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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TOP10, 부산 콘서트 성료..전국투어 스타트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이 개최됐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힘찬 포문을 연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은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2위 김소연, 3위 윤성, 4위 박현규, 5위 이주혁, 6위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나겸, 서기까지 ‘싱어게인2’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 TOP10이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진솔한 토크로 약 170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전국투어의 청신호를 환하게 밝혔다. 이번 부산 공연의 오프닝은 TOP10의 ‘나는 나비’로 문을 활짝 열었다. 김기태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시작된 노래는 TOP10의 개성 넘치는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싱어게인2’ TOP10은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다채로운 무대들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오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앙코르 무대로 ‘Reset’을 선사, 묵직한 울림을 안기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 따스한 위로와 힘을 전함과 동시에 공연에 목마른 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며 ‘싱어게인2’의 이름값을 여실히 보여줬다. TOP10은 뛰어난 가창력과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독무대뿐만 아니라 컬래버 무대와 합동 무대, 진정성 가득한 토크까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건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웠던 공연 재기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렇듯 부산 공연을 성료하며 전국투어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은 ‘싱어게인2’ TOP10은 서울, 대구, 청주, 창원 등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4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월 23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 이어 청주(4월 30일), 창원(5월 7일), 울산(5월 14일), 천안(5월 21일), 강릉(5월 28일), 인천(6월 4일), 수원(6월 11일), 광주(6월 18일), 일산(7월 2일)에서 개최된다. 현재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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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태풍으로 하루 연기한 '흠뻑쇼' 21일 개최

가수 싸이가 태풍 다나스로 하루 연기한 ‘2019 싸이 흠뻑쇼’ 부산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싸이는 21일 오후 6시 42분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콘서트 ‘흠뻑쇼 summerswag 2019’(이하 ‘2019 싸이 흠뻑쇼’)를 개최하고 계속해서 부산 관객들과 만난다. 싸이는 지난 13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만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2019 싸이 흠뻑쇼’ 전국투어의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지난 19일 부산에서 2만 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두 번째 공연은 태풍 다나스로 인한 강풍경보로 하루 연기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다. 기다려준 고마운 관객들을 위해 싸이와 스태프진 모두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공연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2019 싸이 흠뻑쇼’는 수원과 부산에 이어 26일과 27일에는 대구, 8월 3일 광주, 8월 9~11일 서울, 8월 17일 인천, 8월 24일 대전을 돌며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간다.김연지 기자 사진 = 피네이션 2019.07.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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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제주에 울려퍼진 힐링보이스

거미가 성황리에 연말 단독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1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6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Feel the Voice Season3(필 더 보이스 시즌 쓰리)’ 첫 공연을 성료 했다. 환상적인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한겨울 제주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거미는 전국 5개 도시 투어의 첫 무대인 제주에서 ‘어른아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 열었다. “제주도에서 연말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도에서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 이런 아름답고 낭만적인 곳에서 콘서트를 하다니 너무 기쁘다. 이번 공연은 더욱 성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직접 여러 준비를 했다”라며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공연에선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등의 히트곡부터 OST퀸 다운 드라마틱한 대표곡들과 힙합 무대, 그리고 연말 시즌을 만끽할 스페셜 순서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미의 제안으로 관객들의 새해 소원을 받아 사연을 들려주는 ‘거미의 달이 빛나는 밤에’ 코너도 있었다. 각양각색 커플들의 사연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축가로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러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제주에서 연말콘 전국투어를 시작한 거미는 “제주도에서 첫 공연인데 좋은 기억이 많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게 노래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내년에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는, 위로가 되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거미는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 대전까지 총 5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간다. 두 번째 공연은 23일 오후 6시 대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황지영기자 2017.12.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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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2018년 첫 전국투어 스타트..4회차 전석매진

데이식스(DAY6)가 2018년 첫 전국투어를 개최하고 '믿듣데'의 매력을 더욱 폭넓은 지역에 뽐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데이식스가 2018년 부산, 대구, 대전 등 3개 도시 투어에 나서며 내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내년 1월 2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월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그리고 2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데이식스가 전국투어에 나서는 것은 2015년 9월 데뷔 후 처음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그간 타이베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뿐 아니라 LA, 텍사스 오스틴, 뉴욕, 디트로이트,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위상을 선보인 데이식스의 '금의환향'이다. 아울러 올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와 함께 매달 공연을 통해서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온 성과를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2018년 전국 투어에 앞서 데이식스는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2017년을 총망라하는 단독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열고 팬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한다. 매달 신곡 발표 및 콘서트를 통해 누구보다도 꽉 찬 한 해를 보낸 데이식스의 완결판 격 콘서트이기에 팬들 사이에서 티켓 예매 전쟁이 불꽃을 튀었다. 네 차례의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8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들은 "데이식스 연말 콘서트를 보고 싶지만 표를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할 정도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서울 서교동 무브홀서 매달 2회 1100석 규모로 올해의 공연을 시작한 데이식스가 4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성장한 데는 그동안 꾸준히 퀄리티 높은 신곡과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노력이 맺은 결실이 있었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음악과 이를 가장 잘 표출할 수 있는 공연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데이식스의 공연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데이식스의 12월 공연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개최된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12월 6일 정오, 타이틀곡 '좋아합니다' 등 신곡 3곡을 포함해 하반기 발표곡, 그리고 데뷔앨범 수록곡의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총 18개의 자작곡이 수록된 정규 2집 'MOONRISE'를 발표하고 'Every DAY6'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7.11.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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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전국투어…광주로 스타트

