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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김연경, ‘강진 피해’ 튀르키예 위해 나섰다…기부+관심 촉구 [종합]

방송인 장성규와 배구 선수 김연경이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직접 나섰다.8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정산금 23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장성규는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며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돼 이 작은 마음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됐다”며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두 국가를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이번 튀르키예 강진 사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7일 SNS에 세 차례의 글을 올리며 피해 상황, 공식 기부처, 현지 지원단체, 자원봉사기구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2021년 튀르키예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김연경은 묘목 기부 운동에 동참했다.김연경은 튀르키예와 인연이 깊다. 그는 2011년 당시 여자 배구 최고 리그였던 튀르키예 프로팀 페네르바흐체에 입단, 2017년까지 뛰었다. 이때 6년간 총 7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배구여자’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17년 시즌 후 중국에서 뛴 김연경은 2018부터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가 2020년까지 엑자시바시에서 활약했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4시17분께(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7일(현지시간) AP·APF·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는 전날 단일규모로 역대 최대인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튀르키예 현지로 급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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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년 '가면토론회→방구석1열' 확장판까지 파일럿 예능 론칭

계급장 뗀 토론 배틀부터 궁금했던 해외 소식, 요리 라이벌들의 대결, '방구석 1열'의 확장된 세계관까지, JTBC가 2022년의 포문을 열 신규 파일럿 예능 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했다. JTBC는 28일 신년을 앞두고 신규 파일럿 예능 라인업 '가면 토론회' '외나무 식탁' '톡파원 25시' '방구석 1열 확장판(가칭)' 총 4편을 공개했다. 먼저 1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가면토론회'는 가면을 쓴 논객들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두고 벌이는 3:3 토론 배틀 프로그램이다. 토론 참가자들은 가면으로 정체를 숨기고 오직 주장과 논리로 무장,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1호가 될 순 없어' '아는 형님' '랜선라이프' '장성규니버스' 등 윤여준 PD가 연출하고 코미디언 박미선이 MC로 함께한다. 1월 방송 예정인 '외나무 식탁'은 같은 분야의 무명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대결에 출전한 무명 요리사 군단의 실력과 프로그램을 이끌며 요리사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출연진들의 먹방 장외 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캠핑클럽'으로 기획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승일 PD가 연출을 맡는다. 2월 방송 예정인 '톡파원 25시'도 파일럿 예능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각 나라의 국경이 닫히면서 해외 소식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 이에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이 생생한 현지의 소식을 전하고 깊이 있는 토크를 진행한다. '유명가수전' '히든싱어6'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찰떡콤비' 등을 연출했던 홍상훈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예능 '방구석 1열'의 확장판도 2월 베일을 벗는다. 기존 '방구석 1열'에서 다뤘던 영화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가진 모든 콘텐트로 범위를 확장하고 예능성을 강화해 시청자를 찾는다. JTBC는 4가지 콘텐트를 포함해 2022년 10여 편의 새로운 정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험적이면서도 퀄리티 높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는 동시에 JTBC의 킬러 콘텐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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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동창 배치기 등장 "나이 드니 탈모 심해져"

