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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오피셜] 홍명보호 멕시코전 킥오프 시간 변경…10일 10시→10시 30분 확정

홍명보호의 멕시코전 킥오프 시간이 바뀌었다.대한축구협회(KFA)는 멕시코전 경기 시작 시간이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서 10시 30분으로 변경됐다고 9일 밝혔다.KFA는 현지 사정으로 킥오프 시간이 달라졌고, 경기 장소와 중계사는 동일하다고 전했다.축구대표팀은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일 미국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2연승을 노린다.경기를 앞둔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 같은 강팀과 맞붙게 돼 기쁘다. 선수들의 경쟁력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9.09 10:28
연예일반

더킹덤 단, 컴백 준비 중 입대…소속사 “심려끼쳐 죄송”

그룹 더킹덤 멤버 단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단이 차기 앨범을 준비하던 중 병무청 안내에 따라 예정보다 빠른 오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더킹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단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더킹덤은 지난 2021년 킹덤으로 데뷔, 지난해 팀명을 더킹덤으로 변경했다.다음은 더킹덤 단 입대 관련 소속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GF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더킹덤(The KingDom)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멤버 단(DANN, 본명 정승보)의 군 복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단은 차기 앨범을 준비하던 중 병무청 안내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9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신병교육대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더킹덤은 앞으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갑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단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13:25
스포츠일반

UFC, ‘좀비’ 확 밀어준다…‘9→10월’ 유주상 vs 산토스 날짜 급변경된 게 반가운 이유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좀비 주니어’ 유주상(31)을 확실히 밀어주는 형세다. 애초 유주상과 다니엘 산토스(브라질)의 대진이 비교적 작은 대회에서 열기로 돼 있었지만, 갑작스레 넘버링 대회에 포함됐다.UFC 매치업에 정통한 마르셀 도르프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산토스와 유주상의 경기가 10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320으로 이동한다”고 전했다.MMA 선수들의 전적을 집계하는 탭폴로지도 유주상과 산토스의 매치가 UFC320 카드에 포함된 것으로 명시돼 있다.같은 날 유주상 역시 인스타그램에 도르프 기자의 게시물을 스토리에 올리며 경기 날짜가 변경됐음을 알렸다. 애초 유주상은 9월 28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퍼스에서 산토스와 페더급(65.8kg) 매치를 치르기로 했다.원래 산토스의 상대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였다. 그런데 최두호가 무릎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유주상이 산토스와 겨루게 됐다.유주상은 지난 6월 UFC 데뷔전에서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첫 승을 따낸 신인 파이터다. 상대인 산토스는 올해 밴텀급(61.2kg)에서 한 체급 올려 페더급에서 1승을 따냈지만, UFC에서는 3연승을 질주 중인 경쟁력 있는 파이터다. 이제 막 1전을 치른 유주상이 잘 나가는 산토스를 상대로 싸우는 것 자체가 UFC의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UFC는 기량이 눈에 띄거나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랭킹이 높거나 강한 상대를 붙여주는 경향이 있다.갑작스레 대회 날짜와 장소가 바뀐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유주상이 나서기로 했던 ‘UFC 파이트 나이트’는 UFC 뒤에 숫자가 붙는 ‘넘버링 대회’보다 규모가 작다. 넘버링 대회 메인 이벤트는 대개 챔피언전이다. 그래서 여느 대회보다 팬들의 주목도가 큰 편이다.실제 유주상이 나설 UFC320은 ‘더블 타이틀전’이 예정돼 있다.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러시아)와 랭킹 1위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의 대결이 메인 이벤트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 챔프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와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미국)이 싸운다. UFC에서 더블 타이틀전이 열리는 건 지난 6월 29일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애초 유주상이 뛰기로 했던 파이트 나이트 퍼스 대회보다 더 많은 시선이 쏠릴 것이 당연하다.유주상은 MMA 통산 9전 전승을 달리고 있고, 산토스는 12승 2패를 쌓았다. 만약 10월 대결에서 유주상이 이기면 페더급 랭킹(15위 이내) 진입은 더 빨라질 전망이다. 큰 대회에 나서는 만큼, 현지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릴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김희웅 기자 2025.08.28 00:05
국가대표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나서는 이민성호 명단 발표…유럽파 김지수 합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서는 이민성호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해외파'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도 이름을 올렸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남자 U-22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에는 총 44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11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국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그리고 본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6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는 구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월 3일 마카오,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만난다. 경기 장소는 모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겔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23명의 소집 명단은 2003년생 선수 12명과 2004년생 선수 11명으로 구성됐다. 유일한 해외파인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이민성호에 합류한다. K리그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상윤(전북 현대), 이승원(김천 상무), 황도윤(FC서울)은 지난 6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이어 다시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한편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렸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된다. 2026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은 올림픽 출전권과 무관하게 U23 대륙 챔피언십으로만 진행된다.선수단은 각 소속팀 일정에 따라 31일과 9월 1일로 나뉘어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참가 명단 (23명)GK: 문현호(김천 상무), 전지완(전북 현대), 황재윤(수원FC)DF: 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 독일), 강민준, 한현서(이상 포항 스틸러스), 박준서(화성FC), 이현용(수원FC), 정강민(전남 드래곤즈), 최석현(울산HD), 최우진(전북 현대), 최예훈(김천 상무)MF: 강상윤(전북 현대), 강성진(수원 삼성), 서재민(서울 이랜드),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 박현빈(부천FC), 이승원(김천 상무), 정승배(수원FC), 정지훈(광주FC), 황도윤(FC서울)FW: 정재상(대구FC), 조상혁(포항 스틸러스)김우중 기자 2025.08.26 10:42
뮤직

