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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日 정규 2집 ‘자이언트’ 글로벌 호성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로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 중이다.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3일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 ‘자이언트’ 및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신보는 2023년 2월 발표한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현지 정규 음반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이 앨범은 발매 당일 일본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종합, 팝, K팝 앨범 차트는 물론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톱 100, AWA 실시간 급상승 앨범 톱 100 1위에 등극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14일 기준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는 물론 일본과 미국 등 1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신보의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기록은 ‘올해 K팝 아티스트가 발매한 일본 앨범 중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12일~15일 자 나흘 연속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도 최정상에 자리하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재입증했다.현지 유명 브랜드들과 전방위적 협업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포문을 연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으로 14일과 16~17일 사흘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컴백 주간을 보내고 있다.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발표한 여러 작품들로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를 섭렵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까지 일본 4대 돔 공연장을 입성한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성료하는 등 막강한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기세를 몰아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을 발표한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의 곡들을 수록한 앨범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7 15:52
뮤직

이무진, 베스트 메모리 수상 “멋진 이름의 상 감사” 2관왕 [2024 KGMA]

가수 이무진이 ‘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 OST ‘쉬 이즈’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베스트 메모리를 수상했다.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베스트 메모리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무진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 베스트 메모리상, 너무 멋진 이름의 상을 제게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렇게 상을 받았으니 BPM 엔터의 조길호 본부장님을 비롯해, 저희 샵, 스타일리스트 분들 너무 감사하고 자이언트의 안지영 이사님, 항상 제게 진심이었어서 그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낳아주신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이무진은 KGMA에서 베스트 록발라드에 이어 베스트 메모리까지 받으며 2관왕에 등극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1:03
스포츠일반

[경마] 스퍼트로 이변 연출...강서자이언트, 국제신문배 대상경주 우승

정상급 경주마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던 국제신문배(1400m) 대상경주에서 강서자이언트(21전·암·레이팅 105·디알엠씨티 마주·김영관 조교사)가 정상에 올랐다. 강서자이언트는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블랙맘바를 1마신(2.4m), 0.2초 차이로 앞섰다. 기록은 1분25초03. 국제신문배는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돼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올해는 한강클래스·늘가을·어마어마 등 3세 이상 최상위군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강서자이언트는 동아일보배·뚝섬배·KNN배·코리아 스프린트 등 올해 출전한 대상경주에서 한 번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KNN배와 뚝섬배에서 거둔 2위였다. 이런 상황에서 강서자이언트가 이변을 보여줬다. 1위 상금은 2억750만원이다. 경주 초반 선두권에서 강서자이언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주력이 빠른 판타스틱킹덤과 섬싱로스트가 1위를 두고 다퉜다. 하지만 강서자이언트는 4코너를 돌고 직선 주로에 들어서면서 놀라운 스퍼트를 보여줬다. 결승선 300m를 남겨 놓고 순식간에 1위로 나섰고,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짜릿한 역전 우승. 2022·2023년 주로 1400m 이하 중·단거리 경주에 출전해 경험을 쌓은 강서자이언트는 지난해 6월 열린 1600m 경주 KNN배에서 3위에 오르며 장거리에서도 빼어난 레이스를 펼쳤다. 강서자이언트는 올해 첫 출전이었던 2월 4일 1400m 일반경주에서도 1착을 해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전한 경주 대부문 5위 안에 들었다. 대상경주에서는 좀처럼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수상 경력이 화려한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신문배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일간스포츠배 우승마 늘가을, 대상경주 트로피만 5개 차지한 어마어마 등 정상급 경주마들을 제쳤다. 강서자이언트를 돌보는 김영관 조교사는 개인 통산 70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해냈다. 김 조교사는 "이번 경주가 중·단거리였고, 강서자이언트의 출발이 늦는 편이라 많이 걱정했다. 4코너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고 직선 주로에서 승부를 건 작전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조교사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강 자이언트를 우승으로 이끌어 준 기수와 마방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서자이언트와 호흡한 먼로 기수도 지난 9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이후 두 달 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대상경주 우승을 해냈다. 안희수 기자 2024.11.16 11:00
뮤직