그룹 배치기 무웅과 탁이 장성규의 인맥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학창시절 친구인 배치기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배치기는 관리가 필요한 장성규의 지인들로 초대됐다. 배치기는 장성규의 아내와도 학창시절 인연이 있었다. 탁은 오랜만에 장성규의 아내를 보고 "유미는 그대로네!"라며 놀랐고, 장성규의 아내는 "안녕"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성규는 첫째 아들 하준이에게 "아빠랑 학창시절 친구인 랩 하는 삼촌들이다"라며 배치기를 소개했다. 배치기는 자신들의 곡 '하루 걸러 하루'로 미니 공연을 선보인 후 장성규 가족과 함께 피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무웅은 "탈모가 조금 있다. 원래 머리숱이 많아 삭발하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 조금씩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라고 나이 들며 생긴 변화를 털어놨고, 장성규는 "거의 주드 로처럼 됐더라"라고 비유했다. 장성규는 탁에 대해 "머리는 다 있는데 눈썹이랑 겨드랑이털이 없다"라고 폭로했고, 탁은 "눈썹이랑 다리털은 좀 없다. 땀을 흘리면 눈썹이 없어서 눈으로 땀이 떨어진다. 처음엔 눈물이 계속 나는 줄 알고 안과에 간 적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를 눈썹에 심을 생각은 안 해봤는지 물었다. 탁은 "눈썹을 심는 건 비싸고 까다롭다. 눈썹은 머리카락을 심는 거라 계속 잘라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성규와 장성규의 아내를 모두 알고 있던 탁은 학창시절 장성규를 두고 "장성규가 유미를 짝사랑하고 있을 때 자꾸 친구들을 시켜서 유미 앞에서 자기 좀 치켜세워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래서 우리가 '성규가 유미 널 이만큼 좋아해'라고 말하면, 유미는 '성규가 시켰지? 다 알아'라고 했다"라며 두 사람의 학창시절 모습을 전했다. 탁은 장성규 아내에 대해 "고등학교 때 인기가 정말 많았다. 만인의 연인"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장성규는 "교회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유미한테 고백을 안 한 형제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은 "두 사람이 만났다가 헤어졌다 많이 했다. 성규가 헤어졌을 때 술을 마시고 나를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장성규 부부에 대한 본격적인 폭로를 예고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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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하드디스크 탈탈 털었다…비하인드도 웃음장착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가 웃음 장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장성규니버스' 20회는 그동안 편집된 내용 중 제작진만 보기 아까운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하는 '외장하드 털이'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공개된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19회 '나를 맞혀봐' 편이었다. 장성규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몸무게를 묻는 문제를 냈고, 장성규의 아내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라며 정답 맞히기를 어려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장성규의 몸무게를 구독자 퀴즈로 출제했다. 장성규는 "옷과 양말, 마이크가 있어서 1.5kg는 빼야 한다"라며 체중계에 올라섰다. 그 순간 둘째 아들 예준이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장성규의 발에 손을 얹어 모두를 웃게 했다. 측정 결과 장성규의 몸무게는 93.1kg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장성규가 첫째 아들 하준이에게 '나를 맞혀봐' 편에서 '아빠가 하루 중 가장 기대하는 순간은?'이란 질문에 '소금 먹을 때'라고 답한 이유를 물었다. 하준이는 "스트레스 풀려면 짠 거 먹어야 한대요"라며 "유튜브에서 봤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약사 유튜버에게 문의하고 논문을 찾아 팩트 체크를 한 결과 '식염의 효능'으로 '화(火)를 내려준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하준이가 아빠를 생각한 기특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형제의 승부욕' 장면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하준이가 피아노를 능숙하게 치자 예준이가 그 옆에 간신히 서서 건반을 눌렀는데, 장성규가 피아노를 치는 예준이를 신기해하자 하준이는 피아노 의자에 거꾸로 올라타 발로 피아노 연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발차르트네, 발토벤"이라고 하준이의 묘기 연주를 극찬하며 부자간의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마지막 비하인드 영상은 장성규의 '요섹남' 변신 장면. 가족들을 위해 김밥 만들기에 나선 장성규는 버터 간장 계란밥을 만들어 김 위에 깔고 하준이가 좋아하는 감자칩을 부숴 속 재료로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 맛을 본 가족들은 "맛있어", "과자가 구운 마늘 같다"고 극찬했다. 장성규는 "감자칩과 참기름이 잘 어우러졌다"라며 이 김밥에 '허참 김밥'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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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무인도서 펼쳐진 웃음폭발 '성규세끼'

