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5건
산업

장마‧휴가철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유통가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유통 업계가 각종 여름용품 및 가전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장마철 필수 아이템을 모아 오는 7월 1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습기로 인한 불쾌한 냄새가 고민인 이들을 위해 제습제·숯 등 제습 상품은 물론 캔들·디퓨저·섬유유연제 등 향기 상품 등을 판매한다. 인기 향기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1번가는 다음 달 3일까지 '장마시즌 완벽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산·레인부츠·우비 등 패션잡화부터 건조기·제습기·에어컨·선풍기 등 계절가전, 습기제거제·탈취제 등 생활용품과 차량 용품까지 500여 개 장마 대비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올여름 장마 아이템 트렌드로 '미니멀'을 꼽고, 휴대가 용이한 초경량, 나노 사이즈 '포켓 우산'이 인기를 끌 것이라 전망했다. 업계는 여름 휴가철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 판매에도 집중하고 있다. 쿠팡은 '시원한 파격 세일! 여름가전'을 열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가전제품을 모았다.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가전부터 냉장고·건조기 등 필수 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의 인기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갤러리백화점은 휴가철 편안하게 멋을 낼 수 있는 스웨덴 리조트웨어 브랜드 ‘오아스’를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건조가 특징인 테리 소재의 로브(가운)이 있으며, 성인용부터 유아용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남·여 수영복, 반팔셔츠, 비치타월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해당 제품들은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아 기프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AK플라자는 내달 10일까지 백화점 전 점포에서 여름맞이 정기 세일 및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여름휴가를 맞아 선글라스와 스포츠 브랜드·골프의류 등 바캉스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이 바캉스 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며 "비수기 탈출을 위한 ‘우기 마케팅’에 돌입한 것으로, 할인폭이 커 알뜰 쇼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29 07:00
산업

비소식이 희소식···백화점, 장마 아이템 인기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관련 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우산·우비 등 패션 소품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73.1%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 제습과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도 많았다. 이달 에어컨 등 대형가전 매출은 58.3% 올랐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 냉감 소재 등 침구류도 4.2% 늘었다. 신세계 강남점은 내달 7일까지 9층에서 삼성전자, 블루에어, 스테들러폼, 몰리큘 등 팝업 행사를 열고 시즌 가전을 선보인다. 열대야 속 숙면을 도와주는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백화점 식당가도 미소 짓고 있다. 주차 후 실내서 이동이 가능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이다. 이달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매출은 전년보다 53.7% 증가했다. 무더운 장마철 백화점을 방문하는 '백캉스족'을 위해 신세계는 내달 10일까지 최대 70% 할인하는 정기세일도 펼친다.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 장마철이 시작되고 기온과 습도까지 상승하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 마케팅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27 14:04
연예

현대백화점, 레인 마케팅 진행

현대백화점은 7월부터 전국적인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비가 내리는 날에 쇼핑하러 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레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경인 7개 점포는 7월 한달동안 비가 오는 날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레인보우 7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비가 오는 날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1층 정문 또는 후문에서 외부 주차장, 택시 승강장, 버스 정류장까지 우산을 씌워주는 ‘빨간 우산 서비스’와 안내 데스크에서 쇼핑백이 비에 찢어지지 않도록 쇼핑백 비닐 커버를 제공하는 ‘비닐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App)으로 쇼핑 정보를 제공해 상품군별로 한정 상품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현대백화점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며, 부침가루 등 부침개 재료와 레인부츠, 우산 등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의 경우, 주요 상품으로 오뚜기 부침가루(1kg) 2,000원(정상가 2,600원), 앤클라인 3단 자동우산 15,000원(정상가 25,000원) 등을 할인 판매하고, 일세야콥센 레인부츠 3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장마철을 맞아 점별로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무역센터점에는 다음달 1일(화)부터 다음달 10일(목)까지 8층 매장에서 'Rainy Day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레인부츠, 레인코트 등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에이글 레인부츠 130,000원, 빈폴아웃도어 레인코트 58,800원, 크록스 아동 레인부츠 59,900원 등이다. 목동점에서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프랑스 명품 우산 브랜드 '쉘부르'의 팝업스토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전개한다. '쉘부르'는 프랑스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100년생 천연 나무로 손잡이와 대를 만들고, 최고급 카본으로 스틸 재질로 프레임을 만들어 시속 100㎞ 이상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명품 우산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음달 부터 예상되는 본격적인 장마에 맞춰 세일 기간 중 고객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자 레인마케팅과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01 11:07
연예

