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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어스 ‘부모님이 장 보러 간 42’ 공개… 6인 6색 캐릭터로 예능감 뽐내

그룹 투어스가 추석을 맞아 특별한 자체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물했다.투어스는 지난 16일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추석 특집 ‘부모님이 장보러간 42’를 게재했다.이날 연휴를 맞이해 투어스는 한자리에 모였다. 전교회장인 맏형 신유부터 축구 꿈나무 ‘황금 왼발’ 도훈, 영재반 어린이 영재, 유튜버를 꿈꾸는 한진, 학예회 센터 지훈, 쪼꼬미 막내 경민까지 각 캐릭터의 설정값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멤버들의 유쾌한 입담으로 연신 웃음을 안겼다.특히 ‘한잔 말고 한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한진은 “구독자가 42명”이라며 자연스레 팬덤명인 42를 언급해 팬사랑도 잊지 않았다.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는 왁자지껄한 멤버들 사이 독서 삼매경에 빠진 영재를 향해 신유는 “내가 아는 책은 외모 check(첵)”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띄웠다 부모님이 장 보러 간 사이 송편과 시루떡을 모두 해치운 투어스는 직접 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해 캐릭터 모양의 떡을 하나씩 완성해 갔다. 그러나 집중도 잠시, 지훈은 오은영 박사 성대모사를 하는 등 아무 말 대잔치를 이어가며 예능감을 뽐냈다.명절 하면 빠지지 않는 알까기, 딱지치기, 팽이치기도 연이어 펼쳐졌다. 한진과 도훈은 알까기 중 마치 터치스크린을 동작하는 듯한 손동작으로 알까기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경민은 각 잡힌 딱지치기 자세로 모두를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모든 게임 결과 지훈이 가장 많은 칭찬 스티커를 획득, 과자로 만들어진 초대형 백팩을 선물받았다.한편, 투어스는 17~18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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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동생 생각만 하면 이상하게…” 동생 이야기에 급 울컥 (‘살롱드립2’)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동생 생각에 울컥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EP.45 이혜리 김도훈|살롱드립2’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학창시절 (이성에게)인기가 별로 없었는데 늘 무대 위에 있었다”면서 “축구부, 신문부, 댄스동아리, 방송부, 전교회장 등을 해서 학교에 모르는 선생님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과 두 살 터울인데 다들 ‘혜리 동생’이라고 했다”고 동생 이야기의 운을 뗐다. 장도연이 ‘동생과 두 살 터울이면 많이 싸우지 않느냐’ 묻자 혜리는 “싸운 적이 없다. 동생과 가까운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던 혜리는 돌연 울컥해 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동생 생각을 하면 감정이 차오른다”며 눈물을 닦으면서도 “동생이 착한언니 코스프레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도훈은 “학창시절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며 초, 중학교 시절 여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가 하면 좋아하는 여성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직진남’ 스타일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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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상이 “한예종 10학번 김고은→김성철과 14년째 친해”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상이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10학번 동기들과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상이에 대해 “노래, 연기도 잘하고 리더십도 있다. 학창시절에 전교회장을 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과대를 했다더라”라며 “좋게 말하면 리더십, 나쁘게 말하면 나대는 걸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다.이에 이상이는 “당시에는 조금 나댄 것 같다. 대학교에 들어갈 때도 ‘동기인 애들이 누굴까?’ 너무 궁금해서 먼저 연락하기도 했다. 감투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때 서장훈이 이상이의 동기들을 언급했다.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이라 불리는 동기들에는 김성철, 안은진, 김고은, 박소담 등이 있다.서장훈이 “한예종 동기 라인업이 화려하다. 서로 아직도 친하냐”라고 묻자, 이상이는 “14년째 여전히 친하다. 얼마 전에 김성철과 자전거를 탔고 김고은이랑 밥을 먹었다”며 “박소담과는 문자를 했다. 요즘에 동기들이 활동을 많이 해서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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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스페셜 외판원의 정체는 모르모트PD였다!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속 스페셜 외판원의 정체가 '모르모트 PD'인 권해봄 PD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3회에서는 스페셜 외판원의 등장으로 인한 8인의 심리 변화와, 외판원에게 미션 카드를 산 출연자 8인의 활약이 역대급 반전과 쫄깃함을 안겼다. 