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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금메달' 양지인, ISSF 올해의 선수 선정...한국 선수로 역대 네 번째

국제사격연맹(ISSF)은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4 ISSF 월드컵 파이널을 앞두고 열린 개회식에서 25m 여자 권총 세계1위 양지인(한국체대·22)이 중국 소총 선수 ‘류유군’과 함께 ISS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5일(한국시간) 발료팼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네 번째이자 사격 황제 진종오 이후 10년 만에 수상이다. 진종오가 2008년과 2014년에 2회, 김장미가 2012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양지인은 2024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단체 2관왕과 세계신기록(41점) 수립을 비롯해 2024 ISSF 바쿠 월드컵 1시리즈 금메달(세계타이기록), 2시리즈 은메달 획득하면서 올해 5번의 월드컵 중 4번 결선에 진출했고 파리올림픽 25m 여자 권총 경사(슛오프) 끝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12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5m 권총에서도 1위에 오른 양지인은 뉴델리로 출국해 ISSF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한다.2024 ISSF 월드컵 파이널은 올해 월드컵시리즈 상위랭킹 6위,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전년도 대회 우승자 등을 초청해 벌이는 한해 ISSF 왕중왕 선발 대회다. 인도 뉴델리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7개국 131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12개 종목 개인전 경기를 치룬다. 한국은 15일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 금지현(경기도청)과 권은지(울진군청)이 공기소총(여)에, 이원호(KB국민은행)가 공기권총(남)에 출전하고, 16일 25m 권총(여)에 양지인, 25m 속사권총(남)에 송종호(IBK기업은행)가 출전한다.안희수 기자 2024.10.15 11:52
스포츠일반

장미란 문체부 차관, 연이틀 전국체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다.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미란 차관은 이날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핸드볼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예선경기 충남-부산전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일반부 역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장 차관은 창원시로 이동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체조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단체 종합 경기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예선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다시 김해로 돌아온 뒤에는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복싱 남자 18세 이하부 체급별 예선경기 현장을 방문한다.장미란 차관은 전날에도 개회식을 앞두고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남자 18세 이하부 충남 아산고등학교와 광주 제일고등학교의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 진출한 성주여자고등학교를 응원하러 온 성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당시 장 차관은 성주여중 학생들에게 “지금은 선배들을 응원하러 왔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멋진 활약을 하길 바란다”며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시합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한 바 있다.전국체전 개회 선언도 했던 장미란 차관은 “같은 체육인으로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우리 선수들을 보니 정말 든든하다. 선수들이 그간 열심히 체전을 준비하고 노력한 시간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매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땀 흘렸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시작하는 ‘개회 선언’을 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4.10.12 10:26
연예일반

[IS인터뷰]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 “전국체전 개회식, 국제적 수준으로 기획”

