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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산 호박씨서 잔류농약 2배 검출"…전량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호박씨에서 농약 성분인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피라클로스트로빈은 과일, 채소 등의 탄저병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살균제다. 회수대상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열매마을에서 수입한 중국산 호박씨(포장일 2022년 8월 20일), 이를 소분판매한 디알푸드 제품(유통기한 2023년 10월 2일)이다. 이들 제품에서는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당 0.01㎎)의 2배인 0.02㎎/㎏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했고,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를 통해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21 10:36
연예

식약처, 설악산그린푸드 시래기 회수…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업회사법인 설악산그린푸드(강원 양양군 소재)가 포장·판매한 '우리것 건 무시래기'에서 농약 다이아지논이 기준치(0.06㎎/㎏)를 초과해 검출(1.14㎎/㎏)됨에 따라 판매중단 명령을 내리고 회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다이아지논은 겨자채, 배추 등 농작물에 병해충 방지 목적으로 뿌리는 살충제로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서는 안 된다. 회수 대상은 생산 일자가 2019년 12월 11일, 2020년 1월 6일, 2020년 1월 23일, 2020년 1월 30일, 2020년 2월 21일, 2020년 3월 18일인 제품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01 16:54
연예

시중 유통 봄나물서 잔류농약 검출…경기도, 24kg 폐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봄나물류 16종 16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 폐기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봄나물류 16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과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한 봄나물은 곰취, 냉이, 달래, 돌나물, 머위, 미나리, 방풍나물, 봄동, 비름나물, 세발나물, 시금치, 쑥, 씀바귀, 유채 나물, 참나물, 취나물 등이다. 검사 결과 참나물 1건에서 농약 성분인 '다이아지논'이 0.13mg/kg 검출됐다. 기준치 0.01mg/kg의 13배에 달하는 수치다. 다른 참나물 1건에서도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0.05mg/kg)를 초과하는 0.09mg/kg 검출됐다. 유채 나물 1건에서는 '플루디옥소닐'이 0.41mg/kg 검출돼 기준치(0.05mg/kg)를 8배 초과했다. 씀바귀 1건에서도 기준치(0.01mg/kg)를 초과하는 플루퀸코나졸이 0.08mg/kg이 나왔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봄나물 4건 24kg을 압류 폐기하고, 검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연구원은 "잔류농약이 일부 포함된 농산물이라도 물에 2∼3회 담가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헹구어 내면 농약 성분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는 만큼 요리하기 전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20 10:39
연예

미세미세 네추럴 파우더, ‘농약 농산물 세척에 효과적’

겨울을 앞두고 감기 예방을 위해 과일과 채소의 수요가 늘고 있는 중 잔류농약의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검출된 농산물들이 유통되고 있다는 기사를 발견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사를 통해 수입 과일은 물론이며 국내산 야채에서도 잔류농약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잔류농약은 장기간 섭취하면 인체에 악영향을 가져올 우려가 있으며 수입 농산물 중 중금속에 오염된 농경지에서 생산 된 농산물에서는 납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유해성분을 확실하게 세척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그 중 미세미세에서 출시 한 ‘미세미세 네추럴 파우더’는 국가인증기관에서 살균테스트, 농약불검출 테스트 등을 통과하여 그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으로 원료 또한 FDA에 등록 된 안심원료과 특허 등록 된 이온화칼슘과 자연유래 굴 껍질로 만들어 잔류농약, 식중독균, 유해성분 등을 최대 99.9% 깨끗하고 안전하게 세척한다.과일세정제를 사용하면 과일과 채소의 맛과 향이 변할까 하는 우려를 가진 사람들이 있지만 ‘미세미세 네추럴 파우더’는 무색무취로 그러한 걱정 할 필요가 없다.또한 파우더로 세척하고 남은 물을 싱크대 개수구에 흘려주면 악취제거와 세균 증식 억제 효과가 있어 다방면으로 용이하게 사용 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5 17:41
경제

