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건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장서연 “인해와 맥주 마시는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황소이로 감초 활약을 펼친 배우 장서연이 종영까지 2회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지난 8화 ‘일면식’ 게스트하우스가 오픈되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로 극의 재미가 더해진 가운데, 장서연이 열연한 황소이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게스트하우스에 장기 투숙을 의뢰하고 우혈과 인해의 썸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하며 MZ다운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던 소이가 사실은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 반전을 줬는가 하면, 일면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선 소이의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 것.드라마 ‘닥터로이어’, ‘얼어죽을 연애 따위’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던 배우 장서연은 ‘가슴이 뛴다’에서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유연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우혈(옥택연), 인해(원지안)와의 이색 케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렇듯 짧은 등장에도 몰입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서연은 소속사 51k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는데, 어느덧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선배님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장서연의 일문일답. Q. ‘가슴이 뛴다’ 종영까지 2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는데, 종영을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 어느덧 ‘가슴이 뛴다’가 이번 주 끝이 난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체감상으로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그만큼 ‘가슴이 뛴다’ 현장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시청자로서도 뱀파이어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장면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며 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가슴이 뛴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황소이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10회에서 ‘인해’와 맥주를 마시면서 사랑이 뭔지에 대해 이야기했던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이’ 대사 중 “그 사람 생각하면 웃음 나고,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그런게 사랑이에요”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대사를 처음 읽었을 때도 무심한 듯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소이가 굉장히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Q. 종영을 앞두고 황소이에게 장서연이 보내는 작별인사, 황소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이야, 그동안 많이 힘들고 외로웠지. 그래도 ‘일면식’에서 지내는 동안 너의 상처가 많이 치유되고 또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는 너를 많이 아껴주고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오랫동안 너를 기억하고 응원할게. 수고 많았어.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롤모델이 있는가? 항상 고민하고,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롤 모델은 서현진 배우님. 정말 오래전부터 좋아했다. 배우님의 대사 전달력과 딕션,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늘 감탄하면서 보게 됐다. 기회가 닿는다면 함께 연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혹은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는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는 처음 도전해 봤는데 정말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액션을 비롯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절반 남은 2023년,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는지? 연극 ‘카페 쥬에네스’로 올 하반기 인사드릴 예정이다. 요즘은 연극 연습에 매진하며 지내고 있다. 처음 도전하는 연극인만큼 무사히, 그리고 신나게 공연을 올리는 게 목표이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4:53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죽여야만 살 수 있다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을 둘러싼 또 하나의 진실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2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주인해(원지안)를 죽여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이날 방송은 인해가 아픈 우혈을 간호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우혈과 인해는 김광옥(정영기)의 부탁으로 그의 아들 김민재(김도건)를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시 돌보게 됐다. 이들은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민재와 함께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인해는 인간 음식을 먹으면 몸이 좋지 않은 우혈을 위해 선지를 준비해오는 배려 깊은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또다시 확인했다.신도식(박강현)은 반인뱀파이어를 잡아주겠다는 리만휘(백서후)의 거래 제안을 수락했다. 만휘는 도식에게 우혈이 왜 인간이 되고 싶은지 밝히면서 그의 능력이 감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게 된 도식은 우혈을 서서히 반인뱀파이어로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도식에 이어 해원도 우혈의 정체를 알게 됐다. 도식이 우혈에 대한 정체를 궁금해하는 나해원(윤소희 )에게 그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해원은 인해를 찾아가 우혈의 정체를 알고 있다며 심기를 건드렸고 인해는 지지 않고 팽팽히 맞섰다.우혈이 인간이 되기 위해 인해의 피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식은 우혈을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그 순간 우혈은 인해에게 물린 목덜미에서 통증을 느꼈다. 인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을 감지했다.그때 인해는 게스트하우스 장기 투숙 중인 황소이(장서연)의 전 남자친구와 몸싸움 도중 머리가 벽에 부딪혀 크게 다쳤다. 스토킹한 전 남자친구가 ‘일면식’까지 찾아와 소이, 그리고 인해까지 위협을 가했던 것.방송 말미 우혈은 소이의 전 남자친구를 손쉽게 물리치고 인해를 구해냈지만, 머리에 피가 난 인해를 보고는 바로 흡혈 본능이 일어났고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과거 해선이 자신 대신 죽었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이를 뒤따라오던 도식은 눈빛이 변한 우혈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인해를 안고 있는 우혈을 밀치며 “가까이 가지마”라고 소리쳐 긴박한 상황이 보는 이들조차 숨 막히게 했다. 도식의 품에 안긴 인해를 보고 다가가지 못하는 우혈의 모습에서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화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가슴이 뛴다’ 13회는 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13:22
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장서연, 옥택연·원지안과 찰떡 호흡 예고

