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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메디웨일, 망막 통해 심혈관 질환 예측 '신의료기술'로 미국 시장 겨냥

망막 촬영을 통해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의료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메디웨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노크하고 있다. 메디웨일은 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망막 촬영을 통해 1분 내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닥터눈 CVD’와 관련해 “FDA와 2차례 사전질의 시간을 가졌고, 임상실험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FDA의 신기술 승인에 해당하는 드 노보(De Novo)를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년 설립된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를 개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닥터눈 CVD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돼 비급여로 처방되기 시작했다. 지난 8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을 포함해 국내 57개 의료기관에서 도입, 7200건이 누적 사용됐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신의료기술이고 비급여 처방에도 1년 동안 7200명이 사용했다는 건 의미가 있는 수치”라며 “내년 FDA의 승인을 받는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빛으로 하는 검사라 심장CT 등 다른 심혈관 질환 검사와 비교하면 접근성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이 솔루션을 통한다면 망막을 촬영하고 결과를 받는 데까지 3분이면 충분하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대형병원에 가서 심장CT를 찍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웨일의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는 “외관상으로 사람의 혈관을 볼 수 있는 곳은 망막이 유일하다. 망막 혈관은 전신 혈관과 같은 형태를 지닌다”며 “망막을 통해 누적된 혈관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와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근 대표는 “닥터눈은 방사선 노출이 없어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은 검사 방법이라 여러 번 반복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기존 검사 대비 경쟁력을 역설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는 당뇨 조절을 위해 내원한 60대 환자가 닥터눈 CVD 검사 결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아 추가 심장 검사를 진행했고, 심근경색 의심 소견이 발견돼 심장내과로 전원한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2025년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닥터눈 CVD는 현재 영국과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2023년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태근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누구나 쉽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고, 그 여정에 메디웨일이 함께 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닥터눈 CVD가 심혈관-대사질환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04 15:59
예능

‘서치미’ 전현무 “기안84, 연예대상 대상 받았으면...마지막까지 다작으로 승부”

“기안84, MBC 연예대상 대상 진심으로 받았으면 합니다.”방송인 전현무가 기안84의 연예대상 대상을 기원했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는 유플러스 모바일TV·KBS2 추리예능 ‘서치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현무를 비롯, 임형택 PD, 김주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많은 예능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우선 다 해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기안84를 언급하며 “기안이가 너무 열심히 하고 있다. 대상에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 수상소감을 지금부터 짜고 있는 것 같다. 그의 눈이 무언가 불안하고 초조해보인다. 수상소감을 실수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전현무는 “기안이가 ‘태계일주’에서 갠지스강 물을 마시면서 내가 대상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그가 마라톤 완주를 하면서 나는 (대상과) 아예 멀어졌다”며 “내가 기안이를 이기기 위해선 다작과 나 혼자 산다의 팜유 활동 등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기안84에 대해 “오래 방송을 했는데도 아직도 순수할 수 있나 싶다. 기안이가 받으면 어떤 감정일지 궁금하다. 눈물이 날 것 같다. 여러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서치미’는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를 찾는 우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치미’는 ‘플레이어’ 1인을 밖에 둔 채, ‘시치미단’과 게스트, 진짜 지인이 서로 ‘내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방식을 취한다. ‘플레이어’와 ‘진짜 지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절친들이다. 말투만 봐도 ‘진짜 지인’을 가려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작은 단서를 모아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면 ‘플레이어’와 ‘진짜 지인’은 1000만 원을 얻게 된다. 하지만 찾는데 실패하면 우정과 동시에 1000만원을 잃게 된다. 결국 ‘플레이어’와 ‘진짜 지인’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명하는 ‘서치미’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진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하며 전세대를 공략한다.‘서치미’ 콘텐츠는 유플러스에서 매주 월, 화 새벽 0시 공개된다. 편성 채널인 KBS2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2 12:45
예능

