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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훌훌 턴 코요태 신지, 흥 나게 커피차 쐈다

코요태 신지가 전국투어 서울 공연 시작을 앞두고 커피차를 쐈다.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20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신지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흥신지가 쏜다’라는 문구는 물론, ‘전국팔도를 누비는 코요태 팀,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지는 김종민과 함께 환한 미소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코요태가 이번에 준비한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인 만큼, 신지는 콘서트 때 에너지를 쏟아부을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커피차를 준비했다. 코요태의 서울 공연은 20일 오후 6시와 21일 오후 5시 양일간 개최된다. 코요태는 서울 공연에 이어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에는 창원에 출격한다. ‘2025 코요태스티벌’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5:35
스타

‘6년만 복귀’ 김건모, 근황 포착 “콘서트 합주 연습… 존경하고 응원해”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졌다.피아니스트 양태경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밴드 공연 합주를 위해 합주실에 갔다가 김건모를 만났다”며 “다른 연습실에서 김건모 형님의 콘서트 합주가 진행되고 있었다. 쉬는 시간에 1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형님을 마주쳤다”고 전했다.그는 “잠깐 힘든 일이 있으셨지만 잘 이겨내시고 마침내 공백을 깨고 콘서트를 하신다. 워낙 음악의 천재이시기에 무대는 무조건 멋지게 해내실 것이다. 형님을 항상 존경하고 응원해왔다. 형님은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응원했다.한편 김건모는 2019년 성추문에 휩싸였다. 한 유흥업소 종업원 A씨가 2016년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를 했고, 김건모는 같은 해 출연 중이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하차를 비롯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검찰은 고소 2년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씨가 항고했으나 기각됐다.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김건모가 오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18일 대구, 12월 20일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김건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내년 1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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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귀성길 옆자리에 앉아 가고싶은 아티스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추석 귀경길, 옆자리에 함께 앉아서 가고 싶은 아티스트는? 테마 픽 투표에서 영탁이 1위에 선정됐다.영탁은 지난 7월 김연자와 함께 듀엣곡인 디지털 싱글 ‘주시고(Juicy Go)’ 를 발표한 후, ‘TAK SHOW4” 라는 타이틀로 대구, 인천,안동 등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번 투표는 팬덤 뿐 아니라 대중성 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영탁은 총 47,768표 중 17,099표로 35.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9,082표로 19.01%를 얻은 박지현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13.97%를 얻은 아홉(AHOF)의 서정우(3위)가 차지했다.영탁은 예능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결혼관, 활동 철학 등을 솔직히 밝히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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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거부한 임재범 “시간이 만들어준 것, 잘난 척 안 할게요” [종합]

“겁 없이 시작해 10년, 20년, 30년 지나가는데 지금은 소리내는 것 하나하나가 두렵고 무섭네요.”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3년 만의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오는 그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4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공연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임재범은 17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및 정규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재범과 함께 신곡 작업 중인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자로 나서 그에게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임재범은 데뷔 40주년 소회를 묻자 “처음 음악 시작했을 땐 겁도 없이 다 할 수 있을거라 착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음악은 물론, 소리내는 것 하나하나가 두렵고 무섭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겁도 난다.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가요계 ‘레전드’로 평가받는 데 대해 임재범은 “시간이 그렇게 만들어준 것 같다. 다른 가수들만큼 활동도 하지 않았다. 자주 공연을 하지도, 자주 앨범을 내지도 않았는데 팬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고, 내가 그리 훌륭한 가창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 후배들이 인정을 해줘서 ‘레전드’라는 별명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8집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이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인사’는 지난 40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팝 가스펠 스타일의 곡이다. ‘고해’, ‘너를 위해’, ‘비상’ 등 임재범 명곡의 탄생에 함께한 채정은 작사가가 함께 작업했다. 임재범은 “팬들에게 드릴 수 있는 게 감사 밖에 없다. 말로만 하는 것보다는 팬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무언가를 남겨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인사’라는 제목으로 곡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곡으로 내게 됐다”고 작업 계기를 밝혔다. 이어 “4집때까진 스스로도 만족했었는데 지금은 앨범 내기가 겁난다”는 그는 “잘난 척하는 소리보다는 절제하고, 듣는 분들이 편안하게 들리는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재범은 “어렸을 땐 내가 노래를 좀 건방지게 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면 할수록 책임감도 더 무거워지는 것 같고, 함부로 장난스럽게 해서 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정말 영혼을 갈아 넣어 불러야 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들어 힘은 좀 빠졌고 이전과 같지 않아 만족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조금 더 감성적인 부분이 더해지지 않았나, 표현에 깊이가 더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이가 들어 그런지 모서리도 뭉툭해졌고 날카로운 침도 뽑혀 나간 것 같고, 동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라며 “이전에는 좀 날카로웠다. 외로워서 그랬던 것 같다. 예전엔 아니다 싶으면 바로 치고 받았는데 지금은 다름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금은 과거의 내 모습이 원망스럽고 속상하기도 하다. 후회 없이 다듬고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인천, 서울,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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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날카로운 침 뽑혀나간 느낌…나이 들어 그런 듯”

