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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뉴진스 데뷔조’ 하린 “비난과 폭로 의도 아냐…멤버들 응원” [전문]

그룹 뉴진스 데뷔조 출신 배우이자 모델 하린이 연습생 시절 발언에 대해 “특정 회사나 개인을 비난하거나 폭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린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제 과거에 있었던 매우 개인적인 좌절과 실망의 감정일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분명 저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 감사한 기회이자 시간이었다”며 “지금도 그때 함께 웃고 울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하린은 7월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데뷔 직전 기획사로부터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린은 걸그룹 뉴진스 데뷔조에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하 하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린입니다.갑자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고마운 마음과 동시에 조금 걱정도 되는 요즘입니다.인터뷰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제 과거의 지극히 개인적인 좌절이나 실망의 감정이며 특정 회사나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폭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확실히 저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 저를 더 강하게 해준 감사한 기회와 시간이기도 하고, 지금도 그 시절 함께 웃고 울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부족한 점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가을바람이 불고 가을이 찾아오는 사계절처럼 변함없는 하린이로 남아 있습니다.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3:17
스타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결국 눈물…’인내 부부’에 안쓰러움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상담가가 ‘인내 부부’ 상담 중 눈물을 흘린다.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부부들의 관계 회복 솔루션이 본격 시작된다. 특히 그간 많은 부부들을 향해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날리던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이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벌어져 관심을 모은다.먼저 ‘인내 부부’가 첫 솔루션으로 이호선 상담가를 찾는다. ‘인내 부부’는 남편에게 상처받았던 과거 사건들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화를 참지 못하는 아내와, 과거의 잘못 때문에 죄인처럼 살고 있는 남편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이날 과거의 상처에 사로잡힌 아내에게 반복해서 사과하는 남편을 노예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이들의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며, 가족을 부양하고자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남편의 희생정신에 감동한 이호선은 결국 상담 중 눈물을 보인다.아내의 외도 사건과 남편의 집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처증 부부’의 솔루션도 진행된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가사조사 당시 심각한 상황에도 남편이 계속 웃기만 했던 이유를 분석한다. 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 남편은 아내의 입장이 되어 집착과 통제 속에 고통받는 상황을 직접 체험한다. 이들 부부가 솔루션 과정을 통해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대망의 14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된다. 박하선은 가사조사에 앞서 “굉장히 굉장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남편측 가사조사관 진태현을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 먼저 공개되는 아내 측 영상 속 남편은 때와 장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드는 위험한 운전 습관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인내 부부’, ‘의처증 부부’의 솔루션 과정과 14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관심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2:19
산업

'갑론을박' 한화와 DL그룹 여천NCC 두고 충돌 왜?

부도 위기의 여천NCC 지원을 놓고 충돌한 한화그룹과 DL그룹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한화는 13일 '여천NCC 원료공급계약의 진실-대림 측 반론에 대한 한화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DL 측 입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DL은 전날 한화가 "올해 초 여천NCC가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에틸렌, C4R1 등 제품 저가 공급으로 추징액 1006억원을 부과받았고, DL과의 거래로 발생한 추징액이 962억원(96%)"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대법원 판결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난 2007년 세무조사와 같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한화는 "2007년과 2025년 세무조사는 과세 대상이나 과세 결과 등이 별개"라고 반박했다.한화는 여천NCC가 납부해야 하는 1006억원의 과세에 DL 거래가 절대적임에도 추징금은 동일하게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는 제품 공급가격에 대한 양측 간 입장 차에 대해서는 "특수관계에 있는 주주와의 거래는 시장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가에 따라 거래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한화는 시장 가격에 따라 계약하자는 것이고, DL은 시가로 하면 DL이 손해를 많이 보니 한화가 많이 가져가는 에틸렌은 시장가격보다 높게 가져가고 DL이 많이 가져가는 C4R1 등은 시장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조건으로 계약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DL이 과거 거래 가격이 마치 시장 가격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거래 가격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증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천NCC는 2022년부터 석유화학업계 불황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2022년 3477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 2402억원, 2024년 236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이달 말까지 1800억원 가량을 지원하지 않으면 부도가 날 수 있다. 한화는 여천NCC 운영을 위해 연말까지 3100억원 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50대 50 지분을 가진 한화와 DL이 각 1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화는 이를 위해 여천NCC에 1500억원 추가 자금 대여를 승인한 상황이다. DL은 지난 11일 DL케미칼의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약 1800억원의 유상증자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자금 지원 이전에 여천NCC의 경영 상태 판단과 자구책 실행 가능성 등을 먼저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한화는 "DL이 모호한 태도로 여론전을 펼침에 따라 시장 혼란이 지속되고 여천NCC 임직원, 협력업체, 거래업체 등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종식하기 위해 신속한 자금 지원에 대해 결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2025.08.14 06:30
연예일반

