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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지코, '아무노래' 열풍 9일째..2020 첫 트렌드

지코(ZICO)의 '아무노래' 열풍이 유행처럼 계속 번지고 있다. 경자년 연예계 첫 트렌드다. 지코가 지난 13일 발표한 '아무노래'가 발매 9일째인 21일 멜론·지니·올레 뮤직 등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이어갔다. 공개 2시간 만에 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아무노래'의 음원과 동시에 안무를 따라하는 챌린지까지 SNS상에서 인싸(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인사이더라는 뜻) 인증의 필수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아무노래'의 성공은 고도의 홍보 전략과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완성한 2020 첫 트렌드다. 음원 발매 전 지코는 유재석·장성규·피오 등 다양한 스타들에게 갑자기 다가가 "아무노래나 틀어주세요"라고 말을 거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전 홍보는 성공적이었다. 이어 화사·청하 등과 '아무노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며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아무노래 채린지'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두 명이서 호흡을 맞추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하고 싶은 충동을 자극했고, 아무노래 챌린지는 SNS에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10~20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다가 점점 연령대가 다양해졌고 어린 아이부터 40~50세대까지 따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대중 뿐만 아니라 이효리 등 스타들도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을 스스로 찍어 올리며 열풍은 더욱 거세졌다. '아무노래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면서 굳건히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매체에서도 '아무노래'와 '아무노래 챌린지'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인터내셔널 뉴스 섹션을 통해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아무노래'는 머릿속을 스치는 의식의 흐름을 랩과 노래로 표현한 재치 있는 곡이다. 이효리, 청하 등 유명 연예인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아무노래' 열풍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는 "트렌디한 안무가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고, 브라질 매체 ptAnime는 "'아무노래'가 차트 올킬을 하며 대히트를 기록 중이다"라고 전했다. 가사의 의미도 화제를 모으는데 한 몫했다. 지코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무노래'의 가사가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가사 중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는 차트에 슬픈 발라드만 있는 것을,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샌 이런 게 유행인가?'는 양산형 발라드가 차트를 장악해서 싸해진 가요계를 저격하는 것이라는 분석의 글일 올라왔다. 또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두시경'은 새벽마다 순위가 상상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음원들을,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는 술이라는 소재가 들어간 비슷한 분위기가 발라드가 차트 상위권을 찍는 것을 저격한다는 풀이가 나왔다. 뮤지션답게 가요계 가장 뜨거운 감자인 음원 사재기 의혹을 음악으로 잘 풀어냈다는 반응을 모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무노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지코는 단독 콘서트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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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이효리도 공감"…지코, 가요계 의혹에 유쾌하게 '아무노래'

역시 '믿고 듣는 지코'였다. 이번엔 가수 이효리까지 나서 지코의 노래에 공감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I ♥ this song(이 노래 좋아한다)"면서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노랫말도 적어 이효리만의 댄스 스웨그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업로드 이후 무려 3개월만의 근황인 바, 네이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함께한 소녀시대 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 충만. 잘 추시면 저 또 반해요"라고 반응했다. 지코는 "우왓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행복한 표정의 이모티콘을 보내 기쁨을 드러냈다. 지코는 유재석, 장성규, 피오, 헨리, 화사, 청하, 송민호 등 스타들과의 홍보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소문을 내고 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아무노래', 역시 지선생"이라고 감탄했다. 이에 힙입어 노래는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발매 두 시간만에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인기 몰이 중이다. 멜론에 따르면 15일 오전 기준 '아무노래'는 남자 43%, 여자 57%의 지지를 었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6%로 압도적이다. 이어 30대, 10대, 40대 순으로 비슷하게 집계됐다. 특히 이 노래는 최근 가요계를 강타한 사재기 의혹과 맞물린 해석으로도 관심을 얻고 있다.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왜들 그리 재미없어',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라는 노랫말이 차트를 휩쓴 사재기 의혹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는 분석이다. 발라드 장르가 주를 이루는 차트 속에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라며 분위기를 전환했고, 차트 조작을 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의혹에 '우리 집 거실로 빨랑 모여 외부인은 요령껏 차단 시켜' '누군 힘들어 죽겠고 누군 축제. 괜히 싱숭생숭'이라는 가사로 돌려 말했다. 차트 프리징이 걸리는 새벽 2시를 엮어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2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라고도 적었다. "유쾌하게 사재기 의혹을 저격했다"는 일부 반응에 지코는 "아무 노래나 틀어봐"라고 곡 설명을 했다. 1위에 오른 것에 대해선 "새해 시작부터 좋은 성적으로 출발하게 되어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근심 걱정 없는 2020년이 되는 데 있어 '아무 노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더욱 노력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재기 의혹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26일 박경의 의혹 언급으로 소송 중인 가수들은 법적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고소 내용이 비슷해 경찰과 검찰이 사건을 하나로 병합하고 박경 주소지인 성동경찰서로 사건을 이관 중에 있다. 관계자는 "쉽지 않은 소송이 될 것 같다. 조사 일정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법조계는 "만약 사재기가 없다면,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자료는 없다. 사재기 의혹에 대한 피해만 있어 수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혹을 받은 한 회사는 "정황이나 추정만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회계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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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송민호 응원'…지코, '아무노래' 입소문

