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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재혼’ 최정윤 “참 감사한 한주, 열심히 걸어 나갈 것”…웨딩 화보 공개

재혼을 발표한 배우 최정윤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최정윤은 20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의 축하와 응원을 받은 참으로 감사한 한 주였다.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맘 깊이 간직하고 또 열심히 걸어 나가겠다”고 인사하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이어 “한 가지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오늘 제 유튜브는 제작진의 내부 사정으로 쉬어가야 할 듯하다. 다음 주에 그 뒷이야기로 친구들과 수다, 대학 시절 절친들의 폭로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오늘 하루도 우리 열심히 나아가자”고 덧붙였다.최정윤은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5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한다고 알렸렸다.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16:55
산업

설 연휴에도 전국 4050 엄마들 ‘워너비’로 떠오른 이부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엄마들의 진정한 ‘워너비’ 스타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고환율과 업황 부진 속에서도 호텔신라의 매출과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자식 농사까지 잘 지었다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맘카페와 SNS 등에서는 “이부진 사장은 볼수록 멋지고 부럽다. 능력과 미모, 재력도 출중한데 자녀까지 공부를 잘한다. 더구나 시댁도 없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설 연휴 맘카페 최고 스타는 이부진주부 A씨는 최근 엄마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이 사장과 아들 임동현 군이 함께 팔짱을 낀 사진에 ‘하트’ 표시를 눌렀다. 이 사장 모자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열린 ‘이건희(KH)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 ‘한국의 보물’ 갈라 디너에 참석한 장면이었다. 단단한 체구와 큰 키를 자랑하는 임군은 어머니의 핸드백을 대신 들고 듬직한 모습으로 에스코트하고 있었다.단체 대화방 멤버들은 “설 연휴 동안 시댁에서 전을 수십 장 부치다가 이 사진을 보니 이 사장이 진정한 위너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에게는 압도적인 재력·남편·시댁보다 결국 공부 잘하는 자식이 최고의 스펙” “아들이 서울대를 갔으니 설 연휴 동안 친척들 앞에서 얼마나 뿌듯했겠는가”라는 댓글을 달았다.A씨는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명예·남편이 아니라 자식의 교육”이라면서 “이 사장은 순수 국내 코스로 아들을 가르쳐 서울대학교에 보냈지 않나. 일도 성공하고 자식도 잘 키운 현실적인 롤모델”이라고 말했다.최근 4050 여성 중심 맘카페와 단체 대화방에서는 이 사장 모자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 사장의 외아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임군은 휘문고등학교에서 문과 전교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수학 성적이 우수했다고 전해진다.특히 임군은 재벌가 자녀들이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강남 8학군’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식 무대에서는 이 대표가 바라보는 앞에서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전국 엄마들의 마음을 훔쳤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 사장은 밝은 표정으로 끝까지 박수를 보내며 아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 사장의 개인적인 서사와 극적인 자녀 교육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화제성도 더 길어지는 모양새다. 능력 있는 엄마의 표본비록 자녀 성적은 내 뜻대로 되지 않지만, 패션은 따라 할 수 있는 법이다. 온라인에서 이른바 ‘이부진 스타일’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한 게시글이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이 사장은 평소 절제된 모노톤 의상에 구조적인 재킷과 단정한 가방, 날렵하고 높은 하이힐을 매치하며 품격 있는 워킹맘 룩을 완성한다. 이 사장은 지난 9일 이모인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총괄부관장과 함께 아들의 졸업식이 열린 휘문고를 찾았을 때의 착장이 대표적이다.이 사장이 당시 착용한 코트는 프랑스 명품 랑방의 롱 테일러드 코트로 추정된다. 허리에 레더 스트랩이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대는 수백만 원대로 알려졌다.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 폴렌느의 ‘누메로 앙’ 블랙 토트백으로, 송아지 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 제품이다.이 사장은 앞서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가 명품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 브랜드를 섞는 ‘믹스매치’ 스타일이 그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힌다.이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4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적자였으나 전년 동기보다 손실 폭을 약 85%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호텔·레저 부문의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2026.02.20 06:30
스타

‘49살’ 최정윤, 재혼 웨딩사진 공개…“첫 번째보다 예뻐”