‘레이니데이’ 마케팅 봇물… 비 오는 날 방문하시면 깎아 드려요

장마가 다시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동안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던 장마는 2일부터 재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유통업계가 '레이니데이' 마케팅을 쏟아내며 외출이 줄어드는 장마철 매출 감소에 발 빠르게 대비했다. 비오는 날에 한해, 일부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을 집밖으로 유인하고 있다. 뜨끈한 우동 한그릇 무료로 제공외식업계는 비오는 날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메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이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회전초밥레스토랑 스시로는 이달 16일까지 비오는 날 방문 고객 중 2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특선 우동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비오는 날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 것에 착안해 무료 메뉴를 결정한 것. 종로·신사·발산 등 6개 전 매장에서 강수량에 관계 없이 비만 내리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도 비 오는 날 일부 메뉴에 30% 할인을 적용해준다. 기상청 발표 기준 강수량이 5㎜ 이상인 경우 할인이 적용되며, 해당 메뉴는 누룽지 파스타와 페스카토레다. 강남·청담·광화문 등 전국 20여곳의 매장에서 진행된다. 비오는 워터파크 반값에 이용 가능레저업계도 매출 감소를 우려해 장마철 고객 몰이에 나섰다. 일산 원마운트는 이달 19일까지 비오는 날 방문객에게 워터파크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레인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날씨를 기준으로, 비가 오면 하루동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침에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입장할 때 비가 내리면 혜택이 적용된다. 오션월드는 이달 12일까지 비오는 날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재방문 시 할인이 적용되는 할인권을 지급한다. 익일 강수확률 60% 이상 혹은 현장 우천시 적용된다. 할인권은 현장매표소에서 1인 1매 지급한다. 에버랜드도 오는 31일까지 페이스북 친구와 트위터 팔로어를 대상으로 '레이니 데이' 혜택을 제공한다. 전날 오후 6시 일기 예보 기준으로 익일 서울·경기 강수 확률이 60% 이상이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삼성 에버랜드 트위터를 팔로우하거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 후 매표소에서 보여주면 된다. '우산 씌워주기' 등 고객 모시기 극진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업계 역시 비오는 날 고객 모시기에 돌입했다.롯데슈퍼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비오는 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전 9시 이후 5㎜ 이상 비가 오는 날,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8개 점포를 중심으로 '빨간 우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백화점 방문 고객이 비에 젖지 않도록 우산을 씌워주는 것. 안내데스크에서는 쇼핑백이 비에 젖지 않도록 쇼핑백 비닐 커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30만원 이상 구매시 고급 장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비오는 날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7.03 07:00
경제

장마 대비 용품 죽~죽~ 쏟아진다

100만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조마조마하게 한 장마가 예년보다 빠른 이 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각 업계가 장마철을 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장마철을 맞아 발걸음이 가장 분주한 쪽은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벌써부터 장마 대비 용품 판매량이 평소보다 5배 이상 급증했다.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습기·곰팡이 제거제는 물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방수가방·방수깔창 등 휴대용 장마 필수품에 이르기까지 200여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각종 아이디어 상품도 눈길을 끈다. ‘불빛 우산’은 우산을 펴면 200m 거리에서도 인식할 수 있는 불빛이 활대 끝에서 깜박여 아이들을 사고로부터 예방해준다. 동시에 멜로디가 흘러 나와 비오는 날에도 아이들의 등하교 길이 즐거워진다. 발뒤꿈치에 라이트가 장착돼 걸을 때마다 라이트가 반짝거리는 ‘라이트 장화’. 만화 캐릭터로 코팅한 ‘캐릭터 방수가방’ 등을 아이들의 빗길 동반자로 추천한다. G마켓은 ‘장마철 필수 준비품 인기 BEST 모음전’을 진행하고 있다. 탈취제·방수 침구 등 장마철 필수 아이템을 최고 40~60% 할인 판매한다. 장마철 건강을 지키자는 건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혈당측정기 ‘익시드’를 판매하는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는 장마철에도 정확한 혈당측정을 하자는 우산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고온 다습한 장마철의 특성상 혈당측정지가 변질되기 쉬운 법. ‘변질되지 안도록 개별 포장된 혈당측정지로 정확한 혈당 측정을 하자’는 의미로 익시드를 구입하는 고객들 모두에게 고급 우산을 증정한다.우천 시 고객의 편의를 감안한 유통업체의 이벤트도 활발하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구두 매장에 신발 소독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구두를 고르는 동안 신발을 소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마철 젖은 신발을 말릴 수 있어 방문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대백화점은 미아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8월까지 비 내리는 날마다 ‘비오는 날 장보러 오세요’ 행사를 연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침가루·부추·다시마 등 음식의 재료를 정상가보다 20~30% 싸게 판다.장상용 기자 2006.06.28 12: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