특히 여자 출연자는 4명인데 남자 출연자에게 다섯개의 '하트'가 쏠려서, 같은 남자 출연자 한명이 다른 남자에게 '하트'를 준 것이 알려져 4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날 ‘좋알람 호텔’에 입성한 남녀 8인은 본격적으로 ‘좋알람’을 가동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서로 붙어다녔던 웹툰 원작처럼, 8인은 나란히 붙어 있는 침대에서 다같이 첫날 밤을 보냈다. 이때 ‘차차’는 번호표 뽑기로 바닥에서 자야하는 침낭에 당첨됐는데, ‘안새로이’가 자신의 침대와 잠자리를 바꿔주는 매너를 발휘해 '차차'를 감동케 했다. 다음 날 아침, 각자 호감 있는 출연자에게 하트를 보내는 ‘좋알람 타임’이 시작됐다. 여기서 ‘구미호’, ‘자스민’, ‘팅커벨’은 모두 하트 한 개를 받았고, ‘꽃사슴’, ‘백장미’가 각각 2개의 하트를 받았다. ‘0표’인 ‘안새로이’는 ‘1표’로 올라갔으나, ‘차차’와 ‘타잔’은 하트 0개에 그쳤다. 한 방에서 스릴 넘치는 첫날 밤을 보낸 8인은 둘째 날부터 남녀 방으로 나뉘어 생활하면서 서로의 ‘좋알람’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좋알람’이 해제되는 프리 타임이 되자, ‘타잔’, ‘꽃사슴’은 서로의 첫인상을 공유했다. ‘꽃사슴’은 “첫인상 결은 백장미와 맞았다”고 고백했고 ‘타잔’은 “차차와 구미호가 좋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꽃사슴’은 ‘타잔’에게 다른 남자 출연자인 ‘팅커벨’이 자신의 ‘좋알람’을 울렸다는 비밀을 털어놨다. 이에 ‘타잔’은 “그게 말이 되나”라며 당황스러워 했지만, ‘꽃사슴’은 “어쨌든 팅커벨이 날 찍어줘도 고맙게 받으려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고마운 거니까”라며 쿨하게 대응했다. 뒤이어 남자들이 속마음을 공유하는 시간, ‘팅커벨’은 자신의 하트에 대해 “안 말하고 싶어”라고 밝히기를 거부했다. 그런데 ‘팅커벨’이 ‘꽃사슴’과 10미터 반경 안으로 들어왔는데도 ‘꽃사슴’의 ‘좋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팅커벨’은 “서로 시그널이 맞았다”면서, 자신의 하트를 ‘꽃사슴'이 아닌 '자스민’에 줬다고 밝혀 또다시 반전을 선사했다. 잠시 후, ‘좋알람 호텔’의 초인종이 울렸다. 뒤이어 웹툰을 찢고 나온 스페셜 외판원이 나타났다. 이 외판원의 정체는 바로 ‘모르모트’ 권해봄PD였다 ‘좋알람’ 연출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CP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카오엔터의 권해봄PD는 선배의 연출작에 깜짝 등장해, 능청스런 연기와 입담으로 참가자들과 카드 거래에 나서며 반가움을 더했다. 제비뽑기로 카드 선점에 나선 ‘구미호’는 권해봄 PD와 대결에서 패배해 별다른 소득 없이 방을 나왔다. 하지만 ‘타잔’은 대결에서 승리해 하트를 2배로 불리고 카드까지 척척 구매했다. 반면 비운의 남자 ‘안새로이’는 마지막 순서로 카드 구매에 실패했다. ‘타잔’은 ‘외판원’ 권해봄 PD가 떠나자마자 키오스크에 카드를 꽂고, 카드의 미션을 실행했다. ‘타잔’이 꽂은 ‘랜덤 카드’는 '1시간 동안 손잡기'였다. 특히 ‘1시간 손잡기’ 카드는, 미션에 성공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하트 2개씩이 지급되는 꿀템이라 모두가 타잔과 손을 잡고 싶어했다. ‘타잔’은 고민 끝에 ‘차차’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비 오는 바닷가를 손을 잡은 채 거닐었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 시간 동안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숙소로 다시 돌아왔는데 이때 ‘차차’의 ‘좋알람’이 울렸다. 바로 ‘차차’가 거실에 앉아 있던 안새로이의 ‘좋알람'을 울렸던 것. 이를 알게 된 타잔과 아직 어리둥절해 하는 안새로이,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차가 향후 어떤 로맨스를 형성해나갈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웹툰 속 조조, 선오, 혜영을 그대로 가져다 둔 듯한 놀라운 비주얼의 참가자들이 베일을 벗으면서,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에, 전교회장 출신 스펙을 지닌 훈훈한 외모의 ‘꽃사슴’, 그런 ‘꽃사슴’에게 거침없이 하트를 날린 아이돌급 비주얼의 ‘팅커벨’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CG로 그린 듯한 놀라운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백장미’, ‘앙큼 폭시’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구미호’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미호는 “여자에게도 마음이 열려 있다”고 밝혀 ‘범성애자’로 SNS에서 이슈몰이를 했으며, ‘타잔’ 또한 근육질 조각상 몸매로 SNS에서 팔로워수가 치솟으며 ‘핫셀럽’에 등극했다. 본격적인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에 돌입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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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 꽃사슴, 알고보니 '슈퍼밴드2' 데미안? 홍석천도 반한 '귀공자' 비주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꽃사슴'으로 출연한 남성 출연자가 가수 데미안으로 확인돼 화제다. 지난 해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했던 데미안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특히 닉네임 '꽃사슴'에 어울리는 귀공자 비주얼로 MC 진영, 이은지, 홍석천, 츄의 감탄을 자아냈다. 천계영 원작 웹툰을 실사판으로 옮겨놓은 이번 예능에서 8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진영, 이은지의 소개하에 차례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차차'에 이어 등장한 '꽃사슴'의 모습에 홍석천은 "쟤 누구야? 