배우 최정윤이 재혼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12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여러분들께 이야기 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최정윤 재혼썰, +친구들과 토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최정윤은 5세 연하 남편과 재혼 사실을 밝히며 당시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을 별로 올리고 싶지 않았다. 신랑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우가 갑자기 계속 결혼식을 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지우가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하는 결혼식을 보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까 사진이라도 찍자고 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나는 어쨌든 두 번째 웨딩 사진이지 않나. 그런데 다들 첫 번째 때보다 훨씬 예쁘다고 하더라”며 “작년 49살에 찍은 사진”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2 22:12
스타

최정윤, '♥5살 연하'와 깜짝 재혼 발표…“딸이 첫 만남에 아빠라고”

배우 최정윤이 재혼 사실을 고백했다.12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여러분들께 이야기 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최정윤 재혼썰, +친구들과 토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최정윤은 “사실 어떻게 보면 오늘 재혼 커밍아웃이 되는 거다”라며 “나에게 씌워진 프레임을, 나란 사람이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프레임을 벗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싱글맘 최정윤’의 행동인데, 나중에 사람이 알았을 때 안 좋은 소리를 듣는 게 싫더라”고 재혼 공개 이유를 밝혔다.또 최정윤은 재혼한 사람에 대해 “사실은 친분이 있는 동생이었다. 나보다 다섯 살 동생이었다”며 “같이 골프를 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사업하는 게 있어 제가 도와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다가 지우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할 수 있는 장기를 다 보여주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그날 나도 3번째 보는 거였는데 지우가 ‘아빠’라고 하고 나보고 ‘엄마’라고 하더라. 운명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2 18:54
연예일반

故 안성기 장남, 부친 향한 그리움 “해주신 말씀, 이제야 들려”

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남이자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 안다빈 작가가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안다빈 작가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이 이번 주 막을 내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직접 전시장에 와주신 모든 분, 멀리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부친을 향해 “아빠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유일한 개인전이 됐다.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다. 예전에 해주셨던 말씀들이 이제서야 들린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작업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안성기는 지난달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혈액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았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0 12:09
드라마

노상현X공승연, 정계와 왕실 움직이는 실세들 (21세기 대군부인)

대세 배우 노상현과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으로 기품 있는 변신을 선보인다.2026년 4월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노상현과 공승연은 각각 국무총리 민정우 역과 대비 윤이랑 역을 맡아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에 색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먼저 극중 민정우는 국무총리직을 역임한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무총리가 된 정치명문가 민씨 집안의 장남이다. 신분은 물론 잘생긴 외모와 똑똑한 두뇌, 상냥한 성격까지 갖춰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에 오를 정도로 대한민국 여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흠잡을 데 없는 겉모습을 유지하며 좀처럼 속내를 내비치지 않지만 배동 시절부터 우정과 신뢰를 쌓아온 이안대군(변우석)에게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안대군이 학교 후배 성희주(아이유)와 결혼하기로 한 이후 민정우의 마음에도 동요가 일기 시작한다. 과연 민정우는 두 사람의 계약 결혼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민정우가 정계를 지탱한다면 대비 윤이랑은 대한민국 왕실을 지탱하고 있다. 왕비를 네 명이나 배출한 윤씨 가문에서 태어난 윤이랑은 감정을 숨기고 꽃처럼 사는 법을 배우며 자라온 인물이다.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여인이 되어 역사의 일부가 될 자신의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완벽한 왕비의 모습을 보여왔다.그러나 갑작스럽게 나이 어린 아들이 왕위에 오르고, 대비가 된 윤이랑의 삶도 조금씩 다른 궤도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특히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이안대군의 존재는 윤이랑의 불안감을 날로 커지게 하고 있다. 이에 윤이랑이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 아들과 자신의 운명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계와 왕실의 중심에 선 민정우와 윤이랑의 우아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민정우는 젠틀한 미소로 한 나라를 이끄는 국무총리다운 포스를 풍기는 한편, 윤이랑은 단아한 자태로 왕실 최고 어른의 품격을 드러낸다.이에 각자의 운명을 지키려는 민정우와 윤이랑의 이야기를 그려낼 노상현과 공승연의 활약도 주목되고 있다.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 누비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킨 만큼 두 배우가 ‘21세기 대군부인’ 속 민정우, 윤이랑 캐릭터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면면들이 기대된다.국무총리 노상현과 대비 공승연의 색다른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9 09:17
산업

