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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표 바캉스..최고 시청률 6.5%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런닝맨 표 바캉스’를 즐기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았고,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은 SNS를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 멤버들이 직접 ‘대행 바캉스’를 선보이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바캉스 룰렛에 ‘유재석 쇼’, ‘김종국과 두더지게임’, ‘허언증 게임’ 등이 적혀있자 “하고 싶은 게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인 ‘런닝맨 사생대회’를 통해 총 4문제를 맞혀 룰렛에 적힌 ‘김종국과 두더지 게임’ 등을 지웠다. 그만큼 칸을 채워야 하는데 전소민은 “김종국 집으로 한 번 가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김종국-송지효’ 극생팬답게 ‘김종국-송지효 데이트 1시간‘을 적어 김종국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미션은 ’유재석 쇼‘였다. 유재석은 “1시간 동안 하고 싶은 거 할 것”이라며 술래잡기, 수건 줄다리기, 베게 잡기 게임, 토크타임 등으로 멤버들을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토크타임에서 송지효는 “12시에 일어나서 부엌 정리하고 5시쯤 강아지 산책을 나간다. 저녁 7시에 첫 끼 먹고 청소하고 TV보다 밤 12시에 진다”라며 무려 12시간 취침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먹거리 룰렛을 통해 ’달걀라면‘을 먹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찬물에 면과 스프를 넣고 끓이는 김종국 라면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막상 먹게 되자 감탄을 하며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8세 런닝맨의 워터파크 즐기기‘였다. 멤버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유쾌한 물놀이를 즐겼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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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이성재 장례식 예고…8.523% 자체 최고 월화극 1위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를 앞두고 이성재의 장례식이 예고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5회에는 송윤아(한선주)와 전소민(윤미라)이 이성재(신명섭)를 끝내기 위해 각자 행동하다가 위기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엔딩에서는 이성재의 장례식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 15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8.52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를 이어왔고, 채널A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도 새로 썼다. 이날 이성재는 전소민을 찌른 진범이 송윤아인 척 증거를 조작해 이를 빌미로 문희경(김강임)을 협박했다. 라헨을 달라는 이성재의 말에 문희경은 분노했지만, 라헨을 구하기 위해서 이성재가 원하는 대로 해주라는 송윤아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이성재가 전소민을 찔렀다는 것도, 또 이성재가 2년 전 라헨 제화의 중국 짝퉁 유통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도 모두 알고 있으면서 그가 회장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도운 송윤아. 황찬성(한정원)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결정이었다. 이성재마저 계속해서 송윤아의 진의를 의심하며 캐물었다. 전소민은 혼자서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성재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이성재는 앞서 송윤아와 전소민이 주고 받은 문자를 보고 두 사람이 자신을 끝내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전소민 역시 곧 이성재가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걸 눈치챘다. 이에 모든 패를 깐 두 사람의 전쟁이 펼쳐졌다. 전소민은 혼자서는 못죽겠다며 가스로 가득 찬 집에서 라이터를 켜 같이 죽겠다고 협박했고, 이성재는 그런 전소민에게 "넌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꼭두각시였다"라고 말하며 조롱했다. 전소민이 라이터를 켜려는 순간 이성재가 이를 저지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같은 시간 송윤아는 연락을 받지 않는 황찬성의 집에 갔다가 그의 휴대전화에서 이성재가 라헨제화를 중국에 팔아 넘기려 한다는 문자를 보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송윤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누군가의 습격이었다. 최종회를 앞두고 송윤아와 전소민, 두 사람이 모두 위기에 처하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는 이성재의 장례식 현장이 그려지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을 암시해 기대를 더했다. 과연 송윤아와 전소민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이성재는 어떻게 죽음까지 이르게 될까. '쇼윈도' 최종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채널A와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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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송윤아 子, "전소민 찔렀다" 자백..