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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장동건·고소영 부부 등 최고가 아파트 소유주, 올해 부동산 보유세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등 국내 최고가 아파트의 소유주들이 올해 부동산 보유세로 약 2억원을 낼 것으로 보인다. 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대로 모의 계산한 결과,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407.71㎡ 소유주는 보유세를 1억9441만원 낼 것으로 추정됐다. 재산세·지방교육세가 4500만원, 종합부동산세·농어촌특별세가 1억4941만원이다.이는 만 60세 미만, 만 5년 미만 보유로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세액공제가 없을 때를 가정한 수치다.꼭대기 층인 19∼20층(복층)에 자리 잡은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작년보다 1억6000만원 높아졌다. 이에 따라 작년보다 보유세가 1081만원(6.2%) 오르지만 3억5699만원이었던 2021년보다는 46%가량 적다. 2021년은 정부가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도입된 첫해다.이 아파트 407.71㎡ 보유세는 2020년 31%, 2021년 30% 연달아 올랐다가 2022년 54%, 지난해 3%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더펜트하우스 청담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외에도 입시학원 수학 '일타강사' 현우진 씨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으로 전국 2위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464.11㎡ 소유주의 올해 보유세는 1억3968만원으로 추산됐다. 역시 작년보다 5.5%(687만원) 올랐다. 올해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청담은 가수 아이유, 배우 송중기 씨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공시가격 3위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244.72㎡(106억7000만원) 소유주의 올해 보유세는 1억402만원으로 작년보다 15.3%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공시가격이 1년 새 9억6600만원(6.2%) 상승하면서 다른 고가 아파트보다 보유세 상승 폭이 크다.공시가격 7위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271.83㎡(77억6900만원)와 9위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34.8㎡(74억9800만원)의 올해 보유세는 20% 이상 높아질 거라는 모의 계산이 나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25 17:55
연예일반

‘무빙’ 고윤정 “17대1 격투신 영광…희수와 실제 닮아” [IS인터뷰]

“여성 캐릭터인데도 17대1로 싸우는 신을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배우 고윤정이 디즈니+ 드라마 ‘무빙’으로 날아올랐다. 극중 체대 입시생이자 무한재생 초능력을 지닌 희수 역을 맡아 걸크러시 매력과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면서 시청자에게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무빙’ 공개 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여고생 설정 상 치마에 반팔을 입다 보니까 연기할 때 상처도 많이 났다”면서도 무엇보다 “17대1 싸움 신을 찍기 전부터는 너무 설레더라”라며 웃었다. 지난달 9일 첫 공개된 ‘무빙’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고윤정은 아빠 장주원(류승룡)을 생각하는 따뜻한 고등학생 희수 역을 연기했다.희수는 무척이나 씩씩하고, 털털한 인물로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진다. 고윤정은 인터뷰 내내 똑부러지게 캐릭터 설명과 연기관 등을 밝혔는데, 실제 희수와 닮은 점이 무척 많다고 전했다. “오디션 현장에서 바로 대본을 읽느라 준비한 게 많지 않았어요. 사실 즉석 리딩에 약하고 어려워하는 편인데 희수는 저와 말투와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예상했던 것보다 술술 읽히기도 했고요. ‘내가 희수를 연기했으면 좋겠다. 진짜 잘할 수 있는데’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돼서 너무 좋았죠.” 다만 “촬영할 때는 싱크로율이 99% 되는 거 아닐까 여겼는데 볼수록 차이점이 느껴진다”며 “내가 희수처럼 걱정을 미리 사서 하는 편도 아니고 털털하거나 고통, 상처에 무딘 건 비슷하지만 희수가 훨씬 더 따뜻하고 다정한 것 같다”고 웃었다. 고윤정은 자신이 지닌 특유의 저음 목소리가 캐스팅된 또 하나의 이유라고 밝혔다. “나중에 ‘무빙’ 강풀 작가님에게 얘기를 들으니 목소리 영향도 컸다고 하더라”며 “내 목소리에 불만족은 없는데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을 받고 장점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무빙’은 공개 후 8월 3, 4주차 키노라이트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고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 공개 TV-OTT 종합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윤정은 ‘무빙’의 이 같은 인기를 예견했다고 한다. “작가님, 감독님뿐 아니라 제가 아는 선배들이 거의 다 출연하니까 (흥행이) 안 될 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인지 처음엔 엄청나게 부담이었어요. 촬영 직전까지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선배들 사이에서 유독 못하는 것처럼만 보이지 않으면 좋겠단 마음이 컸어요.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정말 친구들과 함께 학교 다니 듯 , 물 흐르듯이 찍었고 눈을 감았다가 뜨니까 방학이 끝난 느낌이었죠. 그래서 나중엔 ‘너무 편하게 찍은 것 아닌가’ 싶어서 걱정 반, 기대 반이 되더라고요.(웃음)”고윤정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 체대 입시학원에 다니기도 했다고 전했다. “달리기는 평소 좋아하고 잘하지만 어떻게 하면 체대 입시생처럼 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원을 4~5개월 정도 다녔다”며 “밤샘 촬영해도 덜 지치고 촬영 중반이 넘어가니까 체력이 더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무빙’ 공개 후 화제가 된 17대1의 액션 시퀀스에 대해서도 남다른 연기 소감을 전했다. “워낙 임팩트가 있는 장면이다 보니 준비를 많이 했어요. 실제 촬영 공간이 넓어 살수차를 부르기엔 고려해야 할 게 많아서 원작과 달리 진흙에서 구르는 걸로 바뀌었어요. 액션 합을 미리 맞춰 놨지만 진흙이라 미끄러지고 넘어져서 그대로 가지 못하고 액션이 조금씩 변형됐는데, 그게 오히려 더 리얼하고 완성도 있게 나온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너무 잘 나온 장면이에요.”다만 “고운 진흙이 아니라 운동장 바닥에 물을 뿌린 거라서 입자가 거칠었다.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고충을 전하며 “상처가 재생되는 부분만 CG였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고윤정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후 ‘스위트홈’, ‘환혼’, 영화 ‘헌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데뷔 후 4년간 걸출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것을 두고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그 시기에 나와 잘 맞는 역할이 들어왔다”며 “오디션을 잘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잘하진 않아도 정말 언제나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서 후회가 없고 이 정도면 잘 살아온 것 같아요. ‘무빙’ 또한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서 시청자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액션 스케일도 더 커지고 이야기도 더 재밌을 거예요. 희수 또한 성장하고요.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무빙’은 지난달 9일 에피소드 7개가 첫 공개됐다.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마지막 주는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4 09:00
연예일반

