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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혜리, 생일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선행 [공식]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오는 9일 생일을 앞두고 있는 혜리가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혜리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생일은 저의 기념일이지만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혜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혜리는 2019년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쿨스 포 아시아’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됐다. 이후 2020년에는 코로나19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1억 원 기부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울진, 삼척 산불 피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등 꾸준한 선행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한편 혜리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올 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빅토리’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08:57
연예일반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 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후원금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그간 고민시는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 미혼 한부모 가정, 수해 이웃, 5·18 민주화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고민시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밀수’, 넷플릭스 ‘스위트 홈’ 시리즈 등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으며, 현재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1:49
경제일반

SK렌터카, 창립 36주년 맞아 전사 봉사활동 실시

SK렌터카가 지난 4일 회사 창립 36주년을 맞아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봉사활동은 전국 8개 지역, 13개 봉사처에서 총 2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황일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구성원 70여 명이 청계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제주, 청주, 정읍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목욕 지원, 저소득층 영아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SK렌터카가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특성과 연계해 교통 약자를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서울 종로에서는 장애아동 보호시설 ‘라파엘의집’에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아동들을 도와 함께 나들이에 나서고, 이동에 필요한 승합차를 지원했다. 충남 당진에서는 상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특수 빛 반사 물질을 활용하여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을 크게 개선한 ‘교통안전 키링’을 전달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구성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 시민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만의 스토리를 담은 ESG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5 11:02
연예일반

이지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4년째 IT 기기 후원… 그린노블클럽 가입

배우 이지아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그린노블클럽’의 구성원이 됐다.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아는 교육 불평등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4년째 IT 기기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에 1억원 이상 고액을 후원한 이들의 모임이다. 누적 후원 금액이 1억 원을 초과한 이지아는 그린노블클럽 456호로 가입하게 됐다.이지아는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활동을 시작해 매년 꾸준한 기부로 귀감을 사고 있다. 올해 이지아의 후원금 역시 아동들에게 노트북, 태블릿 PC 등 IT 기기 구매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이지아 배우의 꾸준한 동행에 감사드린다. 모든 아동이 웃게, 건강하게, 꿈꾸게 하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아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JTBC 새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2:18
연예일반

손연재, 어린이병원에 7000만원 기부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꾸준한 성행을 보였다.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7일 “손연재가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손연재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했을 때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지난해에는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도 했다.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1회 리프 생활리듬체조 대회’를 진행하며 리듬체조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소속사는 “앞으로도 손연재는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5:20
연예일반

♥아이유도 웃겠어..이종석, 깜찍한 ‘어린시절 사진’ 공개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5일 이종석은 “아~ 이날 재밌었지. 어린이날”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종석이 통통한 볼을 자랑하며 웃음 짓고 있는, 깜찍한 어린시절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어릴 때도 숨기지 못하는 잘생김”,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이종석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선행을 하기도 했다. 이종석이 기부한 1억원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이종석은 현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공개 열애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7:31
스타

[왓IS] 이승기·박보영·이종석·김고은, 기부릴레이..어린이날 따뜻한 행보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여러 연예인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승기와 함께 개그맨 양세형이 행사 사회를 맡으며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이승기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뿐만 아니라 노래를 선사하며 그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한 시간이 넘는 공연을 펼치며 훈훈한 시간을 완성했다.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병원 현장을 돌며 직접 느낀 마음과 생각을 토대로 이번 깜짝 공연 행사까지 계획하게 됐다. 평소 아이들을 생각하는 이승기의 마음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이승기에 이어 배우 박보영도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보영과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2014년부터 약 10년간 이어져 온 터, 그가 어린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지원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영은 환아 목욕과 식사를 도와주며 보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박보영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소방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우 이종석은 5월 가정의 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됐다. 이종석은 평소에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배우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온 김고은의 기부금은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앞서 김고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여러 연예인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행보를 걷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더욱 훈훈한 날로 완성돼가는 모습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6:29
연예일반

‘아이유♥’ 이종석, 어린이날 맞아 소아 환우에 1억 기부 [공식]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4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이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소속사에 따르면 이종석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나섰다.무엇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돼 온기를 더했다.이종석은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와 공개 열애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4 14:37
산업

직원 대학 보내고 친환경 쿠팡카까지…선한 영향력 쏟아내는 쿠팡, 왜?

