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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로맨스’ 새로운 챕터 예고… 선주문량 220만↑

그룹 엔하이픈이 ‘로맨스’(ROMANCE) 시리즈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1시 ‘로맨스 : 언톨드’를 통해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일곱 멤버의 치명적인 매력이 기대된다.타이틀곡은 ‘XO (Only If You Say Yes)’이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귀에 꽂히는 신스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연인을 위하는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노랫말과 퍼포먼스는 ‘고당도 세레나데’를 예고했다.# 멤버 전원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엔하이픈은 약 2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을 들였다.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이 나온다.희승의 첫 자작곡 ‘하이웨이 1009’ 가사를 멤버 전원이 함께 썼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첫 팬송이기도 한 이 노래로 엔진에 대한 진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은 수록곡 ‘헌드레드 브로큰 헐츠’ 탑라인 작곡에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올드 스쿨 스타일의 R&B 트랙과 엔하이픈만의 젊은 감성이 살아나면서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 완성됐다.# JVKE, Cirkut, 니콜라 포미체티 등 지원사격저명한 대가들이 총출동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수록곡 ‘브로트 더 힛백’에 글로벌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실력 있는 프로듀서 JVKE, Cirkut이 각각 참여했다.앨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가 함께했다.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그는 감각적인 센스로 멤버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콘셉트 시네마는 단편 영화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K-팝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영상미를 담았다. 이 영상은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이 연출했다. 앨범의 핵심 메시지인 ‘로맨스’라는 키워드에 엔하이픈과 어울리는 감독 특유의 누아르 코드를 더했다. # 앨범 선주문량 220만 장 넘어… ‘커리어 하이’ 기대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감정을 앨범 서사에 녹여내며 독보적 콘셉트를 구축해 왔다. 경계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하고, 피(B로 연결된 운명공동체인 ‘너’를 자각하는 4개 시리즈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그 과정은 탄탄했고, 결실은 풍성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이들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계단식 성장의 표본’으로 우뚝 섰다.‘로맨스 : 언톨드’ 선주문량이 지난 11일 220만 장을 넘겼다. 이는 역대 엔하이픈 앨범 선주문량 최다 기록이다. 정규 2집을 위해 쏟아낸 엔하이픈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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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강렬함 벗고 스윗하게 컴백…‘엑스오’에 글로벌 엔진 화답할까 [종합]

남자의 변신도 무죄다. 강렬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룹 엔하이픈이 달콤한 세레나데 ‘엑스오’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를 다졌다. 엔하이픈은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정원은 “2년 9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논의를 거쳐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희승은 “이번 앨범은 준비하면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거친 앨범이다. 작업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각 곡마다 키워드에 어울리는 곡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성훈은 “이번 앨범은 엔진분(팬덤명)들의 기대 이상의 앨범이 될 것 같다. 지난 앨범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컴백을 앞두고 방시혁 의장으로부터 받은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희승은 “방시혁님은 많은 응원을 해주시곤 하는데, ‘하이웨이1009’ 데모를 회사를 통해 들려드렸을 때 굉장히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곡이 좋다고 말씀해주신 기억이 난다. 자신감이 들었고,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힘이 났다. 대기실에서도 컴백 앞두고 있어서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따뜻한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로맨스 : 언톨드’에서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얼터너티브 알앤비, 신스 팝, 올드스쿨, 펑크 댄스팝, 미디움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엑스오’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이다. 미국의 아티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인 제이크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스윗하게 돌아온 엔하이픈의 파격 변화가 인상적이다.곡의 첫인상에 대해 니키는 “이번에 밝고 스윗한 곡을 들고 나와 낯설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고 말했다. 선우는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좋았고 중독성 있는 파트가 있어 좋아해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이크는 “안무는 평소와 다르게 컨셉츄얼함을 덜어내고 쿨함, 귀여움,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엑스오’ 가사를 표현한 동작을 넣었는데, 헷갈릴 수도 있지만 연습하는 재미가 있더라”며 많은 이들의 도전을 당부했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담는다. 