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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은행, 5일 자정부터 12시간 동안 금융 서비스 일시 중지

신한은행은 다음달 5일 오전 0시(자정)부터 약 12시간 동안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금융 플랫폼 제공을 위한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서비스 중단으로, 신한은행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거래가 멈춘다. 일시 중지되는 서비스는 타 금융기관에서의 신한은행 계좌 이용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 모바일 뱅킹, 체크카드·직불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 및 현금인출, 금융자동화기기(ATM) 이용거래, 타 은행 ATM 및 제휴 CD기를 통한 신한은행 계좌거래, 카드 연계 업무, 신한인증서 발급·페기 등 모든 거래 등이다. 다만 신용카드 거래, 사고 신고 접수, 공항 환전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이번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차세대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더 넥스트 1단계를 오픈하고 신한 쏠(SOL)을 전면개편,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28 09:38
경제

신한은행, 신한 쏠(SOL) 라이프 전면개편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 라이프 영역을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라이프 플랫폼은 3개의 테마로 세분화했다. 쏠페이 캐쉬백 리워드, 언택트기부 서비스, 지역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 부동산 시세,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테크’ 야구, 여행, 원데이 클래스 예약 등 일상과 연관된 ‘재미’ 콘텐츠로 구성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또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재테크 품목인 한정판 스니커즈와 유명 미술품 등의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온라인 경매사인 서울옥션블루와 제휴해 오픈했다. 소투는 프리미엄이 형성된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나 미술품을 최소금액 1000원부터 공동으로 구매해 소유권을 나누어 가진 후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 서비스이다. 한편 기존 신한 쏠(SOL) 라이프는 고객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월 120만명이 이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쏠(SOL) 라이프 전면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과 연관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맞춤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7 11:02
경제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펀한뱅크'로 전면개편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고객과 한층 더 강화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컨텐츠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하며 시중은행 중 최다 SNS 팬(팔로워) 수와 고객 반응도(좋아요, 댓글 등)로 금융권 SNS를 선도했다. 신한은행은 유튜브 채널의 닉네임을 재미(FUN)와 신한은행의 합성어 인 ‘FUNhan Bank’로 정했다. 예능프로그램을 보듯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금융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채널 운영 방향이 담겨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현직 예능 PD와 작가의 자문을 통해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다. 주요 콘텐트로는 다양한 직급의 은행 직원들이 직접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용어 등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친한은행’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한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인근 맛집을 알리는 ‘싸대기(싸고 대박 기가 막힌 맛집 탐방)’가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유튜브 개편을 기념해 신한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가 5일까지 진행되고, 페이스북에서 관련 퀴즈를 푸는 이벤트가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프로(2명), 신세계 5만원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30명)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의 ‘고객중심’ 컨텐츠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금융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며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2 14:25
연예

ITZY, 전면개편 티빙 새 얼굴[공식]

걸그룹 ITZY(있지)가 티빙의 새 얼굴이 된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은 25일 이달 선보인 OTT 서비스 '티빙'의 전면 개편을 알리기 위해 걸그룹 ITZY를 모델로 한 CF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빙의 새로운 모델 ITZY는 광고 영상을 통해 5인 5색의 개성 돋보이는 모습을 담아 한층 새로워진 티빙을 어필한다. 멤버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이 새롭게 개편된 티빙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CJ ENM 관계자는 “화제성 높은 콘텐츠로 주목 받는 ‘티빙’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TZY가 만났다”며 “ITZY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티빙에서 즐겁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ITZY를 모델로 한 티빙 CF는 TV를 비롯해 티빙 공식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빙은 오는 11월 말까지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5 16:22
경제

“리니언시 정보, 검찰에 제공”…공정거래법 개정 권고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 제도) 정보를 검찰 수사에 제공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내용을 담아 공정거래법이 38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런 내용의 개편안 최종 보고서를 확정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를 참고해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입법예고한다. 우선 거래금액에 기반해 기업결합 신고기준이 개편된다. 기업결합 때 직전 사업연도의 자산총액이나 매출액이 일정액(신고회사 3000억 원, 상대회사 300억 원) 이상이면 신고하도록 하던 것을, 거래금액(인수가액)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도록 권고했다. 매출액 규모가 작아도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의 인수·합병(M&A)가 활발히 이뤄짐에도 신고대상에서 빠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또 벤처지주회사(벤처기업 주식가액 합계액이 소유한 전체 자회사 주식가액 합계액의 절반 이상인 지주회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가하도록 권고했다. 벤처 초기 투자금을 매각을 통해 회수하는 출구전략이 가능하도록 해 벤처투자자금이 묶이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이 밖에 기업결합 등에 대한 형벌규정 폐지와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국내총생산(GDP)에 연동, 상장사 사익편취 규제 대상 총수일가 지분율을 30%에서 20%로 확대 등에서 일치된 의견이 나왔다. 전속고발제와 관련해서는 다른 의견이 나뉘었다. 현 제도 보완·유지 의견이 중대 위반행위에 대한 선별 폐지 의견보다 다소 많았다. 전면 폐지의견은 없었다. 특위는 리니언시 정보를 검찰 수사에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는 의견이 일치됐다고 설명했다. 법 22조 2에 리니언시 정보 비밀업수 의무 예외사항에 ‘검찰 수사’를 추가하고, 누가 자수했는지를 검찰이 알도록 하라고 권고한 것이다. 또 공정거래법 목적조항에 헌법 119조 2항 규정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방지’를 충실히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특위는 합의에 실패했다. 특위의 최종 권고안이 정부 입법안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특위에서 논의되지 않은 내용이 정부안에 담길 가능성도 있다. 공정위는 애초 8월 초 자체 안을 발표하고 이후 입법예고를 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꿔 8월 중순 입법예고를 통해 자체 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29 17:25
경제