한음페 “H.O.T. 완전체 공연 연기…‘뉴스룸’ 출연도 대기“ [전문]

그룹 H.O.T의 완전체 공연이 연기됐다.한터글로벌은 22일 ‘2025 한터 음악 페스티벌’ 공연 연기를 알리며 “당초 본 페스티벌은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대 시뮬레이션 및 현장 점검 과정에서 구조적 한계가 있었고 기대만큼 몰입감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공연 특성에 걸맞은 컨디션인지 꼼꼼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변경된 공연 일정과 장소는 빠른 시일 내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며, 일정 변경에 따른 환불 및 예매 변경 절차 역시 별도로 상세히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일정 변경에 따라 일부 출연진도 변동된다고 고지했다. 다만 한터글로벌 측은 “헤드라이너인 H.O.T.는 변함없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팬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터 음악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예정됐던 H.O.T.의 JTBC ‘뉴스룸’ 출연 역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 한터 음악 페스티벌‘은 한터글로벌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공연으로, H.O.T.를 비롯해 온유, 2AM, 솔라, 오마이걸, 에이티즈, 트리플에스, 키스 오브 라이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H.O.T.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약 6년만으로, 당초 예정된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었다.다음은 한터글로벌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2025 한터 음악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터글로벌입니다.먼저 공연 일정 변경으로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당초 본 페스티벌은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무대 시뮬레이션 및 현장 점검 과정에서,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며 즐기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기대만큼의 몰입감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사전에 공연의 특성에 걸맞은 컨디션인지를 꼼꼼하게 검토하지 못하여, 기다려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립니다.이에 페스티벌이라는 특성에 걸맞은 장소에서 관객 여러분이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형태로 준비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변경된 공연 일정과 장소는 빠른 시일 내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며, 일정 변경에 따른 환불 및 예매 변경 절차 역시 별도로 상세히 공지드리겠습니다.일정 변경에 따라 일부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으나, 헤드라이너인 H.O.T.는 변함없이 출연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팬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기다려주신 마음 잊지 않고,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와 더불어 '한터 음악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예정되었던 H.O.T.의 JTBC '뉴스룸' 출연 역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0:42
연예일반

[단독] ‘한음페’ 일정 변경 논의… H.O.T. 완전체 공연 연기되나

그룹 H.O.T.의 완전체 무대가 연기 논의중이다21일 가요계에 따르면 H.O.T.는 당초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주최 측이 무대 환경과 관객 몰입도를 이유로 일정 변경을 논의하게 되면서, H.O.T.의 출연 여부 또한 다시 협의 단계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 측은 “무대 시뮬레이션과 현장 점검 과정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고, 기대만큼의 몰입감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페스티벌 특성에 맞게 관객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와 형태로 공연을 준비하자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은 한터글로벌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공연으로, H.O.T.를 비롯해 온유, 2AM, 솔라, 오마이걸, 에이티즈, 트리플에스, 키스 오브 라이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H.O.T.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약 6년만으로, 둘째 날인 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무대는 멤버들의 솔로 스테이지를 포함해 단독 콘서트급 13곡 이상이 준비돼 있었고, 멤버 토니안은 최근 SNS를 통해 “한터페스티벌 함께해요. 춤추다 쓰러질듯”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행복’, ‘늑대와 양’,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1년 해체 이후에도 ‘무한도전-토토가3’ 프로젝트와 잠실, 고척스카이돔 단독 콘서트로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9:57
예능

피날레는 아이브…’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측 “시즌2 논의 中”