‘닥터 차정숙’ 소아린 “은서에게 하고 싶은 말? ‘이제 네 삶을 좀 살아!’” [IS인터뷰]

“‘이렇게 현장이 따뜻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모든 분들이 저를 잘 챙겨주셨어요. 배우, 스태프분들 전부 화목한 현장이었죠. ‘닥터 차정숙’은 제 10대의 마지막 작품이자 20살을 맞이한 작품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시청률 18%를 찍으며 종영을 앞둔 JTBC 금토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주연 엄정화(차정숙), 김병철(서인호), 명세빈(최승희)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의 호연이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배우 소아린은 불륜남 서인호가 최승희와 낳은 혼외자 ‘최은서’ 역을 맡아 어른들의 싸움에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소아린은 지난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서 만난 연출진과의 인연으로 ‘닥터 차정숙’의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돼지의 왕’이란 작품에 제가 단역으로 출연했었는데, 김대진 PD님이 그때 저를 기억해주셔서 ‘닥터 차정숙’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은서라는 캐릭터랑 대본이 너무 좋아서 오디션을 정말 열심히 본 기억이 나요.” 극중 최은서는 친엄마 최승희와 서인호의 관계를 알고 혼란한 감정을 겪는다. 엄마가 새로운 삶을 살길 바라면서도, 아빠를 아빠라 부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한다. 이 감정은 미대 입시학원에서 항상 마주치는 서인호, 차정숙의 딸 서이랑(이서연)을 볼 때마다 증폭된다. 분노를 참지 못한 최은서는 결국 서인호 가정에 모든 사실을 폭로하는 엄청난 일을 벌인다. 소아린은 불륜녀의 딸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놓았다.“일상에서 제가 겪어본 일이 아니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많이 생각했어요. 그래서 은서의 입장에서 대본을 바라보고, 성격을 파악하려 노력했어요. 은서의 시점에서 보니 그 상황이 더 잘 보이더라고요.”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서인호가 벌인 불륜관계가 어떻게 매듭을 짓느냐다. 서인호는 양측 사이에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고, 차정숙과 최승희는 매회 스파크가 튀며 갈등을 빚는다. 불륜을 저지른 이들이 벌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인해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다는 게 ‘닥터 차정숙’의 매력이다. 소아린은 차정숙과 최승희 중 누구를 응원하겠냐는 말에 고민을 하다 엄마 최승희를 선택했다. “너무 어렵지만, 은서의 생각은 당연히 엄마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미워도 엄마고, 둘이서 애틋하게 살아왔다 보니 엄마 편을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차정숙의 마음을 이해하지 않을까요?”‘닥터 차정숙’은 인생 2막을 연 중년 여성 차정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장에도 연기 경력이 높은 중년 배우들이 가득했다. 소아린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피해가 되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모두 편안한 분위기의 현장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명세빈 선배님은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절 많이 도와주셔서 진짜 엄마랑 딸같이 지냈어요. 김병철, 엄정화 선배님도 다정하게 배려를 많이 해주셨고요. 서연 언니랑은 많이 친해져서 최근에 만나기도 했죠.”소아린은 2019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데뷔한 뒤 tvN ‘블랙독’, ‘멜랑꼴리아’, 디즈니+ ‘그리드’, 웹드라마 ‘페어링, 네 마음이 들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셋’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으로 차근차근 대중에 얼굴을 비췄다. 올해 스무살이 된 소아린은 초등학생 때부터 배우를 꿈꾸며 학원에서 연기를 배워나갔고, 꾸준히 작품 오디션을 보면서 ‘닥터 차정숙’의 은서까지 만나게 됐다. 그는 배우란 직업의 장점을 묻자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작품 속 역할 하나하나가 다 다르잖아요. 