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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재석 “로제 ‘아파트’ 흥행 좋겠다…나도 ‘말하는 대로’ 작사, 가끔 저작권료 들어와”

방송인 유재석이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를 언급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이날 세 사람은 로제 파스타를 먹었다. 그러다 유재석은 “요즘 로제가 ‘아파트’로 난리다. 정말 좋겠다. 작사 작곡한 게 글로벌 1위하고”라며 축하했다.이에 지창욱은 “그런 건 돈 엄청 벌겠죠?”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만 해도 얼만데. 계속 (저작권료가) 나온다”고 답했다.이어 유재석은 “내가 작곡한 건 없고 작사한 건 있다. ‘말하는 대로’ 공동 작사했다”며 “가끔 저작권료가 들어온다. 나는 작사한 노래가 많지 않은데 가끔은 실제로 작사 작곡하시는 분들은 터지면 (저작권료가) 얼마일까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유재석은 로제를 향해 “축하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지창욱은 “인생이 재밌겠는데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7:41
예능

[TVis] 조현아 “저작권료 N천만원…투자로 지인 1억 만들어줘” (돌싱포맨)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전설의 취객들’ 편으로 조현아와 개그맨 지상렬, 배우 한다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현아는 오랜 술친구로 가수 겸 배우 수지를 꼽으며 “둘이 마시는 편이고 10년 동안 레몬 소주만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과 술을 마시면 술값은 거의 제가 낸다. 피오 전역 때 10명 넘는 인원과 새벽에 고깃집에 갔는데 300만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조현아는 또 이상민이 “히트곡 수익보다 콘텐츠 수익이 더 나은 편이냐”고 묻자 “아니다. 저는 코로나19 때 2년 동안 일을 안 해도 타격이 없었다. 저작권 있기 때문”이라며 “저작권료는 몇천만원대”라고 덧붙였다.조현아는 “노후 자금 5배를 모았다.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원하는 걸 못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돈은 제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한 용도”라며 “저는 무조건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일어난다. (주식) 차트 흐름에 따라 투자하거나 이슈가 될 종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그는 “한 번은 가수 친구가 투자를 잘 못하길래 ‘나한테 3000만원만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돈을 1년 동안 1억 이상으로 만들어줬다. 그 친구는 그 돈으로 앨범도 내고 여행도 가고 콘서트도 갔다”고 밝혔다.노후 자금 적정 금액에 대해서는 “200억원도 적다”면서 “미래 남편은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공부든 다 좋다. 그리고 미래 남편에게 분양권을 전매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07:37
뮤직

지드래곤 “대성 ‘날봐귀순’·‘대박이야’ 노래방 저작권 1위”(‘집대성’)

빅뱅 지드래곤이 대성의 트로트곡 ‘대박이야’와 ‘날 봐 귀순’을 노래방 효자곡으로 꼽았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빅뱅 완전체 3인방의 토크가 이어졌다. 최애곡을 꼽아달라는 대성의 말에 지드래곤은 “한 곡을 꼽기엔 어렵다. 곡을 만들 때의 기억이 있으니까”라며 “지금으로 치면 가장 최근으로 항상 업데이트되는 것 같다. ‘봄여름가을겨울’이 가장 최근의 우리 기억이니까. 나에게는 우선순위기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성은 ‘저작권에서 가장 효자곡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매 년 쌓이면 한곡 한곡에 대한 것으로 저작권료가 나오는 게 아니라 전체 수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활동 여부에 따라 갭 차이가 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노래방에서 1위한 곡은 ‘날 봐 귀순’과 ‘대박이야’”라며 대성의 ‘대박이야’와 ‘날 봐 귀순’을 언급했다. 이에 태양은 “‘대박이야’ 발매한 뒤 연말 시상식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태진아 선배님이 오시더니 ‘야 지드래곤, 너 곡 잘 쓰더라’ 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지드래곤은 “트로트계 전문가분들을 찾아가서 정석대로 작업한 곡이었다”며 작업 당시를 돌아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19:15
뮤직

박진영 “트와이스 ‘왓이즈러브’ 저작권, ‘날 떠나지마’의 100배”(‘라디오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670곡이 넘는다는 박진영은 고수입을 주고 있는 곡에 대해 “트와이스의 곡들”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그 전에 썼던 곡들 아무리 히트쳐도 전세계적으로가 아니었다. 그런데 트와이스 곡은 전세계니까 단위가 아예 다르다.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에서 히트곡이 난 거랑 다르다. ‘날 떠나지마’와 트와이스의 ‘왓이즈러브’는 거의 100배 차이가 난다. 단위를 잘못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12:51
예능

