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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토스와 IRP 신규고객 적립금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토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IRP 신규 가입 시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토스 고객 중 신한은행에 IRP를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스 모바일앱 계좌개설 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IRP 계좌에 1만원을 제공한다.개인형 IRP는 퇴직금 수령 또는 본인이 직접 적립금을 납입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가 가능해 연말정산 대비 필수 상품이며 퇴직소득세 절세효과까지 있어 노후준비에도 좋은 상품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스와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 혜택도 받으시고 연말 정산을 대비하시면서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인 ‘나의 퇴직연금’을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22년 3월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상담센터인 ‘퇴직연금고객관리센터’를 오픈했고 작년에는 부산에도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는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도 신설하면서 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함께 충족시키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1 14:37
IT

"최대 10% 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슈퍼적립' 시범 운영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적립금 외 최대 10%를 더 적립해주는 '슈퍼적립' 프로모션 시범 운영(CBT)을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 프로모션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슈퍼적립 태그가 붙은 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적립 혜택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외에 추가로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판매가가 10만원인 슈퍼적립 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5% 적립 혜택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받고, 여기에 더해 슈퍼적립 최대 10% 혜택으로 1만원을 추가해 총 1만5000원을 쌓을 수 있다.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하거나 주문 시 옵션 상품에 따른 추가 금액, 쿠폰을 사용한 금액 등은 최대 10% 슈퍼적립 대상 금액에서 제외된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핵심 정체성인 최대 5% 적립 혜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장한 결과, 멤버십 유료 구독 유지 비율은 95%에 이른다"며 "이번 슈퍼적립 프로모션으로 기존의 충성도 높은 멤버십 회원들에게 더 큰 적립 혜택으로 보답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11:24
산업