너무 잘 생겨서 충격"이라며 '숨멎'했으며 이은지 역시 "비주얼 장난 아니다"라며 입을 쩍 벌렸다. 이어 꽃사슴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며 "고등학교 때 전교회장을 했었고, 캐나다에서 1년 9개월 정도 살았다. 자신감이 있는 편이고, 노래를 잘한다. 죄송하지만 하트는 제가 다 쓸어가겠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고 있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과연 꽃사슴이 누구의 마음을 사로잡아 얼마 만큼의 하트를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출연자와 커플이 되어 우승에 도전하게 될지 초미의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꽃사슴' 데미안은 글로벌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1,000만 회를 돌파,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에서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꽃사슴' 등 웹툰을 찢고 나온 8인의 남녀들이 벌일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순차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9 14:22
연예일반

템페스트 루, "전교회장 출신"...과거 선거 포스터 등장에 '깜놀'

템페스트의 루(이의웅)가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 이기광을 녹이는 '루'며드는 입담을 자랑했다. 루는 24일 아이돌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에 템페스트 멤버들과 출연해, '본투비 리더'의 면모를 발산했다. 루는 전교회장 출신 커리어를 살려 이날 '셀프브리핑 타임'을 진행해다. 우선 자신에 대해 "기상요정"이라고 소개했고, 혁에 대해서는 '눈물 많은 감성 보이 흰둥이', 은찬은 '친구 따라 강남간다의 산증인, 친구 따라 모델과 시험 보러 갔다가 혼자만 덜컥 합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찬은 "템페스트의 원앤온리 비율", 한빈은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최초의 남자 베트남 아이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형섭은 열정부자, 화랑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막여우, 태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막내, 별에서 온 그대로 소개했다. 잠시 후, 준케이와 이기광은 '전교 회장' 출신이라는 루의 선거 포스터를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을 본 모두는 루의 귀여움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준케이는 "머리숱이 많다. 믿음직스러운 숱"이라고 극찬했고, 이기광은 "눈빛이 촉촉하고 믿음직스럽다. 말을 할수록 루며든다"라고 똑 부러진 루의 입담을 칭찬했다. 이에 루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반장, 부반장을 놓치지 않았고,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부회장, 중학교 때는 전교 회장을 맡았다"라며 "계속 리더의 면모를 보여드렸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선 템페스트는 미니 2집 앨범 ‘SHINING UP’를 소개하며 깜짝 스포일러 무대도 보였다. 준케이는 템페스트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형섭은 “그만큼 저희가 홍보모델에 진심”이라고 강조한다. 잠시 후 멤버들은 각양각색 개인기를 방출했다. 우선 혁은 오토바이 소리를 냈고, 화랑은 밥솥 소리, 태래는 미니 드론 날아가는 소리 등 다채로운 성대모사 향연을 펼쳤다. 루는 ‘어떠한 막대기도 손바닥 위에 세울 수 있다’는 제보가 공개되자, 실제로 짧은 막대기를 손바닥 위에 세우는가 하면 긴 막대기는 발등에 올려 놀라움을 안겼다. 템페스트의 놀라운 개인기는 31일(수)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idolplus)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30 19:32
스포츠일반

불혹에 물올랐다, 블로킹왕 꿈꾸는 하현용

불혹의 나이에도 그는 네트 위로 힘차게 뛰어오른다. 상대팀 세터의 현란한 토스에도 속지 않는다.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센터 하현용(40)이 주인공이다.1982년생인 그는 선수로선 환갑을 넘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그는 생애 첫 ‘블로킹 왕’에 도전하고 있다.하현용은 11일 현재 세트당 블로킹 0.745개를 잡아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하현용을 만나 40대의 나이에 블로킹 왕에 도전하는 소감을 물어봤다.하현용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나경복, 알렉스 등) 사이드 블로커들이 잘해준 덕분에 블로킹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기본적으로 손모양이나 점프 타이밍이 좋다. 경험이 쌓이면서 상대 세터의 흐름을 읽는 눈이 좋아졌다. 베테랑의 장점이 그런 것”이라고 했다.하현용이 시즌 끝까지 1위를 지키면 사상 최초로 40대 블로킹 왕에 등극한다. 통산 1000블로킹(현재 960개)의 흔하지 않은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센터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명이 긴 편이다. 날개 공격수보다 순발력이나 점프력이 떨어져도 경험과 센스가 있다면 뛸 수 있다. 여자배구 최고령 선수 정대영(41)도 센터다. 하지만 40대에 블로킹 왕에 오르는 건 또 다른 이야기다. 하현용은 “개인 기록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팀 성적”이라고 했다.하현용은 몇 안 되는 프로배구 원년(2005년) 멤버다. 