엔하이픈은 뮤직비디오에서 여름날 저녁의 몽환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속 7인7색 남자친구 면모를 열연했다. 그룹 틍유의 시그니처인 ‘다크 판타지’를 벗어난 이유에 대해 정원은 “이번에 기존 하던 음악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는데, 앨범 서사에 맞춰 곡이 진행되고 있다.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스토리라인이 로맨스, 다크함보다는 밝은 쪽에 가까워 곡 방향성이 그쪽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고 경험하는 방향성에 따라 또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제이는 “우리만의 강점은 무게감이 줄었다는 점이다. 무게감이 없어진 게 아니라 줄어들었다는 점이 강점이다. 평상시 다크한 무드의 곡들을 많이 하고 앨범 서사에 판타지스러운 것들이 많이 들어갔던 만큼 ‘로맨스’ 장르에서도 우리만의 색을 잘 녹여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앨범 수록곡인 첫 팬송 ‘하이웨이 1009’ 작사에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다수 곡들의 작곡,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리며 뮤지션으로서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하이웨이 1009’에 대해 희승은 “10월 9일이 우리 팬덤의 탄생일이다. 일곱 명이 다 참여한 첫 자작곡이라 우리에게도 엔진들에게도 뜻깊고 의미있는 곡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성훈은 “가사를 쓸 때 오로지 엔진만을 생각하며 썼다. 엔진과 함께 끝없는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하니 평소 쓰기 어려웠던 가사도 술술 써졌다”고 말했다. 제이는 “지난 앨범부터 멤버 모두가 앨범에 참여하는 데 대한 욕심과 노력을 보여왔는데 이번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돼 뜻깊고 많은 마음이 담겨 있다. 엔진 분들이 오랜 시간 기대하신 만큼, 오랜 기간 공들인 만큼 멋진 성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선주문량 22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오렌지 블러드’에 이어 팀의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이에 대해 니키는 “선주문량 220만장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번 활동도 기분 좋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비슷한 시기 스트레이 키즈, NCT 127, (여자)아이들 등 쟁쟁한 그룹들이 컴백하는 데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제이는 “대단한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 컴백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좋은 무대도 보여줄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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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막내’ 정국, 첫 솔로곡 ‘세븐’ 전 세계 음원 차트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정국이 지난 14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15일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함께 공개된 ‘세븐’의 클린 버전, 보컬이 빠진 악기 연주 버전 등이 ‘톱 송’ 차트에서 나란히 2~3위와 올라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앞서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 기존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와 ‘마이 유’(My You)도 상위권에 랭크됐다.‘세븐’은 국내 차트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TOP100(15일 0시 기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니, 벅스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세븐’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여러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약 4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한 뒤 15일 9시 기준 3271만 뷰를 넘겼다.‘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 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한편 정국은 1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GMA의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첫 주자로 출연해 ‘세븐’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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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오선지에 뿌려진 꽃시’ 공연 출연… 자작곡 무대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오선지에 뿌려진 꽃詩(시)’ 공연 무대에 오른다. 다니엘 린데만이 이끄는 ‘다니엘 린데만 트리오’는 31일 오후 7시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열리는 ‘오선지에 뿌려진 꽃詩(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작곡가 금수현의 곡을 재즈 트리오로 연주, 자작곡과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JTBC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은 8월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그는 2017년 첫 자작곡 ‘에스페랑스’(Esperance)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8년 미니앨범 ‘세레나데’(Serenade), 2019년 ‘스토리’(Story), 2010년 ‘라스팅 메모리’(Lasting Memory), ‘키즈 투 서머’(Keys to Summer), 2021년 ‘미라지’(Mirage), 2022년 ‘앤드 쉬 세드 익스큐즈 미’(And She said Excuse Me) 등을 발표했다. 