연회비 3만원에 200만원 혜택…‘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베일 벗었다

신세계그룹이 G마켓,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6개 핵심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를 출시했다. 연회비는 3만원으로, 통합 멤버십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신세계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열고 신세계 유니버스 전략을 발표했다.통합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가입과 동시에 적립금 페이백, 계열사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6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할인과 무료 식음료 등을 두루 받는다면 1년에 200만원 이상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는 설명이다.가입비는 연간 3만원이다. 6개 계열사 중 어디로 가입해도 3만원어치 적립금을 돌려받는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SSG닷컴·지마켓·이마트·백화점·면세점에서 3만원 캐시가 지급된다. 스타벅스를 통해 가입한다면 제조 음료 쿠폰 5장을 받는다.어떤 채널로 가입하든 5% 할인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회원 모두는 SSG닷컴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할인 한도 1장당 2만원) 쿠폰을 매달 3장씩 받는다. 이마트에서도 전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5% 할인(할인 한도 1장당 3000원) 쿠폰을 4장 받는다.신세계백화점에서는 패션·잡화상품을 살 때마다 5% 할인(연간 할인한도 25만원, 할인 적용금액 500만원)된다. 지마켓에서는 5%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추가로 할인쿠폰 4종(12% 1장, 10% 1장, 1000원 2장)을 제공한다. 옥션도 동일하게 할인쿠폰들을 지급하며 쿠폰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다.멤버십 회원은 스타벅스에선 월 최대 5회 제조음료 구매할 때마다 받는 별을 1개씩 더 받을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음료 1잔에 별 1개를 주고 골드등급은 별 12개 당 무료 음료 쿠폰을 주는데, 멤버십 회원은 무료 음료 쿠폰을 좀 더 빨리 얻을 수 있는 것이다.신세계면세점에서는 시내 면세점-공항 면세점-온라인 면세점에서 각각 쓸 수 있는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골드 등급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인영 SSG닷컴 공동대표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하나면 일상과 연계된 많은 영역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고 혜택 영역은 점차 확대될 것이란 점에서 비교 불가능한 최고 멤버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항일 지마켓 대표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과 데이터 활용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잇는 가교 역할까지 지마켓이 신세계 유니버스 확장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이 지마켓 인수로 얻고자 했던 디지털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 유니버스는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파트너사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 유통업 혁신을 선도해왔던 신세계는 우리 일상 속에 더 깊숙이 파고 들어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신세계그룹은 차후 편의점 이마트24와 외식 계열사 신세계푸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등을 추가해 멤버십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는 계열사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통신, 항공, 금융, 게임, 배달플랫폼 등 여러 다른 기업들과도 협업해 멤버십 외연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는 대한항공과 KT와 마일리지나 포인트 교환 등을 논의 중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08 14:53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로 만원 벌었어, 너도 해"… 60대도 하는 '앱테크'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은 A 씨는 60대 가정주부인 어머니 B 씨에게 "토스 하니?"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면서 B 씨는 토스로 소소하게 쌈짓돈을 벌 수 있으니, 토스 앱이 없으면 설치를 해보라고 권했다. 앱테크가 스마트폰과 친숙한 젊은 세대에서 나아가 고령층까지 번지고 있다. 유행이 된 앱테크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연구소가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와 금융 기회’ 보고서에서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4세 금융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71%가 소액 재테크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구소는 “불안정한 경기 상황으로 적은 돈이라도 알뜰히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의 소액 제태크 선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친숙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돈을 버는 재테크 방식 '앱테크'가 전 세대로 번지고 있다. 앱테크는 광고를 보거나 퀴즈 같은 미션을 수행하면 적립금 또는 포인트 등 캐시백을 주는 방식이다.이미 앱테크는 다양한 금융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KB페이, 신한 쏠, 토스, 모니모 등 금융사의 플랫폼은 물론이고 금융건강 앱 '캐시닥'이나 리워드 앱 '캐시워크' 등도 유명하다. 삼성 금융사 통합앱 ‘모니모’에서는 매일 5000보를 걸으면 리워드 ‘젤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젤리를 모니머니로 교환할 수 있고,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 캐시워크에서는 ‘돈 버는 퀴즈’를 풀면 10~20캐시를 받을 수 있는데, 이용자들끼리 서로 정답을 공유하는 오픈채팅방까지 생겨날 정도다. 이런 앱에서 캐시를 모아 커피나 음료 쿠폰 등으로 교환해 돈을 아끼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것이다. 젊은 세대에서는 이를 '디지털 폐지 줍기'라고 말한다.이런 트렌드가 최근에는 60대 고령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B 씨는 "1000보, 5000보 달성 시 각각 10원을, 1만보를 달성하면 20원을 받을 수 있고, 주위에 토스 앱을 켠 사람이 있으면 인당 10원씩 주는 것(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받기)도 있다"며 "한 달 좀 넘게 주변 지인들이랑 만날 때마다 했더니 1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토스를 안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추천해준다"며 "집에 앉아서 돈 버는 거다"고 했다.토스 관계자는 “이번 주 초 기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받기'는 누적사용자 500만명 이상을 달성했다. 1월에 출시된 후 빠르게 늘었다"며 "또 '라이브쇼핑 보기'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게임하고 과일 한 상자 받기도퀴즈나 걷기, 광고보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게임을 하고 보상을 받는 앱테크로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특히 최근 5060대 사이에서 '올팜'이 인기다. 올팜은 미니게임으로 물을 모아 농작물을 키워 특정 단계에 도달하면 키운 작물을 집으로 무료배송 해주는 방식이다.B 씨는 "친구를 초대하면 비료를 받을 수 있고 실제 농작물을 키우듯이 제때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게임"이라며 "지금 레몬을 키우고 있는데, 레몬 한 상자를 받으면 레몬청을 담을 계획"이라고 했다. 올팜에서 키울 수 있는 농작물은 다양하다. 사과, 양파 등은 물론, 계란도 키울 수 있다. 하나의 작물을 수확하기까지 통상 1~3개월 정도 걸리고, 올팜을 제공하는 '올웨이즈' 앱에서 일정량의 농작물을 집으로 배송해준다. 올웨이즈는 공동구매 장보기 앱으로 생필품, 식료품, 전자제품 등 팀 구매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앱으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미니게임을 만들었는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설문조사를 통해 돈을 버는 플랫폼도 있다. '엠브레인'에서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등에 응하면, 걸리는 시간에 따라 한 번에 1000원이 넘는 돈을 벌수 있다. 이 밖에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해 기프티콘이나 상품 등을 받는 앱테크 플랫폼도 있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먹는 약을 등록하면 매일 약 복용 시 10원씩 주는 건강 앱도 생겼다.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미션을 통해 캐시를 지급하면 앱 유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소비자는 소소하게 재테크를 하고 플랫폼은 광고 효과를 얻는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5.11 07:00
산업