유승준 “사면 원한 적 없어…명예회복 위함” [전문]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유승준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면 관련 기사들을 캡처해 올리며 “나는 사면을 원한 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제출했는지 출처도 모른다. 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누구는 머리에 든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곡해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거 같다. 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유승준은 또 자신이 입국을 원했던 건 “명예 회복 때문”임을 명확히 하며 “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 게 매우 유감스럽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앞서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유승준의 사면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특별 사면 명단에 포함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전 의원을 간접 언급하며 “이 결정을 비판하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명분과 대의를 모든 국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달라”고 주장했다.한편 199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상태에서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출입국 관리법 11조 1항에 의거, 대한민국에 입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유승준은 만 38살로 병역 의무가 해제된 2015년 8월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신청을 시작으로, LA 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 소송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LA 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유승준은 그해 9월 LA 총영사관을 피고로 한 거부처분취소소송과 법무부를 상대로 입국 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는 등 세 번째 소송을 냈다.이하 유승준 입장 전문나는 사면을 원한적도 없고,성명을 누가 재출했는지 조차 출처도 모른다.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누구는 머리에 든게 그것밖에 없어서그렇게 곡해 하려는지 모르겠지만,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거 같다.해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또한 원하지도 않는다.나는 명예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다.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게 매우 유감스럽다.“진짜가 가짜가 되고가짜가 진짜 처럼 판치는 무서운 세상”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하고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3:36
해외축구

‘계약 3년이나 남았는데’→박승수 동료, 1군 복귀 의사 X…“뉴캐슬 유니폼 안 입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주전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6)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도 출전할 의지가 없는 거로 알려졌다. 앞서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그는 리버풀행에 집중할 계획이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이삭은 리버풀의 지속적인 영입 시도 속에서도 프리시즌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뉴캐슬은 이삭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잠재적 대체자들을 물색 중”이라며 “이삭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하지만 이삭은 다시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있다”라고 소식통의 보도를 전했다.이어 “뉴캐슬이 이삭을 팔지 않고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팀에 남긴다고 해도, 선수 본인은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보고 있다. 또 팀에 복귀할 의지가 없다”라고 전했다.이삭은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유망주였던 이삭에게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130억원)를 투자했을 정도로 기대가 컸다.이삭의 기량은 지난 2024~25시즌 만개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42경기 27골 6도움을 몰아쳤다. 이삭의 활약에 힘입은 뉴캐슬은 EPL 5위를 기록했고, 해당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정상에도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선다.하지만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이삭이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면서 간극이 생겼다. 앞서 매체를 통해 알려진 대로, 이삭 측은 구단이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명확히 전달했다고 주장한다.반면 뉴캐슬 측은 해당 발언이 없었다고 부인했고, 시즌 뒤 재계약 가능성을 포함해 논의할 계획이었다고 반박한다.이삭의 이적 요청 뒤, 경쟁팀 리버풀은 이달 초 1억 1000만 파운드(약 2057억원)의 이적 제안을 건넨 바 있다. 뉴캐슬이 이 제안을 거절한 뒤론 추가 제안을 하지 않은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체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800억원)에 가까운 제안이 오고, 대체자를 확보할 수 있다면 뉴캐슬의 입장은 완화할 수 있다. 리버풀의 관심은 여전히 확고하고, 선수는 안필드행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뉴캐슬은 오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5~26 EPL 1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이삭은 해당 경기에 동행하지 않을 거로 알려졌다. 그는 구단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5.08.12 17:09
스타