“비슷한 콘셉트 無” 전현무, ‘서치미’ 출격 이유...다작에 추리력 한 스푼 [종합]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없다. 방송 활동 하면서 매번 새로운 멤버 조합과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큰데 ‘서치미’가 바로 그렇다.”방송인 전현무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유플러스 모바일TV·KBS2 추리예능 ‘서치미’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해오면서 개인적인 참여 선별 기준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서치미’는 이전엔 보여주지 않았던 내 모습, 그리고 함께 하는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서치미’는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를 찾는 우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 1인을 밖에 둔 채 ‘시치미단’과 게스트, 진짜 지인이 서로 ‘내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가 ‘진짜 지인’을 찾아낼 단서는 모두 ‘언택트’ 메시지뿐이다. 연출자 김주형 PD는 “언택트 활동이 잦아진 요즘 사람간 관계, 우정 같은 것을 되돌아보며 재밌는 콘텐츠가 없을까 생각하다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개그맨 곽범, 이은지, 가수 손동표(미래소년)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전현무는 함께 출연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시간 호흡 중인 기안84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함께 한 시간은 오래됐지만 궁금한 친구다. 같이 출연하면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임형택 PD는 “매 회 플레이어와 지인이 바뀌기 때문에 매번 촬영 분위기와 톤이 다르다”며 “그들의 예능적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긴 시간 철저히 준비한 게 얼마나 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PD는 자신이 연출에 참여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의 인연을 살려 최근 하하, 지석진, 송지효와 함께 녹화했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플레이어’와 ‘진짜 지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절친들이다. 말투만 봐도 ‘진짜 지인’을 가려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작은 단서를 모아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면 ‘플레이어’와 ‘진짜 지인’은 1000만 원을 얻게 된다. 하지만 찾는데 실패하면 우정과 동시에 1000만원을 잃게 된다. 결국 ‘플레이어’와 ‘진짜 지인’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명하는 ‘서치미’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진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하며 전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김 PD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들은 다 함께 촬영해보고 싶다. 여러 스타들을 섭외 순위에 두고 있다”며 “‘서치미’를 통해 시청자들이 사람간 관계성에 집중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준비돼 있는 캐스팅이 너무 좋아서 볼 만할 거다. 출연 연예인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간만에 신선한 콘텐츠 나왔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자신했다. ‘서치미’ 콘텐츠는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매주 월, 화요일 0시 공개된다. KBS2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2 12:34
IT

LGU+, 자체 제작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30일 첫 방송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기획·제작한 미드폼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가 오는 30일 첫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한 번도 여행을 가 본 적 없는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희극인 김해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이 작품은 SBS에서 '런닝맨' 등을 연출한 임형택 PD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회당 50분, 총 8회 분량으로 제작했다.SBS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U+모바일TV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시청할 수 있다.1화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과 깜짝 멤버로 합류한 김해준과의 갑작스러운 동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9 16:24
예능

“오빠랑 가서 아쉬워”…‘집있걸’ 조나단X파트리샤, 찐남매의 유쾌한 여행기 [종합]

예능 대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유쾌한 여행기가 펼쳐진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집에 있을 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 PD가 참석했다.‘집있걸’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임PD는 제작 의도에 대해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세 사람과 함께 여행을 가보자고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여행 프로그램이 많지만, 이 세명이 보여줄 수 있는 여행은 다른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의 첫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였다. 임PD는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우리나라 국적을 아직 취득하기 전이라 해외에 나갈 수 있는 나라가 현실적으로 많지 않았다”면서 “세 사람의 스케줄을 고려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촬영 시간과 자원을 염두에 두어야 했다. 논의한 결과 오키나와로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조나단과 파트리샤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김해준도 해외여행 경험이 적다. 여행 초보들이 함께 모인 것. 파트리샤는 “해외여행 자체가 처음이고, 한국에만 있었다보니 촬영을 목적으로 가는 거지만 너무 재밌겠다고 느꼈다. 아쉬운 건 나단 오빠랑 같이 가는 거였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앞서 김해준을 이상형으로 뽑은 파트리샤는 “그날 공항에서 처음 해준 오빠를 만났다. 메이크업을 안 하고 갔는데, 해준 오빠가 있어서 ‘화장하고 올 걸’이라고 후회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이어 마이크를 잡은 조나단은 “대사관에 가서 서류를 준비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을 텐데 그 과정을 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외여행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돌발 발언도 이어졌다. 조나단은 여행에서 파트리샤와 싸움이 있었다고 했고, 파트리샤는 조나단과 또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서 현실 ‘찐남매’의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김해준은 “조나단이 저와 파트리샤가 둘이서 뭘 하는 걸 정말 싫어하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리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접근하는 걸 막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콩고 출신임에도 최근 국내 예능가를 점령하고 있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의 깊이 있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조나단은 “초등학교 때 ‘인간극장’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타국에서 와 여러 방송을 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재미와 생각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한 조나단은 “정말 신기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자랑했다. 파트리샤 또한 “방송에 나갈 때마다 정말 진심으로 하고 있다. 제가 즐거워서 방송을 하고 있다”며 “저희로 인해 다른 분들이 힘을 얻고, 그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해준도 조나단과 파트리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여행의 인솔자로서 부담감을 느꼈다면서도 “두 사람과 함께 여행에 녹아드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리샤는 다른 방송에서부터 정말 예의바르고 착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은 정말 현실 남매인데 그 이유도 점점 알기 시작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 각각의 분노가 모두 이해된다. 두 사람에게 스며들기 시작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집있걸’은 26일 LG U+ 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되며, TV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20분 SBS에서 한 편씩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6 15:11
연예일반

‘집있걸’ 파트리샤, 이상형 김해준에 “공항에서 처음 만나…화장할 걸 후회했다”

