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9건
연예일반

[TVis] 정동원 “신동엽 딸과 중학교 동창” (‘놀토’)

가수 정동원이 ‘놀토’에서 방송인 신동엽의 딸과 동창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띠띠띠동갑내기다. 띠가 세 바퀴 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 선배님을 옛날부터 보면서 꿈을 키워왔는데 대단하신 분”이라며 “내가 다니던 중학교 친구가 선배님 딸이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친구 아빠에게는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부르기엔 너무 선배님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신동엽은 딸의 또 다른 친구 등장에 “앞으로는 딸을 홈스쿨링시켜야 할지 고민”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놀토’는 ‘동갑내기’ 특집으로 정동원을 포함해 빽가, 전소미가 출연했다. 빽가와 김동현은 “우리는 동갑내기 친구”라고 소개했고 태연과 전소미는 “우리는 내기 내기 동갑내기 띠동갑내기 뱀띠다. 심지어 생일도 같다”고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드러냈다. ‘놀토’는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20:49
스타

[X why Z] Z세대를 사로잡은 전소미의 매력은?

전소미는 멋있다. 큰 무대에서 당당히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많은 환호가 쏟아진다. 요즘은 솔로 가수가 귀한 시대다. 더군다나 댄스 가수는 더더욱 그러하다. 적게는 네 명, 많게는 열 명이 넘는 아이돌 그룹이 군무를 추며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시대에 솔로로 무대에 선다는 건 큰 용기와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X세대에게는 ‘김완선’이 있었고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보아’가 있었다면 Z세대에게는 ‘전소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Z세대는 전소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우리집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전소미가 오디션 출신 가수야?Z연우 : 전소미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식스틴’이라는 JYP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아쉽게 탈락했어요. ‘식스틴’은 트와이스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이었고요. 이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 다시 참가해 대중에게 더 많은 매력과 끼를 보여줘 당당하게 1위에 올랐어요. 그렇게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하게 됐고 팀에서 센터를 맡았죠. 아이오아이 활동 기간 이후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어요.X재국 : 전소미가 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뭐야?Z연우 : 전소미는 YG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바꾸면서 이미지가 더 확실해졌는데요. 전소미가 외적으로 낼 수 있는 하이틴 미드 주인공 같은 분위기와 팝스타 같은 분위기에 더 잘 어울리는 곡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전소미의 음악 스토리들을 보면 사랑에 빠지는 감정보단 사랑을 끝내는 감정을 담은 곡들이 더 많은 걸 알 수 있는데, 사랑 때문에 상처받았음에도 우울해하지 않고, 오히려 내 자존감이 더 높아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요즘 Z세대가 전소미의 노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전소미는 패션 트렌드를 리드하는 아이돌 중에 한 명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아톰부츠도 전소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한 장 덕분에 더 유행하게 됐고, 전소미의 다채로운 패션 덕분에 인스타 피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또 4세대 비주얼 아이돌 ‘장카유설’처럼 4세대 핫걸 아이돌 ‘허솜젤’(허윤진, 전소미, 지젤)이 있는데요. 유창한 영어 실력에, 패션 센스도 좋고, 그냥 타고난 글로벌 에티튜드와 누가 봐도 멋있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아우라를 가진 여돌들에게 ‘핫걸’같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전소미가 그런 여돌 3인 중 한 명이죠. 이런 매력이 Z세대들에겐 워너비이자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에요.X재국 : 전소미가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매력은 뭘까? Z연우 :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성은 물론이고,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와 이 세상 아무 노래라도 다 전소미의 색깔로 물들일 수 있을 것 같은 개성있는 보컬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또 전소미 앨범 수록곡 중에서는 자작곡들도 많고,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도 많아요. 이렇게 자신의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아이돌들은 자신의 음악이 어떤 컬러인지 잘 알고, 또 그 컬러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곡들로 앨범을 채우는 것 같아요, 사실 전소미는 솔로데뷔를 한 지 4년이 넘어가지만 4년차 가수치고는 발매된 곡들이 별로 없는 편이에요. 전소미는 곡이 조금 늦게 나오더라도 최상의 퀄리티가 담긴 곡을 추구한다는 말을 듣고 ‘이게 바로 전소미의 곡이 유난히 돋보이고, 이 노래는 딱 들어도 전소미 노래다 싶은 노래들만 나오는 이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번 무대 의상들도 콘셉트에 잘 맞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같이 무대에 서는데 백업댄서들과도 합이 정말 좋아요. 사실 오디션 출신 프로젝트 그룹에서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막상 솔로로 나와 무대에 서게 되면 대중의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전소미는 기대를 넘어, 그냥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요.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쩌면 가수에게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Z의 설명을 듣고 나니 역시 전소미의 에너지나 전소미의 당당함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전소미의 이번 타이틀곡도 잠깐만 보고, 잠깐만 들어도 바로 전소미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다. 누가 뭐래도 전소미는 Z세대의 아이콘이 확실하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9.05 05:17
연예