“목표는 국제 행사 수준으로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었어요. 루틴하게 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주고자 했죠.”‘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식을 기획하고 연출한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의 설명이다. 박명성 감독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전국체전의 개회식 후 일간스포츠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그래야 더 많은 국민이 전국체전에 관심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게 무엇인가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의 개회식과 폐회식 연출을 맡은 신시컴퍼니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제작하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제작사다. 박명성 감독은 신시컴퍼니의 전신인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를 맡았으며 이 회사의 대표작들이라 할 수 있는 ‘맘마미아’ ‘아이다’ 등의 작품들을 진두지휘했다. 현재는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박명성 감독이 이끈 전국체전 개회식은 ‘웅비하라, 전남의 땅 울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1막은 ‘태동하라, 태고의 전남’, 2막은 ‘선포하라, 신 전남시대’, 3막은 ‘나아가라, 전남의 울림이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박명성 감독은 개회식 공연을 마쳤는데 소감이 어떻느냐는 질문에 “계획한 대로 됐다. 준비한 만큼 잘 진행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답했다.이번 개회식은 스토리텔링이 특히 돋보였다. 순환의 바람 속에서 태초의 자연이 세상에 깨어나고, 자연을 향한 인간의 간절한 기대에 자연은 자신을 선물로 내어준다. 하지만 도구의 시대가 열리고 문명을 꽃피운 인간은 자연을 외면하고 만다. 자신을 잊은 채 이뤄진 인간의 발전에 분노하는 자연. 인간은 씻김의 굿으로 반성의 메시지를 보내고, 자연은 용서로 화답한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개회식 공연은 이를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여기서 두드러진 건 태초부터 시작해 미래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여기에 인간이 문명을 꽃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도깨비, 인간이 자연에게 보내는 화해의 메시지인 씻김 굿 등 전통문화다. 박명성 감독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현재와 미래를 잇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융복합을 개회식 공연에서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박명성 감독은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U-20 월드컵 등 여러 굵직한 세계적인 대회의 개·폐회식 공연을 담당한 바 있다. 박명성 감독은 “전국체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번에 전국체전이 열리는 목포는 전라남도지 않나. 전남은 내 고향(해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명성 감독이 이 시대의 요구를 고민한 결론은 자연과 전통이었다. 스포츠는 인간이 몸으로 치열하게 부딪혀 겨루는 분야다. 타고난 신체 능력을 극대화해 활용하는 분야인 만큼 자연과 거리가 밀접하다 할 수 있다. 박명성 감독은 “자연환경이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이제 한군데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연과 환경을 등한시하지 않고 인간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개회식 공연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호남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소리’를 가미했다.박명성 감독은 또 개회식 행사에 성화 최종 점화자로 깜짝 등장한 ‘레전드 투수’ 선동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명성 감독은 “선동열 감독은 내 아주 친한 친구다. 일주일에 두, 세 번은 본다”면서 “젊은 세대뿐 아니라 레전드도 개회식에 함께하길 바랐다. 개회식에서 박수를 제일 크게 받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선동열 감독은 호남 출신 국보 아닌가. 개회식에 함께해줘서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전국체전 폐회식 공연에서도 생명의 울림, 자연의 울림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박명성 감독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전국체전은 오는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7 05:14
스포츠일반

‘尹 대통령 참석’ 제104회 전국체전, 성대한 개막…항저우 스타 대거 출격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유인촌 문화체윤관광부 장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다. ‘국보급 투수’ 선동열 전 감독이 성화 최종 점화자로 깜짝 등장하며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이번 개·폐회식 총감독은 뮤지컬 제작사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가 맡았다. ‘빌리 엘리어트’ ‘맘마 미아’ 등 대작을 만들어 온 국내 대표 뮤지컬 제작자다. 지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전국체전은 104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올해 전국체전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2만9955명이 참가해 4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경기는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전남 지역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올해로 104회를 맞은 전국체전은 우리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었다. 이 무대를 통해 꿈을 키우고 도전을 펼친 수많은 선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 선수가 됐다”라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많은 선수 역시 전국체전을 통해 성장했다. 정부는 우리 국민 모두가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메달을 수확한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를 포함해 수영 3관왕에 오른 김우민(강원도청),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 등이 출전한다. 수영 김우민 14일, 다음 날 황선우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물살을 가른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3.10.13 20:01
스포츠일반

'보스턴마라톤 영웅' 함기용 대한육상연맹 前고문 9일 별세

1950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 함기용 대한육상연맹 고문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故) 함기용 고문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고 손기정 선생, 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정상에 오른 고 서윤복 선생의 뒤를 이어 한국 마라톤을 빛낸 영웅이었다. 1930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함기용 고문은 1946년 손기정 선생이 주도한 '마라톤 꿈나무 발굴단'에 뽑혀 전문 마라톤 선수의 길을 걸었다. 1948년 런던올림픽에 '예비 선수'로 뽑혔지만 레이스를 펼치지 않았던 함 고문은 1950년 4월 19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32분39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당시 대회에서 고 송길윤 선생이 2시간35분58초로 2위, 고 최윤칠 선생이 2시간39분45초로 3위를 차지했다. 마라톤 입문 4년, 단 네 번째 풀 코스 완주에 보스턴 마라톤 우승을 차지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후 함 고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1952년 헬싱키올림픽 출전을 준비했지만, 부상 탓에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은퇴를 결심했다. 은행원, 공무원 등으로 일하던 함 고문은 1989년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로 '육상 행정가'로 새 출발 했고, 이후에도 연맹 고문으로 한국 육상과 인연을 이어갔다. 함기용 고문은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회식 최종 점화자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대회 시작을 알리는 불을 밝히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차병원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7시다. 이은경 기자 2022.11.10 13:46
보도자료

