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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유수진 "코로나19 이후 장기적 주식 투자+자산 배분 필요"

부자언니 유수진이 재테크 비법을 전한다. 내일(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재테크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돈길 걷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김학래, 부자언니 유수진,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 가수 초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부자언니 유수진은 입사 4년 만에 6억 연봉 신화를 쓴 자산관리사 출신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재테크계 금손이자 멘토로 손꼽히고 있다. MC 김용만이 청년들을 위한 노후 준비 팁에 대해 묻자 유수진은 "노후 준비를 위해 두 가지를 꼭 생각해야 한다"라며 인생 2막을 고민할 것과 은퇴 후 생활비를 예측할 것을 꼽는다. 그는 "청년들은 큰 돈을 노후 준비에 쓸 수 없으니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장기적으로 오를만한 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 주식이 가장 유망하다"라고 조언한다. 이어 코로나19로 달라진 재테크 비법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린 상태다. 그래서 예전에는 통하던 경제 룰이 안 통할 수 있다. 장기적인 주식 투자와 자산 배분을 병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5:26
연예

'연봉 6억' 부자언니 유수진, "3년째 시험관 실패, 네 번의 유산" 눈물 쏟아

'부자언니'로 유명한 '연봉6억원'의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난임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가임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다"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유수진은 "지난 3년 동안 자연 임신 2번, 시험관 시술 2번을 통한 임신을 했지만 유지가 되지 않아 4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연을 들은 전문가들은 "지금 하고 계신 과정에 의미를 두고 '우리가 노력하겠지만 아이가 안 생길 수도 있다'고 상의를 하고 미리 받아들이면서 함께 노력하면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혹시나 임신이 되지 않더라도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했다.유수진은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을 것 같다"며 "든든한 언니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울고 기댈 수 있고 의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워했다.최주원 기자 2021.01.15 09:21
경제

카카오페이, 온 국민 자산관리사로…'종잣돈 모으기'로 첫발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금융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3400만명의 이용자에게 자산관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소수의 자산가에게만 해당하는 서비스인 것 같던 자산관리사 역할을 카카오페이가 모두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첫 단계로 종잣돈을 쉽게 모을 수 있도록 돕는 ‘버킷리스트’ 서비스를 내놨다. 나아가 개인·기업과 금융·비금융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2일 카카오페이는 미디어 세미나 ‘페이톡’을 열고 마이데이터 시대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 버킷리스트를 소개했다. 자산관리의 시작은 종잣돈(시드머니) 모으기인데, 꾸준히 돈 모으기를 어려워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버킷리스트가 나왔다. 버킷리스트는 재미있고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자의 건강한 금융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름 그대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버킷리스트)를 적어 놓고, 이를 위해 종잣돈을 모을 수 있도록 계좌를 따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이용자가 카카오페이 앱에서 평소 이루고 싶은 목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만 설정하면, 카카오페이는 목표 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여행을 가겠다는 ‘버킷리스트’를 정한 A 씨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버킷리스트 만들기’를 선택하고 목표 금액을 설정한다. 한 달에 한 번 20만원의 돈을 버킷리스트 계좌에 옮겨두도록 설정해 두면 카카오페이가 주기를 알려주고 응원해준다. 버킷리스트는 최대 5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자산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잘 모으기 부스터’ 기능은 소비자의 주사용 소비 카테고리를 안내하고, 해당 소비가 발생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을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1만원을 더 적립하도록 설정해 버킷리스트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부사장(CPO)은 “이용자를 위한 진정한 자산관리는 개인의 금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목표 달성까지의 과정을 시각화하고 계속 넛지(올바른 선택 유도)를 주며 목표에 도달하게 해 건강한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버킷리스트’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는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 국민의 PB(프라이빗 뱅커)’가 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이 부사장은 “카카오페이는 그동안 결제·송금 서비스만 알고 있는 사용자가 많지만, 투자·보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결국 자산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단계를 밟아왔다”며 “필요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카카오페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뭘 해야 노후준비에 좋을지, 건강한 금융적 성장 위해 어떤 스텝을 밟아나가야 할지 알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제대로 된 가이드 자산관리를 받고 싶지만, 오프라인에서 말하는 자산관리는 한정된 소수를 위한 것으로 인식돼 접근 벽이 높다”고 짚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에는 이용자의 금융 현황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Combine), 이 데이터를 개인화해(Customize),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해주는(Connect) '3C'를 중심으로 한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설계했다. 지난해 5월 자산 통합조회를 시작으로 전사적 금융 서비스 확장에 집중해온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난 1월 대비 8월 현재 사용자 수가 20배 성장했다. 이 부사장은 “개인의 금융 현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가 확대되려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개인과 기업, 금융과 비금융권 간의 활발한 데이터 교류와 전략적 협업으로 누구나 고도화된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3 07:01
경제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는 손님과 은행간 거래로부터 특정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손님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 및 PB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손님이 기부 서비스 동의 후 예·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의 상품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원하는 손님은 본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공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26 09:57
경제

