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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정해인 향해 플러팅…김수현→광희와 ‘찐친’ 바이브 (‘굿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지드래곤과 88 친구들이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굿데이’ 3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다시 만난 기안84, 찐팬 홍진경과의 만남까지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된 88나라에서는 멤버들 간에 합이 맞아야 하는 특별한 미션이 진행되며 재미를 더했다. 한 명씩 부엌으로 이동해 재료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텔레파시 미션’이 진행된 것.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해인은 고심 끝에 숯을 선택했지만, 두 번째 주자 이수혁 역시 숯을 선택하며 88즈는 절체절명 위기에 맞닥뜨렸다. 이후 김수현이 쌈 채소, 임시완이 라면, 광희가 라면을 가져오며 마지막 주자 지드래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드래곤은 MC들의 결정적인 힌트 덕분에 고기를 선택, 극적으로 고기 밥상을 맞이할 수 있었다. 88나라 친구들은 추운 날씨에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틈만 나면 정리를 하는 정해인부터 완벽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는 김수현까지, 친구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우정 플러팅도 한층 더 치열해졌다. 지드래곤은 “난 옥순이만 봐”라며 정해인을 향해 직진을 선언했고 이에 지드래곤과 정해인, 황광희의 때아닌 삼각관계가 형성돼 도파민을 자극했다. 특히 술에 취하면 직언한다고 했던 황광희는 첫인상 투표 때부터 자신을 찍지 않은 지드래곤을 향해 “이렇게 한 사람만 보는 사람 어디 찾아봐라”라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매력 어필의 타임으로 88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광희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려고 아껴뒀던 트로트를 선곡해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현이 ‘까만 치마를 입고(원곡 김현철)’, 임시완이 ‘톰보이’(원곡 혁오)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고, 정해인은 바닥에 앉아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담백하게 열창하며 여운을 전했다. 김수현은 데프콘의 '두근두근 레이싱'을 선곡하며 지드래곤과 음악적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오랜만에 데프콘의 래퍼 모먼트를 이끌어냈다.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지드래곤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뜨겁게 친해졌다. 생각 이상으로 케미가 좋아서 방송이 아니더라도 자주 볼 거 같다”라고 말하며 88친구들과 찐친 바이브를 과시했다. 또 다른 반전도 공개됐다. 88나라 우정상 투표 결과가 베일을 벗은 것. 지드래곤이 김수현, 이수혁, 황광희에게 표를 받으며 총 3표로 우정상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선택한 사람의 정체는 황광희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은 자신만을 바라본 황광희를 향해 “광희야 네가 좋으면 됐어”라고 츤데레 면모를 발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지드래곤이 찾은 곳은 기안84의 작업실이었다. 코드 쿤스트와 함께 초대장 제작을 위해 방문한 것. 지드래곤은 “13살 때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원타임&지누션 숙소가 이 근처였다”라며 태양과 함께 형들 심부름을 하던 연습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초대장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특히 평소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지드래곤의 예사롭지 않은 붓질에 웹툰 작가인 기안84 역시 “짬이 느껴진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지드래곤은 퍼즐에서 착안한 초대장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에 완성된 초대장 디자인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기안84는 분위기를 이어 셀프 오디션에 도전했다. 빅뱅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곡해 파트별 디테일을 살린 무아지경 가창력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후 최애곡으로 꼽았던 지드래곤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불렀고 지드래곤은 “랩이 개리 형 스타일”이라며 “애드리브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워 모자를 기안84에게 선물했고 기안84는 지드래곤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던 패션왕 단행본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드래곤이 만난 다음 주인공은 홍진경이었다. 지드래곤은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집으로 향하며 홍진경을 향한 팬심을 내비쳤고,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MAMA’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을 입고 ‘예능 여왕’다운 준비력을 보여 지드래곤의 웃음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드래곤의 찐팬으로서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직접 커스텀한 지압 슬리퍼와 모자 선물에 “만세”라고 외치는 등 성덕으로서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지드래곤에 황홀한 마음을 드러내며 수란을 곁들인 먹물 리소토를 대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아직도 전설의 짤로 회자되는 ‘파리지앵’, ‘지금 지쳤나요’ 등 ‘무한도전’ 속 홍진경의 최애 짤들을 언급하며 홍진경을 흐뭇하게 했다. 