전국체육대회,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미개최, 2021년 19세이하부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8,900명(시·도 선수단 27,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294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안전한 대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응급구조인력과 스포츠안전재단의 경기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회 중 국가대표선수 및 신기록·다관왕 예상 경기를 ‘프라임이벤트’로 지정해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7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 아래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되어 총 433㎞를 달려 온 성화가 점화된다. 또한 울산의 발전사와 미래 비전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주며 미디어아트쇼, 국내 정상급 가수 공연 및 불꽃놀이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폐회식은 10월 13일(목)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각각 KBS1TV와 KBS부산총국을 통해 생중계되며, 이밖에도 육상, 수영, 역도, 레슬링, 태권도, 체조, 핸드볼, 양궁, 테니스, 복싱, 농구, 탁구, 야구, 씨름, 배구, 축구 등 16개 종목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하여 경기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에게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정보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와 개최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9.29 17:03
연예

제 100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공연 한예진 재학생들 참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및 폐회식 공연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했다.올해 전국체전은 38년 만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는 점과 1920년 제 1회 대회 개최 이후 1세기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려, 미래 100년의 역사를 다시 쓰는 의미 있는 대회로서 체육계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개회식은 지난 10월 4일, 폐회식은 10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원일 음악감독과 연출진이 대거 참여하고, 총 2,229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 뒤이어 K-POP 공연과 불꽃축제가 피날레를 장식하는 등 올림픽급에 준하는 대형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는 한.예.진 실용무용전공에 재학 중인 박진선, 박기령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쟁쟁한 실력을 갖춘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양은진 교수는 ‘재학생들이 규모 있는 대회에서 수상실적을 낼 때도 보람을 느끼겠지만 이번처럼 전국체전 100회라는 의미 있는 대회에서 개회식과 폐회식 공연에 참여했던 경험은 또 다른 감동과 뿌듯함을 남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제작, 뷰티디자인, 실용음악, 음향, 디자인IT 등이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21 15:13
연예

태진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 참여

가수 태진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태진아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출발한 성화 봉송 주자 중 첫 번째로 나서며 이번 전국체전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태진아는 지난 88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바 있다.이에 그는 “하계, 동계 올림픽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의 성화를 봉송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은 100회를 맞이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이날 서울 잠실주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진행된다.한편 태진아는 신곡 ‘자기가 좋아’ 활동은 물론 MBC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4 15:22
스포츠일반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서울 배제고보에서 열린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된 전국체전은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올해 제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1986년의 제67회 대회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 5도 선수단과 해외 동포 등, 2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전국의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2개)의 경기를 펼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제100회를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 봉송을 준비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최대 주자(1100여 명), 최장 기간(13일), 최장 거리(2019km)로 진행되며, 1982년 제63회 전국체전(경상남도) 이후 최초로 전국 단위로 진행돼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7만여 명이 참석하는 100회맞이 개회식에서는 선수단과 시민, 관람객,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을 주제로 ‘전국체전 100년,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00년석’을 마련해 체육 발전과 역사에 기여한 원로 체육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190여 명을 초청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받은 선수들과 미래의 유망주들이 출전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 경기 일정, 장소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19.10.04 09:30
스포츠일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서울특별시에서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특별시 일원 7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과 함께 시작한 전국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 온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전조선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전국 17개 시·도 등 총 2,019㎞를 달려 점화된다. 또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카운트업과 체육인 심권호(레슬링), 여홍철(체조), 임오경(핸드볼) 등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 제창, K-POP 축하공연 등을 통해 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린다. 공식 행사 직후에는 개회식장과 인접한 잠실한강공원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축하 불꽃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각각 KBS1TV와 KBSN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펜싱, 유도, 육상, 리듬체조,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양궁, 농구, 배구, 축구 등 11개 종목은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를 하여 경기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에게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경기 종목(정식 45, 시범 2)에서 17개 시·도선수단 총 2만4988명(임원 6400명, 선수 1만8588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일주일 간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860명이 고국을 방문하여 9개 종목 경기에 참가한다. 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정보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와 개최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한국 체육 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한국체육 100년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는 한국체육 100년을 소개하는 히스토리 월이 설치되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도 홍보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7일 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일 오후 6시30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회를 마무리한다. 최용재 기자 2019.10.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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