[36회 골든디스크] 더보이즈-전소미, 베스트 퍼포먼스의 주인공

그룹 더보이즈와 전소미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더보이즈와 전소미가 가져갔다. 먼저 더보이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골든디스크에 나와 멋있는 상을 받았다. 더비(팬덤)에게 베스트 퍼포먼스 걸맞게 더 맛진 가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소미는 “솔로 데뷔하고 처음으로 시상식에 나왔다. 골든디스크 여러분 감사하다. 엄마아빠 지금 TV보고 있겠지? 상탔다요!”라며 깜찍한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8 16:00
연예

전소미 "2022년 놀랄 준비하길"

가수 전소미가 2022년 더 놀라운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소미의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5회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전소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테디 프로듀서, 'XOXO' 뮤직비디오 디렉터로 참여한 한사민 감독과 콘셉트 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미는 "'덤덤(DUMB DUMB)'→'XOXO'→'애니모어' 3부작으로 서사를 완성해도 좋을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XOXO' 활동을 마무리한 전소미가 버킷리스트인 스카이다이빙으로 힐링을 즐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이자 가수 빈스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최순호 매니저, 아빠인 매튜 다우마와 자신의 버킷리스트인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이동한 전소미. 땅이 보이지 않는 높은 상공에서도 긴장한 기색이 없었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빈스와 매튜 다우마에 이어 마지막으로 뛰어내린 전소미는 환한 웃음과 함께 자신의 노래인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를 부르며 환호했다. 버킷리스트를 멋지게 이룬 전소미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다가 "2022년에 놀랄 준비해달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전소미는 "솜뭉치(전소미 공식 팬클럽)가 좋아하는 만큼 나도 '아이 엠 소미'를 굉장히 좋아한다. 내년에도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엠 소미'를 보면서 내 매력에 흠뻑, 아주 퐁당, 촉촉하게 적셔졌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09:11
연예

'전참시' 전소민, 폭풍리액션으로 '인간 비타민' 매력

가수 전소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패널로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과 폭풍 리액션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양세형과 유세윤이 운동을 하는 도중 힘들 때 '덤덤(DUMB DUMB)'을 듣는다고 하자 바로 '덤덤(DUMB DUMB)'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홍현희, 김재화와 함께 합동 무대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연기 훈련을 하는 김재화를 보고 감탄했다. 상대방의 상태를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보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김재화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우리 아빠가 그런 스타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빠가 로맨티스트라 싸우는 걸 싫어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결과는 좋지 않다"며"엄마는 빨리빨리 해결하길 원한다. 아빠가 풀어주려고 하면 엄마는 만지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에선 전소미의 컴백 준비 현장부터 매니저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8 07:51
연예

'유스케' 전소미, "올해 스무 살 성인 됐다..주류 광고 찍고파"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소미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전소미는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What You Waiting For'와 브루노 마스의 'Treasure' 무대, MC 유희열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전소미는 첫 번째 무대로 브루노 마스의 'Treasure'을 선곡, 독보적인 음색과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첫 출연 당시 초졸이었던 전소미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다시 스케치북을 찾았다.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질문에 전소미는 "12시가 되자마자 아빠랑 함께 맥주를 사러 가 신분증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기대와 다르게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라 주류 광고를 못 찍었는데 이제 성인이니까 가능하다. 광고주님들 연락 달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곡 쓰는 것에 취미가 생겼다는 전소미는 "제 미공개 곡 중에 '수박송'이라는 곡이 있다. 수박을 먹다가 먹는 과정을 사랑으로 비유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들었다"며 맛보기 무대를 선보였고, 유희열은 재기발랄한 전소미의 작곡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끝으로 전소미는 사랑을 기다리는 화끈한 소녀의 마음을 대변한 신곡 'What You Waiting For'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발매한 전소미의 신곡 'What You Waiting For'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차트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공개 2일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컴백 일주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는 신곡 'What You Waiting Fo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1 13:53
연예