‘취임 1년’ 김상조 “일감 몰아주기 근절 집중…서면계약 관행 정착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근절하고, 기업 내 '서면계약 관행'을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상조 위원장의 취임 1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공정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갑을관계 개혁으로 가맹, 유통, 하도급, 대리점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대책을 마련, 추진해왔다"며 "재벌개혁의 경우 기업집단의 지배구조와 경영관행에 대한 자발적 변화를 유도했으며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등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여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나름 을의 눈물을 속시원히 닦아줄 것을 기대하고 민원 접수가 대폭 증가하기도 했지만 국민 개인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그간 공정위가 추진해 온 업무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사안을 꼽아 발표했다.먼저 공정위가 기존 '개별 신고 건'에 대해 단편적으로 처리해오던 것을 벗어나, 반복 신고된 업체에 대해서는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업체의 행태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즉 동일한 업종의 유사 신고 건을 함께 처리해, 시장 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또 기업들의 서면계약 관행 정착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분쟁의 원인으로 꼽히던 불투명한 계약관행을 서면으로 전환해, 위법 행위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또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회사 내 인센티브 구조 개선도 당부하기로 했다. 일감 몰아주기에는 더욱 엄격한 잣대를 두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일감몰아주기 관행은 법적 경영권 승계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거래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엄정한 법집행을 근절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7월 완료를 목표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특별위원회 논의결과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공정위 입장을 정리해 전면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이외 혁신성장과 경쟁촉진을 위한 규제개선 및 경쟁법 집행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6.14 15:00
연예

‘신생’ 지니 ‘절대 1위’ 멜론 맹추격 ‘지각변동 일어날까’

음악사이트 지니의 놀라운 성장세가 눈에 띈다.지니는 3월 기준 코리안클릭 안드로이드 모바일 순방문자에서 멜론(450만명)에 이어 2위(200만명)에 올랐다. 앱 개편 9개월 만에 국내 디지털음악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지니는 지난해 1월 모바일 순방문자에서 5위(50만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모바일 앱 전면개편 이후 9개월 만에 300% 성장에 성공했다. 총 200만명의 순방문자를 둔 두터운 고객기반의 음악사이트로 급성장했다.kt뮤직 이승주 대표는 “사용자가 지니를 접했을 때 새로운 음악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런칭했고 이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의 직관적인 니즈를 음악서비스로 제공하고 지니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지니는 국내 처음으로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고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3D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 음질 무손실 FLAC음원을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의 본질적 측면에서 고객만족감을 높여온 음악사이트 지니는 최근에는 실시간 대화형 음악소셜서비스 ’뮤직허그’를 론칭해 음악을 들으면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엄동진 기자 2014.04.17 10:03
연예

스무디킹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재탄생…BI 등 전면개편

스무디 전문 브랜드 스무디킹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센터(a healthy & active lifestyle center)’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스무디킹은 2일 강남역점에서 스무디킹의 새로운 BI와 비전을 발표하고, 건강에 맞게 분류된 스무디를 각각의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스무디 이용 선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스무디킹은 먼저 이를 위해 브랜드의 얼굴인 BI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를 진행했다. 미국 글로벌 기준으로 40년간 유지해온 브랜드 심볼을 바꾸며 스무디 한 잔에 기능성 스무디 이상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자 한 것.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기존의 클래식함을 벗고 더욱 활기차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되었으며 스무디킹의 상징인 왕관은 3명의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습을 연상시키며 스무디킹을 통한 건강한 커뮤니티를 상징한다. 각 스무디를 고객들의 이용 목적에 맞게 재배치하여 메뉴 카테고리도 전면 개편한다. 새로운 목적별 메뉴보드를 통해 슬림다운, 피트니스, 에너자이즈, 뷰티 등 고객들의 목적에 맞는 스무디를 각 카테고리별로 선택하기 쉽게 제안하고, 고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목적별 스무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성완 스무디킹 글로벌 CEO는 이 자리에서 “스무디가 고객들에게 단순한 건강 음료로 선호되던 기존 인식을 뛰어넘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습관이자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BI와 미션, 매장과 메뉴 카테고리 개편에 이르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더욱 새로워진 스무디킹은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센터로서 고객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글로벌 선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무디킹은 향후 미국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레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브랜딩을 강화해 올해 17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싱가폴 매장의 경우 현재 8개 매장에서 연내 10개 이상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스무디킹 관계자는 “스무디킹은 앞으로 각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전개해 나가며, 추가적인 해외시장의 경우에는 JV(Joint Venture) 또는 파트너십 (Partnership, Master Franchise License)와 같은 방식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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