하나은행, 화상상담부터 빅데이터 분석까지…다양한 고객서비스 선보여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프라이빗뱅킹(PB) 시장에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앞당기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손님의 관심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다양한 전문가 화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지방 거주 손님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해외 거주 손님에게 제공 중이다. 또 은행권 최초로 PB의 태블릿PC와 내점이 불편한 손님의 스마트폰을 연결한 PB 화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고 제안서 등의 문서자료도 같이 볼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대면방식에 의존하던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투자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화상상담 서비스를 준비중으로 향후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손님의 관심사와 특성을 파악하고 외부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손님의 경조사를 챙기는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전국 일간지의 인사·부고 기사를 분석해 하나은행 손님인 경우 담당 PB에게 전달해 손님의 경조사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손님과의 상담 내용을 언급량(TF)와 중요도(TF-IDF)로 교차 분석해 손님별 워드클라우드로 생성하고 이를 손님 상담에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손님의 관심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의 정원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대면 중심의 영업이 비대면 영업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화상상담과 상품가입 등을 연계한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연내 진행하며 서비스 지역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13 13:29
무비위크

'정산회담' JJ핫산, 현실판 부캐릭터 소유자.."부모님도 직업 몰라"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핫산이 화려한 이중생활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에서 재테크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돈반자 군단’이 모여 토론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P2P 투자 전문가로 출연했던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JJ핫산이 의뢰인으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JJ핫산은 “밴드 활동을 하는 동시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라며 두 개의 직업을 가진 현실판 '부캐릭터'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부모님께서도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숨기다 작년에 부모님에게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JJ핫산은 가수 장기하와 “S대학교 사회학과 동기다” “행정고시 1차 합격했다”라며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이어 JJ핫산의 입·지출 내역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특히 핫산이 3개월 동안 사용한 카드 요금이 약 1,450만 원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업무 과중으로 인한 보상심리 때문에 지출이 많은 것이다”라며 핫산의 심리를 진단하고 현명한 ‘욜로 소비’를 할 수 있는 팁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JJ핫산은 “전세대출을 거의 갚아가는 중이라 소형 부동산 매매를 생각하고 있다” “출퇴근이 용이한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매입할지, 빌라를 매입할지 고민이다”라고 안건을 냈다.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인 부동산을 화두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장용석, 성선화 기자가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장용석은 “오피스텔의 시대가 온다”며 화두를 던졌고, 박종복은 “2019년도 오피스텔 미분양률을 보면, 9만 실 중 3만 3000실이 공실이다”라고 반박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울 부동산 시장 속 오피스텔 매입과 빌라 매입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의견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7 21:36
연예

'정산회담' 김민아 재테크 전략 "연이율 8% 상품 투자"

'선없는 방송인' 김민아가 밀레니얼 세대의 재테크 고민을 전한다. 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선 넘는 장성규를 넘어 선 없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아가 찾아온다. 기상캐스터를 그만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민아의 과거 경력이 화두에 오른다. "교대를 졸업했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도 있었다"라며 "JTBC에서 기상캐스터를 하기 전 승무원 생활을 6개월 정도 했다"라고 밝힌다. 승무원과 기상캐스터로 근무할 당시 월급과 현재까지 모은 예적금 금액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김민아는 "요즘 2030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부른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세대인데 어떤 식으로 돈을 굴려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2년 전 200만 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는데 고점인지 모르고 들어갔다가 200만 원이 11만 원이 됐다"라고 털어놓는다. 재테크를 할 때도 과감하게 들어가는 김민아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성향에 모두가 놀란다. 그러면서 "현재 1년 넘게 연 8% 이율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한다. 성선화 기자는 "(이 재테크로) 수익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김민아 씨는 아주 운이 좋은 경우"라고 덧붙이며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 개인당 투자 금액을 규제해놓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나는 투자 해본 경험이 있다.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며 유용한 조언을 건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11:45
연예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기꾼 오해받는 남편 사연에 서장훈 "개명추천"