요리 꽝, 낚시 꽝 장성규가 무인도에서 '성규세끼'에 도전했다. 23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15회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아는 동생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기혁, 크리에이터 강재창(JK)과 함께 '성규세끼'에 도전했다. 장성규, 김기혁, 강재창은 '유튜버 계의 차승원' 진석기시대를 만나 어패류 채집과 낚시를 배웠다. 세 사람은 낚시도 요리도 할 줄 몰랐지만 "그저 따라오라"는 진석기와 함께 무작정 무인도로 향했다. 강재창은 "실미도 들어가는 느낌이다"라며, 장성규는 "무인도에 처음이다. 조난 당한 기분이다"라며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다. 섬에 도착한 장성규, 김기혁, 강재창은 진석기를 따라 해루질에 나섰다. '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나 낙지를 채취하는 방식이다. 능력자 진석기는 허허벌판에서 "낙지 냄새가 난다" "돌 밑에 박혀있다"며 한 번에 돌을 들춰 낙지를 잡아냈고, 장성규는 "나 얘 노량진에서 봤다. 심어놓은 거 아니냐"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강재창이 "'체험 삶의 현장' 느낌이다"라며 지쳐있을 때, 장성규가 드디어 손톱만한 게를 잡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성규세끼' 팀은 김기혁의 활약과 함께 베도라치, 해삼, 불가사리, 낙지를 발견하는 월척 행진을 이어갔다. 네 사람은 홍합 스팟으로 이동했고, 장성규는 홍합을 캐다가 돌연 뒤로 넘어져 폭풍 몸개그를 보여줬다. 김기혁, 강재창, 진석기가 "옷이 찢어졌다"며 놀라자, 장성규는 "편하게 하려고 하는 채널인데"라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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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아내 "내가 첫사랑? 아는 前여친만 2명"

장성규와 아내 유미가 추억여행을 떠났다. 그 과정에서 과거 연애사가 폭로됐다. 25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11회에는 장성규와 아내가 둘만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장소들을 찾아가며 추억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구. 원. 해(구독자가 원하면 해) 프로젝트에는 '내 최애 성규유미 커플 연애 얘기 좀 해주세요'란 구독자의 요청이 들어왔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장성규는 "나는 6학년 때 유미의 존재를 알았다"라며 "유미가 옆 옆 반이었는데 인기가 많았다. 나는 계속 이해를 못 했다가 19살 때부터 사람들이 왜 유미에 열광하는지 이해했다. 리액션 때문이었다"라고 25년 전부터 시작된 아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 첫째 아들 하준이, 둘째 아들 예준이와 함께 차를 타고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장성규가 운전하는 차가 출발하자마자 예준이가 울기 시작하는 예상 밖의 상황이 발생했고, 예준이는 장성규 어머니에게 맡겨진 채 세 가족의 추억 여행이 시작됐다. 차가 출발하자 장성규 아내는 "여보! 손부터 잡아야 되는데"라며 애정표현을 했고, 장성규는 "맞아, 우리 항상 손잡았었지"라며 아내의 손을 꼭 잡았다. 이를 본 하준이는 "사랑이 느껴지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규유미 커플이 찾은 첫 번째 장소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고명초등학교였다. 장성규와 아내는 학교 앞 풍경을 기억하며 각자의 교실 찾기로 아련한 과거를 떠올렸다. 장성규는 지나가는 초등학생에게 자신을 알아보는지 물었지만, 인지도 쌓기에 실패해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두 번째 장소는 장성규가 아내에게 고백한 한영고등학교였다. 장성규는 하준이에게 "중학교 3학년 때 아빠 친구가 교회에 자기가 좋아하던 친구가 있다고 했다. 거길 따라갔는데 엄마가 있었다"라고 아내와 초등학교 이후 재회한 운명적인 스토리를 전했다. 아내는 고등학생 시절 장성규에 대해 "깜짝 놀랐다. 너무 바뀌어 있었다. 약간 길어지고 약간 멋있어졌다"라고 했고, 장성규는 "첫눈에 반했구나!"라고 받아쳤다. 장성규는 하준이에게 "그러다가 고3 때 엄마가 여자로 보였다. 내가 고백을 했는데 차였다. 엄마가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친구를 잃을까 봐 그랬다'라고 하는데 핑계가 너무 좋았다. 내가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엄마가 심심하니까 전화를 하고 눈웃음을 쳤다"라며 "엄마가 나 운전하는 모습 보고 섹시하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준이는 엄마 아빠의 긴 러브스토리를 지루해하면서 차에서 내렸고, 장성규와 아내 둘만의 여행이 됐다. 이후 장성규의 아내는 "전 여자친구 어머니를 보고 숨었다", "나한테 계속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재수하면서 힘들다면서 여자친구 사귀었잖아. 내가 첫사랑 맞아?" "내가 여자친구 두 명을 알잖아"라고 장성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장성규는 "두 명만 아는구나!"라고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유쾌, 상쾌, 기발한 콘텐츠와 장성규의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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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1인 3역 병맛 더빙 도전…장삐쭈 연락無