“저작권료 1000만 원대” 메가 히트곡 작곡가 조영수, 첫 정산 비화 공개 (‘진심누나’)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를 통해 메가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자신의 첫 저작권료 정산 비화를 밝힌다.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2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마이트로 멤버들이 신곡 ‘밤밤밤’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진심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신곡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마이트로 멤버들과 조영수 작곡가에게 통 큰 서포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앞서 마이트로에게 집밥을 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이영자는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마이트로와 ‘마이트로의 아버지’ 조영수만을 위해 ‘이영자의 유미’s 키친’을 오픈한다. 마블링이 살아있는 부위별 소고기는 물론, 노루궁뎅이 버섯과 꽃버섯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자재, 나아가 자택에서 식기류까지 직접 공수해 온 정성에 곳곳에서 탄성이 터지자, 이영자는 “에이, 소고기 22인분밖에 안 가져왔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음식을 맛본 조영수는 “그동안 맛집을 많이 다녔지만, 이 정도 맛은 처음이다. 만약 식당을 하시면 미슐랭 3스타도 가능하실 것 같다”고 극찬한다고. 이에 이영자는 “맛있으면 마이트로 2집 작곡도 콜?”이라며 웃음을 더한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진심누나들과 조영수는 마이트로의 무사 데뷔와 성공을 기원하며 정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중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SG워너비의 ‘내 사랑’,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등을 작곡하며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조영수가 자신의 첫 정산을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영수는 “나의 첫 정산 곡은 신화의 ‘브랜드 뉴’(Brand New) 였다. 당시 통장에 처음으로 천만 원대의 저작권료가 들어왔다”면서 “그 돈으로 부모님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밝힌다. 이에 진심누나들이 “처음으로 억대 저작권료가 들어왔을 때는 뭐 샀냐?”고 묻자, 조영수는 “그땐 내 차를 산 것 같다”고 실토한다.이처럼 이영자의 통 큰 서포트와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흥미를 자극할 ‘진심누나’ 5화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한편,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5회는 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7:47
예능

[TVis] 신성우 “자녀들에 저작권료 물려줄 것” (‘꽃중년’)

가수 신성우가 자녀들에게 음악 저작권료를 물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우는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서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아이 옆에 있는 시간이 길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털어놨다.이어 김원준과 대화를 하던 신성우는 정년 계획에 대해 “나는 지금까지 낸 음반들을 음악 권리 모두 내 걸로 만들어 놨다”며 “아이들이 관리할 수 있게 가르쳐 주려 한다”고 말했다.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23:03
뮤직

뮤직카우, 음악증권 1년 ‘무사고’ 운영… 미국 진출 준비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플랫폼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뮤직카우는 25일 금융사 수준의 투자자 보호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국내 시장 활성화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서비스 출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뮤직카우에 따르면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오픈 이후 지난 23일 기준으로 계좌 개설 고객은 이전보다 133% 증가했다. 현재 뮤직카우의 총 누적 가입자 수는 120만명, 총 누적 거래금액은 4200억원이다.뮤직카우는 현재 미국 진출을 준비 중으로 현지 법인에 K팝 IP(지식재산권) 전문가를 CEO(최고경영자)로 영입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및 프로듀싱 전문 레이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도 진행 중이다.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편입 후 법과 규제를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음악수익증권을 발행 및 유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종 자산에 대한 규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 진출을 통해 ‘문화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현지 유력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연내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현지 IP 섭외, 법적 제반 사항 해결 등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뮤직카우는 2022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고 지난해 9월 25일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인 음악수익증권을 발행했다. 기존에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형태로 거래되던 1084곡을 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 이후 28개의 신규 음악증권을 발행했다.뮤직카우는 음악증권 발행 이후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자체 역량만으로 ISMS-P, ISO 27001, 27701 인증을 획득 및 유지하며 금융 서비스로서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했다.또 정기적인 보안사고 대응 훈련 및 임직원 대상 보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내부 정보교류 차단 및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한 내규를 체계화하는 등 내부 통제 역량 강화를 통한 금융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뮤직카우가 신규 음악증권을 고객에게 공개하는 ‘옥션’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진행된 옥션의 1/3은 조기마감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그룹 지오디의 곡 ‘왜’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오픈 26초 만에 마감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5 10:35
예능

화사, 한 달 저작권료 공개…“억대 들어온다” (아침먹고가2)