젝스키스가 20주년 콘서트의 감동을 전국투어로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젝스키스 공식 SNS를 통해 20주년 콘서트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 전국투어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12월 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3~24일 고양, 12월 30일 부산, 1월 6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5회 공연을 연다. 지난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젝스키스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을 확정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팬들을 직접 만나러 가겠다는 멤버들의 포부였다. 젝스키스는 최근 18년 만에 정규 앨범 'ANOTHER LIGHT'를 발표하고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여기에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추가하며 다시 한 번 특별한 팬사랑을 입증했다. 서울 콘서트에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 모두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았기에 전국투어에서는 어떤 색다른 무대가 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30일부터 4일간 옥션을 통해 광주, 고양, 부산, 대구 순으로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황지영기자 2017.10.25 10:39
생활/문화

'언리얼 엔진' 단 게임들 작년 매출 11조원…역대 최고

유명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의 작년 매출이 11조원을 넘었다. 이는 언리얼 엔진 역사상 최고 매출이다.언리얼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실적과 올해 로드맵을 발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2016년 언리얼 엔진이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에픽게임즈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해 상용화된 게임들의 매출은 11조원을 넘어섰으며, 에픽게임즈 역시 전년 대비 엔진 매출이 2배 상승해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언리얼 엔진 게임의 활약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2016년 스팀 플랫폼 매출 전체 상위 25개 게임의 개발 엔진 중 상업적 라이선스를 지원하는 게임엔진은 언리얼 엔진뿐이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약진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한국 개발자의 DAU는 2배 상승했다. 이는 전 세계 10위, 아시아 2위이다. 한국 개발자들의 언리얼 엔진 평균 사용시간도 2배 상승했다.모바일 게임에서 언리얼 엔진이 크게 도약했다. 2016년말 출시돼 대박을 친 '리니지 2 레볼루션'을 비롯해 개발되고 있는 '세븐나이츠 MMO(가제)', '블레이드2', '아키에이지 모바일', '이카루스M', '파이널 판타지11 모바일' 등 대형 신작들이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설립 초기부터 한글화와 기술 지원 강화를 통해 현지화에 나섰으며, 국내 개발사들의 요청을 엔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에픽게임즈는 주목받고 있는 VR 분야에서도 언리얼 엔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유명 VR 게임으로 꼽히는 '로보 리콜'의 정식 출시에 맞춰 VR 게임으로는 최초로 ‘모드’를 지원하는 '로보 리콜'을 위해 게임에 적용된 모든 기술을 언리얼 엔진4에 담았다.GDC 2017에서 발표된 VR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를 비롯, 최근 타 엔진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화이트데이:스완송', 잠실 롯데월드 내에 오픈한 ‘VR 판타지아’에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모탈블리츠'와 '인피니티 파이어',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M', '헬게이트 런던 VR', '발키리 블레이드', 'VR 배틀 아레나' 등 국내 VR 게임들에도 언리얼 엔진이 사용됐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신작 PC 온라인 게임들도 적지 않다. '뮤 레전드', '로스트아크', '프로젝트 W', '프로젝트 D', 'X4' 등이다. 비게임 분야에서도 언리얼 엔진 사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DC 2017에서 발표됐던 '스타워즈 로그원'과 '휴먼 레이스'에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이 적용됐다. 국내 가상현실 콘텐트 및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은 언리얼 엔진으로 VR 주택정보 솔루션 '아크원'을 개발했다.박 대표는 현재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와 작업 중에 있다고 밝히며, 2017년에는 엔터프라이즈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엔진 교육과 현지화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오는 4월 22일에 개최되는 '언리얼 서밋 2017'에서는 모바일과 VR, PC 분야 모두를 아우르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언리얼 서밋 전국투어'도 각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또 에디터는 물론 언리얼 엔진 관련 문서와 블로그, 튜토리얼 자막, 엔진 내 툴팁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한글이 지원되는 등 현지화가 이뤄지고 있다. 박 대표는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가 진행 중인 에픽게임즈의 차세대 MOBA '파라곤'이 순조롭게 개발 중이며 본사의 퀄리티 기준에 맞는 게임으로 다듬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또 ‘광’과 ‘신비’ 등 한국 캐릭터가 이미 2개나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본사와 한국지사 간 전방위적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박성철 대표는 “사실 언리얼 엔진의 무료화를 선언한 것은 사운을 건 모험이었다. 하지만 2년 동안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우리의 매출 증가는 에픽게임즈의 ‘상생’ 정신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3.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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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전국투어, 광주서 스타트… '고마워요, 광주'