피아니스트로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에서도 활약했다. 2017년 12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니엘의 연말 자선 콘서트’를 비롯해 지난 27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개최된 ‘비밀의 정원-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무대에 오르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했다. ‘오선지에 뿌려진 꽃詩(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성북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열린다. 성북문화원은 ‘성북에서 다시 핀 꽃’이라는 주제로 이중섭, 김상옥, 금수현 등 문예인들의 예술적 관계와 대표 작품을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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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김수찬, 여에스더 위한 깜짝 세레나데 열창

가수 김수찬이 여에스더를 위한 깜짝 세레나데를 열창한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 반려견 겨울이의 좌충우돌 펫 육아일기를 담은 ‘우리는 펫밀리’ 코너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홍혜걸이 겨울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든 자작곡(?)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산책 다녀온 겨울이의 발을 씻기며 자연스럽게 겨울이 주제가를 흥얼대기 시작한다. 동요와 군가 그 사이 어디쯤에 있을법한 어딘가 익숙한 멜로디의 노래에 여에스더는 곡 표절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여에스더는 겨울이송은 있지만 여에스더송은 없다고 밝히며 겨울이 입양 후 자신에게 소홀해진 홍혜걸에게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김수찬은 즉석에서 '여에스더송'을 만들어 열창했는데 감미로운 멜로디는 물론 추위도 녹일 스윗한 목소리와 센스 있는 가사는 여에스더를 감격의 입틀막을 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MC들과 수의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음원을 내야 한다”고 말하지만 김수찬은 즉흥 자작곡 무대였기에 “똑같이 부르라고 하면 못 부른다”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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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정규 3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Remember', 송민호 작사·작곡

위너가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Remember'를 비롯한 총 12곡 면면이 벌써부터 묵직한 울림을 예고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는 '서로를 기억하자'라는 짧지만 강렬한 의미를 지녔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과 잠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위너의 마음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겼다. 멤버들은 각각 작사·작곡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Remember'는 선공개곡 '뜸(Hold)'에 이어 송민호가 작사·작곡(강욱진·Diggy 공동 작곡)했다. 서정적인 기타 연주에 송민호 특유의 감성적 멜로디와 가사가 애절함을 더한 발라드 장르다. 송민호는 "위너의 온 마음을 눌러 담았다"고 전했다. 2번 트랙에 자리 잡은 '뚝'에도 관심이 쏠린다. '뚝'은 김진우의 솔로곡이다. 강승윤이 단독 작사하고, 그와 YG 프로듀서 에어플레이(AiRPLAY)가 공동 작곡한 이 노래는 이별의 순간을 앞에 둔 연인의 감정을 '뚝'이라는 중의적 단어로 표현했다. 이승훈의 첫 솔로 자작곡 '세레나데'도 트랙리스트에 포함돼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연말 시상식과 콘서트 무대에서만 종종 선보였던 '세레나데'는 신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 위 이승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 약 5년 만에 정식 음원으로 빛을 보는 만큼 더욱 많은 음악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위너 멤버들은 '막춤' 'My Bad' 'Teaser' 'Well' 등 앨범 전 수록곡에 작사·작곡자로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댄스, R&B, 랩&힙합, 발라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위너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YG 측은 "스페셜 트랙은 강승윤·김진우·송민호·이승훈 네 멤버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공허해' '끼부리지마' '컬러링' 'Different' 4곡"이라며 "신곡 8곡과 더불어 위너의 6년간 히스토리가 압축된, 위너와 팬들 모두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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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솔로 컴백' 영재, 무한한 가능성 보여줄 '포에버 러브'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가수 영재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홀로 꽉 채운 무대와 함께 자작곡을 통해 다재다능 매력을 전한다.영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Forever Love'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을 발매했다. '온앤온'은 영재가 직접 지은 타이틀명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그는 "표기법에 대해 굉장히 오래 고민했다. 대문자도 써보고 &을 넣었다가 빼고 세련된 느낌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를 그리다 'O, on'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앨범명부터 신중하게 고른만큼 수록곡도 알차다. 타이틀곡 'Forever Love'는 강렬한 비트 속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세레나데로, 긴 터널 끝에 만난 밝은 빛처럼 어둡던 마음을 환히 밝혀준 '너'라는 특별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너만이 날 채울 수 있어/모든 걸 새롭게 해/ 내 곁에 있어줘 멈추지 말아줘/ CUZ IT’S FOREVER LOVE/ 내 맘엔 너 하나뿐이야 oh/ YEAH IT’S FOREVER LOVE/ 이 숨이 멈춘다 해도 지켜줄게/ 약속해 믿어봐"뮤직비디오에서 영재는 밝은 빛을 등지고 앉아 달콤한 무드로 노래를 이어간다. 