[실용 리더십 시대] 과거 영광 좇지 않는 젊은 오너가의 도전과 행보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재계의 젊은 오너가의 ‘실용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예전의 영광이나 ‘성공 방정식’을 좇기보다는 과감한 사업 전환과 계열 분리 등의 베팅으로 새로운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과 그룹 출범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행보도 돋보인다. 발 빠른 사업 구조 전환과 ‘분할 베팅’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의 주도하에 발 빠른 사업 구조 전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줄곧 그룹을 지탱해 온 화학·제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버리고 우주·방산·조선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런 사업 재편으로 한화그룹의 평가는 180도 달라졌다. 재계 7위 한화는 그동안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를 받아온 대표적인 그룹이었다. 하지만 사업 구조 전환으로 그룹에 대한 가치평가가 3배 이상 껑충 뛰었다. 2024년 말 기준 한화그룹 12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42조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우주·방산·조선 체제로 전환하자 시총은 올해 1월 26일 기준으로 15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년여 사이에 100조원 이상이 뛸 정도로 미래 가치를 인정받는 그룹으로 발돋움한 셈이다. 이런 과감한 사업 전환은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1년 그룹의 우주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킨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계열사를 통해 우주 사업을 구체화했다. 올해는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할 길’을 우주로 정하고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언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제주우주센터를 선택, 우주산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뽐낸 한화는 국내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 등으로 시총이 65조원까지 성장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탄생한 한화오션도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한화오션은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와 미국 조선업 부흥 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부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계열 분리와 분할 베팅도 시선을 끈다. 김 부회장은 분할과 흡수합병 카드를 통해 ‘방산 3사 통합’을 완료한 바 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도 계열 분리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한화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의 테크 분야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의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거느리며 자생력 강화를 노린다. 이와 관련해 한화그룹은 “각 사업군에 맞는 경영전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 스타트업 창업·그룹 출범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카카오택시보다 빠르게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 ‘백기사’를 운영한 스타트업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한 적이 있다. 창업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조직 운영 등 경영 일선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먼저 겪은 셈이다. 당시에는 카카오택시 출시 이전이라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SK그룹의 ‘맏형’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 사장은 ‘AI(인공지능) 컴퍼니’ 전환을 선언하며 체질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스타트업 운영과 글로벌 투자 경험 등을 통해 빠르게 사업 구조 혁신을 추진한 셈이다. SK네트웍스의 과거 ‘캐시카우’였던 주유소 사업과 패션 사업 부문을 과감히 매각하며 포트폴리오 전환에 고삐를 당겼다. SK그룹 3세 경영자인 그는 지난 2023년 사업 지주사 전환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새로운 비전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AI 전환 과정에서 계열사 SK매직의 사명도 SK인텔릭스로 바꾸는 등 미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후계자 이규호 부회장도 분할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출범시키는 등 색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 2023년 모빌리티그룹을 통해 토털모빌리티 전문기업 비전을 제시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당시 이 부회장은 “사업 구조의 혁신과 미래가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재계 관계자는 “젊은 오너가들이 창업과 사업구조 혁신 등의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발판으로 실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새로운 도전과 실패의 경험들이 향후 리더십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김두용 기자 2026.01.27 15:00
연예일반

