의 여성이 누구인지, 임 대리를 찾아온 여성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뽕6에게 주어진 또 다른 특급 미션인 외국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도 뽕6는 능숙하지 않은 영어 회화 실력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뽕6가 ‘되는대로 영어’를 발사하며 큰 웃음을 주는 가운데, 외국인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왕(?)에 등극한 멤버도 나타난 것. 장민호 과장과 임영웅 대리는 대박 계약이 성사될 시 받을 인센티브와 승진의 꿈을 꾸는 ‘김칫국 환상’에 젖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뽕6는 계속된 실적 저하에 화가 난 ‘수뽕기획’ 회장님의 마음을 풀기 위해 ‘수뽕기획 사내 가요제’를 개최, 뽕에 죽고 뽕에 사는 역대급 흥파티를 벌였다. 영탁과 김희재의 ‘밤이면 밤마다’, 장민호와 임영웅의 ‘찰랑찰랑’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회식 필수 곡들이 총출동된 것. 여기에 임영웅은 아무도 모르게 회장님 맞춤 단짠 선물을 준비하는 명불허전 센스를 발휘했고, 회장님의 시선을 사로잡는 분장쇼로 극강의 웃음 포인트를 선사했다. 제작진 측은 “뽕6가 ‘수뽕기획’을 통해 매력만점 다양한 캐릭터를 제대로 분출했다”며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요소들과 흥, 노래, 웃음이 있는 즐거운 수요일 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9일(오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스리랑카 독점 생중계’ 관계로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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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홍지윤, 중학교 졸업사진 공개돼... 충격 VS 귀여워

'미스트롯2' 홍지윤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의 참가자 홍지윤의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올라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동창이 올린 이 사진은 홍지윤이라는 이름과 함께 여중생의 풋풋한 모습이 '미스트롯2'의 홍지윤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쌍꺼풀 수술한 거냐?", "다른 사람 같은데?"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물론 "쌍꺼풀만 있으면 홍지윤과 똑같은데요", "귀엽고 매력 있다. 쌍꺼풀 수술 안 했어도 예뻤을 듯",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홍지윤", "귀염상이다" 등 응원을 보내는 팬들도 많았다.한편 홍지윤은 최근 '미스트롯2'에서 ‘배 띄워라’를 불러, 에이스전 ‘진’ 자리에 등극했다. 미스트롯 1대 진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모두 에이스전 진 출신이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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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꿈은 이뤄진다" '뭉쳐야 찬다' 임영웅, 역전 드라마

임영웅이 드디어 1승을 맛봤다. 공격적인 성향의 '뭉쳐야 찬다' 멤버들을 영입, 4대 2로 역전승을 거뒀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가을 체육대회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 맞대결 이후 멤버를 재조합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팀의 주장 이형택과 임영웅이 나서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나눴다. 임영웅은 가위바위보에서 연속 패했지만 멤버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 에이스 이대훈을 필두로 모태범, 이용대 등을 영입했다. 어벤저스를 구성한 것. 쉽사리 승리를 거두나 했지만 이형택 팀은 만만치 않았다. 나태주가 전반전 1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이어 영탁까지 추가골을 더하며 2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대로 패하나 했지만 임영웅은 직접 만회에 나섰다. 심서연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역시 '가요계 임메시'였다. 임영웅에 이어 이대훈이 동점골을 넣었고 임영웅 팀은 무서운 기세로 후반전을 이끌었다. 분위기가 임영웅의 첫 골 이후 반전을 일으킨 것. 그리곤 또 한 골이 추가돼 순식간에 역전됐다. 경기 막판 이대훈이 쐐기골을 넣어 4대 2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훈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역전에 성공한 임영웅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 번졌다. 임영웅의 픽은 적중했고 꿈에 그리던 승기를 잡았다. 이 모습을 본 김용만은 "임영웅 씨가 드디어 웃는다"라고 언급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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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임영웅, 에이스 이대훈-모태범과 역전극 펼칠까