장성규가 병맛 더빙의 세계에 입문했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10회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구독자들의 콘텐츠 리퀘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한 구독자는 아나운서 버전 ASMR을 요청했지만 다소 한계를 느낀 장성규는 더빙으로 콘텐츠를 급우회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병맛 더빙의 일인자 유튜버 장삐쭈가 팀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했다. 여기서 샌드박스 CEO이자 인기 유튜버 도티에게 전화를 걸어 장삐쭈의 연락처를 알아내 다이렉트로 통화를 끝마치는 등 남다른 정보력을 뽐냈다. 장삐쭈에게 모집 요강을 들은 장성규는 병맛 더빙 영상 제작에 나섰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장성규는 일명 장성규 일가의 다섯 번째 가족인 김기혁 아나운서를 섭외, 대본 작성에 들어갔다. 평소 힙합을 좋아해서 랩가사를 잘 쓴다던 김기혁 아나운서는 명성과 다르게 금세 아이디어가 고갈됐다. 이에 김기혁 아나운서는 "출연료는 9000원만 받겠다"며 기가 죽은 모습으로 매달려 웃음을 모았다. 장성규는 게임 현질에 늘 목말라 있는 아들 하준이, 그리고 아내 유미, 자신을 주인공 삼아 쓴 대본을 1인 3역으로 소화했다. 김기혁 아나운서가 옆에서 다소 선정적인 발언을 던지자 장성규는 "'장성규니버스'는 육아 프로그램이다"라며 선을 넘지 말라고 울컥해 배꼽을 잡았다. 리얼한 생활감과 쫄깃한 장성규의 열연이 더해진 병맛 더빙 영상은 장삐쭈의 메일로 전송됐으나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아 '웃픔'을 자아냈다. 앞서 "공정하게 평가해달라"고 했던 장성규의 말처럼 장삐쭈는 공정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장성규니버스'의 10회 피날레를 선물했다. 유쾌, 상쾌, 기발한 콘텐츠와 장성규의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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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아내에 정관수술 몰카…리얼 연기 웃음

장성규가 아내를 위한 이벤트로 유쾌함을 안겨줬다. 11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9회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 유미의 생일을 기념, 몰래카메라 작전을 실행해 구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장성규와 제작진은 구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여섯 가지 중 한 가지로 촬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 중 '정관 수술'을 본 아내 유미는 누구보다 반색해 장성규를 당황케 했다. 셋째에 대한 염원을 드러낸 장성규와 이를 철벽 방어했던 아내 유미의 사뭇 다른 반응이 재미를 자아낸 가운데, 제작진의 의도대로 사다리 타기에 막상 정관 수술이 당첨되자 아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무르려고 급발진 하는 장성규와 라이브로 생중계 중이었다는 제작진의 거짓말까지 더해져 상황은 더욱 걷잡을 수 없게 됐다. "정말로 수술하러 가는 거야?"라며 안절부절하는 아내를 뒤로한 채 장성규는 아들 하준이와 밖으로 나가 진짜 생일 이벤트 준비에 돌입했다. 엄마 생일 선물을 묻는 장성규에 아들 하준이는 "엄마는 돈을 제일 좋아한다"며 제법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장성규는 현금 330만 원을 인출해 복불복 봉투를 만들었다. 장성규 부자는 편지를 쓰고 케이크를 골라 집으로 귀환했다. 특히 장성규는 실제 정관 수술을 받은 것처럼 위장은 물론 아픈 척 혼신을 다해 열연을 펼쳐 아내를 더욱 걱정스럽게 했다. 이 때 아들 하준이가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등장, 아내를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모든 것이 몰카였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수술을 못한 게 너무 아쉽다"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돈 봉투 고르기 복불복 타임에는 아내 유미가 고심한 노력이 무색하게 대번에 꽝을 뽑았다. 그러나 아들 하준이는 엄마에게 다 주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아들 바보 장성규 역시 아들의 뜻대로 330 만 원을 모두 선물로 건넸다. 장성규가 아내에게 쓴 편지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무엇보다 '언제나 처럼 내 곁에 있어주길 부탁해. 우리 지금처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멋진 영화를 만들어 가자'라는 부분이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재미와 감동을 둘 다 잡고 있는 아빠 장성규의 성장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장성규니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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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어설퍼도 찐사랑 묻어난 子 예방접종기