데뷔부터 1319일, 세계 4대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아이브의 치열한 여정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을 닫는 마지막 페이지를 뜨겁게 장식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 마지막회에는 아이브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숨 가쁜 여정을 풀어냈다.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역대 걸그룹 최단 기간 1위·신인상·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데뷔 5년 차 히트곡 부자 그룹이다.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POP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지난해 시카고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초청됐다. 올해 아이브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뜨거운 현장과 비하인드는 오직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통해서만 공개됐다.인천에서 20시간 넘게 이동한 아이브는 베를린 도착 직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공항에는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려 뜨겁게 환영했고, 함께한 스태프만 60여 명에 달해 무대 규모를 실감케 했다. 리허설에서는 밴드와 댄스팀이 합류해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환경을 연출했고, 아이브는 페스티벌 버전으로 재편곡된 사운드와 변형된 안무, 복잡한 대형 이동과 멘트를 맞춰갔다. 특히 시차와 피로에도 불구하고 전원 고음·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공연 전날, 돌출 무대 돌발 이슈가 발생했다. 리더 유진은 관객 시야와 무대 완성도를 고려해 세트리스트와 이동 동선을 재정비하고,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퇴장·등장 타이밍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 변수가 많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멤버들은 각자 방식으로 반복 연습에 돌입했고 전원 변경된 동선을 숙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공연 당일, 좋지 않은 날씨와 폭우 속에서도 멤버들은 틈새 연습과 컨디션 점검을 계속했고,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독일 주요 언론사와 미국 MTV까지 현장에 도착해 취재 열기를 더했고,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빌보드 선정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된 'REBEL HEART(레블 하트)'로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를 폭발시킨 아이브는 'I AM(아이 엠)'에서 5만 명 관객의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전날 변경된 돌출 무대에서도 'Baddie(배디)'를 완벽히 소화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입증했다.음악방송 1위 10회, 대상, 주요 시상식 그랜드슬램, 챌린지 2억 뷰, 뮤직비디오 5억 뷰 등 수많은 기록을 가진 'LOVE DIVE(러브 다이브)' 무대는 이날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제일 복잡한 동선의 'Kitsch(키치)', 데뷔곡 'ELEVEN(일레븐)', 'All Night(올 나이트)'와 앙코르 무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까지 이어진 공연은 전 세계 관객과 함께 K-POP의 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눈물짓는 소녀 팬들과 한국어로 응원법을 외치는 해외 팬들까지 '롤라팔루자' 무대는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다.이번 공연이 열린 곳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한국인 최초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의 역사가 깃든 장소다. 아이브의 무대는 이 공간에 또 하나의 한국인 기록을 새겼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시즌1을 통해 화려한 성취보다 본업에 미친 몰입, 팀워크,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완성된 진짜 리치한 삶을 조명해왔다.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무대 여정은 그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시즌1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며 또 다른 미친 열정의 주인공들을 어떤 방식으로 조명할지 기대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후속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2:44
연예일반

아이브,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 피날레... “시즌2도 논의 중”

세계 4대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아이브의 치열한 여정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을 닫는 마지막 페이지를 뜨겁게 장식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 마지막회에는 아이브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숨 가쁜 여정을 풀어냈다.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역대 걸그룹 최단 기간 1위·신인상·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데뷔 5년 차 히트곡 부자 그룹이다.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지난해 시카고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초청됐다. 올해 아이브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뜨거운 현장과 비하인드는 오직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통해서만 공개됐다.인천에서 20시간 넘게 이동한 아이브는 베를린 도착 직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공항에는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려 뜨겁게 환영했고, 함께한 스태프만 60여 명에 달해 무대 규모를 실감케 했다. 리허설에서는 밴드와 댄스팀이 합류해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환경을 연출했고, 아이브는 페스티벌 버전으로 재편곡된 사운드와 변형된 안무, 복잡한 대형 이동과 멘트를 맞춰갔다. 특히 시차와 피로에도 불구하고 전원 고음·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공연 전날, 돌출 무대 돌발 이슈가 발생했다. 리더 유진은 관객 시야와 무대 완성도를 고려해 세트리스트와 이동 동선을 재정비하고,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퇴장·등장 타이밍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 변수가 많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멤버들은 각자 방식으로 반복 연습에 돌입했고 전원 변경된 동선을 숙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공연 당일, 좋지 않은 날씨와 폭우 속에서도 멤버들은 틈새 연습과 컨디션 점검을 계속했고,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독일 주요 언론사와 미국 MTV까지 현장에 도착해 취재 열기를 더했고,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빌보드 선정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된 ‘레블 하트’로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를 폭발시킨 아이브는 ‘아이 엠’에서 5만 명 관객의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전날 변경된 돌출 무대에서도 ‘배디’를 완벽히 소화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입증했다.음악방송 1위 10회, 대상, 주요 시상식 그랜드슬램, 챌린지 2억 뷰, 뮤직비디오 5억 뷰 등 수많은 기록을 가진 ‘러브 다이브’ 무대는 이날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제일 복잡한 동선의 ‘키치’, 데뷔곡 ‘일레븐’, ‘올 나이트’와 앙코르 무대 ‘애프터 라이크’까지 이어진 공연은 전 세계 관객과 함께 K-팝의 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눈물짓는 소녀 팬들과 한국어로 응원법을 외치는 해외 팬들까지 ‘롤라팔루자’ 무대는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다.이번 공연이 열린 곳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한국인 최초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의 역사가 깃든 장소다. 아이브의 무대는 이 공간에 또 하나의 한국인 기록을 새겼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시즌1을 통해 화려한 성취보다 본업에 미친 몰입, 팀워크,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완성된 진짜 리치한 삶을 조명해왔다.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무대 여정은 그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시즌1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며 또 다른 미친 열정의 주인공들을 어떤 방식으로 조명할지 기대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후속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1:10
연예일반