스포츠 전설들과 트롯맨들이 화합의 장을 연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가 멤버를 합쳐 팀을 재구성, 주장 이형택 팀과 임영웅 팀으로 나눠 새로운 대결구도를 형성한다. 7개월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된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는 한층 더 친근해진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가을 운동회와 치열한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양 팀 모두 월등해진 실력을 뽐냈지만 어쩌다FC가 네 골을 넣으며 4대 1로 승부를 냈다. 이번 가을 운동회 특집 2탄은 주장 이형택과 임영웅을 중심으로 팀을 나눠 컬래버 축구 대결을 진행한다. 어쩌다FC 부동의 센터백 이형택과 미스터트롯FC의 '임메시' 임영웅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열린다. 두 주장은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선출한다. 공교롭게도 임영웅 팀에는 어쩌다FC 공격수 라인 이대훈, 모태범, 이용대가 합류, 승리에 목마른 임영웅의 한(恨)을 풀어줄 특급 어벤져스가 결성된다. 그런가 하면 이형택은 슈퍼세이브 김동현을 차지, 탄탄한 수비라인을 형성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확보한다. 미스터트롯FC의 감독과 코치를 맡았던 국가대표 출신 이승렬 감독과 심서연 코치도 이번엔 선수로서 그라운드에 오른다. 국가대표 출신들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 상황. 하지만 이형택과 임영웅은 이승렬 감독을 앞에 두고 다른 멤버들을 계속 뽑아 이승렬 감독을 긴장하게 한다. 주장의 포지션 따라 이형택 팀은 탄탄한 수비라인을, 임영웅 팀은 위협적인 공격라인을 구축한다. 임영웅이 마음속에 품은 팀원은 누구일지, 창과 방패의 숙명적인 대결이 펼쳐질 이날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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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찬' 트롯맨과 리벤지 매치 최고 11.3%까지 치솟아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의 찰떡 컬래버레이션이 일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7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미스터트롯FC와 어쩌다FC가 제2회 가을 운동회를 열어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지난 4월 패배의 쓴맛을 안고 돌아갔던 미스터트롯FC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돌아왔으나 그 사이 더 끈끈해진 조직력과 경기력으로 훌쩍 성장한 어쩌다FC가 4대 1로 승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미스터트롯FC는 '임메시' 임영웅, '베탁' 영탁, 유소년 대표 출신 신유를 비롯해 이찬원,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류지광, 김경민, 황준, 이대원 등 에이스와 뉴페이스의 새로운 조합으로 구성, 어쩌다FC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본격적으로 운동회가 시작되고 두 팀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어쩌다 노래자랑 대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결에는 트롯계의 왕자다운 럭셔리한 가창력을 뽐낸 신유와 신개념 조마조마 창법으로 박자를 갖고 노는 여홍철의 대결,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어쩌다FC의 집행부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의 대결 모두 스포츠 전설들이 압승을 거둬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윽고 대망의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미스터트롯FC를 승리로 이끌 코칭 스태프진이 경기장을 찾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막내로 안정환 감독과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전 국가대표 이승렬 선수가 감독으로, 현 여자 국가대표이자 남다른 비주얼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심서연 선수가 코치로 나선 것. 양 팀 모두 필승 전략을 세우며 웃음기 싹 뺀 진지한 모습으로 축구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콜플레이로 경기에 참여한 미스터트롯FC와 그 사이 더 탄탄해진 조직력을 뽐내는 어쩌다FC의 치열한 중원싸움이 이어졌다. 전반전 초반부터 김동현의 롱킥에서 이어진 모태범의 선취골로 스포츠 전설들이 먼저 기세를 잡았다. 미스터트롯FC에서도 히든카드 신유를 투입시켜 다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대훈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후 신유가 미스터트롯FC에 만회골을 탄생시켰지만 이용대, 모태범이 동갑내기 호흡으로 멀티골을, 후반 종료 직전 모태범의 첫 해트트릭 성공까지 4대 1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어쩌다FC는 미스터트롯FC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차지해 축배를 들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FC 역시 7개월 동안 이를 갈고 준비한 만큼 스포츠 전설들에게 대적할만한 뛰어난 기량을 뽐내 안정환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뭉쳐야 찬다' 시청률은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모태범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이대훈이 이용대에게 패스해 슈팅으로 연결한 장면은 11.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다음 방송에는 이번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을 운동회 2부가 준비되어 있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 멤버를 합쳐 새롭게 팀을 구성,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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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FC, '뭉쳐야찬다' 7개월만 재도전장

'미스터트롯' 팀이 7개월 전 패배 설욕 위해 다시 한 번 ‘뭉쳐야 찬다’에 출격한다. 11월 1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7개월 만에 ‘어쩌다FC'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민 ’미스터트롯FC'가 출격한다. 등장부터 “뭉찬 갈아엎어 줄거야”라며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개사한 야망 넘치는 가사와 아이돌 뺨치는 칼군무로 기선을 제압한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임영웅이 주장이 되어 다시 등장, 최정예 멤버로 팀을 다시 구성해 필승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지난 4월 트롯맨들은 ‘뭉쳐야 찬다’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숨겨왔던 입담과 예능감까지 폭풍 발산하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후반전 42분 만에 겨우 경기를 종료시키며 '뭉쳐야 찬다' 사상 최장 시간을 기록한 역대급 대혈투로 수준급 축구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것. 특히 임영웅은 초강력 파워 슈팅과 철벽 수비를 오가는 만능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임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영탁은 안정적인 기술로 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전(前)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노지훈은 슈퍼세이브로 ‘미스터트롯FC'의 수문장을 지켰으며 ’태권도 품새 세계 랭킹 1위‘ 나태주 역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안타까운 패배로 ‘어쩌다FC'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엔 승리할 수 있을지, 이들의 경기는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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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은지원X성규, 화훼 농가 눈호강 '꽃브로' 등극

