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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최우식, 이서진→고민시 생일 이벤트에 “행복해”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멤버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서진뚝배기 개업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위한 ‘초대의 날’을 준비하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고민시는 최우식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정이 되자마자 최우식에게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네 기대감을 없앤 뒤 이른 시간부터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정유미는 미역국과 카레를 만들고 박서준은 케이크와 생일 선물을 구매했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최우식은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애써 밝게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진행된 깜짝 이벤트는 최우식을 감동에 젖게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34살 생일상에 최우식은 “나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사는구나. 행복해”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창밖으로 눈까지 내리며 더욱 특별한 생일을 완성했다. 이서진은 또 자신의 34살을 궁금해하는 최우식의 질문에 드라마 ‘다모’와 ‘불새’를 촬영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옛날 노래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이서진이 생각에 잠기자 정유미는 “F라니까 F”, 최우식은 “지금 눈가가 약간 촉촉해졌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서진이네2’는 평균 8.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09:35
예능

[TVis] 최우식 “정말 차갑다 여기” 셀프 생일상→서프라이즈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생일을 맞아 서진뚝배기 멤버들에게 서운할 뻔 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최우식의 34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서진뚝배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상 준비를 위해 일찍부터 출근했다. 서울에서 챙겨온 미역과 우식이 좋아하는 카레를 꺼낸 정유미는 “전날은 12시에 축하만 하고 빨리 들어가 잤다. 먹일 건 없고”라며 기대를 낮추기 위한 빌드업을 설명했다. 자정에 맞춰 박서준, 고민시, 정유미의 손에 이끌려 숙소 부엌으로 나온 최우식은 잠결에 축하받았다고.정유미는 “어제 들어보니까 벌써 34살이 됐단다. 우식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23살이었던 것 같은데. ‘부산행’ 찍을 때였다”라고 돌아봤다.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최우식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갔다. 박서준은 제작진이 건넨 카드를 사양하고 “제 걸로 하겠다. 우식이 생일인데 또 회사 카드로 어떻게”라며 유명 베이커리에서 색깔이 예쁜 케이크를 구매했다. 소품샵에 들러 서프라이즈용 아이템도 구매했다.반면 자신의 생일 이벤트를 전혀 모르는 최우식은 텅 빈 숙소에서 홀로 생일상을 차린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는 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최우식은 정유미가 돌아오자 내심 반가워하며 함께 장보러 출발한다. 이어 출근한 최우식은 “오늘 자꾸 연락이 오네. 제가 생일이거든요. 양해 좀 부탁드린다”며 “자꾸 연락이 와서 휴대폰을 봐야 한다. 어저께 계속 연락이 와서 잠을 못 잤다”고 급기야 생일인 티를 낸다. 고민시가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그럼 이따가”라고 운을 띄우자 정유미는 “이따가 (축하할) 시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정말 차갑다 여기. 우리 엄마가 ‘얘 그래도 응 케이크는 먹었니?’라고 그래서 ‘케이크? 어 먹었어. 여기 사람들이 초도 불어주고 고깔콘(?) 모자도 씌워주고 사랑 많이 받고 있어 엄마’”라고 거짓말을 쳤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셀프 생일 축하송까지 불렀다.그렇게 업무에 접어든 멤버들. 이서진은 조용히 고민시와 정유미를 불러내 서프라이즈 파티를 실행에 옮겼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선물, 머리띠를 건네는 멤버들에게 최우식은 “이런 거 하지 말랬잖아”라면서도 촛불을 불고 고마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1:39
연예일반

티빙, BTS 제이홉 다큐 시리즈 내달 28일 공개 [공식]

티빙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오는 3월 28일 공개를 앞둔 ‘HOPE ON THE STREET’는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준비한 프로젝트로, 그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 장르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제이홉은 같은 달 29일 발매 예정인 동명의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1’(HOPE ON THE STREET VOL.1)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유기적으로 기획·제작해, 춤이라는 소재를 토대로 자신의 음악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식을 택했다.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트랙의 개수와 같은 숫자인 총 6화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이홉이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한국 서울·광주에서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춤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아냈다.지난 18일 제이홉의 생일에 맞춰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프로젝트 예고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HOPE ON THE STREE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예고 영상은 지난 2015년 제이홉이 공개한 댄스 연습 일지 ‘Hope on the Street’ 속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 성장한 제이홉의 모습들을 가득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티빙은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부터 NCT의 글로벌 콘텐츠 ‘welcome to NCT Universe’, 글로벌 K팝 축제인 ‘KCON’, ‘MAMA’ 생중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 등 다양한 K팝 콘텐츠를 선보였다.제이홉의 다큐멘터리 ‘HOPE ON THE STREET’는 3월 28일 자정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목, 금요일 각 1회씩 총 3주에 거쳐 만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2 10:19
프로야구