위너가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첫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스타트했다.26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WINNER EXIT TOUR’에서 위너는 그간 선보여온 히트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광주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지난달 1일 1년 5개월만의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은 위너는 새 앨범에 실린 ‘센치해’, ‘BABY BABY’, ‘좋더라’ 외에도 데뷔앨범 ‘2014 S/S’ 수록곡 ‘공허해’와 독특한 편곡으로 눈길을 끈 ‘이 밤’ 등 편곡과 무대구성에 직접 참여한 무대로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이 밖에 송민호와 이승훈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오키도키’는 이승훈이 직접 랩을 새로 써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강승윤은 자신의 솔로곡 ‘WILD&YOUNG’을 오랜만에 선보였다. 또 핑크헤어로 깜짝 변신한 김진우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솔로로 준비해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다.이번 콘서트에는 위너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 외에도, 멤버들이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패러디한 영상이 깜짝 공개돼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특히 최고의 스태프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무대 상단 조명은 위너 엠블럼(위너 모양의 로고)을 모티브로 해 위너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했고, 차별화된 무대 장치와 효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광주 공연에 대한 소감으로 강승윤은 "첫 광주에서의 콘서트, 너무 행복했다"면서 "지방투어의 첫 공연이었는데 광주팬들이 너무나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남은 전국투어도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강승윤은 "광주 고마워요"라며 공연에 호응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광주 콘서트를 성료한 위너는 다음달 2일 대구 엑스코와 23일 부산 KBS홀에서 ‘WINNER EXIT TOUR’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위너는 다음달 23일 첫 방송예정인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의 촬영도 이어간다. 박현택 기자 2016.03.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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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레이블 AOMG, 첫 단독 콘서트 연이은 매진 기록

힙합 레이블 AOMG 전국 투어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함께 단숨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4일 AOMG 첫 단독 콘서트 ‘팔로우 더 무브먼트(Follow The Movement)’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울 2회 공연 및 부산 공연이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매진 행렬에 이어 주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그 이름을 올리는 등 현재 대중의 가장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레이블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박재범,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엘로, 어글리덕, 후디, DJ펌킨, DJ웨건 등이 소속되어 있는 힙합 레이블 AOMG는 오는 1월 29일,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3일 부산, 2월 21일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최근 설립 2주년을 맞은 AOMG의 아티스트 전원이 출연하는 첫 레이블 단독 공연인만큼 색다르고 신선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AOMG는 오는 29,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전국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J엔터팀 2016.0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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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아시아투어 통해 세계 시장 도전 가능성 열어

'짐승돌' 2PM이 잠실에 집결한 전세계 팬들을 제대로 홀렸다.2PM은 2~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2PM 핸즈업 투어 콘서트'에서 한·중·일 3국은 물론 미국·유럽 등지에서 모여든 1만5000여명의 팬들에게 뜨겁고 섹시한 무대를 선사했다. 2PM은 준수의 자작곡인 '핫'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핸즈 업', '너에게 미쳤었다', '기다리다 지친다'를 부르며 관객의 손이 닿을 위치까지 다가서 호응을 유도했다. 이때 일부 백인 여성들이 택연의 손을 잡기 위해 뛰어 나와, 보안 요원의 제제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었다. 준호·우영은 '나의 곁에서'를 부르며 오차 없는 '쌍둥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찬성은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리벤저' 무대를 꾸몄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준수는 역시 가창력이 돋보이는 '얼라이브'를 선곡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날 공연의 백미는 닉쿤과 택연의 코믹 퍼포먼스였다. KBS 2TV '드림하이' OST 수록곡인 '마이 밸런타인'을 감미롭게 부른 이들은 이내 UV의 '이태원 프리덤' 무대에 도전했다. 깜찍하면서 배꼽 잡는 코믹 댄스를 선보이던 중 UV가 깜짝 등장했다. UV는 "누구 허락받고 이 노래를 부르냐"며 닉쿤과 택연을 놀리다 이내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공연으로 2PM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넘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객석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모여든 하얗고 검은 피부의 팬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더 큰 함성과 열광적인 응원으로 객석의 반응을 이끌었다.아시아투어의 스타트를 화려하게 끊은 2PM은 "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함께한 2시간이 꿈같이 행복했고, 팬들의 사랑과 마음을 원동력으로 앞으로 시작되는 아시아투어에서 더 멋진 모습과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PM의 아시아투어 콘서트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8일 대만, 11월 11일 인도네시아, 11월 19일 싱가포르, 11월 25일 말레이시아, 11월 27일 필리핀, 11월 중 베이징 공연이 확정됐다. 12월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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