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0건
예능

구혜선 “카이스트 돈 주고 입학?”…소문 일갈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 입학 관련 소문을 해명한다.구해선은 MBC ‘라디오스타’에 전 야구선수 추신수, 배우 곽시양, 셰프 윤남노와 함께 출연한다.구혜선은 당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밖에도 그림, 음악, 글쓰기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면서 전시회, 음원 출시, 출판 등을 한 바 있다.구혜선은 이날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가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허를 받은 신박한 ‘헤어롤’을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학교에 다니면서 대시를 받은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는 “그 친구 어머니가 걱정됐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한다. ‘만학도의 정석’이라는 평이 이어진 가운데, ‘돈 주고 들어왔다’라는 소문을 일갈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구혜선은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음악 벨소리가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해 3000만 원이 입금됐다”는 말로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그는 뉴에이지 장르 음반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는데, 그가 만든 음원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돼 신기했던 경험도 들려준다.데뷔 23년 차 배우이기도 한 구혜선은 MBC 정문 앞에서 한 PD를 만났다가 덜컥 시트콤 ‘논스톱’에 캐스팅된 에피소드도 꺼내 모두를 웃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신인 시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갔던 해외의 ‘명품 매장’ 앞에서 당황했던 사연과 ‘살랑살랑 춤’을 소화하지 못해 애먹었던 일화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라디오스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07:21
영화

한인 민권운동 다룬 ‘프리 철수 리’, 美에미상 최우수 역사다큐 수상

미국 내 한인 민권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1970년대 이철수 씨 구명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Free Chol Soo Lee)가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퀘어 팔라디움에서 열린 제45회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 시상식에서 ‘프리 철수 리’는 최우수 역사 다큐멘터리 부문 에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및 개봉지원을 받아 한국계 미국인인 줄리 하 감독과 유진 이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다. 지난 2022년 미국 최대 독립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미국 방송사 PBS에서 방영됐다.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지난해 10월 한국에서도 개봉했다. ‘프리 철수 리’는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돼, 동양인의 외모를 구별하지 못하는 백인 목격자들의 엉터리 증언으로 부당하게 사형 선고받았던 한인 이민자 이철수의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현지 신문기자였던 이경원 기자가 이 사건을 취재하기 시작하면서 고 유재건 변호사(2023년작고, 국회의원), 랑코 야마다(일본계 미국인3세 변호사)를 비롯해 재미 한인들이 함께 인종차별에 저항하며 구명운동을 벌이는 과정을 조명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 역사적 순간을 조명하고, 사법 정의와 함께 이민자에 대한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한 커뮤니티내 풀뿌리 운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의의를 인정받았다. 하 감독은 시상식 무대에서 “이 영화는 저널리즘 멘토인 KW 리(이경원)에 대한 사랑과 애정에서 시작됐다. 올해 96세인 그는 한 사형수를 석방하기 위해 대담하고 정의로운 범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정의 운동을 촉발시켰다”고 제작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철수 리의 이야기가 잊혀지는 것을 애통해했고, 잊혀지기에는 너무 중요한 이야기였기에 그와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에 힘입어 이 잃어버린 역사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이것이 단지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의 일부가 아니라 미국의 역사, 인류 역사의 일부라고 단언한다”며 “이 이야기를 우리에게 맡겨준 커뮤니티에 감사하고, 이 세상에서 많은 고통을 겪은 철수 리에게 이 작품을 바친다. 우리는 당신의 영혼이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9 09:48
스타

구혜선, 카이스트 새내기 인증…“대학원 신입생입니다” 풋풋+설렘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 근황을 전했다.구혜선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카이스트(대전 본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오리엔테이션 15기 신입생 구혜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오리엔테이션 명찰 목걸이를 들고 설렘이 묻어나오는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학생증과 직접 꾸민 학사모 사진 키링을 함께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며 합격증서를 올렸다. 이번 가을학기로 새로 학업을 시작하게 된 것.한편 구혜선은 지난 2월 입학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과를 학점 4.27로 수석 졸업했다. 또 최근 여러 예능에 출연해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드러내온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7:26
예능

