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연예

'전교톱10' 박은혜, 2R 패자부활전…김희철 넘사벽 선곡에 '충격'

'전교톱10' 파워 보컬 박은혜가 2라운드 패자부활전에 출격한다. 내일(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재능이 빛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30일 방송될 '전교톱10' 8회에는 2R 패자부활전을 거쳐 왕중왕전 최종 라인업이 확정된다. 특히 파워 보컬 박은혜의 패자부활전 출전 소식이 벌써부터 화제다. 박은혜는 지난 예선전 무대에서 장혜진의 '내게로'를 선곡,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연예인 판정단의 올스타를 받았지만 1위와 단 3점 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상황. 박은혜의 예선전 직후 실제 장혜진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박은혜 양이 노래를 너무 잘했다. 이 때문에 '전교톱10'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2라운드 패자부활전 당일, 박은혜는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는다. 다른 틴에이저 싱어들은 "대장님이 나왔다"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연예인 판정단 역시 "드디어 그분이 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박은혜는 엄청난 가창력을 요하는 역대급 선곡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박은혜의 선곡에 김희철이 "이 노래 부를 수 있는 사람 한 명도 못봤다"며 우려를 표한다. '전교톱10' 제작진은 "박은혜는 모든 틴에이저 싱어들의 경계 대상 1순위 참가자였다. 그런 박은혜가 참가자, 연예인 판정단, 언택트 판정단 모두가 놀랄 정도로 패자부활전의 판도를 뒤흔드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과연 박은혜가 예선전의 불운을 딛고 왕중왕전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15:17
연예

'전교톱10', 오늘(16일), 1위 무대 결산…완전정복 스페셜

'전교톱10'이 '전교톱10 완전정복' 스페셜로 꾸며진다.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은 MC 이적-김희철이 출연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틴에이저 싱어들의 하이라이트 경연 무대를 다시 보며 모든 참가자들의 뛰어난 매력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패자부활전에 오를 9개의 팀도 공개한다. 현재까지 총 6번의 경합을 통해 왕중왕전에 출전권을 따낸 틴에이저 싱어는 1회 이나빈부터 6회 화개장터까지 총 6개의 팀이다. 여기에 패자부활전을 거친 4팀이 더해서 총 10팀이 왕중왕전을 펼친다. 패자부활전에 참여할 팀은 박은혜, 김민주 등 아쉽게 2위를 차지한 틴에이저 싱어들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들 중 올스타를 받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왕중왕전 출전권을 놓친 박은혜, 박희정과 함께 흥 폭발 무대를 보여줬던 지앤선도 포함되어 있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적은 "인근에 있는 학교를 제패하고도 남을 실력이다"라며 감탄을 터트리고, 김희철 또한 "이건 패자부활전이 아니다. 다 올라와도 되겠다"라며 이적의 말에 연신 공감해 패자부활전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전교톱10'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은 '전교톱10'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스페셜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칠 패자부활전과 함께 마지막 왕중왕전까지 놓치지 말고 즐겨 달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전교톱10'.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브라운관을 수놓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09:02
연예

'전교톱10' 김민종, 히든 판정단 출격…17년만 솔로 무대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전교톱10' 히든 판정단으로 깜짝 등장한다.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 4회에는 서태지와 아이돌, 신성우, 김원준, 하수빈, N.EX.T 등 레전드 가수들이 대한민국 가요계에 폭풍을 몰고 온 1992년 11월 셋째 주 차트에 도전한다.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김민종이 '또 다른 만남을 위해'를 열창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시간이 그만 비켜간 듯 자료 화면과 전혀 변하지 않은 비주얼, 노래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촉촉한 감성으로 적신다. 특히 KBS에서 1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무대다. 김민종은 오랫동안 가수로서의 무대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히트곡 '하늘 아래서' 무대도 선보이며 단 한 소절 만에 연예인 판정단들의 감성을 고조시킨다. 곧바로 무대에 빨려 들어간 연예인 판정단들은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무대를 마친 그는 "프로그램 의도가 너무 좋았다. 10대 가수들이 옛날 가요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궁금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상민은 "1990년대에는 배우는 배우, 가수는 가수라는 벽 같은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김민종 씨는 최초로 양쪽 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고 전한다. 토니안은 "사석에서는 많이 뵙지만 가수로서 무대 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며 휴대전화로 무대 사진을 찍어가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9 08:44
연예