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이성재 아들이 전소민을 찔렀다고 자백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3회에서는 송윤아(한선주), 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소민(윤미라)이 피습을 당한 날이기도 한 이날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 13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7.575%(전국), 6.89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이는 종편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28%(전국), 7.966%(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송윤아는 이성재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했다. 이는 바로 어머니 문희경(김강임)의 누명을 벗겨줄 증거를 가지고 있는 전소민을 불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역시 회사 내 입지 때문에 송윤아와 사이 좋은 부부인 척할 필요가 있었던 이성재는 이를 받아들였고, 송윤아는 전소민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를 받고도 가만히 있을 전소민이 아니었다. 전소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이 열리는 송윤아의 집으로 향했다. 이를 알아챈 김승수(차영훈)가 중간에서 막아보려 했지만, 이미 전소민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리마인드 웨딩이 시작되고 하객들은 화려하고 성대한 스케일에 한번, 행복해 보이는 송윤아와 이성재의 연기력에 또 한번 놀랐다. 겉으로 보기에 송윤아와 이성재는 여전히 아름답고 완벽한 부부였고, 사람들은 이들을 보고 부러워했다. 리마인드 웨딩 현장에서 전소민을 가장 먼저 발견한 건 황찬성(한정원)이었다. 치즈를 가지러 거실에 들어갔다가 전소민과 마주친 것이다. 전소민을 뻔뻔하게 자신을 사랑했던 황찬성을 도발했고, 황찬성은 치즈를 자르던 칼로 전소민을 찌를 뻔한 분노에 휩싸였다. 그러나 중간에 들어온 조카 박상훈(태용) 때문에 급히 전소민을 숨기고 함께 밖으로 나갔다. 황찬성에게서 전소민의 위치를 들은 송윤아는 그녀를 찾아가 파티가 끝날 때까지 라헨 갤러리와 관련된 자료를 모두 넘기면, 하객들 앞에서 이혼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혼이 먼저라고 말하던 전소민도 송윤아의 단호한 태도에 갈등했다. 파티는 계속되고, 송윤아는 주인공으로서 계속 파티를 이어갔다. 파티가 하이라이트로 치닫고, 케이크 커팅을 앞두고 있을 때 송윤아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비명이 시작된 거실에는 피범벅이 된 드레스를 입고 놀란 송윤아와 칼에 찔려 쓰러진 전소민이 있었다. 경찰들에 의한 조사가 시작되고 송윤아, 이성재, 황찬성 모두 참고인으로 수사를 받았다. 파티 당일 전소민과 만났던 김승수도 조사를 피할 수 없었다. 칼에 묻은 지문과 전소민 손톱에서 검출된 DNA때문에 송윤아가 용의자로 입건되기도 했지만, 그 칼이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그때 목격자가 나타났고, 지목된 범인이 경찰서에 잡혀 왔다. 그는 바로 송윤아, 이성재의 아들 태용이었다. 태용은 오열하는 송윤아와 침착한 이성재 앞에서 전소민을 어떻게 찔렀는지 진술했다. 그러나 태용이 자신이 전소민을 찌르는데 사용했다고 말하는 그 칼은 이미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진 상황. 이런 가운데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전소민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14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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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쇼윈도', 분당 최고 시청률 8.82%

‘쇼윈도:여왕의 집’이 놀라운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2회는 유료방송 가구 기준 8.092%(전국), 7.958%(수도권)으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은 물론, 2회 연속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또한 이는 종편,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전국), 8.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송윤아(한선주)는 이성재(신명섭) 앞에서 갑자기 모든 것을 포기한 척, 항복을 선언했다. 회사 일에서 손 떼고 다시 이성재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그녀는 “윤미라와 공존하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내 남편, 아이들의 아빠로서 충실히 해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송윤아의 계획이었다. 이성재를 안심시킨 뒤, 실제로는 자신의 반격을 차근차근 진행해갔다. 먼저 송윤아는 이성재와 전소민(윤미라)의 작품인 빅토리아 구두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녀는 잘 아는 구두 공장을 찾아가 빅토리아 구두 디자인을 헐값이 팔았고, 이를 2년 전 이성재가 연관된 중국 짝퉁 유통 사건과 똑같은 과정으로 유포했다. 이는 이성재와 전소민 사이에도 의심의 균열을 불러왔다. 이성재가 짝퉁 구두를 유포한 범인으로 전소민을 의심한 것. 그러나 전소민도 뒤로는 이성재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 채 문희경(김강임)을 구속시킬 때 사용한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원본을 따로 저장해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송윤아는 전소민에게도 이혼을 절대 안 하겠다고 선언하며 “너는 계속 내연녀로 살아. 죽을 때까지”라고 말하며 그녀를 도발했다. 이성재의 사랑을 받아도, 라헨 갤러리 관장이라는 자리에 올라도, 계속 송윤아와의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전소민은 지독한 열등감에 휩싸였다.