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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3인조 가수 A씨, 미성년 자녀 있는 집에서 대마 재배도… 정체 추측 이어져

3인조 그룹 가수가 상습적 마약 투약으로 재벌가 3세들과 함께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대마사범 9명을 입건, 6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 중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 씨와 범 효성가 3세 조 모씨, 3인조 그룹의 미국 국적 멤버 안 씨가 포함됐다. 안 씨는 지난 3~10월 대마를 매수, 흡연한 것은 물론 집에서 대마를 재배한 사실까지 적발돼 구속 기소됐다. 그의 집에는 식물 성장을 돕는 LED 등 각종 장비가 나왔다. 무엇보다 미성년 자녀가 함께 살고 있던 집이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더욱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3인조 그룹 안 모 씨 누구냐”, “미국 국적 가수 안 씨 누구냐”, “자녀가 있는데도 집에서 대마를 키우다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 씨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관련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적발, 추가 기소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소위 ‘입문 마약’이라 불리는 대마 유통 범죄를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8:05
연예

[단독]구재이, KBS 주말극 '월계수…' 주연진 합류

배우 구재이가 주말극에 출연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구재이가 KBS 2TV 새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구재이는 극중 이동건의 아내이자 미도 어패럴의 맏딸 민효주를 맡는다. 미모와 부를 갖춘 특권층이라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자만심이 하늘을 찌른다. 자유분방하고 직선적이며 급하고 불같은 성격으로 대학 시절 재벌 3세들과 염문을 하도 많이 뿌리고 다녀서 웬만한 재벌가에서는 며느리로 들이길 꺼려해 결혼자리가 마땅치 않은 인물이다.'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하는 드라마다. 구재이 외 이동건·조윤희·차인표·라미란·현우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7.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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