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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프로배구 올스타전, 확 바뀐다…성적 상관없이 투표로 팀 결정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선수 선발 방식이 바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도드람 2024~25 V리그 올스타전은 포지션별 득표 순위에 따라 선수를 자동으로 팀에 배정한다”고 전했다.내년 1월 4일 열리는 올스타전은 K-스타와 V-스타의 대결로 열린다.지난 시즌까지는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팀을 구성해 올스타전을 치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팀 성적과 관계없이 포지션별 투표 결과로 팀이 정해진다.투표 적용 방식도 바뀐다. 기존 팬 투표 100%에서 올 시즌에는 팬 투표 70%, 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 미디어 투표 15%의 비율로 변경됐다.선수들은 본인 소속 구단에는 투표할 수 없다.온라인 팬 투표는 KOVO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을 거쳐 누구나 할 수 있다. 19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1일 1회 투표권이 주어진다.1라운드 기준 팀 경기 수의 절반 이상 출전한 선수 중 포지션별 기록 순위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의 3배수가 자동으로 후보가 된다.투표 선발 인원은 28명이고, 전문위원회를 통해 12명의 추천 선수를 추가로 뽑는다.K-스타 사령탑은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남자부 1위와 여자부 2위 팀 감독이 맡는다. V-스타는 남자부 2위, 여자부 1위 팀 감독이 팀을 이끈다.김희웅 기자 2024.11.19 14:39
산업

'바닥 보이는' 국민연금 ...투자수익률 1%P 오를 때 고갈 몇년 늦추나 보니

국민연금 기금투자 수익률을 기본 가정치(연 4.5%)보다 1%포인트 끌어올리면 2055년으로 전망된 기금 고갈 시점을 5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31일 향후 70년의 국민연금 급여지출과 적립기금 변화 추이 등을 산출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1월 국민연금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된다면 2041년부터 수지 적자가 발생해 2055년 기금이 바닥난다는 재정추계 시산(시험계산)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번 최종 결과에선 여기에 시나리오별 민감도 분석 결과를 추가했다.시산 결과에 적용한 기본 가정인 통계청 중위 인구 시나리오(합계출산율 올해 0.73명, 2050년 이후 1.21명)와 경제변수 '중립' 상황 외에 고위·저위 인구 시나리오, 경제변수 낙관·비관 시나리오 등 총 8가지 경우를 상정해 기금 소진 시점 등을 계산한 것이다.그 결과 인구와 경제변수 변동은 기금 소진 시점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이 올해 0.88명에서 점차 상승해 2050년 이후엔 1.40명에 달할 것이라는 고위 전망에서의 기금 소진 시점은 2056년으로 1년 늘어났고, 코로나19 영향의 장기화로 2050년 이후에도 출산율이 0.98명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 하에서는 그대로 2055년이었다.당장 올해 출산율이 극적으로 반등한다 해도 올해 출생자들이 국민연금에 가입할 때까지는 최소 20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30여 년 앞으로 예상된 기금 소진에 영향을 주기는 힘들기 때문이다.또 보다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적용할 경우 기금 소진 시점은 2056년, 비관 전망 하에선 그대로 2055년이었다.다만 인구나 경제 변동은 장기적인 부과방식비용률이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급여지출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과방식비용률은 그해 보험료 수입만으로 지출을 충당할 경우 필요한 보험료율을 뜻한다.기본 가정 하에선 부과방식비용률이 올해 6%에서 2078년 35%까지 증가했다가 70년 후인 2093엔 29.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만약 초저출산 상황이 계속되면 2070년과 2093년의 부과방식비용률은 42%에 달하게 된다.기본 가정 하에선 2093년 8.8%로 전망된 GDP 대비 급여지출도 시나리오별로 최소 7.7%에서 최대 11.2%까지 바뀌었다.기금투자 수익률의 경우 기본 가정에선 연 4.5%를 상정했는데 이를 0.5%포인트 올리면 소진이 2년 늦춰지고, 0.5%포인트 낮추면 1년 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민연금의 누적 연 환산 투자수익률은 5.11%다.기본 가정보다 1%포인트 높은 연 5.5% 수익률에선 소진 시점은 2060년으로 5년 늘어났다. 이는 현재 9%인 보험료율을 2%포인트 올리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다만 아무리 수익률을 높여도 운용할 기금이 고갈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2060년 이후 부과방식비용률이나 GDP 대비 급여지출 등은 기본 가정과 동일하다.즉 수익률 향상이 기금의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제도 개혁 없이는 미래 세대 부담을 낮춰주진 못하는 것이다. 수익률 제고 자체도 쉬운 과제는 아니다.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대내외 투자환경 악화로 역대 최저인 -8.22%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수익률 제고 시 당장 보험료 인상 부담이 완화되는 만큼 수익률 제고 방안을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스란 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보유한 기금을 잘 활용하는 것은 연금개혁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보험료와 소득대체율 외에 기금수익률 높이는 방안도 고민 중이고 10월 발표할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도 반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또 통계청 2021년 장래인구추계에 기반한 이번 재정추계가 현재 출산율과 차이가 있어 변수 전반에 대한 보완을 추진하는 한편, 재정추계의 과학적 분석을 지원할 전문가 '연금수리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31 09:29
IT