연기를 하면서 그 삶을 산다는 정말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연기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모두의 기준에 맞출 수는 없지만 최대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끝으로 소아린은 6개월 간 한 몸이 됐던 캐릭터 최은서에게 “위로해주고 싶다”며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이제는 네 삶을 좀 살아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어른들의 싸움에 휘말려 고생을 많이 했으니까요. 은서가 거기에만 휩쓸리는 게 아니라 입시 준비하면서 열심히 자기 삶을 사는 그런 아이가 됐으면 좋겠어요. 은서야, 파이팅!”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1 11:14
IT

뤼이드, 미국 대입 SAT 공략 온·오프라인 설명회 개최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는 미국 대입 입시학원인 프린스턴리뷰와 손잡고 오는 6월 2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최신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디지털 SAT(미국 대입 시험)를 준비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바뀐 시험 방식에 대한 최신 정보와 뤼이드가 개발한 AI 학습 플랫폼 '알테스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알테스트는 AI 기반의 디지털 SAT 대비 학습 플랫폼이다. 실제 시험 환경과 유사한 모의고사를 경험할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20여 문항으로 축소한 알테스트 미니 버전을 풀면 높은 정확도로 시험 점수를 예측한다.뤼이드의 AI 기술은 학생의 학습 상태·풀이 패턴·문제 풀이에 소요된 시간 등 개인화한 분석으로 10가지 맞춤 인사이트 리포트와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문제를 추천한다.특히 플랫폼이 지원하는 시험 문제는 뤼이드의 미 대입 전문 출제진이 미국 SAT 출제 기관인 칼리지보드의 최신 기출 문제 유형을 분석해 개발한 신규 콘텐츠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알테스트에 대한 소개 외에도 강철호 프린스턴리뷰 원장 세션에서 미국 대입 준비에 필요한 최신 경향과 실질적인 팁을 얻을 수 있다. 지난 3월 디지털 SAT를 치른 수험생들의 후기도 공유한다.설명회 현장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뤼이드의 설명회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24 17:20
IT

뤼이드, 프린스턴리뷰 손잡고 미 대입 돕는 'AI 진단 센터' 운영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는 입시학원 프린스턴리뷰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진단 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뤼이드는 서울 압구정동 프린스턴리뷰 내 '알테스트 허브'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뤼이드가 지난 3월 출시한 알테스트는 AI 기반 디지털 SAT(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 진단 및 학습 플랫폼이다. 미 대입을 준비하는 프린스턴리뷰 학생들은 무상으로 알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뤼이드는 학생들의 응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알테스트는 이번에 디지털 SAT를 대비하는 미니 버전을 새로 선보였다. 문제 20개만 풀면, 풀지 않은 전체 120문항의 정오답률을 예측해 개인화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SAT뿐 아니라 향후 주관식 채점, 1대 1 튜터링 등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뤼이드는 GPT 기반 주관식, 부분 점수 채점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올 하반기 알테스트에 추가할 계획이다.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및 AI 진단 센터 오픈으로 교육 혁신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직접 선도적 AI 교육 기술을 체험하고, 그 피드백이 다시 기술 개발에 반영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12 15:24
산업