그는 2005년 LIG손해보험(현 KB손보)에 3라운드 1순위(전체 9순위)로 지명돼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플레잉코치 여오현(44·현대캐피탈)을 제외하면 남자부에선 하현용이 사실상 최고령이다. 하지만 그의 기량은 최근 몇 년간 더 좋아졌다.블로킹만 놓고 보면 프로 데뷔 이후 최고 기록(종전 0.648개)이다. 지난 시즌엔 전 경기를 뛰면서 데뷔 후 두 번째로 많은 득점(140점)을 올렸다. 특히 ‘하하 콤비’로 불리는 세터 하승우(27)와 콤비 플레이가 일품이다. 띠동갑도 넘게 나이 차이가 나지만 두 선수는 이제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다.하현용은 “속공은 세터하기 나름이다. 지난해 처음 주전이 된 하승우가 올 시즌 초반에는 다소 흔들렸는데 이젠 자신감이 붙었다. 승우가 토스를 잘 해준 덕분이다. 비시즌에 훈련을 못 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불혹을 맞은 하현용은 시즌 초반만 해도 흔들렸다. 발목 부상 때문에 훈련도 제대로 못 했고,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컵대회 우승팀 우리카드는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최하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터 하승우가 살아나고, 센터 하현용이 합류하면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하현용은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면서도 “당분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세 딸과 아내에게 자랑스러운 아빠이자 남편이 되는 게 그의 목표다. 하현용은 지난 시즌엔 생애 첫 베스트7에 선정됐다. 그는 당시 “전교회장 첫째 딸(사랑·14)과 쌍둥이(미래·미소·4) 때문에 아빠가 힘이 난다.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하현용은 데뷔 이후 16년 동안 우승의 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데뷔 1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했지만, 우승 목전에서 물러났다.하현용은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신영철 감독님이 프로 데뷔를 앞둔 나를 뽑아서 기회를 많이 주셨고, 군대(신협상무)에 있을 때도 프로리그에서 뛰었다. 가족들도 나를 늘 도와줬다”며 “최근 팀이 상승세(7연승)인데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첫 우승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김효경 기자 2022.0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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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SBS '라켓소년단' 합류···까칠한 전교회장 정인솔 役 [공식]

배우 김민기가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합류한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다. 인간미 넘치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민기는 극 중 '정인솔'로 분한다. 정인솔은 전국 상위권 성적의 전교 1등이자전교 회장. 모든 면에서 깐깐하고, 작은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까칠남. 김민기는 최근작 tvN 드라마 '여신강림' 에서 여자 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의 친동생 임주영 역으로 '키스갈겨!키스갈겨!' 등을 유행시키며주목받았다. 김민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작의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와 상반된 까칠남 캐릭터 변신을 위해 신인의 성실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기가 출연할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민기를 비롯해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등이 함께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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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학폭 의혹 제기…소속사 측 "일진 NO, 사실관계 확인"[전문]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일진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심은우의 소속사 SH미디어코프 측은 8일 "개명 전 이름은 박소리로 강원도 동해의 북평여자중학교(현재 예람중학교)를 졸업했다. 커뮤니티상에 피해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하 J양)께서 중학교 1학년 당시 심은우의 주도하에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는데 본인 확인 결과 재학 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있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친구들 중 한 명과 J양이 다툼 혹은 마찰이 있어 당시 심은우를 포함한 친구들과 J양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은 있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J양은 심은우가 잘 나가는 일진이었고 1학년부터 왕따 생활로 고통받다가 3학년에 학교를 전학가게 됐다고 했는데 사실 확인 결과 심은우는 초등학교 때 전교회장을 하고 중학교 재학 시절 학급의 반장을 맡아서 할 정도로 품행이 바르고 범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J양께서 피해를 봤다면 