별안간 시작된 ‘GD왕 찐천재’의 브리핑 시간도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아무도 모르는 권씨 가문의 비밀이 있다면서 “권씨 최초의 뿌리가 김알지”라고 밝혔고 지드래곤은 “저도 모르던 저의 뿌리를 알게 됐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굿데이’ 합류를 향한 홍진경의 자체 오디션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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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드디어 연준의 믹스테이프 공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오롯이 자기 혼자 노래를 발표하고 무대 위에서 혼자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보컬이나 랩, 댄스를 담당하는 등 확실한 자기 영역이 있고 무대에서 한 곡을 소화할 때도 각자 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혼자 앨범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재능을 가졌고 혼자서도 무대를 채울 수 있는 능력과 카리스마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 잘 할 것 같은 아이돌 순위에서 늘 상위에 랭크 됐다. 그런데 드디어 연주의 믹스테이프가 공개 됐다. Z는 연준의 믹스테이프를 어떻게 보고 듣고 느꼈을까?X재국 : 팬들이 연준의 믹스테이프를 기다린 이유가 있어?Z연우 : 수많은 별명 중 가장 연준에게 잘 어울리고 유명한 별명은 아마 ‘빅전연’이 아닐까 생각해요.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의 줄임말이고, 빅히트 연습생 시절 랩, 노래, 댄스 부문에서 공동 1등은 해봤어도 2등은 절대 해본 적 없는, 그야말로 전설의 연습생이었다고 해요. 이렇게 연준의 랩, 노래, 춤 실력은 이미 검증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고 무대에서도 눈에 띄게 끼를 잘 부리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보니 연준의 솔로 프로젝트 소식에 팬들은 엄청난 기대와 환호를 보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믹스테이프는 대부분 그 곡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의 손길도 많이 들어가고 가장 아티스트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라 더 더욱 기대가 됐던 것 같아요. X재국 : 연준의 믹스테이프 ‘껌’(ggum)은 어땠어?Z연우 : ‘껌’은 연준의 쫀득하면서 힙하고 멋이 있는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어요. 후렴의 ‘껌 질겅’이라는 가사가 되게 중독적이고 위트있는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안무도 ‘연준이었기에 이 춤을 살릴 수 있었다’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면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였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활동을 할 때도 연준은 특히 더 화려한 헤어, 화려한 의상이나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자신을 보여주기 좋은 기회인 믹스테이프로 컴백한 만큼, 연준과 어울리는 요소들을 넣은 콘셉트로 나왔다는 게 보였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 5년 정도의 연차가 쌓인 아이돌인데 한 그룹에 있던 멤버가 솔로로 자신감 있게 나올 수 있는 건 5년차 아이돌 그룹에선 사실 좀 어려울 수 있거든요.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한 7~8년 차는 돼야 멤버 별 솔로 활동도 보여주는데 연준은 솔로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때 전혀 비어 보이는 느낌도 없고 임팩트가 강해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연준의 믹스테이프는 그냥 기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솔로 연준을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 같은 게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가 K팝 신에 등장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X재국 : 연준이 시도해봤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Z연우 : 이번 믹스테이프를 넘어 진짜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낸다면, ‘껌’같이 랩 위주의 노래도 좋지만 힙한 R&B도 좋을 것 같아요. 연준의 음색은 트렌디하고 또 특징이 있고 튀는 목소리라 연준의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느낌의 곡이 나올 걸로 기대돼요. 그리고 연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댄스곡도 좋을 것 같아요.아티스트는 앞서가는 사람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고 대중의 입맛에 맞는 예술을 하는 게 아니라 대중에게 낯선 경험을 제공하고 신선함을 줄 수 있어야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중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가치를 지불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준의 ‘껌’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보고 노래도 여러 번 들어봤다. 낯선 경험이 새로운 즐거움으로 변하는 순간, 연준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집 Z가 괜히 “연준” “연준” 한 게 아니구나! 아마도 연준의 ‘껌’은 오래 씹어도 질리지 않고, 참 재밌는 ‘껌’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9.24 05:39
스타

[X why Z]샤이니 태민이 꾸준히 성공하는 이유는?

