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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드디어 꽃신… 남편 ♥케빈오 전역 파티 “웰컴 홈”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전역 파티를 개최했다.지난 17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남편 케빈오의 전역을 환영하는 문구 ‘WELCOEM HOME’이 달린 풍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색깔이 화려한 풍선을 동원해 마당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7일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이날 “케빈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다”며 “케빈오 공효진 부부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 전역 후 새로운 앨범 발매,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케빈오는 2015년 ‘슈퍼스타K7’ 우승자로 2022년 10월 10세 연상의 공효진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케빈오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 및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2023년 12월 입대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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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아닌 ‘솔로’ 도영의 정체성 보여주고 싶었죠”[IS인터뷰]

“사실 서른이라는 나이를 너무 기다려왔어요. 30대가 된다는 데 대한 두려움은 하나도 없었죠. 서른 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들이 너무 많으셔서, 저도 그 시간을 기다려왔어요. 연차에서 나오는 노련함도 있고, 많은 걸 몰랐을 때보다 지금이 더 편하고 자연스러워 좋아요.” 2016년 그룹 NCT로 데뷔, 어느덧 데뷔 10년차가 된 도영의 한마디 한마디에선 좀처럼 감춰지지 않는 여유와 내공이 엿보였다. 아마도 지난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단단하게 만들어 온 자신감 덕분이 아닐까. 지난 9일 공개된 도영 솔로 2집 ‘소어’는 이같은 자신감에 그의 진심이 더해져 음악 그 이상의 울림을 준다. ‘소어’에는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고자 하는 도영의 마음이 담겨 있다. 도영은 “1집 ‘청춘의 포말’을 통해 청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2집에선 그걸 뛰어넘은 무언가를 얘기하고 싶었고, 그러다 생각난 게 꿈이었다”며 “꿈의 시각적 키워드를 고민하다 날개를 떠올렸고, 날아오른다는 의미에서 ‘소어’라는 타이틀을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첫 솔로 앨범부터 확고하게 밴드 음악을 선보여 온 도영은 “2집을 준비하면서 아예 색다른 걸 해야하나, 혹은 1집에서 했던 음악을 유지해가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나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게 아티스트로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며 음악적 고집을 드러냈다. 앨범엔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를 비롯해 10곡이 담겼는데, 모든 곡이 저마다의 꿈 스토리를 담고 있다. 도영은 “앨범에 수록된 10곡 안에 꿈꾸게 하는 요소들이 하나씩은 들어가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음악들을 다른 분들께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도영 개인에게도 이번 앨범은 꿈의 앨범이란 점이다. 데뷔 전 밴드부로 활동했을 정도로 밴드 음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도영은 윤도현(YB), 김윤아(자우림), 김종완(넬) 등 대선배 밴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다. 그는 “함께 작업에 참여해주신 아티스트들이 나에게도 꿈이었던 아티스트들이다. 이 앨범이 나에게도 꿈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준 앨범이다. 그런 점에서 오는 감사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한 솔로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밴드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준 도영. 그는 지금 자신이 세우고 있는 꿈과 목표를 묻자 “내 음악에서 힘을 얻어 꿈꾸고 있는 팬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잘 사는 걸 응원하는 게 지금 나의 또 다른 꿈”이라고 진솔하게 말했다. 태용, 재현의 부재로 팀의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소회도 전했다. 그는 “NCT 유니티의 서울 마지막 공연이 군백기 전 마지막 공연이었다. 사실 지금은 군백기를 보낸다는 데 대한 두려움이 하나도 없는데, 그 땐 헤어지는 게 처음이라 그런지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그려지지 않는 미래에 대한 겁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도영은 “그래도 나의,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나이 들어서 더 훨씬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면 폼 안 떨어지고 음악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팀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런 생각 덕분에 군백기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 또한 연내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전혀 두렵지 않단다. “누구나 장수그룹을 꿈꾸지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우리도 정말 오랫동안 멋있게 음악 하고 싶다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약속들이 있고, 계속 하고 싶어요. 너무 머나먼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금 고민하고 주저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를, 단기적인 미래를 실행해나가면서 멋있게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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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오늘(17일) 육군 만기 전역…♥공효진 꽃신 신었다