장성규가 서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들바보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8회에는 막내아들 예준이의 예방접종에 나선 장성규의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손이 많이 가는 장성규답게 외출 준비부터 예방접종까지 아내와 첫째아들 하준이의 도움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외출을 위해 아기띠를 하려던 장성규는 발상을 전환한 시도와 몸개그를 거쳐 아기띠를 멜 수 있었다. 예준이의 마스크도 겨우 씌운 그는 아내 없이 하준이와 함께 집을 나섰으나 병원의 이름과 위치도 몰라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는 놀이터에서 만난 동네 아이의 도움으로 파티원들과 함께 병원에 도착했으나 예준이의 주민번호와 체중을 몰라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그는 문진표를 먼저 작성하기로 했지만 모르는 문항이 나왔고, 하준이에게 물어보며 답안을 채워나갔다. 그러나 예방접종 항목을 체크하는 부분에서 하준이의 도움도 한계에 부딪히며 결국 아내에게 전화했다. 어설픈 아빠와 달리 순한 예준이는 먹는 백신과 첫 번째 주사를 침착하게 이겨냈다. 마지막 주사에서 예준이는 참고 있던 서러운 눈물을 터뜨렸지만 장성규는 우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밝혔다. 철없는 아들바보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장성규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예준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때로는 기댈 수 있는 곳, 때로는 함께 웃으며 놀 수 있는 존재로서 아빠가 옆에 있을테니까 예준이 하고 싶은거 다 해"라며 사랑을 가득 담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장성규니버스'는 한 가정의 가장인 장성규가 육아에는 어설프지만 가족들을 아끼는 마음만은 진심인 모습들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구독자들의 애정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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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라면 집착이 불러온 둘째 백일상 '웃음'

장성규의 둘째 아들 예준이 백일상 차리기 결말이 공개된다. 독특한 장성규만의 세계관으로 구독자들을 매료 중인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오늘(7일) 오후 6시에 공개될 4회에는 험난했던 장성규의 셀프 백일상 도전이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앞서 공개된 '장성규니버스' 3회에는 육아계의 미루마였던 장성규가 지난 날 과오를 반성, 스스로 둘째 아들 백일상을 꾸며주겠다고 나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여기서도 장성규의 특별한 개성이 빛을 발했고 아들의 백일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을 올리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주객이 전도된 장성규의 라면 집착이 빛을 발한다. 예준이의 백일상에 올릴 라면을 스스로 끓인 것까지는 좋았지만 준비 과정이 늦춰짐에 따라 불어가는 라면 상태에 안달난 장성규의 초초한 모습이 웃음을 준다. 장성규는 점점 처참해지는 라면의 형국에 조바심을 낸다. 분유를 먹이는 예준이 엄마는 물론 동생 백일상에 올릴 그림을 그리는 첫째 하준이까지 닦달하며 라면 집착남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예준이가 태어난지 100일 만에 처음으로 목욕을 시키게 된 아빠 장성규의 성장이 훈훈함을 더한다. 서툴지만 차근차근 아들에 대해 하나둘씩 알아가는 장성규가 이번 주 또 어떤 놀라움을 안겨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작부터 좌충우돌했던 장성규의 백일상 차리기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구독자들의 궁금증도 고조 중이다. 더불어 준비 시간이 길었던 탓에 불어 터져버린 라면의 첫 입은 첫째 하준이가 맛볼 것으로 전해져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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