샤이니는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팀 이름도 그렇고 나이도 어렸기에 늘 귀여운 이미지의 아이돌이었고 그 중에 태민이는 막내면서 메인 댄서였고 리드 보컬이었다. 일찌감치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롤모델로 태민을 꼽았고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그렇게 늘 어리게만 보였던 태민이 군대를 다녀왔고 오랜만에 미니 4집 앨범 ‘길티’(guilty”)를 발표했다. 태민이 꾸준히 사랑받고, 꾸준히 후배들의 롤모델로 인정받는 이유는 뭘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오랜만에 샤이니 태민 솔로 앨범이 나왔는데 반응이 어땠어?Z연우 : 샤이니 태민이 제대 후 첫번째로 낸 미니 4집 앨범 ‘길티’는 늘 그랬듯이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어요. 태민이 샤이니에 있을 땐 막내의 이미지가 강한데, 또 막상 솔로로 활동할 땐 막내스러운 모습이 사라지고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다는 게 매번 봐도 신기하고, 강점인 것 같아요. 태민은 비주얼적으로는 소년미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춤이나 노래는 섹시하고 퇴폐미가 있는 게 정말 찰떡이라 태민만의 색이 뚜렷해요. 태민이 솔로활동할 때는 섹시 콘셉트를 밀고 있는 것처럼 이번 신곡도 섹시 콘셉트의 곡으로 들고 나왔고 많은 타아이돌들의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고 있어요. 태민의 곡과 춤은 챌린지나 랜덤플레이 댄스에서 많이 나오는데, 남자 아이돌들이 춰도 멋있고 여자 아이돌들이 춰도 위화감 없이 멋있고 섹시해 보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마 지금 아이돌 팬들에게 가장 보고 싶은 최애의 챌린지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태민의 ‘길티’라는 답이 가장 많을 것 같아요.X재국 :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태민을 롤모델로 꼽는 이유가 뭘까?Z연우 : 픽시드의 ‘신인 아이돌 사이 16년 차 아이돌 샤이니 태민 찾기’라는 콘텐츠에서 많은 신인 아이돌들이 모두 다 태민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는데요. 태민의 멋있는 무대를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 태민의 무대를 보면서 달려왔다고 대답한 후배 아이돌들이 많았어요.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태민을 롤모델로 꼽는 이유는 몰입도를 만드는 무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끼만 부리고 주어진 대로 춤 추고, 노래만 하고 끝나는 무대가 아닌 태민의 무대는 더 예술적인 무언가가 있어요. 그 짧은 3~4분 안에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퍼포먼스에 빠져들게 만든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연차가 얼마나 많이 쌓이든, 실력이 얼마나 좋든, 태민이 만들어내는 무대는 그 누구도 완벽하게 따라할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인 것 같아요.X재국 : 4세대 남자 아이돌 중에 솔로로 나온다면 성공할 것 같은 멤버는?Z연우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솔로로 나와도 성공할 것 같은 4세대 남자 아이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에요. 연준은 연습생 시절 빅전연(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라고 불릴 만큼 실력이 뛰어났어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못하는 게 없었고, 무대에서도 여유로운 표정연기나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줄 알았죠. 섹시한 콘셉트나 청량한 콘셉트 등등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도 다양하고 아직 보여줄게 많은 연준이 4세대 남자 아이돌 중 솔로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아이돌 멤버로 가장 유력한 멤버인 것 같아요.정상에 오르기도 힘들지만 그 자리를 오랫동안 지킨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 샤이니의 막내로 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태민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제법 섹시한 무대를 보여줬을 때 많은 팬들이 놀랐다. 이제는 데뷔 15년을 넘어 16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관록의 아이돌 샤이니. 이 와중에 여전히 막내로 불리며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태민. 태민은 이제 막내라는 수식어는 졸업을 해도 될 것 같다. 그만큼 멋지게 성장했고, 음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나 멋지게 무르익었으니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1.21 05:30