"괴물 나왔다" '전교톱10' 이적-김희철, 전율 선사 틴에이저 싱어

박시연과 박희정이라는 괴물 신예가 탄생됐다. '전교톱10' 틴에이저 싱어들의 해맑은 모습과 실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12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에는 '넘사벽' 틴에이저 싱어들이 등장했다.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틴에이저 싱어들은 양파, 이지훈, 윤미래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고교생 가수들이 등장한 97년 1월 셋째 주 '가요톱10' 차트에 도전했다. 가수 이지훈이 히든 판정단으로 출연해 '왜 하늘은'을 열창했다. 23년 전 18세의 고등학생 발라더로 혜성같이 등장했던 이지훈은 변하지 않은 방부제 미모와 성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틴에이저 싱어들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첫 참가자는 일찍부터 김희철이 인상적인 무대로 손꼽았던 18살 박시연이었다. 김희철은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뛰어났던 무대로 주저 없이 박시연을 꼽았다. 가수 이선희를 닮은 외모에 이선희를 능가하는 절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인형의 꿈'을 불렀다. 판정단들은 넋이 나간 듯 박시연에 빨려 들어갔다. 신지는 "감성 어떻게 할 거야"라며 감탄했고, 이상민은 "이선희 선배님이 TV에 처음 나왔을 때 깜짝 놀랐던 느낌"이라며 감동을 추스르지 못했다. 두 번째 무대는 주주클럽의 '열여섯스물'을 선곡한 박희정이었다. 그의 노래가 시작되자 김희철은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한데 이어 이특은 "쇼킹이다”"고 외마디 비명을 외쳤다. 이적은 "괴물이 나왔다"라며 감탄했다. 박시연에 이어 박희정 역시 올스타를 받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 무대는 17살 최경필과 19살 최기태로 구피의 '많이많이'를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연습실로 구피의 신동욱이 깜짝 방문해 댄스 교습을 자처해 기대를 모았다. 네 번째 무대는 19살 허도연과 정진우의 H.O.T. '캔디'였다. 악동뮤지션을 연상케 하는 어쿠스틱한 편곡과 달콤한 음색으로 시종일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 출연자는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선곡한 19살 문지현이었다. 나이를 잊게 만드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 소울 보이스의 문지현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김희철은 "나의 19살을 반성하게 되는 무대였다"라고 말한데 이어 김형석은 "여자 제임스 잉그램 같은 보이스였다"라고 극찬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을 펼친 '전교톱10'의 3회 우승자는 139점을 얻은 박시연이었다. 박희정을 4점 차로 이기며 값진 우승을 차지,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었다. 10대들이 부르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요즘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3 09:17
연예

토니안 "H.O.T 1997년 인기?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다"

H.O.T 토니안이 전성기 인기에 대해 매우 솔직한 답변을 털어놓았다. KBS 2TV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 1990년대 음악을 10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9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틴에이저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1997년 1월 셋째 주 차트에 도전해 새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시기는 혜성처럼 등장한 아이돌계 조상 H.O.T가 가요계를 누비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던 때다. 이와 관련 토니안은 당시 H.O.T 인기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그야말로 초대박 이었다"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인기를 직접 체감하기 어려웠다. 그러다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하고 나서 '우리가 이렇게 인기가 많았구나' 생각했다"며 "(인기 얘기를 하다 보니까) 갑자기 좀 건방져지네요?"라며 센스 넘치는 자기애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토니안의 이야기에 제대로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1996년에 태어난 가수 겸 작곡가 박문치. H.O.T가 '012 삐삐 콘서트'로 데뷔했다는 토니안의 말에 시종일관 어리둥절한 표정이던 박문치는 "휴대전화 번호 012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세대차이를 느끼게 하는 발언으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1 20:27
연예