'살충제 달걀' 파동에 전국 판매 올스톱… 사상 초유 사태

국내 달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에 이어 국내산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대형마트는 물론 슈퍼마켓·편의점·온라인 쇼핑 업체 등이 일제히 달걀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과거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물량이 부족해 일부 달걀 판매가 중단된 적은 있지만 유통 기업들이 모두 달걀을 팔지 않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달걀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달걀 대란'을 넘어 '달걀 지옥'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살충제 달걀' 국내 상륙… 달걀 유통 사실상 전면 중단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경기도 남양주·광주의 2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피프로닐'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산 달걀에서 해당 살충제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관련 정부는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 대한 유통·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전량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또 15일 자정부터 전국 모든 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지시키고, 3000수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상업 농장을 대상으로 3일 이내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 농장의 달걀만 출하를 허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CU·GS25등 전국 편의점 등도 1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달걀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대형마트 3사는 "고객 안심 차원에서 당분간 모든 점포에서 달걀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전국 21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농협하나로마트도 이날부터 달걀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편의점 씨유(CU)도 이날부터 전국 1만여 개 점포에서 생란과 가공란 및 국내산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간편식 전 제품에 대해 신규 발주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GS25와 세븐일레븐도 CU와 마찬가지로 같은 날 달걀 제품에 대한 판매와 발주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외에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GS슈퍼마켓 등 주요 슈퍼마켓 체인도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쿠팡과 위메프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들도 마찬가지로 생란과 구운 달걀·과자류 등 달걀 관련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주요 유통 채널들이 일제히 모든 달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상 초유의 사태에 상당한 시장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걀 없는 추석상' 우려유통 기업들의 즉각적인 달걀 판매 중단 소식에 업계에서는 성수기인 추석(10월 4일)을 앞두고 가뜩이나 고공행진 중인 달걀값이 더 뛸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국내 달걀 시장은 지난겨울 전국을 휩쓴 AI 여파로 생산 기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가격 역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달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7595원으로, 1년 전(5350원)보다 2245원이나 비싸다.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외국산 달걀을 수입하는 등의 조치로 달걀 가격을 소폭 낮췄지만 이번 살충제 사태로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며 "달걀 수입을 확대한다고 해도 절대적인 물량 부족 때문에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당분간은 달걀 수급 불안 현상이 가중되면서 가격도 더 오를 수밖에 없다"며 "달걀 성수기인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달걀 대란'을 넘어 '달걀 지옥'에 가까운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 소비자들이 달걀 없이 추석상을 차리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이와 관련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15일 2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16일부터는 평상시 달걀 유통량의 25% 정도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모든 산란계 농장 대상의 전수조사를 3일 내에 완료하겠다"고도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살충제 달걀' 파동에 전국 판매 올스톱… 사상 초유 사태 국산 계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은 어떤 살충제?살충제 계란 파동에 닭고기는 괜찮을까…소비자 '우려' 2017.08.15 18:13
연예

국내산 달걀서도 살충제 검출…출하 전면 중지

국내산 달걀에서도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 유럽서 검출돼 논란이 인 것과 같은 살충제로, 국내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경기 남양주시의 농가 1곳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피프로닐은 가축에 기생하는 벼룩이나 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을 없애는 데에 쓰이는 약품으로, 식용 목적의 가축에 대한 사용이 금지됐다.또한 경기 광주시의 농가 1곳에선 비펜트린이 0.0157mg/kg 검출돼 기준치(0.01mg/kg)를 초과했다. 비펜트린은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살충제로, 허용 기준치 이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농가의 산란계 사육 규모는 6만수로, 하루 평균 1만 7000개의 달걀을 생산한다.정부는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 대한 유통 및 판매를 잠정 중단시켰다.또 해당 달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실시해 부적합 판정시 전량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무항생제 인증농가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실시해 왔으며 피프로닐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날 자정(오전 0시)부터 모든 농장의 달걀 출하를 중지시키고, 3000수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상업 농장을 대상으로 3일 이내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 농장의 달걀만 출하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15 09:42
경제

식약처, 진원무역·신세계푸드 '농약 바나나' 회수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된 일명 '농약 바나나'가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바나나(9개사·21건)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수거·검사한 결과, 3개 업체 7건이 부적합되어 회수·압류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시중에 판매된 진원무역(3건), 신세계 푸드(1건)가 수입한 바나나 4건이다. 진원무역의 경우 이프로디온이 0.23~1.98mg/kg이 검출되었고, 신세계푸드의 경우 0.18mg/kg이 검출됐다. 또 진원무역(2건), 수일통상(1건)이 수입한 바나나 3건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창고에 보관돼있어 전량 압류·폐기 처분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출국 조사, 통관단계 수입검사, 유통단계 수거검사 등 3단계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수입 바나나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매 수입건별 잔류농약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0.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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