연예일반

[RE스타] 이채연, 이제야 날개 단 ‘퍼포먼스 퀸’

가수 이채연이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지난 12일 발매된 이채연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노크’가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14일 만인 26일 1400만 회를 넘었고,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도 50만 회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댓글에는 “이제야 제대로 된 노래를 만났다”, “자기한테 딱 맞는 옷을 입으니 날아다니고 있다”, “역시 이채연. 춤밖에 안 보인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이 입을 모아 이채연의 무대에 열광하는 이유는 전작에 비해 이채연의 최대 강점인 ‘퍼포먼스’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실 이채연의 독보적 춤 실력은 팬이 아닌 일반 대중도 익히 알 정도로 유명하다.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 출연 당시 이채연은 동생 이채령과 함께 춤에 대한 천부적 재능으로 화제가 됐다. 14살, 13살의 나이로 격한 안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은 두 사람은 매주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K팝 스타’ 종영 후 JYP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간 자매는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Mnet ‘식스틴’에 출연했지만 데뷔조에 오르지는 못했다. 이후 채령은 연습생 생활을 더 이어가다 2019년 있지로 데뷔했고, W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된 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도전해 극적으로 아이즈원으로서 데뷔에 성공했다. 어릴 적부터 봐온 이채연의 서사를 줄곧 응원해온 팬들의 간절한 마음이 통한 결과였다.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 이채연은 타고난 재능과 함께 노력까지 더해져 완벽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기본기, 탁월한 리듬감과 그루브, 가볍고 부드러운 춤선으로 ‘깃털’이라 불리며 아이즈원의 춤 담당 멤버로 활약했다. JTBC ‘아이돌룸’ 출연 당시 선보인 커버 댄스 메들리는 1800만 뷰를 넘겨 아직까지도 ‘전설의 영상’ 중 하나로 언급된다.다만 12명이나 되는 그룹 안에서 이채연의 실력과 재능을 전부 보여주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 팬들의 바람 속에 이채연은 2년 6개월의 아이즈원의 활동이 모두 끝난 후 지난해 10월 ‘허쉬 러쉬’를 발매하며 첫 솔로 출격을 했다. 춤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갖춘 이채연은 솔로 퍼포머의 역량을 자랑했다. 그러나 ‘허쉬 러쉬’는 경쾌한 사운드에 비해 정적인 퍼포먼스라는 애매함과 다소 난해한 뱀파이어 콘셉트 등으로 아쉽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채연 특유의 강렬한 춤과 활기찬 에너지가 가려졌다는 이유에서다. 피드백을 수용한 소속사는 ‘허쉬 러쉬’와 완전히 반대되는 곡 ‘노크’를 선택했다.중독성 강한 후렴과 에너제틱한 비트, 경쾌해진 분위기, 스포티한 스타일링, 특히 안무가 로잘린이 이채연에게 딱 맞는 구성으로 만든 예술적 퍼포먼스까지. ‘노크’를 만난 이채연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분출하며 혼자서도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답답함을 호소했던 팬들의 속이 뻥 뚫릴 정도의 높은 완성도다.‘노크’ 활동을 마친 후 이채연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net ‘퀸덤 퍼즐’을 통해 4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12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퍼포먼스하면 이채연을 빼놓을 수 없게 많은 분의 마음에 노크해볼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퍼포먼스 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05:55
연예일반

'아돌라스쿨' 예린X오하영, 에스파 '넥스트 레벨' 완벽 호흡.."10년 찐친 맞네"