“화려한 신장이식?” 주말극은 역시 막장…정일우·정인선, 通했다 [줌인]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심장병이라고?”휴먼 드라마의 감동을 전하다가도 적재적소에 터지는 막장 요소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배우 정일우의 16년 만의 KBS2 복귀작인 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지난 25일, 자체 최고 시청률 20.5%를 찍으며 제목만큼이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지난 2025년 8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화려한 날들’은 평균 시청률 15~16%대를 기록했다.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평균 20%대 시청률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은 있다”는 메시지 아래, 현재의 행복을 쫓는 청춘들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 세대가 충돌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깊은 울림을 줬다. 정일우를 필두로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김희정, 반효정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극의 무게를 잡았다. 특히 극 초반은 정일우가 연기한 이지혁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따라갔다. 비혼주의자이자 ‘맘대로집’ 대표인 이지혁은 과거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유학을 포기했던 상처를 안고 있다. 집안의 장남으로 출세에 대한 강박이 크지만, 자존심 탓에 힘든 내색조차 하지 않는 인물이다.극 중 이지혁은 이른바 ‘마처세대’의 표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는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다. 그가 성공에 집착해 재벌가와의 결혼까지 꿈꾸다 뒤통수를 맞는 등 처절하게 망가지는 모습은, 사랑보다 실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처세대’의 비애를 고스란히 투영했다.잠잠했던 시청률은 고성희(이태란)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반등하기 시작했다. 아들의 간 이식을 위해 과거 내팽개쳤던 쌍둥이 딸 지은오(정인선)를 다시 찾는 고성희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자식까지 도구로 이용하는 비정한 인물이다. 그는 카페 창업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자리 잡은 지은오에게 클라이언트로 접근, 특유의 우아함과 따뜻한 배려를 무기로 딸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은오가 간 이식이라는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되며 고성희의 몰락 역시 급물살을 탔다. 이러한 긴박한 전개에 힘입어 지난 44회에서 1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8일 방송된 48회에서는 이지혁의 심장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19.6%로 당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화려한 날들’은 시청률 45.1%를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재회한 작품”이라며 “초반부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선이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느린 호흡으로 비쳐 아쉬움을 남겼으나, 후반부 파격적인 전개로 리모컨을 붙들게 만드는 완급 조절은 역시 명불허전”이라고 평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간 이식이나 불치병 같은 설정은 젊은 세대에게 다소 유치하고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비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다만 50대 이상이 주류인 KBS 주말극의 시청층을 고려했을 때, 고정 시청자를 붙들기 위한 보수적이고 익숙한 서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채널 특성상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6 06:05
해외연예

베컴 장남, 부모와 사실상 절연 선언…“화해하고 싶지 않아” [IS해외연예]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인 브루클린 베컴이 부모와의 불화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브루클린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수년 동안 침묵해 왔고, 이 문제를 사적으로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부모님은 계속해서 언론에 이야기를 흘려왔고, 보도된 수많은 거짓말 중 일부에 대해서만이라도 진실을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브루클린은 “나는 가족과 화해하고 싶지 않다”며 “보여주기식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가족 행사, 진정성 없는 관계들은 내가 태어날 때부터 살아온 삶의 일부였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결혼을 둘러싼 갈등도 언급했다. 브루클린은 “부모님은 결혼식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내 관계를 망치려 해왔다”며 “니콜라가 자신의 디자인을 입게 될 거라며 무척 기대하고 있었음에도, 결혼식을 불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어머니가 드레스 제작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부모님에게 통제받으며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극심한 불안 속에서 성장했다. 가족으로부터 거리를 두게 된 이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 불안이 사라졌다”며 “아내와 나는 이미지, 언론, 혹은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삶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2022년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넬슨 펠츠의 딸이자 배우인 니콜라 펠츠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0 14:29
연예일반

이수지, 세브란스병원에 3000만 원 쾌척...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코미디언 이수지가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20일 세브란스병원은 “이수지 씨가 최근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다양한 심리 정서, 교육 프로그램, 봉사활동, 사별 가족 돌봄 등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수지는 수년 전 소아암 환아를 만나며 세브란스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항암치료를 받던 환아의 보호자가 이수지의 개그를 따라하는 자녀의 모습을 촬영해 보낸 것이 시작이었다. 영상을 본 이수지는 장남감을 사서 병원을 찾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아를 만나며 인연을 이어왔다. 안타깝게도 환아는 세상을 떠나게 됐지만, 이수지는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지난 2024년 크리스마스부터 세브란스병원 소아암병동을 꾸준히 찾았다.특히 재작년 병동에서는 서브란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빛담아이’와 함께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만나며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배우 김아영씨와 동행해 소아암 병동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이수지는 “병상에 있는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잠깐의 웃음이라고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하다”며 “조금이나마 세브란스에 마음을 전달하며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빛담아이의 완화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하루 빠르게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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