말미엔 발목까지 찰랑이는 물 위에서 댄서들과 군무를 추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련되면서도 파워풀한 솔로 영재의 매력을 곳곳에 담았다.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밖에도 EDM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영재의 감각적인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Feel it with this', 순수했던 시절 꿈과 희망을 그렸던 시간들을 영재의 달콤한 보이스로 노래한 '너와 나의 이야기'는 영재의 자작곡이다. 영재만의 감성으로 이번 앨범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들을 선별해 작업을 완성했다.영재는 "나 혼자 곡 하나를 이끌어야 나가야 하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신나는 EDM 스타일에 변주가 빨라 심심한 느낌은 없을 것"이라며 음악방송 무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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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포에버 러브' 컴백…솔로 첫 음악방송 돌입

가수 영재가 솔로 전향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스케줄에 나선다.영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Forever Love'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는 "한계 없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녹여냈다"고 강조했다.타이틀곡 'Forever Love'는 강렬한 비트 속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세레나데로, 긴 터널 끝에 만난 밝은 빛처럼 어둡던 마음을 환히 밝혀준 '너'라는 특별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량감을 주는 록사운드의 기타 리프와 EDM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한층 세련되고 파워풀해진 영재의 모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로, 솔로 아티스트 영재의 새로운 매력과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잘 담아냈다.앨범엔 영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 2곡도 수록됐다. EDM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영재의 감각적인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Feel it with this', 순수했던 시절 꿈과 희망을 그렸던 시간들을 영재의 달콤한 보이스로 노래한 '너와 나의 이야기' 등 진정성 있는 영재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너와 나의 이야기'에는 Mnet '고등래퍼3'를 통해 랩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 PLUMA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영재와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2012년 보이그룹 B.A.P로 데뷔해 2019년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 출사표를 던진 영재는 신곡 'Forever Love'로 한층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로 컴백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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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TV IGGY "위너, K힙합 경쟁에서 승리하다" 극찬

미국의 음악전문 매체 MTV IGGY(이하 MTV)가 위너를 극찬했다. 지난 30일(미국 현지시간) MTV측은 '위너, K-힙합 경쟁에서 승리하다'는 타이틀로 위너를 집중조명했다. MTV는 “치열한 K팝시장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들은 끊임없이 경쟁 중이다. 위너는 2013년 연습생들이 큰 기회를 앞두고 경쟁하는 ‘WIN:Who Is Next’로 시작했다. 위너는 그 해 런웨이 쇼에서 간결하게 힙합과 믹스된 팝 락과 함께 승자들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위너는 2014년 ‘2014 S/S’로 공식 데뷔를 하며 2006년 8월 빅뱅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런칭하는 첫 보이밴드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앨범은 K팝에서 흔하지 않은 어쿠스틱과 얼터너티브 락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앨범에는 팝 락 풍의 ‘컬러링’과 힙합 풍의 ‘공허해’, 그리고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인 송민호의 강렬한 자작곡 ‘걔 세’등이 포함되어 있다. 반대로 ‘Different’와 같은 노래들은 남태현과 김진우의 보컬과 함께 강승윤의 락커로서의 색깔을 강조했다”며, “위너는 섹스폰과 함께한 세레나데가 담긴 화려한 R&B 트랙 ‘이밤’에서 섬세한 면도 표현했다. 또 이승훈의 탁월한 랩이 담긴 일렉트로팝 음악 ‘Smile Again’과 함께 마무리했다”며 앨범 전체에 대해 평했다. 또 “위너는 2014 MAMA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2014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이름에 부응했다. 위너는 한국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15년에도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너는 팬덤 이너서클과 한중일 3개국에서 함께하는 팬미팅 ‘WWIC 2015(WORLD INNER CIRCLE CONFERENCE 2015)’ 개최한다. 1월 10일 베이징 ‘WORKER'S GYMNASIUM’을 시작으로 1월 17일 상하이 ‘GRAND STAGE’, 1월 24일 심천 ‘BAO’AN GYMNASIUM’ 등 중화권에서 ‘WWIC 2015’를 개최한다. 이후 1월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서울 팬미팅은 지난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팬클럽 선행 예매가 진행됐으며, 일반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예매는 1월 2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2.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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