마켓컬리 ‘블랙위크’ 개최

컬리가 최대 1000만원 적립금과 원데이 특가, 최고 62% 할인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위크’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1000만원 적립금 혜택이 주어지는 블랙찬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문 1회당 구매 금액에 따라 1~5장씩 응모권이 지급되며 주문 횟수에 따라 응모권은 자동 누적된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최대 1000만원(1명)부터 최소 5만원(100명)까지 적립금이 제공된다. 당첨 결과는 내달 2일 컬리 앱 내 공지사항에 발표된다. 매일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원데이 특가에서는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청소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브람스 컴팩트 안마의자 아미네스를 비롯해 겨울 시즌에 활용도가 높은 발뮤다 기화식 가습기, 귀뚜라미 카본매트 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유명 브랜드들의 대표 상품을 엄선해 최대 62%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LG전자의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와 삼성전자의 QLED 4K TV, 갤럭시 Z폴드4, 갤럭시북2 등 가전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안한다. 까사미아 노브 거실장과 스타우브 화이트 트러플 원형 꼬꼬떼, 설화수 탄력케어 에센셜 리추얼 등 인기 상품에도 푸짐한 할인이 적용된다.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 전용 쿠폰도 준비됐다. 블랙위크 기간 내 현대·신한·롯데·BC카드로 7만원 이상 주문 시 최대 2만원 할인 한도의 15% 쿠폰과 30만원 이상 주문 시 최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 중 친구 추천 이벤트 적립금도 상향된다. 추천을 통해 가입한 친구의 첫 배송이 완료되면 추천인과 친구 모두에게 기존 5000원의 2배인 1만원의 친구 초대 적립금이 제공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9:33
보도자료

더나플러스,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 진행

“김연경도 마동석도 ‘더나플러스’로 바꿨다”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건 탈모샴푸 브랜드 ‘더나플러스’(대표이사 이영희)가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적립금 1만원을 페이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는 더나플러스 자사몰을 제외한 온라인 쇼핑몰 상세페이지 내에 더나플러스 공식 구매처 마크가 있는 판매처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더나플러스 상담센터를 통해 구매영수증 인증 완료 시 고객에게 자사몰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적립금이 페이백된다. 또한 자사몰 회원가입 시 평생 무료배송 및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나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7월 롯데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방송한 그린테라피 탈모샴푸가 전체 매진을 기록하는등 더나플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일명 마동석 샴푸로 불리우는 그린테라피 탈모샴푸는 식약처 인증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두피 고민에 최적화된 샴푸이다.”고 밝혔다. 한편, 더나플러스는 더나알앤디 센터의 탈모연구 노하우와 20여년 동안 헤어 제품을 연구한 새롬 코스메틱의 모발연구가 함께하며 탈모증상완화 제품만을 선보이는 탈모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비닐과 플라스틱 대신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등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8.30 11:06
경제