스트레이 키즈표 힙합 나온다…스키즈합 힙테이프 12월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2월 13일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合 (HOP)’을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5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발매 소식을 알리고 첫 티저 콘텐츠인 로고 스플래시를 공개했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스트레이 키즈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키즈만의 새로운 장르 곡들을 수록한 앨범이다. 첫 티저 영상에는 붉고 푸른빛을 띤 둥근 구체가 잔잔한 수면 위 강렬한 파동을 일으키고 물결이 거센 파도가 되는 모습이 담겼다. 물길은 ‘合’과 ‘HOP’이 합쳐진 독특한 타이포그래피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SKZHOP HIPTAPE로 ‘뉴 웨이브’를 만들어 낼 것임을 예고하며 첫 앨범명 ‘合 (HOP)’을 알리며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모았다. 스키즈합 힙테이프의 첫 번째 작품 ‘合 (HOP)’은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그리고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해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최신작 ‘에이트’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군림 중이다. 특히 올해 첫 컴백작이자 최신작 ‘에이트’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넘기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통산 일곱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미국 현지시간 9월 30일까지 집계 기준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으로 이름을 올렸다.독창적 콘셉트 및 음악과 함께 전 세계 팬심을 휩쓴 이들이 12월 13일(금)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새롭게 시도하는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을 정식 발매하고 올 한 해를 한층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3일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11월 12일부터 13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정규 음반 앨범 발매를 기념해 산토리, 오사카 헵파이브,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와 신칸센, 도쿄돔시티, 뉴데이즈, 스포티파이 등 음료, 랜드마크, 교통, 공연장, 편의점, 음원 사이트와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대대적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9:10
예능

“대기업 S사와 계약 해지되면 321억”… 수억 사기꾼 정체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 ‘도깨비 탐정단’이 지난 회에 이어 대기업 ‘S사’와 450억 원에 당구선수 계약을 했다며 수억 원대의 사기를 친 사기꾼을 쫓는다. 또, ‘사건 수첩’에는 ‘쎈 언니’에서 ‘학부모’로 180도 변신한 자이언트 핑크가 출격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인에게 조카의 ‘S사 당구선수 계약’을 언급하며 투자를 권유한 고향 선배를 찾아갔다. 순순히 도깨비 탐정단을 맞이한 고향 선배는 “S사와 계약 해지가 되면 321억 원의 공탁금이 나온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어 도깨비 탐정단은 건설회사를 운영한다는 ‘당구선수 양아버지’의 사무실로 향했다. 각종 편지와 고지서가 붙은 사무실 입구를 돌아 나온 도깨비 탐정단은 해당 지역의 인근 상인들에게 문제의 당구선수와 양아버지에 대해 탐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탐비’를 알아본 상인의 적극 협조로 결정적 단서를 수집할 수 있었다. 과연 수억원 규모의 사기를 치고 달아난 일당의 정체는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 수첩'에는 아들 출산 뒤 '이서 맘'이 된 자이언트 핑크가 등장했다. 김풍은 “원래 '쎈 언니' 느낌이셨는데 지금은 어린이집의 학부모 모임 같다”며 놀라워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얌전해지더라”며 과거와 180도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21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2:42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괴짜 싱어송라이터 김학민의 ‘찢어버린 트롯’

