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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7인의 탈출’ 20분 앞당긴 확대 편성… ‘연인’과 정면 승부

‘7인의 탈출’이 확대 편성으로 ‘연인’과 맞붙게 됐다.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14일 이날 방송이 오후 9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방송된다고 밝혔다.평소보다 20분 빠른 편성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된 ‘7인의 탈출’은 이에 따라 MBC 금토 드라마 ‘연인’과 전면승부를 하게 됐다.파트2로 돌아온 ‘연인’ 역시 11, 12회를 90분 확대 편성한다. ‘연인’의 방송 시간도 오후 9시 40분이다.‘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드라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16:33
연예일반

김호중 ‘더 트롯쇼’ 2주 연속 1위 도전… 이찬원과 전면승부

김호중이 2주 연속 ‘더 트롯쇼’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14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에서는 김호중이 2주 연속 1위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찬원이 새로운 1위 후보에 올라 김희재 김호중과 경합을 펼친다.1위 후보곡으로 김호중의 깊이 있는 울림이 인상적인 곡 ‘애인이 되어줄게요’와 김희재의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 ‘미안하오’ 이찬원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의 곡 ‘트위스트고고’가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예슬, 김다현, 김민희, 김소연, 김수찬, 노지훈, 두자매, 문희경, 박군, 불타는 F4(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성리, 손태진, 신미래, 양지은, 윤수현, 은가은, 전유진, 조명섭, 채은선, 허찬미, 황민우X황민호가 무대를 펼친다.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0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로트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09:25
연예

'뭉쳐야 찬다2' 중학생 팀과 전면승부…12대2 패배 설욕전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엄청난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어쩌다FC 시절 초등학생 팀을 상대로 12대 2로 대패한 경험이 있던 이형택, 모태범, 박태환 등 기존 멤버들은 당시의 치욕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날 전설들과 맞붙게 된 전북 U15 팀은 유럽 빅 리그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은 김예건, 노연우, 이사무엘, 장시우, 안우혁 다섯 축구 천재들이 소속된 유소년 축구 강호 팀이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중학생들에게 뭔가 보여주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하지만 어쩌다벤져스의 각오를 들은 전북 U15팀 역시 "10대 0으로 가볍게 이길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응수해 전설들의 자존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선제골은 기본, 멀티골과 헤트트릭까지 예고하면서 필드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바짝 약이 오른 어쩌다벤져스는 한때 전북 팀에 몸담았던 이동국 코치의 맞춤 전술로 공략에 나선다. 또한 이동국 코치가 취임 이래 최초로 선발 라인업을 선정한다고 해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전설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예능에 첫 출연한 축구 천재들의 기상천외한 리액션이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벤치에 앉아 "리액션 하라고, 리액션!"이라며 서로에게 강제 리액션을 요구하는가 하면 마치 로봇같은 반강제 감정 표현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를 향한 열혈 호응도 이어진다. 연예인을 보는듯한 지대한 관심과 함께 "도쿄 올림픽 맞죠?"라며 쏟아지는 질문을 받던 김준호가 마침내 축구 천재들 사이 인기 스타에 등극,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7 14:46
연예

'싱어게인' 톱10 세미 파이널…각오 밝힌 무명가수들

'싱어게인'에서 ‘못다 핀 꽃 한 송이’로 화제가 된 29호 가수 정홍일이 세미파이널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JTBC와 디스커버리 채널이 방영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이 결승을 향한 마지막 무대의 막을 올렸다. 명명식과 함께 이름을 되찾게 된 TOP10 가수들의 명단이 공개된 25일(월) 방송은 시청률 9.4%(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프라임 타임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0명의 가수 김준휘-이소정-이정권-최예근-정홍일-이승윤-유미-태호-요아리-이무진은 번호가 아닌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TOP6 결정을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전면승부에 나선 가수들을 만나 세미 파이널에 임하는 각오와 앞으로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에 대해 들어봤다.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한 10호 김준휘는 “나는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싶은 가수다. 매 무대에서 물감을 다르게 쓸 뿐이다. 이번에도 내 이야기를 통해 들으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노래를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세미 파이널 무대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묻자 “마음은 많이 내려놓았다. 지금은 그저 젊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재밌다(웃음)”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매 회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11호 이소정은 뮤지컬 장르를 택했다. 어머니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뮤지컬 ‘서편제’ OST인 ‘살다보면’을 선곡한 그는 “저에게 항상 ‘싱어게인’ 무대는 ‘도전’이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보여드렸고, 이번 역시 새로운 장르의 무대에 도전한다. 모두에게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도전 역시 거뜬하게 성공해 낸 이소정은 이선희에게 ‘대형가수가 될 것 같다’라는 최고의 심사평을 받으며 TOP6에 안착했다.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선보인 20호 이정권은 “운좋게 TOP10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탈락한 61명의 가수들에게 미안하지 않은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심사위원들이 발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번엔 목소리가 좀 더 편안하게 들릴 수 있도록 가창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때보다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가수 이정권’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라는 극찬과 함께 TOP6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23호 최예근은 “TOP10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궁극기를 보여줘야하는 라운드인데, 너무 큰 도전이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준비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무대를 보시는 시청자들도 딱 그만큼만 즐기셨으면 좋겠다. 번호를 떼고 이름을 걸고 서는 무대인 만큼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9호 가수 정홍일 역시 “늘 같은 마음으로 멋있는 무대 해내고 내려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TOP10 결정전 당시, 그가 선보인 ‘못다 핀 꽃 한 송이’ 무대에서의 실수는 오히려 더욱 큰 화제가 되며 새로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정홍일은 이에 대해서 “이번엔 그저 본능적으로 준비했다. 그때는 심사위원들이 다행히 실수를 좋게 봐주셨다. 나는 애써 준비하려고 하면 어색해진다. 이번엔 그저 맘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싱어게인’은 세미 파이널 대전은 TOP10 진출자들의 양보 없는 대결과 함께 질주 중이다.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10인의 남은 무대와 최종 결승에 진출할 여섯 명의 주인공은 2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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