사과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기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본인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J양의 언니와 통화해 피해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사과를 했고 과거 J양의 피해사실을 알려주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심은우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들을 취합해 J양과 당사의 배우 심은우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학교 재학 시절 기억을 찾아 줄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나 허위 사실 유포 및 거짓 제보 게시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은우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J양이 중학교 1학년 때 심은우 주도하에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심은우 소속사 측 입장 전문. 배우 심은우 소속사 SH미디어코프입니다 3월 8일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된 학폭과 관련한 주장에 관하여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배우 심은우의 개명 전 이름은 박소리로 강원도 동해의 북평여자중학교(현재 예람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커뮤니티상에 피해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하 J양 이라함)께서 중학교 1학년 당시 당사의 소속배우 심은우의 주도하에 따돌림을 당하셨다고 말씀하시는데 본인 확인결과 재학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있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친구들 중 한명 J양과의 다툼 혹은 마찰이 있어서 당시 심은우를 포함한 친구들과 J양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J양은 심은우가 잘 나가는 일진이었고 1학년부터 왕따생활로 고통받다가 3학년에 학교를 전학가게 되었다고 하신 내용의 사실 확인 결과 심은우는 초등학교에서는 전교회장을 하고 중학교재학시절 학급의 반장을 맡아서 할 정도로 품행도 바르고 범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재학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어린 학생으로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언어 즉 욕을 섞어서 대화를 한 사실과 친구들 중 흡연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서는 안좋은 무리들로 보여 질 수도 있겠다고 합니다. 그로 인하여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J양께서 피해를 보셨다면 사과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기에 심은우씨는 J양과의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본인과는 연락이 되지않고 J양의 언니와 통화하여 피해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 한 것들에 대한 사과를 하였고 과거 J양의 피해사실을 알려주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당사에서는 심은우씨가 기억하지 못 하는 사실들을 취합하여 J양과 당사의 배우 심은우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당사는 소속배우 심은우에게 중학교 재학시절 기억을 찾아 줄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중에 있으며 내용이 정리 되는대로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사실내용을 알 수 있도록 커뮤니티나 유,무선상의 제보를 주시는 것은 사실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내용과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을 생성 또는 유포하시는 것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허위사실유포 및 거짓제보게시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03.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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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그녀' 김수안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교회장 당선, 덤덤히 활동"

김수안이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3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나문희는 김수안과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하던 중 "김수안이 6학년 때 학교 회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김수안은 "6학년 2학기 때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했고, 당선이 됐다"며 "끝난 후 친구들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무덤덤하게 곁을 지켜주는 회장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현재 중학교에 진학한 김수안은 "중학교 때도 출마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수줍게 미소지었다.'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7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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