'서공예 찐친' 예린과 오하영이 준케이X이기광과의 게임 대결서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예린과 오하영은 8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과 만난다. 이날 ‘아돌라스쿨 13대 홍보모델’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준케이와 이기광이 제시하는 다양한 검증 미션에 통과하기 위해 투지를 불사른다. 특히 오하영은 “저희는 10년지기 찐친인데 두 분은 언제부터 친했냐?”라며 기선 제압에도 나선다. 이에 당황한 준케이와 이기광은 “2005년부터 친했는데 그때 우리가 다섯 살이었지?”라며 ‘밀레니엄 베이비’임을 강력 주장한다. 뒤이어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 대결이 펼쳐지는데, 여기서 준케이와 이기광은 팀 이름을 ‘밀레니엄 베이비’에서 따온 ‘M'으로 정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맞춰 예린과 오하영은 ’MZ세대‘에서 따온 ’Z‘라고 정해 팽팽한 기싸움을 한다. 게임 도중, 오하영은 준케이와 이기광을 계속해 견제한다. 오하영은 카메라 옆에 있는 댓글창을 발견한 뒤 혹시 준케이와 이기광의 커닝을 의심하며 덮고 있던 담요를 가져가 댓글창을 덮어버리는 등 승부욕을 발산한다. 오하영의 돌발 행동에도 준케이와 이기광은 틈새 커닝을 시도하는데, 과연 이 게임의 승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설의 연습생’과 ‘건강한 노래방’ 코너에서는 예린, 오하영의 음악적 감각과 센스가 빛을 발한다. 화면 속 연습생이 추는 춤을 보고 ‘곡명’을 맞힌 뒤 안무까지 완벽히 따라해야 하는 ‘전설의 연습생’ 게임에서 예린과 오하영은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부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등을 찰떡 호흡으로 선보인다. 두 사람이 과연 모든 미션을 통과해 ‘제13대 홍보모델’에 등극할 수 있을지는 8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사진 제공=U+아이돌Live 이지수 2022.06.08 09:17
연예일반

윤지성-온앤오프 유, '군복무' 효진 군뮤지컬도 동반 관람한 절친? '아돌라스쿨' 출격!

윤지성과 온앤오프 유가 ‘아돌라스쿨3’에 동반 출연한다. 윤지성과 유는 4일(오늘) 밤 9시 생방송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10대 홍보모델’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이날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통해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시그니처 코너인 ‘셀프 브리핑 TIME’에서 두 사람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자기소개를 선보인다. 여기서 윤지성과 유는 어떻게 절친한 사이가 됐는지 공개하는 한편, 최근 온앤오프 효진의 육군 창작 뮤지컬을 동반 관람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또한 미니 3집 ‘미로’를 발표한 윤지성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BLOOM’을 유와 함께 즉석에서 선보일 예정. 다음으로 두 사람은 팬들의 사전 제보로 진행되는 ‘팩트체크’ 코너에서 솔직 화끈한 입담을 과시한다. 또한 ‘내가 만들고 내가 소문내는. 금주의 핫 이슈’ 코너에서는 야심차게 준비한 스포, TMI 등을 방출한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홍보모델의 중요한 자질인 청력과 추리력를 테스트하는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 게임, 체력을 검증하는 ‘전설의 연습생’ 게임을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홍보단장들과 함께 단합력을 테스트하는 ‘건강한 노래방’ 게임에 도전하며 과연 두 사람이 10대 홍보모델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두 사람에 앞서, 이날 오후 6시에는 아이콘이 완전체로 ‘아돌라스쿨3’ 생방송에 나선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이지수 2022.05.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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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이기광, 비투비 서은광에 "퇴근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 돌직구?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민혁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 이기광과 게임 맞대결에 돌입한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13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과 만난다. 이날 서은광과 이민혁은 ‘아돌라스쿨’ 5대 홍보모델로서 승인을 받기 위해 ‘구공탄’이라는 둘만의 팀명을 정해, 홍보단장 준케이, 이기광과 게임 대결을 벌인다. 우선 거꾸로 재생한 노래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리와인드’ 게임에서 두 사람은 큰 목소리로 ‘구공탄’을 외쳐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후 자신들의 히트곡을 기가 막히게 알아맞혀 소름을 유발한다. 하지만 마지막 노래에서 서은광은 “도저히 감이 안 잡힌다”라고, 이민혁은 “악기적 특색이 없어서 너무 어렵다”고 한탄해 게임 포기 직전까지 간다. 두 사람의 고전이 계속된 가운데, 두 번째 게임인 ‘전설의 연습생’이 펼쳐진다. 