가수 임재범이 과거와 달리 부드러워진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임재범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및 정규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자로 나서 임재범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임재범은 “나이가 들어 그런지 모서리도 뾰족하지 않고 날카로운 침도 뽑혀 나간 것 같고, 동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라 과거와 달라진 이미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그 시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지금도 뭐 하나 한다고 하면 나서서 도와주고 지지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재범은 정규 8집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의 신작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인사’를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한다. ‘인사’는 지난 40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팝 가스펠 스타일의 곡이다. ‘고해’, ‘너를 위해’, ‘비상’ 등 임재범 명곡의 탄생에 함께한 채정은 작사가가 함께 작업했다. 임재범은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인천, 서울,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진다. 이와 함께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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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겁 없이 시작한 음악, 어느새 40년…갈수록 겁나”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임재범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및 정규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자로 나서 임재범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재범은 “어렸을 때 처음 음악 시작했을 땐 겁도 없이 다 할 수 있을거라 착각하며 시작했는데, 10년, 20년, 30년 지나가니 음악이라는 것, 소리내는 것 하나하나가 두렵고 무섭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겁도 난다.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제일 기억에 남는 인사는 ‘너 많이 늙었구나’라는 말이다. ‘이젠 꺾어졌네’ ‘고생 많았다’ ‘애썼다’는 인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미소를 보였다. 임재범은 정규 8집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의 신작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인사’를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한다. ‘인사’는 지난 40년을 함께해 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팝 가스펠 스타일의 곡이다. ‘고해’, ‘너를 위해’, ‘비상’ 등 임재범 명곡의 탄생에 함께한 채정은 작사가가 함께 작업했다. 임재범은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인천, 서울,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진다. 이와 함께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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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북미 투어 계속…DJ 공석 박경림·선우정아·이소라 채운다

가수 이문세가 현재 진행 중인 북미투어의 일환으로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연을 펼치며, 머나먼 타국에서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무어 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시애틀에서 다시 열리는 무대로, 그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씨어터 이문세 시즌 4’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씨어터 이문세 시즌 4’는 전국 22개 도시에서 59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무대를 북미로 확장해, 앞서 뉴저지와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애틀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간다.이어 27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밴쿠버 더 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밴쿠버 또한 7년만의 방문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무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한층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씨어터 이문세’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음악과 연출, 감성과 교감을 아우르는 극장형 공연의 정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북미투어 역시 한국 무대에서 10만 관객을 매료시켰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과 진솔한 소통으로 현지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다.한편 이문세가 북미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정상급 여성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DJ 릴레이로 채워진다. 18일부터 24일까지는 ‘진행의 여왕’ 박경림, 25일부터 28일까지는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뮤지션’ 선우정아, 29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감성 여왕’ 이소라가 차례로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문세는 북미 투어를 마친 뒤 오는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광주·서울·대전·부산·대구 등 전국에서 열리는 연말 아레나 투어 ‘더 베스트’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이문세의 대표곡들을 세트리스트로 구성하고, 아날로그적 감성과 첨단 무대 연출을 결합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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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40주년 투어 개최 앞서 신곡 ‘인사’ 오늘(17일) 공개