충성고객 모셔라…'요란한' 카카오페이 vs '묵묵한' 네이버페이

"나는 네이버페이를 더 좋아한다. 묵묵히 몇백원씩 쌓아주거든, 요란하게 주면서 몇십원도 안 주는 카카오페이랑은 다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카카오페이의 적립 혜택 '알 리워드'와 네이버페이의 적립금 지급을 비교한 짧은 글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알 리워드는 '요란하게' 알을 깨고 포인트 적립을 1원, 2원 해주기 일쑤인데, 네이버페이는 결제금액과 적립률에 따라 몇백원씩 포인트를 쌓아준다는 것이다. 두 빅테크의 금융 서비스가 이용자를 모으는 유사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포인트 적립' 면에서 네이버페이가 주는 혜택이 크다는 반응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빅테크 네이버와 카카오의 금융 서비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가 '충성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간편결제 시 적립금을 지급해주는 식이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일반적인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를 기본 적립해주고 있다. 만약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쇼핑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적립 받을 수도 있다. 또 매달 4900원을 내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 시 5%가 적립된다. 매월 네이버쇼핑에서 20만원만 써도 1만원이 적립된다는 얘기다. 실제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8월 12일부터 이날까지 20일간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적립받은 금액이 기본 적립 4157원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적립 8149원을 더해 총 1만2306원을 적립 받았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장보기나 쇼핑 이벤트 등에서 다양하게 적립 혜택을 주고 있다"며 "적립 혜택을 줄이거나 멈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에는 적립금처럼 지급하는 '알 리워드'는 결제 금액에 1%에서 최대 100%까지 랜덤으로 주는 방식이다. 즉, 5만원을 결제했을 때 100% 적립이 당첨되면 5만원을 돌려받을 수도 있지만, 5원을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알 리워드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보라는 의미에서 드리는 '기회 제공성' 혜택"이라며 "결제 후 받은 알 리워드는 포인트로 온라인 결제 시 쓸 수도 있고 펀드에 자동투자할 수도 있게 하는 등 사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적립 혜택은 최근 두 업체에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활용하면 더 커진다. 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내놓은 PLCC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 카카오 주요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5%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국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준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할 때도 1%를 적립해준다. 최근 네이버페이도 네이버 현대카드를 출시, 최대 10%를 적립해주고 월 4900원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을 제공하고 나섰다. 네이버가 제휴하고 있는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적립률이 3%지만 네이버 현대카드는 두 배가 넘는 10%인 것이다. 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와 네이버 현대카드 적립률 5%를 합한 수치다. 카카오페이 삼성카드는 연말까지 적립 한도에 제한이 없기는 하지만, 기본 적립률만 놓고 보면 네이버페이가 카카오페이보다 높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의 2021년 2분기 거래액은 9조1000억원, 카카오페이는 24조5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져 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의 거래액에는 오프라인 매장 거래액이 포함돼 있고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네이버페이 앱을 별도로 출시하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태여서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업계는 네이버페이의 이런 높은 포인트 적립이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되면 거래액이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요즘 카드 혜택이 줄어들면서 혜택 찾아 카드를 갈아타는 소비자들도 많은데, 페이 서비스도 혜택이 높은 곳을 찾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03 07:00
경제

"접종 하셨나요?" 유통가 '백신마케팅' 활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백신 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접종 증명서를 보여주면 각종 할인과 상품권 등을 주는 식이다. 백신 접종을 독려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데다 소비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어서 기업들의 관련 마케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신분증과 접종확인서 등 정부가 발부하는 다양한 백신 접종 증명수단을 지참하면, 하이원 그랜드호텔 또는 콘도 숙박권을 여러 조건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6000명분의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고객이 접종 증명서를 GS25의 공식 SNS에 캡처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에어팟 프로, S25 모바일상품권 10만 원권 등을 준다. 신라스테이는 '백신 접종 인센티프 패키지'를 내놨다.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백신 접종 당일 이용 고객에게 병원에서 호텔로 이동 시 최대 1만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발열이나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쿨패치와 비타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케어키트'도 준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5일까지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유상으로 제공하는 국내선 좌석 서비스 혜택을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1차 백신 접종자라면 누구나 내륙 노선의 경우 유상좌석인 앞 좌석·비상구좌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 노선은 수하물을 먼저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자체도 나선다. 전라남도는 12일 백신 접종자에 한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도장터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후 정부가 발부한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이름,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면 본인 확인 후 접수일로부터 최대 3일 이내 지급한다. 현재 국내 백신 1차 접종자는 1000만명을 넘겼다. 지난 10일부터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 89만4000여명이 1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기 시작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6.12 11:08
경제