김숙 “과거 옷 장사, 두 달만 폐업… 손님과 이야기도 못 해” (홈즈)

김숙이 암흑기부터 전성기까지 데뷔 30주년을 맞아 인생을 돌이켜봤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의 방송 인생을 돌아보고, 실거주 임장을 떠났다.이날 방송은 덕팀장 김숙의 데뷔 30주년 기념 특집 방송으로 격동의 30년 방송 인생과 고단했던 서울 살이를 돌아봤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은 “부산을 떠나온 지 어언 30년이 지났다”고 밝히며, “등본에 나와 있는 집을 따라가며 실거주 했던 집 위주로 임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김숙 격동의 30년 임장’은 ‘30년지기’ 절친 배우 장혜진과 주우재가 함께 했다. 세 사람은 김숙이 서울와서 처음으로 집을 구한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향했다. 30년 전 김숙이 살던 첫 집은 신축이 들어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인근에 위치한 비슷한 구조의 반 지하 매물을 임장했다. 당산동 반 지하 매물은 입구에 각 세대의 세탁기가 나란히 놓여있었으며,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이어, 1999년 김숙의 인생 최대 암흑기를 보낸 당산동 전셋집을 찾았다. 지금은 사무실로 용도를 변경, 올 리모델링으로 전셋집의 형태를 찾아볼 수는 없었다. 김숙은 자신의 방이 있던 사무실 3층을 둘러보며, 게임과 니코틴 중독으로 보낸 암흑기 시절을 회상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격동 30년 임장’의 세 번째 장소는 90년대 트렌드의 중심이었던 지하철 이대역 앞이었다. 상권이 활발했던 시절, 김숙이 잠시 방송을 접고 이대 앞에서 옷가게를 하던 곳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전공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 두 달 만에 가게를 접어야만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세 사람은 비어있는 공실들을 안타까워하며, 이대 앞에서 여전히 장사를 하는 가게 주인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오래된 옷가게를 찾은 김숙은 그 자리에서 절친 장혜진에게 옷을 선물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장혜진 역시 그 옷을 스튜디오에 입고 나와 코디들의 박수와 부러움을 샀다.‘격동 30년 임장’의 네 번째 장소는 영등포구 신길동이었다. 김숙은 “1995년 다 포기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려던 순간, 선배 박수림의 집에서 얹혀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시절 박수림 선배에게 용돈과 생활비까지 얻어 썼다. 내 인생의 은인이다”라고 밝혔다.세 사람은 신길동에 위치한 옥탑방을 임장했다. 김숙은 “매물은 아니지만, 옥탑방의 인식을 180도 바꿔주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른 끝에 만난 옥탑방의 마당은 동남아 리조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낭만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으며, 63층 빌딩까지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내부 역시 유니크 하면서 조화로운 가구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유럽 감성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숙과 장혜진은 ‘격동 30년 임장’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각자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인생의 최저점과 최고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7:04
프로축구

폭염 때문에…K리그1 26~27R·K리그2 25R 일부 경기 킥오프 늦춰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K리그1 26라운드 수원FC 대 울산, 27라운드 광주 대 강원 경기와 K리그2 25라운드 인천 대 성남, 경남 대 서울 이랜드 경기 시간을 변경한다고 알렸다.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K리그1 25라운드, K리그2 24라운드 일부 경기 시간이 변경됐고, 위 네 경기가 양 팀 협의에 따라 추가 조정됐다.K리그1 26라운드 수원FC 대 울산 경기는 기존 8월 16일(토) 오후 7시에서 8월 16일(토) 오후 8시로, 27라운드 광주 대 강원 경기는 기존 8월 23일(토) 오후 7시에서 8월 23일(토)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수원종합운동장,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기존과 동일하다.K리그2 25라운드 인천 대 성남 경기는 기존 8월 16일(토) 오후 7시에서 8월 16일(토) 오후 8시로, 경남 대 서울 이랜드 경기는 기존 8월 16일(토) 오후 7시에서 8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경기 장소는 각각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창원축구센터로 기존과 동일하다.이 밖에도 8월 중 개최되는 K리그1 27~28라운드, K리그2 26~27라운드 모든 경기는 이후 각 구단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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