방송인 파트리샤가 이상형 김해준에 대해 언급했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집에 있을 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 PD가 참석했다.‘집있걸’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세 사람의 첫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였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김해준도 해외여행 경험이 적다. 여행 초보들이 함께 모인 것.파트리샤는 “해외여행 자체가 처음이고, 한국에만 있었다보니 촬영을 목적으로 가는 거지만 너무 재밌겠다고 느꼈다. 아쉬운 건 나단 오빠랑 같이 가는 거였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또 앞서 김해준을 이상형으로 뽑은 파트리샤는 “그날 공항에서 처음 해준 오빠를 만났다. 메이크업을 안 하고 갔는데, 해준 오빠가 있어서 ‘화장하고 올 걸’이라고 후회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6 14:44
연예일반

‘집있걸’ PD “조나단·파트리샤, 한국 국적 취득 전…갈 수 있는 나라 많지 않아”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2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집에 있을 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 PD가 참석했다.‘집있걸’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세 사람의 첫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였다. 임PD는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우리나라 국적을 아직 취득하기 전이라 해외에 나갈 수 있는 나라가 현실적으로 많지 않았다”면서 “세 사람의 스케줄을 고려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촬영 시간과 자원을 염두에 두어야 했다. 논의한 결과 오키나와로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6 14:33
IT

LGU+, '런닝맨' '나가수' PD 영입…제2의 우영우 꿈꾼다

플랫폼 도약을 선언한 LG유플러스가 국내 대표 예능을 탄생시킨 전문 인재를 영입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KT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통신사 콘텐츠의 흥행 사례를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정수 PD와 임형택 PD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정수 PD는 1995년 MBC에 입사해 '전파견문록' '놀러와' '나는가수다' 등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2017년 엠넷으로 자리를 옮겨 음악 전문 콘텐츠를 담당했다. 신 PD는 콘텐츠 전문 조직인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산하 콘텐츠제작센터를 이끌 예정이다. 임형택 PD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연출한 예능 전문가다. 콘텐츠제작센터 내 버라이어티제작팀장을 맡아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한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인재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CJ ENM 출신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이덕재 전무를 CCO로 선임했다. 지난해에는 CJ ENM와 하이브를 거친 이상진 상무를 CCO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에 앉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CCO 조직은 기존 미디어 제작 방식과 형식,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에 집중하고 있다"며 "모바일 서비스인 U+모바일tv와 IPTV 서비스 U+tv 등 '놀이 플랫폼'에서 선보인다"고 했다. 놀이 플랫폼은 라이프스타일·성장케어·웹 3.0과 함께 '유플러스 3.0' 시대를 현실화하는 4대 축 중 하나다. 회사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TV·아이돌 등 여러 포맷으로 고객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한다.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놀이 플랫폼 확대의 일환으로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스포키'를 선보였다. 제공하는 모든 스포츠 최신 뉴스와 인기 유튜브 영상에서 팬들이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 200만명이 사용하는 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신규 오리지널 라인업도 공개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7~9세 아이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골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달 신사업 발표 간담회에서 "팬덤이 확실한 스포츠·아이돌 서비스 역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23 15:46
연예

'인기가요' 민규X채연X송강, MC 스페셜 무대 예고

SBS ‘인기가요’의 새 MC 민규X채연X송강이 신고식을 치른다.18일부터 세븐틴 민규 , 다이아 정채연, 배우 송강이 ‘SBS 인기가요’의 새MC로 출격한다. 연출을 맡은 임형택 PD는 “3명의 MC가 한 명씩 단독 파트의 무대를 꾸미고, 마지막에 세 명이 합동 댄스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제작진은 “흥여신 ‘홍진영’의 컴백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첫 MC를 맡은 이들 세 명의 무대 긴장을 ‘홍진영의 애교 배우기’로 재미있게 풀어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방송에서는 홍진영이 ‘잘가라’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아이콘, 세븐틴, 정세운, N.Flying, 구구단, VAV, 프로미스나인, 더 이스트라이트, RAINZ, 닉앤쌔미, 골든차일드, TARGER, 리브하이 등이 출연한다. 18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18 09:42
연예

세븐틴 민규X다이아 정채연X송강, '인기가요' 새 MC

세븐틴 민규, 다이아 정채연, 배우 송강이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됐다.13일 ‘SBS 인기가요’ 측은 이들이 18일부터고정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임형택 PD는 “새 MC 발탁을 위해 여러 가수들과 배우를 후보에 놓고 고심했다. 민규, 정채연, 송강 세 명은 무엇보다 신선한 케미가 장점이다. 민규의 경우, 누구보다도 친화력이 있고 선후배를 잘 챙겨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역이다. 정채연은 노래, 연기, CF까지 섭렵한 다중적 매력의 소유자이다. 송강은 목소리가 좋고 숨겨진 끼가 많아서 그의 무한 가능성을 높이 샀다. 3명의 MC들이 ‘인기가요’에 새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민규와 정채연은 임형택 PD와 ‘마스터키’에서 맺은 인연이 있어 벌써부터 찰떡 호흡이 기대된다. 송강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깔끔하고 신선한 마스크의 신예 배우로 떠오르고 있어 ‘인기가요’에서 어떤 색다른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을 자아낸다. 현재 민규와 정채연, 송강, 세 명은 ‘인기가요’ 첫 MC 신고식인 ‘스페셜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8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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