'시즌권 개편' 한화, 2023 멤버십 회원 모집

한화 이글스가 2023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로얄(Royal), 풀(Full), 위크엔드(Weekend), 수리크루십(SooriCrewship) 등 기존 시즌권을 4개 종류로 개편한 한화이글스 멤버십 회원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풀 멤버십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한화이글콕'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풀 멤버십 회원 신청 이후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위크엔드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시한은 3월 1일 자정이다.풀 멤버십과 위크엔드 멤버십은 할인 가격으로 시즌 좌석 구매 혜택을 비롯해 주말 경기 시 전용 게이트를 통한 30분 선입장, 매월 1회 오프라인 상품샵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또, 경기 입장에 사용되는 멤버십 전용 AD카드가 제공되며, 이 카드를 지참하면 스포츠몬스터 대전지점 제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여기에 올 시즌에는 월 1회 멤버십 데이를 신규 기획, 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된 로얄 멤버십은 최상위 등급으로 월 1회 경기 전 팬 미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 선 예매 권한, 10만 원 상당의 생일 쿠폰, VIP 주차등록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로얄 멤버십 가입은 풀 멤버십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60명만 가능하며, 풀 멤버십 가입 시 제공된 가입 쿠폰을 기입한 뒤 신청비용 30만원을 추가 결제하면 승급된다. 로얄 멤버십 신청은 내달 6일 11시부터 시작된다.추가 신설된 '수리크루십(Soori Crewship)'은 머천다이징, 식음 등 구장 내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한편, 한화이글스는 멤버십 판매에 앞서 2022시즌 상-하반기 연속 풀 시즌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좌석 재구매 의사를 확인해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14 15:03
연예일반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옹성우 부른 공식 OST 발매

‘인생은 아름다워’의 진한 여운을 깊이 간직할 수 있는 공식 OST가 발매된다. 2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날 정오 OST 앨범을 발매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이날 발매될 영화의 OST는 신중현의 ‘미인’,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유열의 ‘이별이래’,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에코브릿지,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대공감 대중가요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써니’, ‘스윙키즈’, 드라마 ‘비밀의 숲’, ‘시그널’, ‘미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발군의 기량을 뽐낸 김준석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 영화음악 작곡가 그룹 무비 클로저(Movie Closer)의 손을 거쳐 재해석된 시대별 명곡들을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하현상, 김다인, 박영규, 고창석 등 출연진이 직접 소화해 의미를 더한다. 총 22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OST 앨범은 싱어롱을 유발하는 흥겨운 노래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양한 명장면을 떠오르게 만드는 곡들이 담겨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OST 앨범은 28일 자정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0:41
연예