가수 케빈오가 17일 전역했다.케빈오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네컷 사진과 함께 전역 심경을 전했다. “무사히 전역했다”고 운을 뗀 케빈오는 “1년 반 전 입대한 이후 나 스스로를 찾아갔고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더욱 안정감을 찾았다. 저와 함께 해온 팬들께서 여러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셨다”고 고마워하며 함께 복무한 대대원들에게도 애정을 전했다.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이날 “케빈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다”며 “케빈오 공효진 부부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 전역 후 새로운 앨범 발매,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케빈오는 2015년 ‘슈퍼스타K7’ 우승자로 2022년 10월 10세 연상의 공효진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케빈오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 및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2023년 12월 입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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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곧 곰신 끝난다…♥케빈오와 다정한 투샷

배우 공효진이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의 전역을 앞둔 뒷모습을 전했다.공효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케빈오와 함께 걸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포즈로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다정함을 자아냈다.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오는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며 “평소 케빈오와 그의 배우자이신 공효진 부부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케빈오가 전역 후에는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23년 12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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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국 여섯 멤버 ‘군필’ 된 BTS…슈가 소집해제만 남았다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이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날 RM과 뷔의 전역에 이어 두 사람이 연달아 전역하며 일곱 멤버 중 여섯 명이 ‘군필’이 됐다. 오는 21일 슈가가 대체복무를 마치면 완벽한 ‘완전체’가 된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같은 부대에서 복무한 지민과 정국은 한 차를 타고 오전 8시께 현장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포옹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면서도 전역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취재진 여러분)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국은 “앞서 전역한 형들도 말했지만 고생 많이 하신 간부님들, 그리고 군인 장병들, 우리와 같이 복무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군 생활 소회도 전했다. 지민은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쉽지는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힘들고 같이 고생하고 밥 먹고 지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차차 저희가 정리해서 라이브로 재미있게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군대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지나가다 군인들 보시면 가볍게라도 따스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고 국군 장병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전역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 직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수백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이 준비한 애드벌룬이 파란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현장을 정비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는 마음에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포르투갈에서 온 아니샤 실바(30) 씨는 “5월 말에 한국에 왔다. BTS가 전역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에서 온 파티마(51) 씨는 “아이 러브 유”라며 “더 높이 날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고, 서울 상암동에서 온 송하와(37) 씨는 “힘들었지만 바람같이 지나갔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공연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해 왔다.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은 두 사람은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혀 컴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가 오는 21일 소집해제하면 방탄소년단은 전원 국방의 의무를 다 한 ‘방탄’ 그룹이 된다. 흥미롭게도 현재 방탄소년단은 현재 데뷔 기념 행사인 ‘페스타’ 주간이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12주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3, 14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2개 홀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트로피 존을 비롯해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공간 등이 12개 부스에 마련된다. ‘BTS 페스타’와 별개로 13, 14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제이홉 월드투어 ‘홉 인 더 스테이지’ 피날레 공연이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솔로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공연으로 방탄소년단 여정의 새 이정표이기도 하다. 전역한 멤버들이 데뷔를 기념해 현장을 찾아 아미들 앞에 설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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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꽃신된다... ♥케빈오, 17일 만기 전역 [공식]

