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및 폐회식 공연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38년 만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는 점과 1920년 제 1회 대회 개최 이후 1세기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려, 미래 100년의 역사를 다시 쓰는 의미 있는 대회로서 체육계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회식은 지난 10월 4일, 폐회식은 10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원일 음악감독과 연출진이 대거 참여하고, 총 2,229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 뒤이어 K-POP 공연과 불꽃축제가 피날레를 장식하는 등 올림픽급에 준하는 대형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예.진 실용무용전공에 재학 중인 박진선, 박기령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쟁쟁한 실력을 갖춘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양은진 교수는 ‘재학생들이 규모 있는 대회에서 수상실적을 낼 때도 보람을 느끼겠지만 이번처럼 전국체전 100회라는 의미 있는 대회에서 개회식과 폐회식 공연에 참여했던 경험은 또 다른 감동과 뿌듯함을 남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제작, 뷰티디자인, 실용음악, 음향, 디자인I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