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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대박' 출연, 8년 만에 사극 임하는 각오 "연기의 제 2막 왔다"
배우 장근석이 SBS 새 드라마 ‘대박’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를 알려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28일 오후 SBS 측은"장근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근석은 지난 2006년 ‘황진이’와 2008년 ‘쾌도 홍길동’에 이어 8년 만에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SBS 남건 감독은 “장근석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깊은 인상을 줬고, 타짜 대길에 대한 영감까지 줬다“면서 ”장근석과의 오랜 대화를 통해 고생스러운 가운데에서도 매우 즐거운 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장근석은 "2년 동안 대학원에 다니면서 와신상담의 자세로 저를 되돌아보고 연기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이미지 변신을 위해 그동안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 왔다. 그 결과 '대박'의 대길로서 시청자 앞에 설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장근석은 "연기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난 장근석을 기대해달라"며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로서 연기의 제2막을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24부작 역사드라마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장근석 대박 출연'
2016.01.2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