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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이상순, 전현무가 아내 이효리 언급하자 '찐' 당황..."입 닫겠다"
'슈퍼밴드2'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언급하자 '찐' 당황했다.그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 황린 팀의 '피아노맨' 무대를 본 뒤 극찬을 보냈다. 이날 본선 1라운드에서 황린 팀은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을 편곡해 선보였다.무대 후, 모든 프로듀서들이 호평했다. 이중 이상순은 "황린이 이렇게 잘할 줄 알았다. 집에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황린의 장점은 밴드 생활을 오래 했다는 것이다. 사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극찬했다.이어 "일렉기타 칠 때도 페달을 많이 가져오는 걸 봤는데 어쿠스틱 기타에도 리볼버 같은 걸 썼다. 시도도 좋고 빌 수도 있는 구성인데, 아주 잘 채워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상순은 "임윤성 보컬이 너무 매력 있는 보컬이라고 이번에 또 그렇게. 집에서도 계속 생각했지만 여기서도"라며 긴 평을 이어갔다.설명이 길어지자 MC 전현무는 "이상순 씨, 이효리 씨가 뭐라고 했죠?"라고 물으며 평가를 중단시켰다. 이상순은 "아, 쓸데없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알겠다"라고 바로 수긍해 찐웃음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