국세청, 민생 고통 가중한 탈세 혐의자 99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탈세를 일삼은 중고제품 전문 판매업자와 고액 컨설팅비를 받은 입시학원 등 민생 어려움을 가중한 탈세 혐의자 99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중고제품 전문 판매업자 A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여러 곳에 가족·지인 명의로 '멀티 아이디'를 만들어 고가의 물품을 반복적으로 팔았다. A는 수천만원대 시계, 귀금속, 명품가방, 미개봉 전자기기 등을 판매했는데 물건 판매대금은 전부 지인 명의 차명계좌로 빼돌려 매출 신고를 하지 않고 탈세한 혐의를 받는다. 예체능 전문 B 입시학원은 정상 수강료 외에 고액 컨설팅비를 학생 1인당 500만∼600만원씩 현금으로 받아 챙기면서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학원에서 일하지 않은 직원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것으로 꾸미는 등 다른 수법도 동원해 탈세한 혐의도 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C 본사는 최근 외식·배달 문화가 확산하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전국 가맹점을 수백개로 늘렸고, 신규 가입 가맹점이 낸 가맹비와 교육비를 줄여 신고해 매출을 누락했다. C의 사주는 동생 명의로 세운 광고대행업체를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단계에 끼워 넣어 광고용역비를 챙기고 회사가 개발한 상표권 10여개를 자신의 명의로 등록해 양도대금을 받았다. 국세청은 이처럼 위법·불법으로 공정경쟁을 저해하거나 부양비·장례비 부담을 늘린 탈세자, 먹거리·주거 등 서민 기본생활 분야에서 폭리를 취한 탈세자, 서민 생계기반을 잠식한 탈세자를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엄정히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은 조사 대상 99명에 대해 "금융 추적과 포렌식 등을 통해 강도 높게 세무조사하고, 조사 과정에서 사기 등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엄정히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27 15:49
연예일반

데니안, 스타 강사 변신…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출연 확정

배우 데니안이 단막극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데니안이 tvN 단막극 시리즈인 ‘오프닝’(O’PENing)의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에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임신 가능성 1%의 남자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분파 임산부의 무사 출산을 위해 남편의 죽음을 숨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데니안은 입시학원 스타강사 윤찬범을 연기한다. 전작에서 다정한 면모의 스타메이커를 연기했던 데니안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데니안은 최근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오는 24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9 08:12
연예