가수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무노래'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플로, 네이버뮤직 등에서 3일째 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게 구성된 후렴이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유명 스타들은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대거 참여해 연일 화제다. 마마무 화사를 필두로 청하, 장성규, 이효리, 송민호, 미나명 등이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틱톡을 통해 스웨그 넘치는 '인싸 춤'으로 떠올랐다. 지코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한다. 오늘(1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17일 오후 8시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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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도 춤추게 만든 지코 '아무노래', 차트 올킬과 함께 '관심 폭발' [종합]

가수 이효리가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커버 댄스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차트 올킬과 함께 동료 가수들의 댄스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I ♥ this song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효리가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리듬에 몸을 맡긴 이효리만의 스웨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배 이효리의 댄스를 본 지코는 "우왓!!!!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절친한 동생 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 충만 잘추시면 저 또 반해요"라며 감탄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이효리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첫 근황이 담긴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지코는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코는 이번 신곡 발표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슬(유재석), 장성규, 피오, 헨리 등에게 "아무 노래나 틀어달라"고 요청하는 깜짝 스포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동료 가수 마마무 화사, 청하와의 컬래버 댄스 챌린지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14일)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역시 자신의 SNS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아무노래, 역시 지선생"이라는 글과 함께 지코의 새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 재킷 이미지를 게재,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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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아무노래' 열혈홍보…유산슬→장성규 "'아무노래'나 틀어주세요"

가수 지코가 신곡명 '아무노래'를 이용한 홍보에 나섰다. 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티저를 게재하며, 신곡명 '아무노래'를 알렸다. 공개된 티저에는 귀찮은 듯 이불 속에서 "아무노래나 틀어줘"라고 말하자,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며 침대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여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코는 SNS를 통해 유산슬(유재석), 장성규, 피오, 헨리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네 명의 스타들에게 "아무노래나 틀어주세요"라고 말하면, 모두 각자의 취향에 맞는 곡을 선곡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지코가 신곡 '아무노래'의 스포일러를 위해 톡톡 튀는 재치를 발휘, 유쾌한 영상을 만들어 낸 것으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는 흥겹고 위트 있는 지코만의 음악색을 지닌 곡이다. 13일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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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의 의미는?"..장성규, 지코와 'HIP'한 만남 공개

방송인 장성규가 지코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지코와 장성규의 만남. 지장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코가 촬영한 것으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장성규의 대기실을 찾아 "아무 노래나 틀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지 코가 석자"라며 너스레를 떤 장성규는 그룹 마마무의 'HIP'을 선곡, 코믹한 춤사위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지코와 함께 리듬을 타는 모습이 거울에 비치기도 했다. 장성규는 "이 영상의 의미는 뭘까요"라며 "#아무노래나틀어주세요 #지코 #지코가석자"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지코는 오는 13일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장성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 '끼리끼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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