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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자체제작돌? 기회에 감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단독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와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한 단계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앳스타일(@star1) 11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그룹이 아닌 단독으로 커버 촬영에 나선 필릭스는 수려한 외모와 모델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포즈로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로부터 연신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필릭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소리꾼’으로 첫 지상파 1위를 한 소감에 대해 “팬들 덕분에 1위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답하며 “오랜만의 컴백이라 긴장도 했지만 스테이(팬클럽 명)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필릭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아이돌 대격돌이라 불린 경연 프로그램 ‘킹덤’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도 얻었다. “‘킹덤’ 덕분에 많은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감도 생겼고, 큰 힘이 됐다"는 필릭스는 “‘킹덤’을 통해 장발과 흑발이 잘 어울린다는 점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대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필릭스에게 스트레이 키즈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체 제작’이란 타이틀이 부담을 주진 않냐고 묻자 “우리만의 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스트레이 키즈가 하고 싶은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또 가족이 언제 그립냐는 질문에 필릭스는 “늘 그립고 보고싶다”며 "코로나19로 가족들이 사는 호주에 못 간지 2년 정도 됐다. 언제든 볼 수 있을거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필릭스는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키워 팬들에게 보답할 수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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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다크비 "코로나 19와 함께 데뷔, 앞으로 더 빛날거예요"

그룹 다크비(DKB, 이찬·D1·테오·GK·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는 올 2월 3일 미니 1집 'YOUTH'(유스)로 데뷔했다. 일렬로 각맞춰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는 모습부터 데뷔 100여일 차 신인 그룹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다. "어렵게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는 간절함에 "이제부터 시작이니 조급해 하지 않겠다"라는 여유까지 장착했으니, 실력 발휘만이 남았다. "코로나 19와 함께 데뷔했다"면서 씁쓸하게 미소지은 멤버들은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3개월만에 컴백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LOVE'는 다크비의 청량한 매력을 강조했다. 데뷔곡 '미안해 엄마'에선 강렬한 칼군무를 선사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오늘도 여전히'에선 '남친돌'로 부드러운 눈빛을 보여줄 예정이다. 달달한 봄기운에 맞춰 앨범도 핑크 옷을 입었다. D1은 "핑크 컬러라서 화사한 느낌이 있다. 헤어 컬러를 앨범 자켓에 맞춰 핑크로 변신한 이찬이 이번 컨셉트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타이틀곡이 아련한 분위기인데 잘 소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은 D1을 보고 "표현력이 뛰어난 친구다. 엽기적인 표정도 잘 한다. 눈이 커서 눈빛으로 뭔가 연기할 때 잘 보인다"고 거들었다. 이번 앨범을 위해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 멤버든 이찬뿐이 아니다. 희찬은 "D1 형이 데뷔 때 초록 머리를 했다. 이번엔 흑발로 변신했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 비주얼에 물이 올랐다. 비주얼 담당인 이찬 형을 위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준서는 "테오 형이 머리를 자르니 멋있어졌다. 