가수 케빈오가 전역한다.11일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케빈오가 6월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평소 케빈오 씨와 그의 배우자이신 공효진 씨 부부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케빈오가 전역 후에는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2023년 12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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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날기를”…BTS 정국·지민 전역 현장, 국내외 아미 700명 운집 [IS현장]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더 높이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의 전역 현장에 모인 국내외 아미(팬덤명)들이 18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 직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진만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00명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애드벌룬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고, 전역 축하 메시지를 담은 랩핑 버스와 취재진을 위해 마련한 커피차도 눈에 띄었다. 포르투갈에서 온 아니샤 실바(30)씨는 “5월 말에 한국에 왔다. BTS가 전역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바 씨는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피날레 콘서트에도 갈 계획이라며 “BTS는 포르투갈에서도 킹이다. 언젠가 포르투갈에서도 공연을 하면 좋겠다”고 고대했다. BTS의 음악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실바 씨는 “지민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의 팬이다. 지민이 팬들에게 ‘꿈을 꾸고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었는데 그 말에 큰 힘을 얻었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온 파티마(51) 씨는 “아이 러브 유”라며 “더 높이 날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고, 서울 상암동에서 온 송하와(37) 씨는 “힘들었지만 바람같이 지나갔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정말 고생했다. 앞으로 공연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복무했다. 지민은 “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분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으며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연천(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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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한 그림 그려갈 것”…RM·뷔 이어 지민·정국도 전역, BTS 완전체 카운트다운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이 18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날 RM과 뷔의 전역에 이어 두 사람이 연달아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복귀의 시간이 가까워졌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 “긴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그려오던 그림 앞으로도 그려갈 것”같은 부대에서 복무한 지민과 정국은 한 차를 타고 오전 8시께 현장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포옹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면서도 전역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취재진 여러분)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국은 “앞서 전역한 형들도 말했지만 고생 많이 하신 간부님들, 그리고 군인 장병들, 우리와 같이 복무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생활 소회도 전했다. 지민은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쉽지는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힘들고 같이 고생하고 밥 먹고 지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차차 저희가 정리해서 라이브로 재미있게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지민은 “감사한 추억들 가슴에 안고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군대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지나가다 군인들 보시면 가볍게라도 따스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고 국군 장병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취재진·팬 700여명 운집…애드벌룬·래핑버스·커피차에 경찰·소방까지 출동연천군 초입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도로 옆 곳곳에 설치된 가운데 전역 인사가 진행된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 직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진만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00명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애드벌룬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고, 전역 축하 메시지를 담은 랩핑 버스와 취재진을 위해 마련한 커피차도 눈에 띄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현장을 정비했지만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팬들은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는 마음에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포르투갈에서 온 아니샤 실바(30) 씨는 “5월 말에 한국에 왔다. BTS가 전역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바 씨는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피날레 콘서트에도 갈 계획이라며 “BTS는 포르투갈에서도 킹이다. 언젠가 포르투갈에서도 공연을 하면 좋겠다”고 고대했다. BTS의 음악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실바 씨는 “지민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의 팬이다. 지민이 팬들에게 ‘꿈을 꾸고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말에 큰 힘을 얻었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온 파티마(51) 씨는 “아이 러브 유”라며 “더 높이 날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다. 서울 상암동에서 온 송하와(37) 씨는 “힘들었지만 바람같이 지나갔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정말 고생했다. 앞으로 공연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대’ 아닌 ‘무대’ 복귀 하겠다”…완전체 카운트다운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해 왔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으며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연천(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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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김동혁, 7월 28일 현역 입대... “별도 행사 無” [전문]

그룹 아이콘 멤버 DK(김동혁)이 군악대로 현역 복무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9일 “DK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면서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다수의 군국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생인 김동혁은 지난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했다.이하 143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iKON을 사랑해 주시는 iKONIC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DK(김동혁)의 군 입대 관련 내용 안내드립니다. DK(김동혁)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국군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DK(김동혁)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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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진진, 군 면제 판정…“자가면역 질환, 의료적 소견에 따라” [전문]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진진 군은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인해 병무청의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해, 군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소견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다음은 판타지오의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판타지오입니다.아스트로 진진 군의 병역 관련 안내 드립니다.진진 군은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의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음을 전해드립니다.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언제나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진 군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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