'끼리끼리'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화훼 농가의 '꽃브로'로 뭉쳐 활약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파주의 화훼 농가로 향해 열일 모드로 흐뭇한 미소를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끼리 인력소' 편으로 꾸며졌다. 새벽부터 모인 끼리들이 버티기 신공을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손 떼지 마' 미션을 통해 전남 해남, 충남 부여, 강원 춘천, 경기 파주 중 어떤 지역에 갈 것인지가 정해지는 상황. 반전이 있을 거라 예상한 이용진은 가장 먼저 상자에서 손을 뗐지만 가장 먼 거리의 해남에서 전복 캐기 미션을 받았다. 결국 황광희와 정혁이 이용진과 해남행 차에 올랐다. 농가를 돕기 위한 미션이란 사실을 알게 된 3인방은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까지 한다는 소식에 즉석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리얼한 맛 평가까지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며 해남 3인방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두 번째로 손을 뗀 하승진은 인교진을 파트너로 지목해 함께 부여의 방울토마토 농장을 찾았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방울토마토를 따는 두 사람은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노동요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흥끼리가 전원 탈락한 뒤 늘끼리의 버티기 대결은 장소를 옮겨 눕방까지 감행할 정도로 열기를 올렸다. 이때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박명수를 응원 차 방문했고, 박명수는 반갑게 손님을 맞다가 미션을 잊는 실수를 했다. 장성규 또한 대세 가수들과 인증샷을 찍기 위해 '손 떼지 마' 미션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즉석에서 MBC 마당 리사이틀을 펼친 임영웅과 영탁은 늘끼리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데스파시토'를 열창해 심장을 흔들었다. 영탁은 잔망 댄스와 함께 '찐이야',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과 꺾기 신공을 펼쳤다. 임영웅, 영탁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까지 자랑했다. 임영웅은 예전부터 영탁과 친했다며 "무대에서 윙크하고 이럴 때 보면 보기 싫죠"라며 농담 섞인 디스로 배꼽을 잡았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당시 임영웅의 속내를 폭로하며 "처음에는 자기 라이벌이 아니었다 이거죠"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와 장성규가 춘천의 아스파라거스 농가로 떠났고 뒤이어 탈락한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파주의 화훼 농가를 찾았다. 결국 '손 떼지 마'의 우승자는 승부욕을 불태운 이수혁이 차지해 호캉스 특전을 얻어냈다.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는 화훼 농가에서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우리 도움이 되고자 온 거야"라며 열일 모드를 발동, 장미꽃 따기부터 꽃을 다발로 묶는 작업까지 척척 해내는 일솜씨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인피니트 성규는 작업 중 "잘했죠?"라고 칭찬을 갈구하면서도 "잘한다!"라며 셀프 칭찬을 하는 모습으로 귀요미 막내다운 모습을 뽐냈다. 코로나19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끼리들의 열일 모습과 임영웅, 영탁의 MBC 마당 리사이틀로 꽉 찬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웃음을 넘어 사회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당찬 행보가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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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임메시 임영웅→'유랑마켓' 성공한 덕후 김희재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주말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9일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과 '뭉쳐야 찬다'에 연이어 출연했다. 입상자들은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이어 JTBC '유랑마켓'과 '뭉쳐야 찬다'까지 주말 음악방송 및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대세다운 핫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랑마켓'에서는 하춘화의 데뷔곡과 데뷔 나이까지 알고 있는 이찬원부터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의 회원으로서 '성공한 덕후' 김희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의 늦둥이 동생이 쓰던 젖병소독기, 영탁의 청재킷, 장민호의 마이크까지 모두 자신들의 의미 있는 물품들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아련한 추억들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와 손에 땀을 쥐는 축구 경기로 무대 위에서의 매력과는 또 다른 남성미를 발산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미스터트롯' 에이스 임영웅은 '임메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뛰어난 축구실력을 자랑했다. 볼 트래핑 랠리와 승부차기대결에서부터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을 보여주자 안정환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본 경기에서도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활약은 빛났다. 센터백 임영웅을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한 ‘미스터트롯’ 팀은 영탁의 빠른 침투로 어쩌다FC의 골문을 위협했다. 임영웅은 2-1로 패색이 짙었던 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연장전 승부까지 팽팽하게 어쩌다FC와 맞선 ‘미스터트롯’ 팀은 결국 골든골을 허용하며 패배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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