연습생 때부터 긴 머리만 봤는데 짧으니까 엄청 멋있어져서 부럽다"고 말했다. 테오는 "GK가 빨간색 헤어에서 차분한 컬러를 입었다. 세련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직접 쓴 랩 가사가 있는데 그 파트에서 눈에 확 들어온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오가는 칭찬 속에 다크비 멤버들은 1년 후 모습도 꿈꿨다. 준서는 "유쿠도 성인이 될텐데, 실력적인 면에서 늘어난 것이 보였으면 좋겠다. 1년 후면 어느정도 상승기류를 타지 않을까"라고 바랐다. 룬은 "아마 1년 후에는 개인마다 여러 방면으로 좀 다양하게 성장해 있을 것 같다. 그때 1년 뒤에도 멤버 모두 최선 다해서 무대 즐기는 모습일 것 같다. 지금 하는 일을 정말 잘 하는 것이 목표"라고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이찬은 '다크비 걔 잘하잖아'라는 수식어를 기대했다. 예고에 수석 입학해 화제가 됐던 해리준은 "학교에서 등급평가가 있는데 올A를 받는 것이 목표"라며 알찬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또 "길거리에서 다크비 노래가 한 번쯤은 들려왔으면 좋겠다. 또 내 이름도 들어본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더했다. 테오는 "1년 뒤에 우리 팀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엄청 유명한 선배님들 보면 그룹 이름으로 대중에 각인이 되는 것 같다. 우리 팀 정체성을 잘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방탄소년단, 엑소로 롤모델을 설정했다. GK는 "히트곡도 생기면 좋겠다. 다크비 했을 때 알면 주위 친구들이 자랑스러울 것 같다. 예능출연도 많이 해서 얼굴을 알리겠다"면서 "흥이 많은 희찬을 예능 멤버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희찬은 "퍼포먼스돌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유튜브로 춤 영상도 많이 올린다. 1년 후에는 다크비 하면 '퍼포먼스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고, D1은 "음악성이 좀더 뚜렷해지고 그 음악성을 대중이 인정해주셨음 좋겠다. 그에 뒤쳐지지 않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자한다. 친근감 있는 이미지도 갖고 싶다. 멤버들이 재미있는데 리얼리티로 얼굴을 많이 알리겠다"고 멤버들의 소망을 종합했다. 팀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유쿠는 "1년 뒤 소망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 한국어도 멤버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최근에 폭포라는 단어를 배웠다. 뽀뽀랑 발음이 비슷해서 어려웠다"는 일화도 전했다. 다크비라는 팀을 알릴 컴백곡 '오늘도 여전히(Still)'는 용감한 형제, MABOOS, 레드쿠키와 멤버 이찬, GK가 협업한 힙합 댄스 곡이다. D1은 "제목 그대로 헤어진 상대방을 그리워하거나 후회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과 디제잉까지 가능한 '자체제작돌'로 알려진 다크비 멤버들이 앨범 제작 과정을 함께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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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T 분석①] 슈퍼주니어·세븐틴·블락비, 연말차트 파이싸움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11월 컴백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슈퍼주니어 세븐틴·7일 블락비 몬스타엑스·13일 워너원 등 보이그룹 컴백이 줄잇고 있다. 보컬듀오 멜로망스가 역주행곡 '선물'로 장기집권 중인 가운데 탄탄한 차트 벽을 무너뜨릴 보이그룹 승자는 누가 될까. SWOT 분석을 통해 이들을 향한 컴백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모아봤다. 슈퍼주니어, 원조 비글돌의 유쾌함으로강점(S)=2005년 데뷔한 13년차 내공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다. 멤버 개인의 인지도도 높고 그룹으로서 쌓아온 독보적 위상이 있다. 골든디스크 4회 대상에 빛나는 한류그룹으로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다. 세븐틴·블락비 등 많은 그룹들이 "슈퍼주니어와 함께 활동해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블랙수트'로 컴백해 여유로움 속에서도 절제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약점(W)=이특은 "세븐틴 승관이 '함께 활동해서 영광이고 행복하다'는 문자를 보내왔다"며 "후배들이 기특하다"고 격려했다. 이 말은 동시에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이 많다는 반증. 화려한 안무를 강점으로 내세운 그룹들 사이에서 30대 멤버로 구성된 슈퍼주니어는 "노련함으로 어필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기회(O)=한한령 어둠이 걷히는 분위기 속에서 적절한 컴백 신호탄을 쐈다. 