가수 화사가 저작권료 수익을 공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가2’에는 화사가 출연했다.이날 화사의 집을 방문한 장성규는 “‘멍청이’, ‘마리아’ 같은 히트곡을 만들 당시부터 성공할 거란 예감이 있었냐”고 물었고, 화사는 “곡을 만들면서 얼른 세상에 공개하고 싶다고 생각하긴 했다”고 답했다.이에 장성규는 “저작권료가 한창 뜨거울 땐 한 달에 얼마 정도 들어오냐”고 물었고, 화사는 “억대”라고 답했다.화사는 그러나 “저는 돈이 얼마가 들어왔는지 잘 안 본다 일부러. 혹시나 신경 쓸까 봐”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22:12
뮤직

god ‘왜’·이찬원 ‘딱! 풀’이 돈이 된다고?…자산으로 주목 받는 음악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음악수익증권’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각광받을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의 성장세와 안정성을 토대로 엔터사나 아티스트가 아닌 특정 곡이 투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뮤직카우는 최근 ‘음악수익증권’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고 관련 플랫폼을 오픈했다. ‘음악수익증권’은 음악저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 상품으로, 매월 정산되는 저작권료로 발생하는 수익과 거래가격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이 창출된다.음악저작권은 최근 몇 년간 금융업계에서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아 왔다. 음악저작권 수익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해는 음원 발매 직후로, 이후 2~3년간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안정세를 찾으며 꾸준한 현금을 창출하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저작권 이용 매체 증가, 기술 발달에 따른 징수 방식 진화 등으로 그 추이가 더욱 완만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저작권 매입이라는 게 대체로 그러하듯, 음악저작권 역시 그간 개인 투자자보다는 글로벌PE(사모펀드)와 대형 음반사를 중심으로 매입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이 가운데 뮤직카우가 ‘음악수익증권’ 형태로 개인 투자 시장을 열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저작권료 수익을 경험할 쉬운 기회가 생긴 셈이다.투자 방법은 전통적인 주식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뮤직카우 ‘음악수익증권’의 경우, 투자자들이 옥션, 마켓 등을 통해 원하는 음악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을 구매해 투자에 참여하는 식이다.수익은 저작권료와 매매 손익 두 가지로 나뉜다. 저작권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같은 징수 기관으로부터 지급받는 저작권 이용료로,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지급받는다. 주식 시장의 배당금 같은 개념이다.매매 손익은 보유한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가격 변동에 따라 기대되는 이익 또는 손실을 말한다. 손익은 투자자들이 보유한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을 플랫폼 내 마켓에서 제3자에게 판매함으로써 발생한다. 기업 주식 판매로 인한 손익 발생과 유사하다. 앞서 뮤직카우는 지난해 12월부터 음악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을 발행했다. 지금까지 발행한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은 27곡이다. 이들은 최근 음악수익 증권 1주년을 앞두고 ‘스페셜 옥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god의 ‘왜’는 뮤직카우 옥션 사상 가장 빠른 26초 만에 모집 수량이 모두 완판됐으며, 이찬원의 ‘딱! 풀’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플랫폼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해당 내용을 다루며 “‘왜’는 최근 가격 변동성이 높지 않아 큰 매매차익이 발생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수익배당금이 발생할 수 있는 음원이다. 또 트롯 장르 자체에 대한 관심도나 흥행도가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가 ‘딱! 풀’의 음악증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음악저작권을 통한 수익 창출에는 반드시 시장 성장이 기반돼야 한다. 음악저작권 수익이라는 것 자체가 방송, 스트리밍, 공연 등에서 음악사용 시 이용자들이 지급하는 저작권료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간한 ‘글로벌 음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음악 시장 수익은 286억달러로, 전년 대비 10.2% 상승했다. 이중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가 11.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매년 발간하는 세계 음악산업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음악저작권 카탈로그가 매력적인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짚으며, 올해 세계 음악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7.6%로 상향 조정했다.국내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지난 6월 공개한 ‘2023 저작권료 징수 통계’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저작권료는 약 8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익 또한 역대 최대치인 4065억원을 기록했다.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음악도 분산 투자 시 고려할 수 있는 자산으로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작권료 안정기 후 저작권 보호기간인 저작자 사후(혹은 공표일 이후) 70년 동안 꾸준히 현금을 창출한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할 경우 음악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3 06:15
예능

[TVis] 천명훈 “한때 저작권료 1억씩 들어오기도” (‘사당귀’)

NRG 천명훈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천명훈이 출연했다.이날 채연 소유의 건물 옥상에서 파티를 열었고, 천명훈은 손님으로 등장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박기량은 천명훈에게 “저작권료가 들어오지 않나”고 물었고, 천명훈은 “한창때는 실제로 1억씩 들어오기도 했었다. ‘히트송’이라는 노래는 직접 작사, 작곡을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를 듣던 채연은 “지금이야 ‘명훈아’라고 하지만 천명훈은 내게도 연예인이었다. 한창때는 명훈이 별명이 수도꼭지였다. 틀면 나온다고”라고 회상했다.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활발하게 활동했던 천명훈은 오랜시간 채연과 친분을 유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짝짓기 예능이 많았다. 같이 게임하고 댄스 신고식하며 서로 호감을 표현하고 그랬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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