최민식·윤여정·황석영·김이나…‘질문들’ 역대급 라인업으로 재출발

‘손석희의 질문들’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재출발한다.MBC 여름 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오는 17일 오후 세 번째 시간을 맞는다. 1회 백종원, 2회 유시민, 김태호 등으로 화제몰이를 했던 ‘질문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손님을 맞는 것.세 번째 손님은 배우 최민식이다. 영화 ‘명량’, ‘파묘’ 등 최고의 흥행 배우인 최민식에게 영화와 극장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다. ‘영화와 극장의 위기’는 그동안 자영업의 위기와 저널리즘의 위기를 다룬 ‘질문들’ 1, 2회의 연장선상이다. 당연한 듯 흘러가는 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당장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어도 함께 고민해 본다는 ‘질문들’의 취지를 이어간다. 오는 24일 방송될 4회에서는 우리 시대의 대표 작가 황석영과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한다. 디지털 시대에 숏폼 영상에 길들여진 세태에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다. 온갖 뉴미디어의 출현에도 결국 살아남을 것이 틀림없는 책이라는 매체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오는 31일 ‘질문들’의 대미는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인 배우 윤여정이 장식한다.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본격적인 인터뷰 프로그램은 처음. 윤여정과 얘기 나눌 주제는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진행자 손석희는 윤여정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봄으로써 ‘나이 들어간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낸다.MBC 여름 특집 ‘질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13:32
연예일반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과정 합격했어요”…교육비에 재산 탕진 보람 있네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소식을 밝혔다.구혜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일어나자마자... 멍...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대학원 합격증서를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셀카 속 구혜선은 합격을 예상하지 못한 듯 부스스한 머리와 함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비에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지난달 1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는 학구열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성공한 딸이었는데 너무 큰 실패를 했다. 공부해서 졸업하는 게 부모님이 너무 원하는 꿈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며 수여 받은 상패를 부모님께 전달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0 15:50
연예일반

손석희, 11년만 MBC 복귀…‘손석희의 질문들’ 특집 방송

손석희가 MBC로 돌아온다.2013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나 JTBC로 옮겼던 손석희 전 JTBC 사장(현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이 11년 만에 MBC로 돌아와 특집 방송 진행을 맡는다. 그가 맡은 특집기획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손석희의 질문들’로 모두 5회에 걸쳐 방송된다.각각의 주제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 다양하다. 제작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전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각의 분야들이 현시점에서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가져갈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 본다는 쪽으로 정했다. 이들 주제를 풀어냄에 있어서 질문자로서의 손석희의 역량을 중시했다고 밝히고, 출연진들도 손석희와의 대담에 기대를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손석희는 1984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3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메인뉴스인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지난해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가 퇴사한 후, 올해 4월부터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올림픽 기간 중단됐다가 8월에 마무리하게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17:22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2024년 저널리즘 학교 시작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올바른 저널리스트 양성을 위해 나섰다.‘부활’ 구수환 감독의 2024년 저널리즘 학교가 지난 11일 시작됐다.구수환 감독은 KBS PD 시절인 2017년부터 문화적 혜택을 받지못하는 지방 학생들을 위해 저널리즘 학교를 운영해왔다. 외부의 도움 없이 햇수로 8년째 이 일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널리즘의 역할이라는 신념 때문이라고.2024년 첫 수업은 충북 옥산에 있는 양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양업고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사립 대안 특성화고등학교로 가톨릭 청주교구 4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다. 양업고와 인연은 지난해 이 학교의 교장인 장홍훈 세르지오 신부가 고3 학생의 진로를 위해 꼭와달라는 요청을 해왔기 때문이다.저널리즘 수업에는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는 PD 기자 카메라 조명감독 유튜버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구수환 감독과 함께 영화 ‘울지마톤즈’, ‘부활’을 비롯해 ‘추적60분’ 다큐멘터리 제작 등에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다. 올해에는 특별한 강사도 합류했다. KBS 기상전문기자,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기상청장을 역임한 조석준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도록 해주는 것만큼 보람된 일을 없다’며 합류했다는 전언. 그는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 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구수환 감독은 “저널리즘학교는 진로, 취업보다는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배우도록 집중하고 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이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저널리즘학교 참여 신청은 이태석 재단으로 연락해서 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08:42
연예일반