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때문에 검찰 소환을 받게 된 전소민에게 해외에 숨어 있으라고 말하는 이성재의 제안은 전소민의 분노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성재의 제안에 따르는 척 잠적한 전소민. 송윤아는 그런 전소민을 다시 불러내려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 누군가 전소민을 죽이려 한 사건이 발생했던 송윤아-이성재의 리마인드 웨딩 날. ‘쇼윈도:여왕의 집’을 이끌고 온 미스터리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는 날이 드디어 다가왔다. 지금까지 전개대로라면 전소민을 찌를 만한 동기를 가진 용의자가 너무 많다. 이에 전소민 살인 미수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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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이성재·전소민, 분노 유발 샴페인 파티

‘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와 전소민이 축배를 든다.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12회 방송을 앞두고 이성재(신명섭)와 전소민(윤미라)의 샴페인 파티 현장을 담은 스틸을 4일 공개했다. 문희경(김강임)의 구속으로 더욱 궁지에 몰린 송윤아(한선주)와 대비되는 두 사람의 행복한 샴페인 파티가 분노를 이끌어낸다. 앞서 이성재는 문희경의 비리 내역을 찾기 위해 전소민에게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을 요구했다. 하지만 전소민이 확인한 거래 내역은 이상한 점 하나 없이 깨끗하기만 했다. 이에 이성재는 전소민에게 무언가를 부탁했고, 문희경은 이성재의 계획대로 정치자금 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된 상황이다. 이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누구나 현재 검찰이 가지고 있는 증거가 전소민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성재가 전소민을 라헨 갤러리 관장 자리에 올린 이유가 오직 전소민을 위한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자신의 전략에 라헨 갤러리 관장이 필요했던 것. 하지만 전소민은 이성재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새로운 죄를 저질렀다. 자신의 손에는 피를 묻히지 않는 이성재의 치밀함이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송윤아를 이용해 라헨에 입성한 그가, 이제 전소민을 이용해 라헨을 온전히 차지할 계획을 실행 중인 것이다. 거짓과 조작 위에 현재 두 사람의 행복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송윤아가 완전히 각성했다. 이제 완전히 달라진 그녀의 새로운 반격이 시작될 예정. 과연 이성재와 전소민은 언제까지 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송윤아는 조작의 증거를 잡아내 이들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쇼윈도:여왕의 집’ 12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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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의 집', 송윤아 각성했다..순간 최고 시청률 8.45%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각성에 시청률도 뛰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1회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송윤아(한선주)가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깨어난 여왕이 반격을 예고하며 시청률도 크게 상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 11회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7.16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쇼윈도:여왕의 집’이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8.45%까지 치솟았다. 송윤아와 이성재(신명섭)는 부쩍 예민해진 딸 신이준(태희)을 신경 썼다. 앞서 이성재와 전소민(윤미라)의 키스를 목격한 신이준이 아빠에 대한 배신감과, 엄마를 향한 걱정 때문에 감정이 격해진 것. 이를 모르는 이성재는 신이준이 달라진 이유를 송윤아가 가정에 신경을 안 썼기 때문이라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가정 내에서 송윤아를 몰아세우고 있는 이성재는 라헨을 차지하기 위한 계략도 멈추지 않았다. 먼저 그는 라헨 갤러리 관장이 된 전소민을 이용해 문희경(김강임) 회장의 비리 증거를 찾아내려 했다. 하지만 전소민이 찾아본 거래 내역은 깨끗했고, 결국 이성재는 전소민에게 이를 조작할 것을 제안했다. 송윤아를 힘들게 하는 건 이성재뿐만이 아니었다. 믿었던 친구 김승수(차영훈)가 전소민과 손을 잡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송윤아는 더욱 큰 좌절에 빠졌다. 동생 황찬성(한정원)에 이어 친구까지,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하나둘씩 배신당하는 그녀의 처절한 감정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까지 절절하게 전달됐다. 그러나 송윤아에게도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황찬성이 사실은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하기 위해 이성재 편에 선 척했던 것. 이를 알게 된 송윤아는 안도하며 황찬성과 함께 다시 라헨을 되찾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모든 진실을 안 신이준도 엄마의 편에서 대신 싸워줬다. 전소민을 가족 식사에 초대해 고급 요리인 에스카르고를 먹으며, 먹는 방법을 모르는 그녀를 조롱하는 신이준의 태도에 전소민이 분노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건강을 회복한 문희경이 회사로 돌아와 이성재의 속내를 파악하고 그를 자르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이성재의 계획이 실행에 옮겨졌다. 