사기꾼으로 오해받는 남편이 결백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결혼 8개월 차 신혼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는 "남편이 사기꾼으로 몰리고 있다. 그게 고민이다. 남편의 이름과 경력, 얼굴을 도용해서 사기를 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 얼굴을 가지고 자기 얼굴인 것처럼 속여서 투자를 받고 그런다. 피해 금액이 1000만 원 단위다. 1000만 원 혹은 5000만 원도 있고 그렇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남편은 현재 자산관리사로 일하고 있다. "결백을 증명하려고 경찰서에 갔는데, 도용이나 사칭은 금전적 피해, 신체적 피해가 없어 신고할 수 없다고 하더라. 2017년부터 이런 얼굴 도용 사기 사례가 있었다. 내게 연락 온 피해자만 해도 100명이 넘는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아내는 SNS DM으로도 이러한 내용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 최근엔 마스크 사기꾼이 남편 얼굴을 도용해 사기를 쳤다고. 남편은 "마스크 공동 구매더라. 피해자는 약 100명이었다. 금액보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너무 화가 난다고 하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녀 서장훈은 "SNS를 너무 활발하게 해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내가 볼 때는 이름을 바꿔야 한다. 대한민국에 유일무이한 이름으로 바꾼다면 도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또 정의의 사도 명현만을 만나 사진을 찍어 그 사진을 프로필로 해라"라고 조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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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주식 전문가 김현준 "투자 귀재 워런 버핏 만난 적 有"

워런 버핏과 만난 주식 전문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내일(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돈반자들이 글로벌 대장주로 거듭난 '미국 주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3월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가 7조 원을 육박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미국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는 주식에 입문한 지 6개월 차인 '초보 주식러' 시청자가 미국 주식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토로한다. 양세형은 "저도 요즘 항상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잔다"라고 공감하며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증한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슈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워런 버핏도 손실이 났다"라며 미국 증시 상황의 심각성을 논한다. 이에 전현무는 "(워런 버핏을) 본 적도 없지만 늘 같이 있는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라고 덧붙인다. 이때 투자 전문가 김현준은 "워런 버핏을 실제로 만나 본 적 있다"라고 밝힌다.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김현준과 워런 버핏의 일화는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미국 주식 종목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목으로 글로벌 IT기업 A사를 꼽는다. 슈카는 "(A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추가적으로 판매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A사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 예상했었다"라고 전한다. 이어 슈카는 본인이 간과했던 A사의 또 다른 성장 요인을 덧붙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주'로 부상한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역시 화두에 오른다. 돈반자들은 플랫폼 인기 순위에 '이태원 클라쓰' '킹덤' 등이 자리매김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반대로 최근 폭락한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언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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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수입 20배↑" '정산회담' 김나희, 삶 바꾼 '미스트롯'

김나희가 '미스트롯' 전후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못 벌 때는 수입 0원 일 때도 있었지만,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평균 수입보다 20배 이상 점프했다. 1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나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앞서 김나희는 TV CHOSUN '미스트롯'에 출연, 톱5에 이름을 올려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김나희는 자신의 은인으로 양세찬을 꼽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자 양세찬이 웃음 포인트를 주고 싶어 노래를 시켰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 '복면가왕'을 추천했다고 했던 것. 이를 계기로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며 노래를 하는 영상을 담아 회사에 보냈는데 회사에서 '미스트롯' 오디션을 추천했고 그렇게 '미스트롯'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 당시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간 오디션이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톱5에 등극한 이후 각종 행사나 방송 섭외가 쏟아졌고 과거 평균 수입 200만 원보다 20배 정도 뛰었다. 성수기 일 때는 한 달에 행사가 50개, 월 주유비만 200만 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간 수입이 제대로 없었던 터라 재테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이에 배우기 위해 의뢰를 한 것. 김나희는 청약 저축을 12년째 유지 중이지만 32만 원이 들어있다고 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라"면서 "국민주택은 매달 10만 원씩 연체하지 않고 꼬박꼬박 납입한 사람이 유리하다. 지금이라도 매달 10만 원씩 입금하거나 민영주택의 경우 주택 크기에 따라 특정 금액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나희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욜로족'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소비를 하는 것은 화장품. 하지만 소득이 늘어난 것에 비해 지출이 크게 늘지 않은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부분을 칭찬하면서 영등포 주변의 집을 매입해 이사를 갈지,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에서 만기까지 살지를 고민 중인 김나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영등포역 주변은 개발 호재가 있다, 주변 소음이 커 휴식공간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기에 이사를 추천하는 전문가들과 전세 만기까지 살며 돈을 모아 좀 더 좋은 집을 봐라, 개발 호재는 없다고 반박하는 전문가들로 입장이 엇갈렸다. 결국 김나희는 전세 만기까지 목돈 모으기를 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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