신예 장서연이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본격 합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지난 8화 말미,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시니컬한 태도로 장기 투숙을 의뢰하는 황소이(장서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케 하는 가운데, 장서연이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가 새롭게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일면식에 첫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장서연은 앞서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얼어죽을 연애 따위’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장서연은 각각 의료사고 피해자 길소연과 취준생 박현소 역을 맡아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슴이 뛴다’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장서연은 “황소이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MZ 세대가 가진 다채로운 면을 표현하는 즐거움이 있었고 너무나 감사한 기회였다. 소이의 첫인상이 본인 할 말만 하고 상대의 반응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깍쟁이로 비칠 수 있지만, 일면식에서 지내는 동안 심적으로 조금씩 편안해지고 인해와 주변 인물들을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과정들을 잘 그려내려고 노력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14:07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 휘몰아치는 60분 쥐락펴락

'닥터로이어'가 심장 쫄깃한 전개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 중심엔 소지섭이 있었다. 지난 17일,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5, 6회에는 소지섭이 눈빛만으로도 한이한 캐릭터의 감정 서사를 완성하는 연기를 펼쳤다. 소지섭은 장면마다 요동치는 한이한의 감정 곡선을 밀도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신성록(제이든 분)의 요청으로 반석원 펜트하우스를 찾은 소지섭. 의문의 약물을 복용한 신성록과 이주빈(임유나 분)을 치료한 뒤, 때마침 신고를 받고 찾아온 임수향(금석영 분)에게 "날 영원히 원망해도 괜찮아. 지금 내가 의료법 위반으로 구속되면 지난 5년간 준비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돼. 석주랑 우리 엄마 죽게 만든 그 놈들, 죄값 치르게 한 뒤에 내 벌은 그 뒤에 받을게. 믿어줘"라며 석주의 죽음의 진실을 알리는 것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 의사 면허 회복을 조건으로 자신의 변호사가 되어 달라는 신성록과 손을 잡으면서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각 인물간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하는 한이한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내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동하(구현성 분)의 유령의사로 장서연(길소연 분) 환자의 수술을 집도한 이승우(최요섭 분)를 찾아가 '과거 자신 역시 현성의 유령의사'였음을 밝히며 아끼는 후배 의사 이승우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임수향의 집에 들어선 순간 지난날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는 듯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표정과 눈빛을 보이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던 것. 소지섭은 지난 5년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위해 홀로 견뎌 온 이한의 외로움과 회한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고스란히 전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본격적인 복수를 해 나가는데, 자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내려는 책임감, 인간적인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어 대사와 표정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을 한 그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0 10:54
연예일반

이승우, 新프로필 공개‥'닥터로이어' 소지섭과 케미 예고

배우 이승우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51K는 17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흉부외과 펠로우 3년 차 최요섭 역으로 출연 중인 이승우의 새 프로필을 공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극 중 이승우는 더블 보드 천재 외과의 한이한(소지섭)의 '내 뒤를 이을 후배는 너밖에 없다'라는 말에 넘어가 흉부외과에 지원할 정도로 이한을 좋아하며 잘 따르는 후배다. 출중한 실력만큼이나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소지섭과의 남다른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종양제거술을 받았으나 성대 신경을 다친 길소연(장서연) 환자에 대해 묻는 이한의 말에 미묘하게 표정이 변하는 것으로,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전사가 있음을 짐작케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전작 '그 해 우리는'에서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해 모든 것이 어설프지만, 멍뭉미 넘치는 해맑은 매력 가득한 막내 인턴 PD 태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이승우는 '닥터로이어'를 통해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승우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요섭이라는 인물이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와는 다른 역할이라 기대됐고, 늘 존경하던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촬영 전부터 설레는 마음이 컸다. 매 순간 의사로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요섭 캐릭터에 몰입하고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 5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9:03
연예

[핫인터뷰]아름다운 부산 여신 장서연,아쉬운만큼 더욱 열심히!

