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상이에 대해 “노래, 연기도 잘하고 리더십도 있다. 학창시절에 전교회장을 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과대를 했다더라”라며 “좋게 말하면 리더십, 나쁘게 말하면 나대는 걸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이는 “당시에는 조금 나댄 것 같다. 대학교에 들어갈 때도 ‘동기인 애들이 누굴까?’ 너무 궁금해서 먼저 연락하기도 했다. 감투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서장훈이 이상이의 동기들을 언급했다.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이라 불리는 동기들에는 김성철, 안은진, 김고은, 박소담 등이 있다.
서장훈이 “한예종 동기 라인업이 화려하다. 서로 아직도 친하냐”라고 묻자, 이상이는 “14년째 여전히 친하다. 얼마 전에 김성철과 자전거를 탔고 김고은이랑 밥을 먹었다”며 “박소담과는 문자를 했다. 요즘에 동기들이 활동을 많이 해서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