“푸바오가 한국으로 돌아왔어요/언제나 마음은 푸바오 할베/푸바오가 사랑한 에버랜드/에버랜드로 돌아왔어요~”지난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에버랜드 태생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돌아왔다는 노래가 등장했다. 싱어송라이터 김학민이 지난 9월 이규준의 가사를 받아 즉석에서 작곡해 부른 ‘푸바오 내사랑’이 바로 그 곡이다.물론 푸바오가 에버랜드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다만 “푸바오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푸바오를 좋아하던 동물애호가들의 염원을 담아 작곡한 곡인데 김학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이다.김학민이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부른 포크 록 취향의 곡이다. 웬일인지 노래나 영상이나 모두 거칠다. 예전 가요계에서 신인가수가 계약을 맺기 위해 자신이 작곡한 신곡을 녹음해 음반회사에 보내는 데모 테이프 형식의 영상이기 때문이다. 김학민은 행사 현장의 모습을 즉석에서 스케치해 기타를 연주하며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뮤직 스케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으로 유명하다.그런데 이 괴짜 뮤지션이 이번에는 ‘찢어버린 트롯’, ‘토종 컨츄리쏭’, ‘끈적한 부르스’, ‘미친 발라드’ 등 전 장르에 걸친 즉석 맞춤 곡들을 만들어 부른 영상들을 자신의 유튜브 ‘김학민뮤직스케치TV’에 올려놓기 시작했다.먼저 ‘찢어버린 트롯1’이란 장르 이름을 붙인 곡 ‘떡볶이 먹은 적도 없는 거야’라는 노래의 가사가 관심을 끈다.“없는 거야 당신은 없는 거야/손잡은 적도 없고 키스한 적도 없고/함께 시장 간 적도 없는 거야/아침에 일어나서 당신의 얼굴도 본 적이 없는 거야/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렇게 말한 적도 없는 거야… 시장에 가서 떡볶이도 먹고 순대에 오뎅도 먹은 적 없는 거야~”사랑에 빠졌다가 실연당하거나 이혼을 요구받고 쇼크를 받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곡 같은데 전부 부정사를 동원한 반어법을 사용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 반대로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열거하며 매달리는 걸 거부한 셈이다. “함께 시장도 가서 떡볶이도 먹고 순대도 먹었잖아”라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했잖아”라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것보다 얼마나 시원한 복수극이란 말인가. 그래도 실연당한 남자의 넋두리 같은 느낌은 남는다.‘토종 컨츄리 쏭2’라는 장르 이름을 붙인 곡 ‘젤로 예쁘다’에서는 정반대의 자세를 보인다. 여성에게 온갖 찬사를 갖다 붙이는 아부의 극치를 보여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이게 전부가 아니다. ‘끈적한 부르스1’이란 장르명을 붙인 ‘뿐이야 뿐’은 “나의 과거는 당신이 알고 갈 숙제”라면서 지금은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외치며 카사노바의 면모를 과시한다.‘톡톡 쏘는 쏘울곡1’이란 장르명을 붙인 ‘사랑은 밀당’에선 “사랑은 천천히 다가서는 것”이라고 연애학 강의를 하는가 하면, ‘폭풍 고고1’이란 장르의 곡 ‘구멍이 뚫려도’에선 “쏟아지는 빗속에 구멍이 뚫려도 오로지 당신밖에 보이지 않아”라면서 폭풍 같은 사랑고백을 한다.아무리 괴짜 뮤지션이라 해도 가사를 다듬고 예쁜 멜로디를 만들고 장르에 어울리는 신선한 편곡을 하고 수없이 반복되는 연습을 거쳐 발표한 신곡도 될까 말까 한 게 요즘 가요계의 현실이란 걸 모를 리 없다. 앞에 소개한 ‘푸바오 내 사랑’처럼 톡톡 튀는 노래들이 많으니 가져다가 다듬고 편곡을 잘해 발표해보라는 ‘21세기 유튜브 시대 작곡가’의 데모 테이프라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가수나 제작자는 한번 들어보고 연락해달라는 무명 작곡가의 아우성 같은 영상인 셈이다.김학민은 중학교 3학년 때 얻은 고물 기타를 두드리며 독학으로 기타 연주법을 익혔다. 1984년 자작곡 ‘마음속에 핀 꽃’을 발표한 이후 취입을 하지 않았다. 이후 작곡가와 음반 제작자로만 활동하다 통기타 하나 들고 행사현장을 쫓아다니며 즉석에서 만든 자작곡들을 노래해 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10.1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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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더 강인하게…日 정규 2집 꽉 찬 트랙리스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를 발표하고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 ‘자이언트’ 및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11일 오후 공식 일본 SNS 채널을 통해 단체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신보에는 타이틀곡 ‘자이언트’를 필두로 미니 앨범 ‘에이트’의 타이틀곡 ‘칙칙붐’ 일본어 버전, TV 애니메이션 ‘신의 탑 2기 공방전’ 주제곡 ‘나이트’와 ‘폴링업’ 일본어 및 영어 음원, 일본 후지 TV 계열 목요극장 ‘Re:리벤지-욕망의 끝에-’ OST ‘와이?’, 신곡 ‘사이언’, ‘아이오 쿠레타노니, 나제’,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시즌 송 ‘크리스마스 러브’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현지 정규 음반 ‘자이언트’는 내면의 강인함을 앨범 전반에 표현했다. 그룹 고유의 웅장하고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동명 타이틀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녹였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는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여덟 멤버의 볼수록 빠져드는 눈빛과 짙은 아우라가 팬심을 사로잡는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차트 5개 앨범 연속 1위를 달성했고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핫 100’ 차트 49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최근에는 해당 음반이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팝 앨범(현지시간 9월 30일까지 집계 기준)에 등극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10월 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의 50주년 스페셜 무대에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 퍼포머로서 참석했다. 미국 유명 보이 밴드 엔싱크 대표곡 ‘바이 바이 바이’의 일부 구간 삽입한 ‘칙칙붐’ 편곡 버전 무대 영상은 8일 오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했고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차트인하는 등 열띤 반응을 모았다. 또 최근에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올라 그룹 통산 세 번째로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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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즈 키즈 방찬, 생일 맞아 1억 기부

