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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인가, 캠페인인가”… W코리아 ‘유방암 자선행사’ 도마 위 [왓IS]

국내 유명 패션 잡지사 ‘W 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취지와 동떨어진 무대 구성과 파티 분위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러브 유어 W 2025’는 W 코리아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 자선 행사다. 여성의 유방암 인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배우 이영애, 이민호, 고현정, 박은빈, 문소리, 김영광, 정해인, 이동휘, 덱스, 전소미, 스트레이 키즈 방찬·승민, 아이브 안유진·레이·장원영, 에스파 카리나·윈터·지젤·닝닝,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 등 수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문제는 ‘디너 파티’였다. W 코리아 공식 계정에 공개된 사진 속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나누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유방암 인식 캠페인인데 술 파티를 왜 하냐”, “자선 행사라기보다 친목 모임 같다”,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러브 유어 W’는 갈라 디너와 파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한국유방건강재단 활동을 후원하며, 저소득층 여성의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11억 원에 달하고, 약 500명의 여성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고 W 코리아는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암 유발 원인 중 하나인 알코올을 마시는 모습이 캠페인의 메시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노출이 많은 의상도 논란을 키웠다.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환우를 배려하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가수 박재범의 축하 무대도 구설에 올랐다. 그는 대표곡 ‘몸매’를 불러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니 가슴에 달려있는 자매 쌍둥이 둥이” 등 여성 신체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문제였다.박재범은 이후 SNS를 통해 “현장 분위기에 맞춰 평소처럼 공연했다”며 “불편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좋은 뜻으로 무페이로 참여했으니 선의가 악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최 측이 참석자들에게 유행 챌린지를 시키거나 활동 계획을 묻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과 직접 관련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도 비판 대상이 됐다.한편 W 코리아는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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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안유진 대신 '인기가요' 스페셜 MC

안유진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가수 전소미가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나섰다. 5일 오후 SBS '인기가요' 에는 트레저 지훈, NCT 성찬이 마이크를 잡았다. 기존 MC인 안유진은 전날 코로나 19 확진으로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스페셜 MC로 나온 전소미는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하게 돼서 많이 설렌다. 저의 밝은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가겠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지난달 28일 동선이 겹쳤던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인후통 및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은비, 마카마카, 미래소년, VERIVERY, BZ-BOYS(청공소년), 비투비, Stray Kids, CIX, MCND, 온앤오프 (ONF), YOUHA(유하), 이기찬, 이은상, CRAVITY, T1419, 프로미스나인, 허영생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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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듀48' 장원영·사쿠라부터 이채연까지, 韓日 걸그룹 아이즈원 탄생

'프로듀스48'을 통해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이 탄생했다. 31일 오후 8시 Mnet '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에서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이을 새로운 걸그룹 아이즈원이 탄생했다. 20명의 파이널리스트가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 데뷔 평가를 치렀고 그 결과 12명이 데뷔조 아이즈원에 합류했다. 최종 데뷔 확정 멤버는 장원영(1등)·미야와키 사쿠라(2등)·조유리(3등)·최예나(4등)·안유진(5등)·야부키 나코(6등)·권은비(7등)·강혜원(8등)·혼다 히토미(9등)·김채원(10등)·김민주(11등)·이채연(12등) 등 12명. 첫 번째 센터 선발전에서 센터를 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2등, 방송 초반부터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고 매력적인 얼굴과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원영이 최종 1등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장원영은 '프로듀스 101' 전소미,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에 이어 장원영이 '프로듀스' 시리즈 3인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날 1등을 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장원영은 "국민 프로듀서님, 사실 제가 오늘 생일이다. 이렇게 정말 너무 높고 값지고 데뷔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아니라면 이 자리에 서 있지 못 했을 것이라는 거 안다. 데뷔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종 12명은 아이즈원이라는 그룹명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2년 6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인 데뷔 평가곡은 9월 1일 낮 12시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09.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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