카카오, 창립 후 처음으로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으로

카카오는 윤석 사외이사를 신임 카카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카카오 창립 이후 처음이다.윤석 신임 의장은 2020년 카카오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증권 MD/리서치센터장·삼성증권 전무·삼성자산운용 부사장·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주주와 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기업 가치 극대화에 기여해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카카오는 전체 이사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내 4개의 전문위원회(감사·추천·보상·ESG)의 위원장 역할을 사외이사에 부여하며 경영 투명성 제고 노력를 해왔다.카카오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 승인으로 사내이사 2명·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여성이사 4인)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했다.카카오 측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강화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 강화와 카카오 비전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30 15:04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도 새 사외이사…금융 지배구조 변화의 바람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8명을 추천했다. 신임 후보는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2인이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원 교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문가로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운용전략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거래소 비상임이사,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이 교수는 재무 전문가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 자금지원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이사는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후보들은 이달 중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선임된다.앞서 우리금융도 이사회에 변화를 줬다. 사외이사진을 기존 7명에서 6명 체제로 바꾸고 신임 사외이사로는 2명을 추천한 것이다. 새로 합류하는 지성배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역임했고,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지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고자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며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7명 중 6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이달 24일 만료되는 KB금융도 3명만 연임시키고 나머지 3명은 신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후보로는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가 추천됐다.신한은 오는 23일 주총에서 사외이사진 규모를 기존 12명에서 9명으로 줄이되 8명에 대해서는 연임 안건을 올릴 계획이다. 금융지주가 줄줄이 사외이사진에 변화를 주는 데는 정부와 당국이 나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기업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사외이사가 경영진의 친소 관계로 이사회에 장기 잔류하는 것은 문제"라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는 '내부통제·지배구조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줄줄이 정체된 금융권 지배구조에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금융권 관계자는 "사외이사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재선임된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만은 없다. 대부분의 사외이사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08 07:00
사회

정부, 확진자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6월 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유행 규모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지만 일부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의견 및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격리 의무 전환을 연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한 뒤 4주간 '이행기'를 거쳐 이달 23일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안착기'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이 2차장은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평가 때까지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격리 의무 전환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구체화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20 10:41
연예

핫펠트, 법무부 TF '디지털성범죄 전문위원' "다양한 고민 나눌 것"

원더걸스 출신 예은(핫펠트)가 디지털성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앞장선다. 지난 27일 법무부는 온라인 상에서 아동·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범행 등을 포함해 성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TF를 신설했다. 팀장은 국내 미투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맡았다. 법무부는 "2020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등에 따르면 4대 강력범죄 중 성범죄 비율이 91.3%에 달하고, 그 중 디지털 성범죄 비율이 약 23%일 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는 급성장 중인 다크웹, 암호화폐 등과 결합하여 더욱 음성화・다양화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디지털성범죄 TF의 도입 취지를 밝혔다. TF는 앞으로 성범죄 대응 형사사법체계 확립, 맞춤형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 딥페이크(deepfake) 범죄 대응 대책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법조·언론·IT·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를 운영한다. 구성원 중에는 핫펠트도 속했다. 디지털 성범죄 중 하나인 딥페이크 범죄의 최대 피해자가 K팝 가수인 점을 감안했다. 핫펠트는 그간 다양한 방송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해온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한 명이다. JTBC '악플의 밤'에선 "페미니스트 혹은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 너무 부정적인 색깔을 입히시는 것 같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라는 이념이 페미니즘인데 그걸 여성인 내가 주장하는 게 왜 눈치를 보고 숨어서 얘기해야되는 일이 됐나"라고 말했다. 지난해엔 12살 때 모친과 이혼한 아버지 박 목사에 대한 심경을 노래로 풀어내기도 했다. 박 목사는 지난 2017년 교인들을 상대로 200억대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고, 핫펠트는 딸이란 이유로 구설을 감내해야 했다. 핫펠트는 소속사 아메바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지는 현재 관련 법이나 대처 방안, 예방 등을 위한 위원회가 만들어져 기쁘고, 전문 지식은 부족하지만, 피해자들 입장에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메바는 "소속 아티스트 개개인의 뜻과 의지를 존중한다"고 지지했다. 박범계 장관은 "디지털 성범죄는 평온하게 살아가던 한 개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법무부, 검찰, 경찰 등 국가기관이 그 근절과 예방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TF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8 11:59
야구