“해피 제이홉 데이!” 日아미, 18일 제이홉 생일 축하 신문광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J-HOPE)의 18일 생일을 맞아 바다 건너 일본 팬들이 한국 신문에 광고로 축하했다. 일본의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가 모인 트위터(@BTSgroup7) 모임은 생일 당일인 이날 오전 신문 광고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레드 슈트를 입고 공연하는 제이홉의 전신사진과 함께 ‘해피 제이홉 데이 2022’(HAPPY J-HOPE DAY 2022) ‘더 라이트 오브 아우어 호프’(THE LIGHT OF OUR HOPE), ‘유아 아우어 호프’(you’re our hope)의 문구로 생일을 경축했다. 팬들이 아이디어를 낸 우리의 희망이라는 뜻의 ‘아우어 호프’(Our Hope)는 제이홉이 평소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하는 말에서 착안한 문구다. 제이홉은 국내외 어디서든 “나는 당신의 희망”(I’m your hope)이라고 인사한다. 이번 광고에 참여한 일본 아미들은 제이홉이 보여준 모범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증명하듯, 우리의 희망이라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광고 한 켠에는 광고 서포트에 참여한 모든 팬을 소개하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손을 보탰는지 알 수 있다. 또 18일 당일 자정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통해 ‘#THE_LIGHT_OF_OUR_HOPE’ ‘#happyjhopeday’ ‘#bts’ 등의 해시태그로 제이홉의 29번째 생일을 기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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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1' JYP 신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해피데스데이' MV 티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JYP 6인조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6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드라마타이즈 티저, 퍼포먼스 비디오, 개인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5일 자정 6분에는 첫 디지털 싱글과 동명인 타이틀곡 'Happy Death Day'의 뮤비 티저를 첫 선보이며 데뷔 전야를 환하게 밝혔다. 이번 티저 영상은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에 악기를 든 여섯 멤버들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어른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치다가도 촛불이 꺼지자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리는 등 차갑게 돌변했다. 무대에 오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은 광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Happy Birth Day"가 아닌 "Happy Death Day"를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장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폭발하는 밴드 사운드는 티저의 반전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질적 단어 조합이 눈길을 끄는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하는 날 마주한 차가운 진실을 그린다.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당사자 앞에서는 웃으며 축하를 건네다가도 뒤돌아 서면 표정이 변하는 사람들의 가식과 위선을 파격적인 노랫말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꼬집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멤버 정수와 가온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K팝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이해솔이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멤버들은 악기 리코딩을 직접 담당하고 곡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배가했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내일(6일)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드러머 건일 총 여섯 멤버는 유니크한 세계관, 탄탄한 연주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K-밴드'의 새로운 장을 열고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짜릿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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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과 그의 팬클럽, 사회단체에 1억 7500만원 기부

배우 장근석과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달 26일 장근석과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수 있도록 기부금 1억 7500만원을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11일 자정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제9회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 사진전에서 1000만원을 기부한 장근석을 필두로 그와 뜻을 함께하는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각각 남산원 유지 및 난방비, 아동 복지비 등 지원금 4200만원, 애신동산 유기견 사료지원금 4200만원, 담우회 담도폐쇄증 아동 수술비 지원금 4100만원, 사랑의 달팽이 청각 장애 아동 수술 및 재활 지원 4000만원, 주몽재활원 루게릭 아이들 및 신체·정신지체 아이들 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전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7년째 이어져온 사랑의 달팽이 후원으로 많은 청각 장애 아동이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 재활 치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아동들이 이를 통해 희망을 찾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 사진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됐음에도 1억 7500만원 상당의 모금액을 달성하며 행사에 큰 의미를 더했다. 장근석과 크리제이는 모두가 힘든 시국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제대로 알린 기부 행사로 모범 팬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근석의 소속사 AG Corporation 관계자는 "크리제이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장근석도 크리제이와 함께 뜻깊은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근석과 그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10년째 봉사활동·구호품 전달·연탄배달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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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개최

배우 장근석의 생일 기념 ‘제9회 나눔 사진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제9회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이 그의 음력 생일에 맞춰 지난 10일 대관에 이어 11일 자정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며 작년과 동일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3년 이후 매년 장근석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나눔 사진전’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팬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장근석의 1년을 기록함과 더불어 장근석과 팬이 하나가 되어 기부를 통해 선행을 이어간다는 깊은 의미까지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팬클럽 크리제이에서 촬영한 사진과 팬들에게 모집한 팬아트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관람 포인트를 제공했다. 이에 장근석은 대관 당일인 10일 행사장을 방문, 인스타 라이브로 전 세계 팬들과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팬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섬세한 코멘트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변함없는 돈독한 팬 사랑을 과시해 감동을 전했다. 특히 올해도 장근석은 1천만원을 기부, 그의 뜻에 동참하는 팬들의 기부까지 총 1억 7500만 원의 기부금을 달성하며 올바른 팬 문화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껏 2013년 1회 때 장근석과 팬들이 모은 20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억 8000만 원의 기부금을 남산원, 애신동산, 사랑의 달팽이, 담우회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모금액 1억 75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힘을 모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전시회 개최에 동참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통해 그와 뜻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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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탄신일" 생일에 만난 김남길 '첫 라방' 감미로운 소통(종합)