다행히 이민혁은 “이 게임은 저희 비투비가 ‘본투비투비’라는 리얼리티에서 ‘광재오락관’이란 코너를 통해 했던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 게임은 담당 피디가 아이돌 노래의 춤을 선보이면, 그걸 보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것인데, 여기서 준케이는 초반부터 2PM의 노래를 맞히며 직접 무반주 단독 무대를 꾸미기까지 한다. 이에 자극받은 서은광은 비투비의 ‘너 없인 안된다’를 맞혀 반격에 나선다. 또한 즉석에서 생목소리에 무반주로 단독 무대를 꾸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서은광은 격렬한 춤을 추다가 숨을 헐떡이고, 이기광은 “은광씨 바로 퇴근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 체력이 남아 있냐?”며 걱정한다. 마지막 게임은 ‘릴레이 건강 노래방’으로, 제작진이 들려주는 노래를 각자 파트를 외워서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팀워크 테스트였다. 노래를 실수할 때마다 배도라지즙, 흑마늘즙, 생칡즙, 양배추즙을 담은 잔을 원샷하는 벌칙이 주어졌는데, 네 사람은 벌칙을 오히려 즐기듯이 ‘원샷’한다. 심지어 이기광은 “이거 평소 자주 마시던 거다”, 서은광은 “향이 좋다”면서 갑자기 성악 창법으로 고음을 발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홍보단장 준케이, 이기광과 서은광, 이민혁이 팀워크를 보이며 마지막 게임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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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준케이-이기광, "서은광 100세까지 연예인 할 듯" 극찬한 이유는?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준케이와 이기광이 “서은광은 연예인의 본보기!”, “100세까지 연예인 할 것 같다” 등 서은광에게 특급 칭찬을 퍼붓는다. 24일(금)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2PM 준케이와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과 함께 신나는 ‘기숙사 파티’를 연다. ‘아돌라스쿨’은 지난 1월 첫 방송돼 K-팝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평 속에 9개월 넘게 사랑받아온 ‘장수’ 아이돌 예능. 기존의 ‘인강’ 수업 포맷과 달리, 이번 가을 개편부터는 ‘아돌라스쿨’ 내 기숙사에서 만난 아이돌들이 토크, 먹방, 장기 등을 선보이며 신입생(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한다는 포맷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아이돌계의 맏형’격인 2PM 준케이(JUN.K)와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고정 멤버로 발탁돼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이날 준케이, 이기광은 서은광, 이민혁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기숙사를 한번 둘러보고는 각자 속한 동아리를 적극 홍보한다. 우선 준케이는 “아돌라스쿨 내 전설의 3대 동아리가 있다. 하이라이트, 2PM, 비투비”라고 운을 띄우고, 하이라이트와 팬클럽 라이트를 소개한 이기광에 이어 서은광은 “그 중에 난 비투비의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우리 동아리가 짱”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어 “후배들과 서로 알아가기 위해 ‘자기자랑’ 시간을 갖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한다. 이에 이민혁은 “전 균형 감각이 아주 좋다. 달팽이관을 타고난 것 같다. 코끼리 코를 하고, 아무리 빨리 돌아도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이민혁은 바로 코끼리 코를 한 채 15바퀴를 돈 뒤 똑바로 걸어서 벽에 그려진 점을 정확히 찍는 신들린 균형 감각을 발휘한다. 이에 맞서 서은광은 “애교 20종 세트를 보여주겠다”면서 “연습생 시절부터 월말 평가를 거친 검증된 애교”라며 다양한 애교를 시전한다. 준케이는 “서은광은 연예인의 본보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엄지척’으로 그의 자기자랑을 높이 인정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기광은 “아마 100세까지 연예인 할 듯”이라며 서은광의 끼에 혀를 내두른다. 뜨거운 분위기 속 네 사람은 ‘노래 끝말잇기’와, ‘손가락 씨름’을 통한 체력 테스트로 텐션을 폭발시킨다. 한손 푸쉬업과 돌고래 비명까지 난무(?)한 치열한 게임에서 누가 승리했는지는 24일(금)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9.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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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공감 이끈 솔직발랄 진행 호평 ‘예능퀸’ 등극