KBO, 2021년 전문위원회 구성…한용덕 경기운영위원 선임

한용덕(56) 전 한화 감독이 KBO 경기운영위원을 맡게 됐다. KBO는 5일 리그의 공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돕는 2021년 전문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상벌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법무법인 KCL 최원현 대표 변호사(위원장),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 김재훈 법률사무소의 김재훈 대표 변호사,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교수,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 등 5명이다. 각 구장 경기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조율할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과 김시진, 임채섭, 박종훈 위원 등 4명이 연임했다. 한용덕 전 감독은 신임 위원으로 올 시즌부터 합류한다. 퓨처스(2군)리그 심판 육성위원은 오석환, 김풍기 심판위원이 맡는다. 규칙위원회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유남호 위원장과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허운 심판위원장, 김태선 기록위원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박휘용 야구 심판팀장이 포함됐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2.05 17:22
야구

KBO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 완료…김재현, 봉중근 신임 기술위원

김재현, 봉중근 해설위원이 신임 기술위원으로 합류하는 등 KBO가 2020년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김시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열(SBS스포츠 해설위원)·박재홍(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연임하고, 여기에 김재현(SPOTV 해설위원)·봉중근 (KBS 해설위원)이 신임 기술위원으로 합류해 2020 도쿄 올림픽에 대비한다. 김재현 위원은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지도한 바 있고, 봉중근 위원은 국제무대에서의 활약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경기 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과 김시진·한대화·임채섭 위원이 연임하고 박종훈 전 한화이글스 단장이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퓨처스심판육성위원은 기존 오석환 위원과 함께 도상훈 전 KBO 심판위원장이 신임 위원을 맡게 됐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KBO 경기 운영위원장, 심판위원장, 기록위원장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 심판팀장(박휘용)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선임된 허운 심판위원장과 김태선 기록위원장이 신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위원장(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과 민경삼 KBO 자문위원, 김용희 경기 운영위원장이 연임하고, 김재훈 변호사(김재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김기범 교수(경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형석 기자 2020.03.11 12:24
야구

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선임… 2019년 전문위원회 구성

KBO가 2019년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KBO는 26일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할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며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고, 김시진·한대화·임채섭 위원과 함께 김용달 전 KBO 육성위원을 신임 경기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김풍기 KBO 심판위원장·김제원 KBO 기록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규칙위원으로 참여한다. 박휘용 KBSA 심판팀장이 신임 규칙위원으로 위촉됐다.상벌위원회는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와 함께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민경삼 KBO 자문위원이 신임 상벌위원으로 임명됐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KBO 2019년 전문위원회 명단] 구분 성명 직책 비고 경기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용희 - 신임 위원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 한대화 - 임채섭 - 김용달 - 신임 규칙위원회 위원장 유남호 - 위원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 신임 김풍기 KBO 심판위원장 김제원 KBO 기록위원장 박휘용 KBSA 심판팀장(야구) 신임 상벌위원회 위원장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 위원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 신임 민경삼 KBO 자문위원 신임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 2019.02.26 10:50
야구

KBO, 2017년 전문위원회 구성...민경삼+이종범 선임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분야 별 역량을 강화한다. KBO 17일 공정한 리그운영, 야구규칙, 유소년 야구 육성을 담당하게 될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발표했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가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기존 민훈기 SPOTV 해설위원 외에 강준호 서울대학교 교수,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 이종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3명이 신임 상벌위원을 맡게 됐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전 KBO 경기운영위원장이 신임 규칙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경기운영위원 5명, 김풍기 KBO 심판위원장, 김제원 KBO 기록위원장도 규칙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육성위원회는 기존 이광환 위원장과 이만수 부위원장 외에 민경삼 前 SK와이번스 단장이 신임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김용달, 이종열, 차명주, 한경진 위원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육성위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17.0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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