'어서와' 전소미 아빠 매튜, 열정 가득한 부녀여행

‘전소미 아빠’ 매튜의 특별한 한국살이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과 한국살이 28년 차 캐나다 출신 매튜가 출연했다. 매튜는 둘째 딸 에블린과 단둘이 부녀 여행을 계획했는데. 그는 “첫째한테 못해준 것들을 둘째에게 다 해주고 싶다”며 이른 새벽부터 딸과 함께 여행 길에 올랐다. 긴 운전 끝에 도착한 곳은 매튜 가족이 명절, 연휴 때마다 방문하는 부산에 위치한 원각사. 매튜는 “한국 사람은 아니지만 한국 불교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라며 “한국 불교 문화도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블린도 “원각사에 네 번째 방문이다. 계속 있고 싶은 곳이다”라며 절 사랑을 전했다. 매튜는 옷을 갈아입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매튜는 “이 절에 제 손이 닿은 곳이 많다.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수련이다”라며 목상 세우기 작업에 돌입했다. 이 때 에블린은 절에서 만난 또래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불교 전통 무술인 ‘불무도’를 배웠다. 특공무술 검은 띠 유단자 에블린은 자신만만하게 불무도에 도전했으나 낯선 동작에 계속 실수를 했다. 결국 에블린은 “친구들이 잘해서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눈물을 보였는데. 이에 매튜는 “달려가서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할 감정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녹차 밭에서 찻잎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찻잎 수확 후 잎을 덖고 함께 차를 시음했다. 에블린은 “불무도, 찻잎 따는 거 모두 너무 좋았다”며 “아빠가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진짜 멋있었다”고 매튜가 준비한 여행에 만족해했다. 마지막으로 매튜는 한국 살이에 대해 “한국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그 끝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는 “어려웠던 시절 ‘캐나다로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버티기로 했었다. 한국에서 인생의 끝을 보게 된다면 이 곳 원각사에 저를 뿌렸으면 좋겠다”며 한국 살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4 22:47
연예

'어서와' 전소미 아빠 매튜, 에블린과 첫 부녀여행

‘전소미 아빠’ 매튜가 둘째 딸과 깜짝 여행을 떠났다. 4일 한국에 사는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일상을 보여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 한국살이 28년 차 캐나다 출신 매튜,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 아빠 매튜의 특별한 여행기가 공개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둘째 에블린과 단둘이 부녀 여행을 떠난 것. 매튜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첫째 소미에게 못 해준 것을 에블린에게 해주고 싶다”며 에블린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부산에 위치한 원각사를 찾은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목각상을 세우는 등 일에 매진하는 매튜와 달리 에블린은 또래 친구들과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였다. 특공무술 검은띠의 실력자 에블린은 불무도 수련에도 도전한다. 이때 불무도를 배우던 에블린이 뜻밖의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전소미가 두 사람을 위해 용돈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생애 첫 부녀 여행을 떠난 매튜와 에블린의 부산 여행기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4 14:20
연예

'부럽지' 이재한, ♥최송현 母와 감동적 만남→이원일♥김유진, 결혼식 트리오 완성 [종합]