김병만 측 “‘패륜 행위 인정’ 판결문에 담겼다 한 적 없어…해석 차이” [전문]

방송인 김병만 측이 입양 딸 파양 선고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11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은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에 이를 담았다는 발언은 드리지 않았다”며 “판결문의 해석에서 온 차이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제기한 전처 A씨의 딸 B씨에 관한 파양 청구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당시 스카이터틀 측은 “(전처 딸의)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고 판결 이유를 전했다.그러나 실제 판결문에는 김병만 측이 거론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해 스카이터틀 측은 “판결문 해석 차이”라고 재차 입장을 내 해명에 나선 것이다.스카이터틀 측은 이어 “김병만 씨는 2010년 A씨와 결혼식은 하지 않았었고 혼인신고로 혼인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당시 9세였던 아이를 친자로 입양한 사실이 있다. 이후 2012년부터 별거를 하게 되었고, 별거 기간 중이던 2019년 7월에 김병만 씨의 출연료등의 수입과 관련하여 분쟁이 생기게 되면서 이혼소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혼소송 중이던 2020년 첫 파양 소승을 시작하여, 이후2022년 두번째 파양 소송을 진행하였었다”며 “2024년 11월에 세 번째 파양 소송을 통하여 지난 2025년 8월 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현재 만 25세를 넘긴 자녀에 대한 복리 차원과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지않는 부분으로 파양 인용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병만 씨는 이 판결로 A씨와의 혼인신고로 인하여 입양했던 자녀가 더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만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스카이터틀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좋지않은 기사들로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것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송구한 마음입니다.김병만씨는 2010년 A씨와 결혼식은 하지않았었고 혼인신고로 혼인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당시 9세였던 아이를 친자로 입양한사실이 있습니다.이후 2012년부터 별거를 하게 되었고, 별거 기간 중이던 2019년 7월에 김병만씨의 출연료 등의 수입과 관련하여 분쟁이 생기게 되면서 이혼소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이혼소송 중이던 2020년 첫 파양 소승을 시작하여, 이후2022년 두번째 파양 소송을 진행하였었습니다.2024년11월에 세 번째 파양소송을 통하여 지난 2025년 8월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현재 만 25세를 넘긴 자녀에 대한 복리차원과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으로 파양 인용을 선고받았습니다. 김병만 씨는 이 판결로 인하여 A씨와의 혼인신고로 인하여 입양했던 자녀가 더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만을 원하고 있습니다.최근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의 경우도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에 이를 담았다는 발언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판결문의 해석에서 온 차이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1 16:11
뮤직

더보이즈 콘서트, 오후 6시 재개…경찰, KSPO돔 수색 종료 “폭발물 NO”

그룹 더보이즈의 콘서트가 6시부터 재개된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 SNS를 통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THE BLAZE) 월드투어 in 서울’ 금일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로 연기됐다”고 알렸다.이어 “8월 10일 KSPO돔 내부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서 및 소방서에서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으로 인해 안내가 지연된 점 사과드리며, 점검이 완료돼 오후 4시 45분부터 하우스 오픈을 진행한다”며 “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당초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4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 직전 소속사 측은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을 이유로 하우스 오픈 및 공연 시작 시간을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원헌드레드는 구체적인 공연 지연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는 KSPO돔 폭발물 설치 신고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즉각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수색 작업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오후 4시 22분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폭발물 설치 관련 팩스는 일본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 다음은 원헌드레드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THE BOYZ 'THE BLAZE' WORLD TOUR in SEOUL 금일(10일)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로 연기되었습니다.8월 10일 KSPO DOME(체조경기장) 내부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서 및 소방서에서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안전 점검으로 인해 안내가 지연된 점 사과드리며, 점검이 완료되어 오후 4시 45분부터 하우스 오픈을 진행합니다.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공연장 주변에서 시원한 물을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0 17:34
뮤직

더보이즈, 오늘(10일) 콘서트 연기…KSPO돔 폭발물 설치 신고 [전문]