이커머스 강자 쿠팡이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커머스를 넘어 전통 오프라인 유통 강자 신세계·롯데에 도전장을 낸 쿠팡이 선한 기업 이미지로 대중 속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직원 대학 보내는 쿠팡? 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직원들에게 대학 공부를 시키고 있어 화제다. 일찌감치 생활 전선에 뛰어드느라 학업의 꿈을 다 펼치지 못한 직원들에게 사이버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 23일 공개한 임직원의 사이버대학 입학 현황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중 사이버대학 등록자 수는 2019년 154명에서 지난해 386명으로 3년 새 2.5배 증가했다. 이달 기준 대학 공부를 시작한 누적 입학 인원은 1184명에 이른다.쿠팡 물류교육개발팀은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 5개 사이버 대학과 산업체 협약을 맺었다. 산업체 협약을 맺은 사이버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이 사실상 무료다. 전형료 및 입학금 30만원이 전액 면제되고, 학부 등록금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국가장학금(등록금 50%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쿠팡 일산 5캠프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장기영 씨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양사이버대 서비스물류유통학과를 졸업하며 응시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쿠팡으로서는 일석이조다. 직원들이 대학에 진학해 학과를 선택할 때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직무와 연관이 높은 물류 관련 학과를 많이 선택하면서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지난 21일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 등 전국에 친환경 '전기 쿠팡카'도 도입,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기 쿠팡카는 제조사에서 쿠팡을 위해 특수 제작한 봉고 하이탑 모델로, 연료 주유나 요소수 충전 없이 배송 캠프에 설치된 전용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캠프에서 1~2시간 충전 시 하루 배송이 가능하고 충돌 위험도 적다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기 쿠팡카 도입을 통한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강화해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청년농부도 키우고 있다. 자사 입점 셀러에게 마켓플레이스 무료 프로모션 기회, 로켓프레시 '산지직송'을 통한 빠른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청년농부들이 힘들여 재배한 농산품들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농부들이 로켓프레시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선한 영향력 강화 배경은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호감지수는 55.9로 2013년 상반기 호감지수 48.6보다 7.3점 증가했다. 응답자들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 같은 기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40.9에서 53.7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은 23.7에서 36.5로 각각 12.8p씩 상승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면서 과거 부정적이었던 기업에 대한 호감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각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몰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기업들도 이런 효과를 인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시스템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티몬은 2010년부터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진행 중이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종이박스를 활용한 재활용 기금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4개 학교 140학급에 공기정화식물 1400여 그루를 제공했다. 2021년 4월부터는 해당 프로젝트를 도심 숲으로 확장해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컬리가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1호 샛별숲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이다. 쿠팡도 적극적이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지난 2일 "쿠팡의 유통시장 점유율은 아직 한 자리 수에 불과하다"며 전통의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신세계·롯데과 경쟁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유통은 민생과 맞닿아 있는 분야로, 기업의 이미지가 중요하다. 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선한 영향력 등 기여가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은 대중 정서와 밀접한 산업 분야로, 쿠팡이 선한 영향력을 키워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7 07:05
스타