쇼핑은 11월에…카드사, 할인·혜택 쏟아진다

지난 주말 이마트가 2000억원 규모의 세일을 예고했던 ‘쓱데이’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킹크랩 15톤은 하루 만에 동났고, 한정으로 준비한 코디 화장지 등은 오픈과 동시에 동이 났다. 11월은 첫날부터 쇼핑하기 좋은 날들이다. 정부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0 코리아 세일페스타(코세페)’를 열어 경기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진작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를 예고했다. 게다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 상향하고,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인하하며 소비 진작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여기에 중국의 대표 쇼핑절로 자리 잡은 ‘광군제’가 11일에 겹치고, 이달 마지막 주 금요일 미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까지 폭탄세일 축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11월은 ‘득템’의 달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유통업계는 역대급 ‘쇼핑 물량 전쟁’을, 그리고 카드업계는 올해 마지막 대목을 맞을 ‘혜택 전쟁’ 준비를 마쳤다. 카드사, 코세페에 소극적 이벤트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수요가 온라인으로 집중되면서 가장 기대되는 플랫폼은 ‘e커머스’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4조3833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수치로 2001년 1월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월별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모바일만 따져봐도 8월 거래액은 9조3264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치는 전체와 비슷한 27.8%에 달했다. 이에 이커머스 업체들은 코세페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행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를 통해 12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최대 40만원 할인쿠폰을 3회씩 사이트별로 제공하며, 할인 혜택 상품만 900만여 개에 달한다. 또 11번가도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어 500억원 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자도 역대 최다인 1만여 곳에 달한다. 이외에 티몬은 행사 기간을 11월 한 달 동안으로 늘려 최대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위메프는 한 달간 상시 진행 중인 특가 기획전 규모를 키워 모든 고객에게 최대 15% 장바구니 할인을 해주고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사별 쿠폰(10%) 등을 지급해 할인 폭을 넓혔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 축하 프로모션과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쓱데이’에 맞춰 최대 80% 할인하고, 현대백화점도 창사 49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가전·가구·침구·식기 특가 77선’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열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 주요 대형마트 7개에서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가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쇼핑 프로모션에 비해 카드사가 내놓은 혜택은 썩 크지 않은 모습이다. 무이자 할부 확대 및 포인트 적립, 제휴사 할인 등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미미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세페는 카드사 혜택보다는 유통업계 내 이벤트가 더 크다"라며 "그래도 지난해 대비 경품행사, 적립 등이 추가돼 조금은 나아지긴 했다지만, 블랙프라이데이 혜택에 비하면 소극적이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6일부터 8일까지 롯데카드 ‘엘페이앱’에서 당일 브랜드 합산 40만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 2만·3만·4만 포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마트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평일 5000원 할인권 3장, 주말 8000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된 스페셜 쿠폰북을 준다. 신한카드는 패션·외식·여가 분야의 특정 업체를 이용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코세페 기간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정부의 7개 분야 소비쿠폰 지급이 재개되면서 각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 제공 채비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쇼핑 ‘초집중’ 되는 광군제·블프 국내 최대 쇼핑 이벤트가 열리고는 있지만, 사실 카드사들은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혜택에 더욱 신경 쓰는 모습이다. 가장 크게는 KB국민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프리블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70달러 이상 결제 시 몰테일 배송비 7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11일부터 31일까지는 KB국민카드(일부 카드 제외)로 직구 시 배송비를 할인해준다.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0달러(약 7만9000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5000명에 배송비 최대 11달러 할인, 23∼28일 몰테일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7000명에 7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11월 한 달간 육스닷컴, 네타포르테 등 유명 온라인 해외 직구 쇼핑몰 8곳에서 구매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준다. 롯데카드는 두 쇼핑절을 맞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건당 100달러(약 11만원) 이상 롯데·마스터카드로 결제 시 2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광군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4500명, 블랙프라이데이는 23일에서 28일까지 선착순 2500명에 혜택이 간다. 삼성카드는 11월 한 달 온라인·해외 업종 최대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온라인과 해외(직구 포함)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으로 총 561명(1∼4등)에게 캐시백을,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한다. 우리카드는 우리·비자카드로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 50달러 이상 결제 고객 선착순 7000명에게 1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22일까지 네타포르테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한 뒤 우리비자카드로 결제하면 15% 즉시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11월 한 달 동안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아이허브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 시 각각 12달러, 10달러, 10달러를 돌려주고, 비씨카드는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실적별로 캐시백을 해준다. 또 신한카드는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 150달러(약 17만원) 이상 이용 시 30달러 할인, 50달러 이상 이용 시 8달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며, 현대카드도 광군제, 블프 기간 알리익스프레스 80달러 이상, 30달러 이상 결제 시 각각 25달러, 10달러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대목인지라 이벤트 제휴에 다들 분주한 상황”이라며 “11월에 쇼핑할 기회가 몰려있는 만큼 카드사도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4 07:00
경제