'나는 솔로' 옥순, 한채영급 미모에 모태솔로? "썸도 손잡은 경험도 없어"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소름과 반전의 자기소개로 베일을 벗어 역대급 파란을 일으켰다. 13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40대 골드미스&미스터’가 총출동한 7기 솔로남녀가 ‘자기소개 타임’을 하며 나이, 직업, 인생관 등을 밝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입시강사가 세 명이나 포함돼 있었고, 변호사, 성우, 환경공무관, 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솔로남녀가 진정성 넘치는 인생사를 들려줘 시청자들이 과몰입을 유발했다. 충북 제천의 ‘솔로나라 7번지’에 모인 40대 특집 7기는 입성 첫날부터 다른 기수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조용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이에 경수는 이미지 게임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서 영숙은 ‘운동을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됐고, 광수는 ‘학창시절에 가장 공부를 잘했을 것 같은 사람’으로 몰표를 받았다. 실내로 자리를 옮겨 2차를 가진 이들은 “‘나는 SOLO’는 특별한 경험이다. 처음 만나 직업, 나이를 모르고 대화를 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배경이 아닌 사람을 보게 됐다”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40대들이어서 그런지 다르긴 다르다”, “그래서 더 매력 있다”며 12인의 솔로남녀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튿날 ‘솔로나라 7번지’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연 사람은 영숙이었다. 영숙은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업무에 집중했고, 이어 영철은 전날 먹은 설거지들을 해치우고 아침밥까지 지어먹었다. 영수, 영호는 새벽 운동에 나섰는데, 이를 본 이이경은 “살려고 뛴다”며 ‘웃픈’ 리액션을 가동했다. 드디어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이 왔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영수는 천안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며 수학을 가르치는 46세의 강사임을 밝혔다. 그는 6년간의 크로스핏으로 다진 20대 못지 않은 근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영호도 부산에서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43세 수학 강사임을 공개해, 영수와 놀라운 평행이론을 보여줬다. 영호는 “늘 꿈꿨던 것보단 현실이 멋있었다. 앞으로도 자신 있다”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자랑하는 한편, “집에서 김해공항이 15분 거리”라고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적극 어필했다. 다음으로 영식은 ‘솔로나라 7번지’가 있는 제천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43세 자영업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보다 미래가 빛나는 남자, 아직까지 돌을 씹어도 카스테라 같이 느껴지는 남자”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이번 생에는 결혼을 포기하려 했는데, ‘나는 SOLO’를 통해 마지막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결혼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상남자 포스의 영철은 41세의 환경공무관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는 자기소개로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둘째형과, 차례로 돌아가신 부모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다 끝내 오열해 ‘솔로나라 7번지’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43세의 광수는 이지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UN 산하 GCF(녹색기후기금)에서 일하는 ‘초엘리트 직군’이었다. 그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까지 6개국어가 가능하다면서, ‘글로벌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47세로 ‘나는 SOLO’ 역대 최고령 솔로남 기록을 갈아치운 상철은 자동차 회사 마케터, 수입차 영업, 카이스트 MBA 후 대기업 금융권 컨설팅을 거쳐, 지금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살고 있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는 “연봉 2억원 이상도 받아봤고, 일용직, 대리기사로도 일해 봤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내를 돈 걱정 안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3MC는 “와, 40대 특집은 멘트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IT 기업 영업 담당으로, 최연소 팀장이라는 이력을 공개한 동시에, “롱디(장거리 연애)도 상관없고, 요리를 좋아해 저녁식사 시간에 두부조림을 해드리겠다”고 깨알 어필했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자기소개에 나섰다. 우선 영숙은 42세 변호사라고 프로필을 공개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영숙은 “일 때문에 제 애인하면 힘드실 것 같지만, 유쾌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숙은 40세, 13년 차 성우로 그간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각종 광고를 재현해 물개박수를 받았다. 정숙은 “소비보다는 모으는 걸 좋아한다. 마포에 조그만 아파트가 있다”며 똑 부러지는 재테크 현황을 알렸다. 다음으로 순자는 ‘입시의 메카’ 대치동에서 수능 국어를 강의하는 41세 강사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순자는 “100세 시대라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라며 “강릉, 속초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혼자 커피 마시며 교재 작업하는 걸 좋아한다”고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영자는 43세 패션회사 직원으로, 어린이집 교사, 슈퍼바이저 등을 두루 거친 화려한 이력을 밝힌 데 이어 “예전엔 비주얼을 봤지만, 지금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찾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글로벌 기업 재무 기획 업무 담당자이며 “빠른 84년생이라 친구들이 40세”라고 프로필을 공개했다. 특히 옥순은 외가쪽이 화가 계통이어서 남다른 그림 실력을 물려받았음을 알린 뒤, “연애 스타일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자 잠시 당황했지만 “저는 연애 경험이 없다. 흔히 말하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화려한 미모와 달리, “남자와 손을 잡아 본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는 옥순의 충격 발언에 모든 솔로남녀들은 “어?”, “왜?”라고 경악했다. 옥순의 ‘솔밍아웃’이 과연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치열하게 살아온 40대들의 인생 이야기에 빠져들었네요”, “신중하지만 절실한 40대인 만큼 꼭 결혼 커플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옥순이 과연 모태솔로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같아요”, “첫인상 선택에서 아무도 택하지 않았던 광수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영철님 이제 그만 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7위에 올랐으며, 매회 3%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40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SOLO’ 7기의 로맨스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 SBS PLUS 2022.04.14 08:25
경제

[속보]서울 확진자 최다... 2주간 저녁 9시 이후 '서울 멈춤'