중국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가수, 2013년 활동 없이 SM 매출 1위, 2015년 293억 매출(에프앤가이드 기준) 등 아시아권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그룹인 만큼 중화권 활동에 대한 전망이 밝다.위기(T)=컴백 직전 시원의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나,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군 제대 후 남다른 각오로 컴백을 준비해온 시원은 결국 방송활동에 불참하기로 했다. 멤버 려욱·규현도 병역 의무를 지고 있는 등 6명으로 축소 컴백했다. 멤버들은 "우린 완전체가 아닌 '반전체' 컴백"이라는 유쾌함을 앞세워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이특은 "우리가 조금씩 더 해서 공백을 채우겠다"고 각오했다. 세븐틴, "EBS 수식어 입증할게요"강점(S)=그야말로 쾌속성장 중이다. 데뷔부터 '자체제작돌'로 주목받더니 데뷔 3년차인 올해 글로벌 성과를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 첫 진입하고 21주 연속 랭크 기록을 내고 있다.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순위권에 첫 진입해 글로벌 대세 수식어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엑소·방탄소년단 선배님과 함께 EBS라고 불리고 있는데 정말 영광이다. 그 수식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해 했다. 약점(W)=자체제작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3년 전만 해도 아이돌의 자작곡 참여는 선택이었는데 요즘은 필수 코스가 됐다. 호시는 "세븐틴이 탄탄대로처럼 보이지만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고민과 방황을 겪는다. 앨범과 안무를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승관은 "세븐틴의 활기찬 모습과 더불어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전보다 성숙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기회(O)=소년으로서의 1막을 정리하는 앨범 '틴, 에이지'를 끝으로 멤버 전원이 20대가 된다. 성인과 미성년자 사이의 과도기에 놓인 그룹으로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데뷔 전부터 안무를 짜고 노래를 만들며 세븐틴의 색깔을 쌓아온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의 성장을 총망라했다. 퍼포먼스팀·힙합팀·보컬팀과 리더즈 등 유닛곡을 수록해 평균연령 20대 초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였다.위기(T)=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여파가 크다. 한솥밥 선배 뉴이스트와 정상에서 만날 줄이야. 뉴이스트W가 탄탄한 팬덤 화력으로 음원차트 장기 집권 중인 가운데, 세븐틴은 지난 6일 '박수'로 컴백했다.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하고 선전 중이지만 발매 직후 1위를 찍은 선배 그룹이 막강했다. 다만 나이가 어린 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함께 성장할 날들이 많다. 블락비, 완전체 목말랐다강점(S)=오랜만의 완전체다. 팬들도 멤버들도 굶주렸다. 개인활동에 집중해온 이들은 싱글 '예스터데이' 이후 9개월만에 신곡이자, 앨범으론 1년 7개월 만에 여섯번째 앨범 '몽타주'를 발매했다. 블락비는 "오랜만의 컴백에 굉장히 기대가 크다. 팬 분들이 우리 무대를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어필했다.약점(W)=지코의 인지도가 '넘사벽'이다. 블락비를 뛰어넘는 인지도로 오히려 그룹을 위협하는 것처럼 보인다. 다른 그룹들이 3~5개월의 짧은 공백기를 갖는 것에 비해 블락비는 공백이 긴데 바쁜 지코 스케줄의 이유도 있다. 지코는 "나보다는 멤버들이 주목받았으면 해서 뒤로 빠졌다. 파트 분배도 고르게 하고 있고 실력이 출중하나 주목받지 못한 멤버들 위주로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기회(O)=지코의 인지도는 곧 기회다. 블락비의 이름을 알리고 지금의 블락비 색깔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타이틀곡 '쉘 위 댄스'를 프로듀싱한 지코는 "그룹 자체가 특수한 것 같다. 7인의 멤버가 음색, 키, 성향이 다 제각각이다. 그래서 멤버들 개성을 한 곡에 녹여내면 더 높은 퀄리티로 탄생할 수 있다"면서 "힘든 점은 많지만 결과물은 더 좋게 나온 것 같아서 좋다"고 만족해 했다.위기(T)=2011년 데뷔한 블락비는 올해 7년차다. 많은 그룹들이 7년차의 기로에서 이별을 택하는데 블락비 또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멤버들은 "우리끼리 불화도 없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활동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SWOT 분석①] 슈퍼주니어·세븐틴·블락비, 연말차트 파이싸움 [SWOT 분석②] ·몬스타엑스·워너원, 반전매력으로 여심사냥 2017.11.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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