그룹 더보이즈가 콘서트를 급히 연기했다.10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 SNS를 통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THE BLAZE) 월드투어 in 서울’ 금일 공연 관련 공지드린다. KSPO돔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금일 하우스 오픈 및 공연 시작 시간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오픈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원헌드레드 측은 “정확한 오픈 및 공연 시간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이번 콘서트 연기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 폭발물 설치 신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고,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서고 있다.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8일부터 서울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다음은 원헌드레드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THE BOYZ WORLD TOUR in SEOUL 금일 10일 공연 관련 공지 드립니다.KSPO DOME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금일 하우스 오픈 및 공연 시작 시간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오픈 및 공연 시간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0 15:43
예능

[왓IS] ‘아동 성 상품화’ 논란 ‘언더프피틴’ 제목 바꿨지만…KBS 재팬 측 “여론 감안, 편성 NO”

크레아스튜디오의 오디션 예능 ‘언더피프틴’이 ‘스타 이즈 본’으로 타이틀을 바꿔 방영하려 했으나 KBS 재팬 측이 결국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9일 KBS 재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KBS JAPAN이 ‘스타 이즈 본’의 편성 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 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KBS JAPA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KBS 월드 2025년 8월의 추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하고 ‘스타 이즈 본’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타 이즈 본’은 ‘15세 이하가 도전하는 제5세대 걸그룹 탄생 오디션’으로 앞서 논란이 된 ‘언더피프틴’을 타이틀만 바꾼 것이다.‘언더피프틴’은 지난 3월 31일 MBN에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의 프로필 등이 공개된 후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여 편성이 무산됐다. 당시 제작진 측은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되어 있던 오는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에 MBN에서는 편성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KBS 재팬 공식입장 전문.KBS JAPAN은 '스타 이즈 본'의 편성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4:06
해외축구

‘메디컬 리포트 미공개 논란’ 테어 슈테겐, 진통 끝에 바르셀로나 주장직 복귀 “내 헌신은 절대적”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33)이 숱한 논란 끝에 FC바르셀로나의 주장직을 되찾았다. 앞서 의료 보고서 제출에 동의하지 않아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가, 하루 만에 분쟁을 해결하게 됐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이 자신의 의료 보고서를 스페인 라리가에 전달하는 것에 승인하면서 그를 주장직으로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바르셀로나의 주장이기도 한 테어 슈테겐은 최근 구단과 분쟁을 겪었다. 최근 허리 수술을 받은 그가 자신의 의료 보고서를 공유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는 내부 징계는 물론 법적 조치를 고려하는 등 대립각을 세웠다.앞서 바르셀로나가 이같이 테어 슈테겐과 갈등을 겪은 건 그의 부상 상태 때문이다. 라리가의 부상 규정에 따르면 특정 선수가 최소 4개월 이상 결장의 부상을 입을 시, 해당 선수 연봉의 최소 50%를 선수 등록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재정 문제로 마커스 래시포드, 주안 가르시아 등 일부 선수를 등록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부상 중인 테어 슈테겐의 결장 기간이 쟁점이었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허리 수술을 받은 테어 슈테겐이 4개월 이상 결장할 것이라 내다봤는데, 정작 선수 측이 3개월 내 복귀가 가능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더구나 선수가 최초 의료 보고서 공유를 거부하면서, 구단과 갈등이 깊어졌다. 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한발 물러난 모양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 주간 나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갔는데, 그중 일부는 전혀 근거가 없었다. 따라서 나는 이 사안에 대한 저의 입장을 존중과 명확함을 가지고 밝힐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라며 “구단의 모든 영입과 재계약은 내 수술 전에 완료됐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그러므로 내가 불운하게도 받아야 했던 이번 새로운 수술이, 내가 매우 존경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라커룸을 쓰고 싶은 동료들의 등록을 위해 필요하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최근 수술에 대해선 “구단의 전적인 승인을 받은 것”이라면서, 앞서 자신이 밝힌 3개월 회복 기간은 “가장 평판 좋은 전문가들이 구단과 항상 협의하며 알려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 구단에 대한 나의 헌신은 절대적”이라고 덧붙였다.테어 슈테겐은 지난 2014~15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3관왕) 당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잦은 부상, 주요 경기에서의 부진 등으로 주전 자리를 내준 상태다. 지난 시즌엔 부상 등을 이유로 공식전 9경기 출전에 그쳤다.김우중 기자 2025.08.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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