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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터뷰②] 다니엘 헤니 “휴 잭맨, 설경구에게 많이 배워, 좋은 사람 되고파”

배우 다니엘 헤니가 촬영장에서 매너가 좋은 배우로 손꼽히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오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장에서 매너 좋은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나도 당연히 예민해질 때가 있다. 나이 들면서 예민해지는 경우가 더 있고, 그래서 매너를 지키는 게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헤니는 그러면서도 “나의 좋은 면이자 안좋은 면일 수 있는데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를 신경 쓰는 편이다. 미국에서는 ‘남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말고 네 멋대로 하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와 일한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길 바란다. 그래서 눈을 보고 얘기하려고 하고 시간을 더 들이고 바쁘고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헤니는 “휴 잭맨과 작업을 같이한 적이 있고, 설경구 형과 ‘스파이’에서 만난 적도 있다. 그때 그 두 분으로부터 많은 걸 배웠다”며 “그분들의 좋은 면을 나도 내 안에서 만들어내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렇게 애써서 좋은 리더로 나아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7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14:50
연예

여진구 'ALS 아이스버킷' 참여…김수현·백진희 지목

배우 여진구(18)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여진구는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여진구는 "설경구 선배님이 추천을 해주셔서 'ALS'(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저의 작은 행동이 환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루게릭 병원에서도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얼음물을 뒤집어쓴 여진구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너털 웃음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음 'ASL 아이스버킷 챌린지' 타자로 천성일 감독과 배우 김수현·백진희를 지목했다.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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