장서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웠으며, 중학교 부터는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현재 체육지도자인 그녀는 생활체육 '요가','태권도','플라잉요가' 등의 지도자로 활동 하고 있다. 장서연은 SNS에 올라온 피트니스 선수를 접하면서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설악워터피아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던졌다. 어린시절부터 꾸준희 운동을 해온 장서연은 대회1달전 참가를 결심하고 유산소 운동보다는 자신이 부족한 힙라인과 복근운동에 집중하며 대회 준비를 했다. 장서연은 이번 처음으로 참가한 `설악워터피아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패션모델 쇼트 부문과 비키니 쇼트 부문에 참가해 패셔모델 쇼트 부문에서 탑5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 준비중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운동으로 힘든것 보다는 처음으로 하는 식단관리를 하는것이 매우 힘들었다. 특히 먹고싶은 것을 못먹고 참아야 되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든 기억이 있다."라고 답했다.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장서연은 첫 무대에 서는 순간 떨리기도 했지만 담담하게 무대에 섰다. 대회를 마쳤을 때에는 후련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무대 영상을 보고난뒤에는 포징과 그에따른 표정과 자주 신지 않은 힐 때문에 동선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말하며 대회를 마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서연은 이번대회를 준비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선 평소 많은 것을 챙겨주신 우리엄마, 대회날에는 탄도 이쁘게 발라 주셔서 제가 좋은성적을 거둔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남자친구 “식단조절하며 짜증도 많이 부렸는데 잘 받아주고 참아주고 옆에서 대회준비도 많이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 마지막으로 “대회준비를 하는 저에게 많은 배려를 해 주신 사무실 식구분들과 혼자 운동을 하던 저에게 따뜻한 격려와 때론 따끔한 충고를 해주신 김소향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는 후회없는 대회를 할 수있도록 노력하고 기회가 되면 세계대회에도 도전 하겠다' 라며 당찬 포부를 말한 장서연은 또한 '기회만 주어 진다면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자신의 꿈도 내비쳤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2017.06.07 2017.06.07 16:05
연예

서대문구청 측 “김조광수 커플, 혼인신고 불수리”…논란 예상

국내 최초 동성애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49) 감독과 영화배급사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29) 대표가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접수한다. 하지만 서울서부법원은 헌법 36조 1항을 근거로 이들의 혼인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라 혼인신고서 수리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김조광수 커플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대문구청에 등기우편으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우린 지난 9월 7일 공개적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정부가 동성애자가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빼앗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혼인신고를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 동성애자를 차별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고 혼인신고서를 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김조광수 감독은 "민법과 헌법 어디에도 동성애자는 결혼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없다"며 성 소수자의 혼인신고 합법화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대문구청 가족관계등록팀 관계자는 "김조광수 부부의 혼인신고서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서류가 도착하는대로 이들에게 불수리 통지서를 발신하기로 했다"며 "이 모든 것은 서울서부법원의 위임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서부법원은 헌법 36조 1항을 근거로 이들의 혼인신고를 받아들이기 않는 것이다.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는 내용에서 '양성 평등'이란 단어가 그런 시각의 근거가 되는 것으로 해석된다.김조광수 커플은 서대문구청이 혼인신고를 수리하지 않으면 변호인단(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석태 변호사, '희망을 만드는 법' 한가람 변호사, '공감' 장서연 변호사)과 함께 법원에 이의신청을 내는 등 소송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한제희 기자jaehee1205@joongng.co.kr 2013.12.10 12: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