'부럽지' 세 커플이 각자에게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숙♥이두희는 새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최송현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전, 이재한은 최송현과 함께 정장을 맞춘 후 꽃집을 찾았다. 이재한은 어머니께 드릴 꽃다발을 직접 그려오는 섬세함으로 부럽패치의 감탄을 자아냈다. 꽃말과 색 조합까지 미리 알아온 이재한의 정성에 최송현은 무한 감동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송현은 "행복해서 울게 하는 건 처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다발"이라며 기뻐했다. 꽃집을 나가기 전, 이재한은 최송현만을 위한 꽃을 건네 감탄을 더했다. 부럽패치는 "늘 최송현 씨가 머릿속에 있다는 것 아니냐", "(마술사) 이은결인 줄 알았다",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다"며 놀라워했다. 드디어 떨리는 만남의 시간. 이재한은 긴장된 모습으로 인사 연습을 거듭했다. 이내 어머니가 등장했고, 이런 저런 어색한 대화가 오갔다. 이재한은 최송현 어머니를 위한 진심 어린 편지를 읽었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즈음, 어머니는 아버지로부터 전달받은 음악회 티켓을 건네며 화답했다. 돌아오는 길, 이재한은 "걱정이 다 풀린 기분"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그림으로 남겼다. 이원일-김유진은 연남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세 사람을 기다렸다. 이원일은 약속 장소에 나타날 사람들을 "(우리를) 이끌어 준 분, 맺어 준 분, 축하해주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일-김유진의 오작교 이연복 셰프가 등장했다. 이연복은 "정말 좋을 때다. 부럽다. 옛날 생각난다"며 흐뭇해했다. 이연복은 "난 아내와 알콩달콩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래 갈까 연구한다. 이따금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라며 "내가 바빠서 못 갈 땐 아내에게 친구들과 다녀오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원일과 김유진은 "둘이 있으면 안 싸우는데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으면 싸우게 된다"며 '싸움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그건 자주 해도 된다. 서로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하는 싸움은 (괜찮다)"며 여유롭게 웃었다. 이연복에 이어 이원일을 방송으로 이끌어 준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이원일과) 열애 사실을 알았을 때 '정신 나갔구나' 했다. 저렇게 예쁜 애가. 아빠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원일과 김유진이 만났던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이연복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 회식에서 손잡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원일은 당시 찍었던 김유진과의 첫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일은 이연복에겐 주례를, 홍석천에겐 사회를 부탁했다. 홍석천은 "나는 (축의금) 언제 걷냐고. 가는 데마다 축의금을 내는데. 내 입장을 생각도 안 하고 이것들이 청첩장을 보낸다. 이렇게 하고 나면 우리 엄마가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아냐. 애들이 배려가 없다"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사회자인 홍석천은 결국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고, 마지막으로 축가를 맡게 된 김태우가 식사 자리에 합류했다. 이연복 셰프는 12살 차 띠동갑인 이원일-김유진에게 '나이 차로 인한 집안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김유진은 "아빠는 '조금 더 만나봐라' 하셨다. 나이 차이도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오빠(이원일)는 네가 파악되겠지만, 너는 아직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됐을 텐데 너무 빨리 결혼하려는 거 아니냐. 연애 기간을 더 가져봐도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유진의 대답은 "나는 오빠 아니면 결혼 안 할 것 같다" 였다고. 이원일 셰프는 처음 듣는 이야기에 감동했고, 홍석천은 "이래서 딸년들 다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로 인한 걱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유진은 "처음엔 (나이 차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연애 초반에는 나이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하던 김유진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김유진은 "(이원일의) 건강이 제일 많이 신경 쓰였다. 함께하는 시간이 적을까 봐, 나보다 먼저 아플까 봐. 나이 차로 인한 걱정은 그것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숙♥이두희 커플의 집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숙은 이두희의 새 프로필 사진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 도구를 손수 준비해왔다. 부럽패치는 "이번 데이트도 금손 커플이라 가능하다"며 부러워했다. 한 소파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점점 가까워지는 거리에 허재는 "뽀뽀하는 장면을 못 봤잖아"라 며 "지금 저 정도 간격이면..부닥쳐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전소미도 "남자친구 헤어 메이크업 해주기 버킷리스트에 적겠다"고 말했다. 지숙은 남자친구 이두희의 쉼표 머리를 해주기 위해 전날 숍에서 연습까지 해왔다고. 지숙의 관리를 받은 이두희는 "확 밝아 보인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지숙의 선물로 가득 찬 드레스룸에서 옷 고르기를 시도했지만, 난항을 겪었다. 이때 지숙은 "새로 몇 벌 사왔다"고 알리며 프로필 촬영에 어울릴 만한 의상을 선물했다.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하는 지숙의 단골 스튜디오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며 커플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4 00:56
연예

"친구같아♥"…'정법 in 추크' 전소미X매튜 부녀의 정글 생존기

전소미와 아버지 매튜 다오마 부녀가 정글 생존기를 시작했다. 전소미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편에서 아버지 매튜 다우마와 함께 출연했다. 전소미는 아버지 매튜에 대해 "친한 친구 같다"며 "엄마보다 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매튜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전소미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추크 외딴섬에 조난당한 전소미 일행은 갈증을 채우기 위해 코코넛을 따야 했다. 전소미는 아버지 매튜가 자신을 위해 다치면서까지 나무 위 코코넛을 따려고 하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아버지가 가져온 코코넛을 보며 "아빠의 사랑이 느껴졌다"며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 "이렇게 달콤할 줄 몰랐다"며 달콤한 코코넛워터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미는 태권도 공인 4단인 만큼 운동으로 다져진 걸크러쉬 활약을 보여줬다. 동갑내기 한현민과 게 잡기에 직접 나서며 차세대 여전사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11: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