스트레이즈 키즈 멤버 방찬이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방찬은 지난 3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하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방찬이 전달한 기금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되며 발달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역량 강화 훈련 및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력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방찬은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받은 뜻깊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나눔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다다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퍼포머로 참석한다. 오는 11월 13일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THE SOUND)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자이언트’(GIANT)를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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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11월 13일 日 정규 2집 발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1월 13일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자이언트’를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3일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를 발매한다.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현지 정규 음반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2023년 9월 현지 첫 EP 앨범 ‘소셜 패스’(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에 이르기까지 발표한 여러 작품들로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상승세를 견인했다. 막강한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이 이번 신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각종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번 앨범으로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수립했으며 신곡 ‘칙칙붐’은 빌보드 ‘핫 100’ 차트 49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 통산 세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다. 이들은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퍼포머로서 참석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10:49
드라마

‘굿파트너’ 남지현, 연기 인생 20년 만에 새로운 이정표 썼다 ①

배우 남지현이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로 20년 연기 경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성인 배우로 자리 잡은 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 장르물을 가리지 않고 연기 스팩트럼을 넓혀온 남지현은 ‘굿파트너’를 통해 원톱 주연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남지현은 ‘굿파트너’에서 오롯이 혼자서 드라마 한편을 이끌 수 있는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하며 배우로서 확실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자극적인 이혼 소재를 다루며 인기를 끌었다.‘굿파트너’는 지난달 17일 방송한 7회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올해 S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그 1등 공신으로 남지현의 역할이 컸다는 평이다. ‘굿파트너’가 한유리의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작품인 만큼 이러한 ‘굿파트너’의 성공은 남지현이 원톱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의미를 담는다.특히 남지현은 ‘굿파트너’를 통해 제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빛을 발했다는 평을 받는다. ‘굿파트너’에서 남지현은 사회 초년생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성장하는 한유리 역을 맡아 사회 초년생인 20~30대 시청자들에게는 위로를 주고, 이미 그 시절을 겪은 중년층 시청자들에게는 과거 자신을 회상하고 추억할 수 있게 만들면서 공감을 얻었다.또 남지현은 ‘굿파트너’를 통해 유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떠오른 장나라에게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했다. 남지현은 한유리가 차은경과 감정적 유대감을 점차 쌓아가는 모습을 극 초반부터 후반까지 디테일하게 차별을 두며 표현했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초반에는 차은경과 감정적으로 대치했으나, 후반에는 새로운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며 독립한 차은경과 대등한 변호사로 대치하면서 커리어 우먼으로 성장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남지현은 ‘선덕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등의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 10년 넘게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 ‘쇼핑왕 루이’를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성인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작은 아씨들’, ‘하이쿠키’ 등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화해낼 수 있는 어엿한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하지만 남지현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자극적이면서도 어려울 수 있는 이혼 소재를 다루는 ‘굿파트너’를 통해 캐릭터의 성장 서사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대표작을 경신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굿파트너’에서 남지현은 신인 변호사로 등장해 20대의 풋풋한 사회 초년생의 느낌을 잘 보여줬다.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으나 그것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는 현실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역할을 맡아 이전 작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짚었다. 이어 “완성된 캐릭터가 아닌, 고민과 갈등을 겪어나가면서 성장하는,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흡입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한편 ‘굿파트너’를 통해 배우로서 날개를 활짝 펼친 남지현은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의 MC로 활약한다. 첫째 날에는 뉴진스 하니와, 둘째 날에는 에스파 윈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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