소녀시대 써니가 ‘예능퀸’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써니는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6’, 네이버 ‘써니의 월간멍냥’, IHQ ‘스파이시 걸스’ 등 다양한 주제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통법과 솔직하고 쾌활한 매력으로 만능 진행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다수의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뷰티 앤 부티 시즌6’는 뷰티부터 패션, 라이프 스타일까지 핫하고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써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가감 없는 리뷰 평으로 사이다를 선사하는 뷰티 매니저이자 MC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연예계 대표 ‘애묘인’으로 알려진 만큼 라이브커머스 ‘써니의 월간멍냥’에서는 쇼호스트로의 변신도 성공했다. 써니는 매달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사연들을 받아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파이시 걸스’에서는 전국 팔도의 숨겨진 매운맛을 전파하기 위해 김신영, 유이, 최유정과 함께 본격 매운맛 입덕 프로젝트를 시작, 생생한 맛 표현과 화려한 입담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여기에 오는 30일 첫 공개 예정인 웹예능 ‘전설의 연습생’에서 단독 MC에 도전한다. 써니는 부캐 순규를 등장시켜 15년 차 전설의 연습생으로 변한다. 현역 아이돌들을 만나 데뷔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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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주간아이돌'을 뒤집어 놓았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주간아이돌'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대량의 정보들을 방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7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신선한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시작부터 MC들과 허벅지 씨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허벅지 근육에 자신 있다고 나선 범규는 MC 은혁을 가볍게 이겼다. 은혁은 "확실히 힘이 다르다"고 감탄했다. 이후 '주간아이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위한 맞춤 게임 ‘어느날 머리에서 별명이 자랐다’를 진행했다. 이 코너는 뿔에 적힌 별명을 보고 어울리는 멤버에게 씌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라운더'라는 별명을 얻은 연준을 향해 멤버들은 "빅히트의 고인물이다. 이 정도면 설명이 끝난 것 같다"며 연습생들이 들어오면 소속사 월말평가 1위 연습생이라는 것을 과시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범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서 비주얼 투톱은 나와 연준이 형이다"라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비판을 받았다. 계속된 코너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과도한 TMI 방출로 꾸밈없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애교 대방출 시간도 있었다. '주간아이돌' 대표 애교송 '오또케송' 코너에서 수빈은 은혁의 지목을 받았다. 은혁은 "수빈이 녹화 중간에 화장실에서 애교송을 연습하는 것을 봤다"고 폭로해 수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수빈은 '오또케송'에서 폭풍 애교로 현장에 박수를 이끌어냈다. 수빈의 뒤를 이어 범규도 깜찍한 애교를 보여줬다.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으로 불리는 연준의 특별한 무대도 있었다. 연준은 감탄을 자아내는 즉흥 댄스를 선보이며 빅히트 연습생 평가 1위다운 모습을 뽐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또 다른 맞춤 게임에도 참여했다. ‘9와 4분의 3 분식집에서 너를 기다려’ 코너에서 9.43cm의 길이로 떡을 잘라야하는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 합산 9.43cm 떡 길이를 맞춰야 했지만 합산의 떡 길이는 너무 길었다. 하지만 범규가 허벅지의 힘으로 떡의 길이를 줄이는데 성공해 떡볶이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마지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에 컴백을 했는데 앞으로 남은 활동 열심히 하겠다. 주간아이돌 정말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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