[직격인터뷰] '전교톱10' 김세현 제작본부장 "앞으로 실력자 대거 나올 것"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이 지난 2일 추석연휴 중 첫 전파를 탔다. SM엔터테인먼트와 KBS 공동 투자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총 10부작으로 꾸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10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전교톱10'. 오늘(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가수 이적과 김희철이 MC를 맡았다. 가수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는 특급 패널 군단으로 활약한다. 10대들에겐 놀라운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는 장으로, 부모 세대에겐 추억을 자극하는 그때 그 시절 노래로 공감 포인트를 내세웠다.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볼 수 있는 착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작, 안방극장의 화제를 끌었다. SM C&C 김세현 제작본부장은 '전교톱10' 첫 방송 이후 반응에 대해 "매주 월요일 방송으로 편성이 됐는데 갑작스럽게 추석에 편성이 됐다. 다행스럽게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모여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운을 뗐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일종의 악마의 편집이나 자극적인 돌발상황을 부각해 인기몰이를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교톱10'은 기획단계부터 10대들이 부모 세대들의 노래를 알고 그걸 통해 소통하는 게 목표였다. 자극적인 요소는 없었다. 김 본부장은 "왕중왕전 최종 1등을 해서 아이돌로 성장한다는 목적보다는 콘셉트 초점 자체가 '힐링 오디션'이다. 어떻게 보면 밋밋하고 심심할 수 있지만 '10대 청소년의 풋풋함을 그대로 전달해보자', '이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 아빠들도 힐링을 해보자' 그렇게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첫 방송에선 포항예술고등학교 2학년 이나빈이 '날 위한 이별'을 불러 3표 차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북예술고등학교 3학년 박은혜의 노래에도 많은 응원이 쏟아졌던 상황. 김 본부장은 안타깝게 떨어진 친구들을 위해 '패자부활전'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왕중왕전 진출자 및 패자부활전(전문 패널들의 픽)에서 추가 진출자가 선발돼 향후 9, 10회 방송이 채워질 계획이다. 히든 판정단 역시 힘을 주고 있다. 가수 김현철 1회 히든 판정단으로 등장했다. 2회에도 깜짝 스타가 준비되어 있다. '전교톱10'을 보는 재미 중 하나다. 김 본부장은 "히든 판정단이 매회 한 명씩 마련되어 있다. 이슈가 될 만한 인물이 곧 나올 것이다. 톱스타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적과 김희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 처음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평소 절친한 사이라 어색함이 전혀 없다. MC 섭외 배경과 관련, 김 본부장은 "김희철은 90년대 음악을 쭉 꿰고 있어 꼭 해야 한다고 했다. 음악적으로 얘길 해줄 MC가 필요했는데 이적을 추천했다. 그렇게 둘의 조합이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널에도 힘을 많이 쏟았다. 옛이야기를 하는 걸 중점적으로 담지만 10대들이 노래한 것에 대해 10대 감성으로 얘기해줄 젊은 친구도 필요했기에 적절하게 조합한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실력자들이 총출동한다. 김 본부장은 "방송이 되면서 계속 오디션 예선을 보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 3, 4회엔 더 많은 실력자들이 나온다. '진짜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국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많구나, 또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면서 변함없는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5 15:12
연예

'전교톱10' 이적, 20대시절 달팽이 머리에 "젤 반통씩 써"

'전교톱10' 이적의 과거 20대의 달팽이 머리가 공개되어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빛나는 재능이 연일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교톱10' 2회 틴에이저싱어들은 K-POP의 태동기이자 가요계의 격동기라 할 수 있는 1996년도 4월 넷째 주 차트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전교톱10' MC 이적의 22세 모습이 공개된다. 96년 4월 넷째주 차트1위곡이 패닉의 '달팽이'였던 것. 특히 화면 속에 피아노를 치며 짙은 감성으로 '달팽이'를 부르는 이적의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금새 탄성과 경악으로 나뉜다. 22세의 청아한 목소리로 '달팽이'를 부르는 그의 전성기 모습에 탄성이 이어진 후 달팽이 촉수를 연상시키듯이 하늘로 쭈뼛쭈뼛 솟아오른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배꼽을 잡게 한 것. 김희철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이적을 향해 반문, "다음에 저 시절 머리를 한번 하고 와주세요"라고 청해 패널들의 환호를 받는다. 신지가 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촉수 촉수 달팽이 촉수예요"라고 거들자 이적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한 번 할 때 마다 젤 반통씩 썼어요"라고 푸념해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5 09:20
연예

'전교톱10' MC 이적X김희철, 가식없는 깐족 케미 '돌직구 남발'