[속보]서울 확진자 최다... 5일 0시부터 2주간 저녁 9시 이후 '서울 멈춤' -학원과 스터디카페도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대중 교통,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영-박물관 등 공공문화시설, 청소년 시설 운영 중단 -사회 복지 시설은 돌봄 유지위해 일부만 운영 -기독교 등 종교계에 비대면집회 전환 요청 -출근 시간 유동인구 분산 위해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은 재택근무 및 시차 출퇴근제 권고 -민간 부문도 절반 재택근무 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시가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서울 시내 독서실과 마트, 스터디카페, 영화관, PC방 등은 문을 닫아야 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를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9시 이후에는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원, 마트, 백화점 등 일반 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서울시는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을 허용했다. 독서실과 교습소, 입시학원 2036곳을 포함해 총 2만5천 곳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시는 학원 등의 오후 9시 이전 수업도 온라인 전환을 강력히 권고키로 했다. 시는 아울러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행된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시와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 시간과 관계없이 일체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종교계에도 비대면으로 종교 활동을 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미 동참해주신 불교, 원불교, 천도교, 성균관에 감사드리며 기독교와 천주교의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0.12.04 15:45
연예

[인터뷰②] 신예 김민철 "롤모델은 박보검 형, 정말 멋진 배우"

신인 배우 김민철(20)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을 통해 TV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데뷔, 지난해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다시 만난 너'를 거쳐 '청춘기록' 박보검(사혜준) 매니저 치영 역을 따내 8회부터 중간 합류했다. 첫 TV 작품이었던 만큼 부담감도 느낄 법했지만 편안한 촬영 현장 분위기 덕분에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의 롤모델은 단연 박보검이다. 곁에서 보고 배우며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그러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이제 데뷔 3년 차다. "'청춘기록' 초반 사혜준과 비슷한 것 같다. 오디션에 많이 떨어지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며 달려가는 모습에서 가장 크게 공감했다. 데뷔는 3년 차지만 또래랑 비슷하게, 평범하게 지냈던 것 같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이더라. "작년에 대학교 1학년 생활을 했고 현재는 휴학했다. 웹드라마 촬영 기간과 겹쳐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지는 못했지만, 수업은 들었다. 아직 1학년이라 수원 내에서는 공연했는데 제작을 크게 한 공연은 아직 못 해봤다." -20대 시작이다. 어떻게 채우고 싶나. "일단 많은 배역을 해보고 싶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성장해나가고 싶다. 영화도 꼭 찍어보고 싶고, 열심히 공부해서 20대에 학교를 졸업하는 것 역시 내 목표다." -배우에 대한 꿈을 꾼 계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의 길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때부터 입시학원에 다니면서 준비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많이 봤다. 위로가 많이 됐다. 그래서 나 역시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빠랑 처음 봤던 영화 '원스'다. 개인적으로 '이터널 선샤인'은 보고 또 보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공부하고 얼마 만에 합격한 것이었나. "연기학원 다닐 때인데 정말 연기 공부 초창기였다. 합격했다고 했을 때 굉장한 희열감을 느꼈다. 연기에 애정이 생겼던 계기이기도 하다. 이후엔 입시에 집중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웹드라마부터 차근차근 시작했다. 소속사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고향은. "서울 사람이다. 서울을 떠난 기억이 없다." -형제 관계는. "현재 고3 수험생인 남동생 하나가 있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서 좀 안쓰럽다. 동생과 나이 차가 많이 안 나는데 어릴 때부터 크게 싸워본 적 없다. 워낙 착한 동생이다." -인생 좌우명은.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기. 하지만 당당하기다." -평소 취미는. "운동을 많이 한다. 최근에는 헬스에 빠져서 하루에 두 시간씩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금 못하고 있지만 수영을 어릴 때부터 해서 수영도 좋아하고 복싱도 좋아한다.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요즘 즐겨보는 것이 있나. "유튜브로 브이로그를 많이 본다. 다른 사람의 삶을 볼 수 있다는 게 재밌더라. 간접 체험하는 느낌이다. 기회가 되면 나 역시 그런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 -고민은 없나. "어떻게 하면 연기를 좀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싶다. 작품 끝날 때마다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들이 보이면 이걸 어떻게 발전시킬까 하는 점을 고민한다. 지금의 고민은 '내년에 작품을 할 수 있을까?'다. 열심히 오디션을 보러 다녀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배우로서 롤모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겼다. 보검이 형의 촬영할 때 집중력, 스태프들 챙기며 배려하는 모습, 힘든 스케줄인데도 늘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현장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날 보고 웃을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주는 비타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열심히 달려가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11.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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