스타와 팬들, 세상을 따뜻하게 바꾼다...팬덤기부 4배 늘어

2023년 토끼해를 맞아 스타들의 빛나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의 기부는 파급력이 남다르다. 한명의 선행이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수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선행을 따라하거나 동참하는가 하면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십시일반 힘을 더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토끼를 떠올리게 한다.많은 스타들이 선행에 나서는데 그 방식은 다양하다. 2023년을 연초부터 따뜻하게 데우는 스타의 기부 방식을 살펴봤다.◇스타의 이름으로…‘선한 영향력형’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형태를 ‘선한 영향력형’ 기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새로운 ‘팬덤’으로 자리 잡은 팬들의 기부 방법으로, 스타들도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역조공’ 기부가 이뤄지기도 한다. 실제로 팬덤 기부금은 올해 크게 급증하는 추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기부한 팬클럽은 총 19개, 모금액 2억 5000만원이었다. 지난 2022년에는 10개 팬덤이 7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고려하면 팬덤 수는 약 2배, 기부 금액은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가수 임영웅 팬덤은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소규모 그룹이 선행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지난 11일에도 부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지원했다. 부산영웅시대는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독거노인들 위해서 매달 둘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70만원 후원과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이 밖에 대구영웅시대는 지난 12일 북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북구청에 기탁했고, 합천영웅시대도 같은 날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소모임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도 새해를 맞아 가톨릭평화의 집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전달했다.배우 도경수의 팬클럽 ‘D.O.경수다움’도 지난 12일 도경수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도경수 팬덤은 2018년 ‘스윙키즈’ 영화티켓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 장학금 후원,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조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 기부 등 4년째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소지섭 팬클럽인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도 지난 7일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주택 12가정에 2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소지섭 팬클럽의 연탄 기부 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이들은 각 가정의 연탄 창고에 연탄을 직접 쌓으며 어르신들의 겨울 걱정을 덜었다.◇스타와 팬이 함께…‘친구형’스타와 팬이 직접 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하는 방식도 있다.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친구형’ 기부라고 할 수 있다. 가수 바다는 팬들과 함께 손수 땀흘리는 봉사에 나섰다. 바다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팬들과 함께 그린하트 연탄 나눔 봉사를 마쳤다. 앞서 바다는 자신의 SNS에 연탄 봉사 참여를 독려하며 “지난 몇 해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셨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마음을 모아보자”고 전한 바 있다.팬과 함께 하는 연탄봉사의 ‘원조’는 가수 션이다. 션은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 봉사를 캠페인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팬과 함께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 154회차를 돌파했다. 이 밖에 션은 매년 한부모 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올바른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에는 배우 윤세아, 박보검, 육상선수 장호준이 모여 손을 보탰다.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도 최근 팬클럽 ‘룸메이트’와 함께 연탄은행을 통해 사랑의 연탄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탄 9125장 중 2000장은 직접 배달했고, 7125장은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서울 노원구 당고개에 모인 50여명의 팬들은 줄을 지어 연탄을 옮기거나, 직접 연탄을 지게에 담아 옮기는 등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선행은 생활 속에서…‘일상형’1년에도 여러 번 기부를 실천하는 기부 스타도 있다. 선행이 일상인 셈이다. ‘일상형’이라고 할 만하다.이승기의 경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이먼트와 정산금 분쟁을 겪던 도중 소속사가 보낸 미정산금 50억원을 통 크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승기는 지난달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원을 기부했고, 지난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아이유는 특별한 날마다 기부하는 상습 기부 천사다. 아이유는 새해를 맞은 지난 2일 경기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유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양평군에 기부해오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아이유는 바로 며칠 전인 지난해 30일에도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연인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래 전부터 소외 계층에 기부를 실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김우빈은 지난 4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김우빈의 연인인 배우 신민아도 최근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총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신민아는 누적 기부액만 33억원이 넘는 ‘프로 기부러’로 지난 2019년에는 금융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모녀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스타도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그의 어머니 정현숙씨가 그 예다. 정현숙씨는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으로, 마하무용단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산하단체이기도 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소외계층 지원, 자살사고예방,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등의 활동을 주로 한다. 수지 어머니인 정씨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자신의 생일에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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