[단독] 정세진·김윤지·정승은 등 베테랑 아나운서들 KBS 떠난다 [종합]

‘KBS 간판’ 정세진 아나운서(51)가 입사 27년 만에 KBS를 떠났다. 김윤지, 정승은 등 베테랑 아나운서들도 함께 퇴직했다. 정세진, 김윤지, 정승은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하고 퇴사했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하고 26일까지 신청자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특별명예퇴직자는 73명, 희망퇴직자는 14명 등 총 8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나운서는 7명이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 9시 뉴스 메인앵커로 오랫동안 활약한 KBS 대표 아나운서다. 주로 뉴스,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그는 ‘저널리즘 토스쇼 J’ 초대 MC를 비롯해 ‘생방송 심야토론’ 등 무게감 있는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왔다. 2021년 11월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 정승은 아나운서는 KBS 1TV ‘국악한마당’을 진행해왔으며, 김윤지 아나운서는 KBS1 라디오 ‘KBS 뉴스월드’와 KBS3라디오 ‘대한민국 인기가요’에 출연 중이었다. 후임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자·피디 등 방송 직군은 5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엔 임장원 전 통합뉴스룸국장, 박유한 전 워싱턴 특파원, 김원장 전 ‘사사건건’ 앵커, 박종훈 유튜브 ‘박종훈의 경제한방’ 진행자, 공아영 전 한국방송 기자협회장 등 KBS를 대표하는 기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KBS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경영 위기에 놓이며 큰 폭의 고용 조정에 나선 상태다. KBS는 “계속되는 적자와 예정된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해 유례없는 재정 및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상 필요에 의한 전사적 고용조정의 일환으로 특별명예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20:50
연예일반

[단독] 정세진 아나운서, 입사 27년 만에 KBS 떠난다

‘KBS 간판’ 정세진 아나운서(51)가 입사 27년 만에 KBS를 떠난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정세진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사를 앞두고 있다.정세진 아나운서는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 9시 뉴스 메인앵커로 오랫동안 활약한 KBS 대표 아나운서다. 주로 뉴스,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그는 ‘저널리즘 토스쇼 J’ 초대 MC를 비롯해 ‘생방송 심야토론’ 등 무게감 있는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왔다. 2021년 11월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 앞서 KBS는 지난 15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하고 26일까지 신청자를 받았다. 미디어스에 따르면 특별명예퇴직자는 73명, 희망퇴직자는 14명인데으로 총 87명인데 이 중 아나운서는 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퇴직일은 29일이다.아나운서국에서는 정 아나운서 외에 김윤지, 정승은 아나운서도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경영 위기에 놓이며 큰 폭의 고용 조정에 나선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08:49
연예일반

넷플릭스 CEO “‘오징어 게임2’ 세트장 가보고 싶어…굉장히 기대 중”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1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넷플릭스 서울 사랑방’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출장차 한국을 방문한 테드 서랜도스 CEO가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한국 취재진과 만난 테드 서랜도스 CEO는 “여기에 와서 너무 기쁘다. 한국의 스토리텔링과 미디어 산업이 발전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널리즘이 훌륭한 기자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사실 기자들이 스토리텔링이나 콘텐츠에 보여주는 관심이 굉장히 높다. 그 점이 고무적이다. 여러분이 보내주는 피드백이나 의견 등이 우리가 좋은 쇼를 만들고, 그 쇼가 전 세계에 울림을 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했다.그러면서 “2023년에는 ‘길복순’, ‘더 글로리’ 등이 전 세계에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2024년에는 ‘피지컬: 100’,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 등이 다음 시즌으로 돌아온다”며 “여기에 있는 사람 중 많은 사람이 ‘오징어 게임2’ 세트장에 다녀온 걸로 아는데, 나는 아직 못 가봤다. 그래서 그곳에 가는 게 많이 기대된다. 거기에서 황동혁 감독이 재현하는 세계관이나 게임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테드 서랜도스 CEO의 공식 방한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행사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 동안 테드 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지난 2021년 인수한 자회사 스캔라인 VFX(시각특수효과) 사무실을 방문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4: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