음악 감성 이적과 예능 감성 김희철이 만났다. 2일 첫 방송되는 KBS2TV 新예능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첫 녹화에서 커플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MC 이적과 김희철은 가식 없는 솔직 입담을 선보이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이적이 최고의 틴에어저 싱어를 선정하는데 있어 두 MC의 표가 합산된다는 말에 “부담스럽다”며 고개를 숙이자 김희철은 “부담스러우면 진작에 프로그램을 거절하셨어야죠”라며 선배를 타박해 단숨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물론 이에 지고 있을 이적이 아니었다. 금새 냉정한 얼굴로 돌변한 이적은 “제일 부담스러운 건 니 옆에 (내가) 서 있는 거야”라며 돌직구 멘트로 역대급 깐족 케미를 완성했다. 선후배를 벗어나 거침없이 주고받는 이적, 김희철의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들의 깐족 케미는 경연 시작 후 찰떡 케미로 돌변했다. 음악에 대한 이적의 진지한 시선과 십대들을 향한 김희철 특유의 친근함이 완벽하게 보완되며 환상의 호흡을 완성한 것. 무엇보다 이적은 실제 90년대를 주름잡으며 지금까지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김희철은 90년대 음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90년대 음악으로 하나 된 이적과 김희철의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21:46
연예

김현철 '전교톱10' 첫회 히든가수 출격…30년전 추억 소환[공식]

김현철이 ‘전교톱10’의 첫 회 히든가수로 출격한다.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新예능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첫 MC 호흡을 맞추는 이적, 김희철과 이상민, 토니 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으로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첫 회 히든가수로는 김현철이 출격해 히든 판정단으로 활약한다. 김현철은 90년대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력파 가수이자 프로듀서. 1995년 5월 넷째 주 ‘가요톱10’의 순위 중 김현철의 ‘끝난건가요’ 노래가 시작되고 무대에 어느새 중후한 50대가 된 김현철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감동의 물결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화면상에 1995년 당시의 20대 김현철이 비춰지자 실제 무대 위에서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김현철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며 30년이 지난 시간 속에도 변함없는 음색과 감성으로 관객들을 추억으로 소환한 김현철의 마력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김현철의 등장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틀막(입을 틀어 막는다는 뜻의 신조어)을 했던 김희철은 “교장선생님 포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현철은 “’전교톱10’ 기획이 기특한 것 같다”며 교장선생님의 훈화 같은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첫 회 히든 판정단으로 맹활약한 김현철의 뒤이어서 2회, 3회는 어떤 히든가수가 추억을 소환해 줄지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13:13
연예

'전교톱10' 김희철, "전설의 맹꽁이형 이적과 함께 해서 영광"

이적과 김희철이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의 MC를 맡았다. '전교톱10'은 시대를 아우른 프로그램 '가요톱10'을 주름잡은 90년대 음악들을 십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MC 이적 김희철 외에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가 특급 패널 군단으로 나선다. MC를 맡은 김희철은 이적에 대해 "이적 형과는 오래 전부터 친했다. 술도 자주 먹는 사이다. 그래서 프로그램 제의가 왔을 때 이적형과 따로 연락해 즐겁게 해보자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이적형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기대가 컸다”며 이적과의 오랜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이적형이 맹꽁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대단한 음악천재다. 그런 전설적인 맹꽁이형과 함께 한다는거 자체가 영광"라고 밝히며 이적에 대한 든든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 90년대 음악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난 장르불문하고 90년대 모든 음악의 팬이다. 그 음악을 들으며 지금의 내가 되었다"며 90년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전교톱10'의 중요 시청 포인트 중에는 특급 패널 군단도 빼놓을 수가 없다.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 패널들과 김희철의 호흡에도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너무 친한 은혁, 이상민 형을 빼고 가장 기대되는 패널은 김형석 형이다. 그는 90년대 감성의 전설 아니신가?"라고 반문 한후 "심지어 유머감각도 엄청나시더라. 어떤 프로그램이건 김형석 형과 또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잘 맞는다"라며 솔직한 느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놀라운 틴에이저 싱어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본방사수를 권했다. 김희철은 가장 기억에 남는 틴에이저 싱어로 "틴에이저싱어들을 보면서 '난 저 나이 때 뭐했었지?' 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다들 너무 대단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는 강원도 횡성에서 온 친구였다. 강원도 그것도 콕 집어 횡성이라니. 횡성 한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그 친구에게 ‘한우길’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전교톱10’을 시청하다 보면 부모님과 자녀간의 많은 대화들이 펼쳐질 것이다. "엄마, 아빠 저 땐 어땠어?" 라며 과거를 곱씹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 심지어 틴에이저싱어들 노래 실력은 그야말로 미쳤다! 돌았다"라고 감탄하며 ‘전교톱10’의 시청포인트를 꼽았다.10월 2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되고,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30 08: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