감미로운 목소리에 기타 선율까지. 새벽감성을 제대로 홀렸다. 배우 김남길이 13일 자정 생일을 기념해 첫 SNS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 팬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첫 라이브 방송이라 표현할만큼 김남길의 예상못한 움직임은 팬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됐다. 특히 김남길은 최근 종합엔터사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해 독자 활동을 알린 바, 다채로운 변화를 확인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남길은 배우 김남길이면서 대표 김남길의 모습까지 슬쩍 슬쩍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축남길탄신일'을 배경으로 거대한 꽃목걸이를 하고 등장한 김남길은 "생애 첫 라방을 생일을 맞이해 하게 됐다. 의미가 조금은 더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실제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다른 생일 때와는 확실히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인사했다. 김남길은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인 자신을 위해 늦게까지 퇴근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먼저 챙기며 "길스토리에서 없는 살림에 알뜰살뜰 허리띠를 졸라매 준비해 주셨다. 회사 오픈하고 첫 생일이라고 촬영 현장에 와서 떡도 주더라. 지금 퇴근을 못해서 입들이 댓발 나와있는데 짧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만남을 예고했지만 김남길은 30분을 꽉 채워 다채로운 이야기와 모습을 보였다. 샛노란 스마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자축하는가 하면, "나한테 별걸 다 시킨다"면서도 배고파하는 직원들에게 케익을 직접 먹여주는 등 스위트한 츤데레의 매력도 뽐냈다.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현재 영화 '야행' 촬영에 한창인 김남길은 "영화를 찍고 있고, 이후에는 드라마 촬영을 할 계획이다. 시기는 조율 중이다.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이미 촬영을 마친 또 다른 영화 '보호자'에 대해서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지 않았나. 개봉을 언제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브라운관 차기작으로 확정지은 '아일랜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김남길은 "'아일랜드'는 만화 원작이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던 만화다.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사실 한번 거절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혹시 망칠까봐"라며 "하지만 좋아하는 것들을 잘 만들어 보여드리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 만화만큼 재미있게 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여전한 코로나19 여파에 우려와 걱정의 뜻도 내비쳤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힘들지만 사실 안 힘든 업계가 없는 것 같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할 뿐이다"며 지난해 성황리에 치렀던 '우주최강쇼'에 대해서도 언급, "우주최강쇼라는 브랜드의 자리도 잡고, 기부쇼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올해도 재미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오프라인이 여의치 않다면 온라인으로라도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사소한 TMI도 쏟아냈다. 김남길은 "운동은 코로나 때문에 잘 못했다. 집에서 스트레칭 한 정도다. 걷기 운동도 무릎이 안 좋아 못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7000~8000보 정도가 넘어가면 무리가 간다고 한다"며 "좋아하는 음식은 당연히 라면인데 밀가루를 안 먹은지 좀 됐다. 건강이 안 좋아져서 끊었다. 열심히 참고 있다. 사인할 때도 꼭 쓰는 멘트인데 여러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다들 건강하셨으면 싶다"고 다독였다. 또 '올해 광고 많이 찍기'라는 팬들의 바람에는 "배우는 광고를 찍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며 "광고를 찍으려면 달달하고 그런 배역을 해야하는데, 내가 또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모든 대답을 기승전 팬사랑으로 마무리지었다. 늦은 밤, 주민신고를 걱정하며 소근소근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주던 김남길은 팬들의 노래 요청에 "이 밤중에 노래하면 큰 일 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아닌 척 준비한듯 스태프에게 "기타 잠깐 줘 보시겠어요?"라며 깜짝 라이브 연주를 선사해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새벽감성에 딱 어울리는 'Now And Forever'는 귀호강 눈호강의 정점을 찍었다. 첫 라이브 방송에 긴장하고 어색한 모습도 엿보였지만 팬들은 그저 "얼굴만 봐도 좋다"며 화답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실시간 소통에 동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남길은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마음 너무 잘 알고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편지도 꼬박꼬박 읽고 있다. 모아놨다 한꺼번에 읽기도 한다. 편지 읽는 것 좋아한다"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 자랑스러운 김남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30분은 그야말로 순삭.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조금 더 이른 시간, 잦은 소통의 자리를 약속하며 다음을 기약한 김남길이 또 어떤 방식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남길 SNS 라이브 영상 캡처 2021.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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