‘불멸의 레전드’ 임재범이 3년의 공백을 깨고 팬들 앞에 선다.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신곡 ‘인사’로 정규 8집의 막을 올리고,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통해 레전드의 위상을 다시 증명한다.임재범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를 발매한다.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의 신작으로,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온전히 담은 팝 가스펠 스타일의 곡이다.‘고해’, ‘너를 위해’, ‘비상’ 등 임재범 명곡의 탄생에 함께한 채정은 작사가가 재합류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임재범에게 ‘인사’는 지난 40년을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 편지이자, 신앙인들에게는 감사 기도, 또 누군가에게는 어머니께 보내는 감사 인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당초 ‘인사’와 함께 발매 예정이던 ‘니가 오는 시간’은 임재범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더욱 심도 깊은 작업을 통해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임재범과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프로듀서 박기덕과 함께 영화 ‘아저씨’ OST ‘디어’와 임재범의 ‘사랑’ 등을 탄생시킨 매드 소울 차일드의 14o2와 김이나 작사가 등이 의기투합했다. 임재범은 11월 29일 대구, 12월 13일 인천, 내년 1월 17~18일 서울, 1월 24일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하고 40주년 대장정의 본격 항해를 시작한다. 또 임재범은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도 함께하며, 무대 안팎에서 K팝 레전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1:43
뮤직

양파, 27년 만에 전국투어로 팬들 만난다

가수 양파가 27년 만에 전국투어를 연다.양파는 11월 8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양파 전국투어 콘서트 ‘홈커밍’을 개최한다.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7년 만의 전국투어다. 대전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6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추후 청주, 전주 등에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양파의 28년 가수 활동을 총망라한 콘서트다. 양파가 직접 기획에 참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은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발표하는 정규앨범 파트1 신곡과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최근 양파는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5연승 가왕 자리에 올랐으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골든’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컨셉케이컴퍼니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양파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물할 것”이라며 “추가 공연 지역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1:39
산업

츄랑 교통·숙박·레저 할인 받고 ‘여행가는 가을’

기다리던 선선함이 찾아오며 올해 가을은 낭만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할인과 각양각색 프로그램이 더해진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츄가 소개하는 가을 여행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4개 정부 부처와 경제 6단체가 손을 맞잡고 11월까지 이어지는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선포했다. 지역경제와 국내관광을 함께 살리겠다는 의미가 모아지며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이날 김대현 문체부 2차관은 "지역과 국민들에 실제로 도움되는 혜택 준비했고, 경제부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탹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가을 여행의 발걸음이 지역경제 회생이 희망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가는 가을'을 알리기 위해서는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는 가수 츄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츄는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나라"라며 "많은 분들에 한국의 미, 관광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나라를 이번 황금연휴에 여행하시고 기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11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교통, 숙박, 여행상품 등 할인부터 지역 특색 살린 콘텐츠와 이벤트까지 직접 체감할 수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250만명의 국민이 이번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페인은 두 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혜택'에 있어 관광열차는 절반 가격에, 내일로 패스는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지방 항공노선은 2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구감소지역으로 향하는 고속·시외버스는 30% 저렴하게, 친환경 안전운전 여행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이 지급된다. 숙박 부문에서도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25만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3만원), 캠핑장 할인권이 마련돼 있다. 여행상품 역시 관광벤처, 투어패스 특별전 최대 30% 할인, 주제별 여행 프로그램 평균 45% 할인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여행 콘텐츠'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당일치기 기차여행과 ‘미스터리 투어’가 다시 준비됐고, 정읍 ‘장금이 파크’,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남해 물미해안전망대 등 새롭게 문을 여는 관광지가 속속 공개된다. 또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숨어 있는 명소 27곳도 소개된다. 여기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가세해 한정판 이모티콘(3만 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지자체도 팔 걷어붙여이번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관광 살리기에 동참하는 지자체와 경제 단체들도 수두룩이다.지자체와 기관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투어패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또 거창군은 숙박·식음료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안부는 ‘청년 마을’과 ‘찾아가고 싶은 섬(88곳)’을 집중 홍보하며, 철도·쏘카 할인과 같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사업도 알린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지정해 농촌투어패스, 농촌체험 프로그램, K-푸드와 양조장·김치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해수부는 어촌체험 휴양마을 스탬프투어와 연안 크루즈 체험단,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바다의 매력을 전한다.경제 6단체도 적극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여행 지원 사업과 CEO 휴가 장려 활동을, 한국경제인협회는 ‘8초 잡고, 8도 여행가자!’ 이벤트와 교통약자 지원을 펼친다. 넥슨코리아와 협업해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한 홍보영상도 공개한다. 캠페인에 담긴 모든 할인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건과 기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허소영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230여개의 기관이 뜻을 모아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역 방문과 숙박에 도움 드리고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9.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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