티몬, 매월 1일부터 한주간 ‘퍼스트위크’ 진행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월 최대 쇼핑 주간인 ‘퍼스트위크’를 개최하며 최대 62%의 할인·적립 혜택을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 ‘퍼스트데이’를 시작으로 4일 ‘무료배송데이’, 5일 ‘5일데이’, 7일 ‘티몬데이’까지 퍼스트위크 한 주간 다양한 특가 상품과 최대 50%의 할인쿠폰, 최대 12%의 적립금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퍼스트위크 첫 날인 퍼스트데이에는 놓치면 안될 할인·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티몬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은 룰렛 참여를 통해 최대 50%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구매금액의 10% 적립에 2% 추가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이는 최대 62%에 이르는 혜택으로, 퍼스트위크 기간 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일반회원의 경우 최대 30%의 룰렛쿠폰과 구매금액의 5%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퍼스트위크 사전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할인의 기회를 미리 얻을 수 있다. 1일까지 발급 가능한 ‘퍼스트데이 사전쿠폰’으로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6천원, 일반 회원은 최대 4천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늘 31일까지 진행하는 ‘적립금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미리 퍼스트위크에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1일에 일괄 지급되고,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2천원, 일반 회원은 최대 1천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가 쇼핑에 재미를 더해줄 이벤트도 준비했다. 빠른 사람이 더 많은 적립금을 가져가는 ‘최대 100배! 적립금 이벤트’가 3일까지 열린다. 행사가 시작되는 1일 슈퍼세이브에 가입하는 고객은 단돈 100원으로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5,000원, 일반 회원은 최대 1,000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계정 당 1회 도전할 수 있다. 퍼스트위크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일 1회씩 참여 가능한 ‘출석체크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을 돌리기만 하면 매일 최대 7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일 다른 구매 금액을 달성하여 7개의 스탬프를 모으는 ‘구매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하여 슈퍼세이브 회원은 3만원, 일반회원은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한 할인쿠폰과 적립금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상품이 매일 펼쳐진다. 우선 1일에는 ▲교촌 구운주먹밥 간장치킨(100g 1+1, 1,900원) ▲제이준 마스크팩(34매, 7,900원) ▲호주산 소갈비살(600g, 1만5,900원) 등 ‘집콕’을 책임질 여러 홈캉스 상품을 온라인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무선 물걸레 청소기 ▲다리미 등 슈퍼세이브 전용 1원딜과 같은 깜짝 특가딜을 선보이며 매일 쇼핑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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