이에 문희경이 거짓으로 조작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문희경의 구속으로 다시 좌절의 늪에 빠진 송윤아. 그러나 이 상황이 오히려 그녀를 각성시키는 계기가 됐다. 송윤아는 억울한 문희경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다시 힘을 낼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딸 신이준이 아빠의 불륜을 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난 엄마가 행복해야 행복할 수 있어”라고 말해 송윤아가 싸워야 할 이유를 상기시켰다. 이성재와 전소민이 문희경의 구속을 축하하는 축배를 들고 있는 사이, 각성한 송윤아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금까지와는 확 달라진 송윤아의 분위기에 드라마를 보던 시청자들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걸 참고 있던 여왕 송윤아, 이제 그녀가 참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에 닥쳤다. 엄마 문희경의 구속, 신이준의 눈물까지 본 송윤아가 이제 진짜 반격을 시작한다. 과연 각성한 송윤아가 준비한 반격은 무엇일까. '쇼윈도:여왕의 집' 12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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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전소민 살인 미수 진짜 범인일까

'쇼윈도:여왕의 집' 2막이 시작된다.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이 반환점을 돌았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불러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그려가고 있는 ‘쇼윈도:여왕의 집’. 27일)방송으로 시작될 2막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전소민 살인 미수로 체포된 송윤아, 진짜 범인일까 ‘쇼윈도:여왕의 집’은 첫 회부터 드레스를 입고 피 흘리며 쓰러진 한 여인의 사건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후 매회 이날 사건의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송윤아(한선주)-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 송윤아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쓰러진 여인이 전소민(윤미라)으로 밝혀진 가운데, 현재 전소민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황.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8회에서는 송윤아가 전소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송윤아가 진짜 전소민을 찌른 범인일까. 의식 불명의 전소민은 깨어날 수 있을까. 2막에서 전개될 미스터리 사건의 전말이 궁금하다. #2. 라헨그룹을 둘러싼 싸움,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이성재의 검은 야욕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송윤아와 이룬 완벽한 가정은 물론, 전소민과의 관계, 그리고 라헨 그룹까지 차지하고자 하는 그의 욕망이 시청자들까지 분노하게 했다. 자신의 사람들인 김영준(안도혁), 김정태(이준상)를 라헨에 심은 것에 더해 이사회까지 소집해 자신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가는 이성재의 모습은 모두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제 송윤아가 나섰다. 원래 라헨 그룹을 이어 받아야 하는 주인이자, 지금까지 라헨 그룹을 키우는데 뒤에서 일조해온 송윤아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일어난 것이다. 이에 더해 현재 라헨의 회장인 문희경(김강임), 송윤아의 이복동생 황찬성(한정원)까지, 다양한 이들의 욕망이 라헨 그룹에 얽혀 있다. 앞으로 펼쳐질 라헨 그룹의 주인 자리를 둔 이들의 전쟁이 궁금해진다. #3. 더욱 강력해진 전소민, 각성한 송윤아, 황찬성…더욱 치열해지는 심리전 ‘쇼윈도:여왕의 집’의 전소민은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성재의 아내인 걸 알면서도 송윤아와 친구가 된 것부터, 아이를 유산하고도 아닌 척 속이고, 송윤아의 동생 황찬성의 여자친구로 다시 등장하는 것까지. 그녀의 모든 행보가 시청자들의 예상을 빗나가며 휘몰아치는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2막에서는 그런 전소민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송윤아 역시 만만치 않을 전망. 또한 전소민을 통해 사랑을 다시 믿게 된 황찬성이 모든 진실을 알고 각성해 치열한 심리전에 힘을 싣는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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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송윤아, 이성재X전소민에게 어떻게 복수할까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의 반격이 시작된다. 12일 ‘쇼윈도:여왕의 집’ 5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송윤아(한선주)의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윤아에게서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가야 하는 여왕의 비장함이 느껴진다. 그중 체스 말을 들고 무언가 골똘히 고민 중인 송윤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전략 게임인 체스를 좋아하는 송윤아가 어떤 전략으로 적진을 침투할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 채 이정재(신명섭)와 전소민(윤미라)의 기만에 당하기만 했던 송윤아는 과연 이들에게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웨딩 슈즈를 보며 생각에 빠진 송윤아가 보인다. 이전까지는 행복의 시작이었지만, 이제는 불행의 단초가 된 그녀의 결혼. 웨딩 슈즈를 보며 결혼에 대한 회한에 잠긴 송윤아의 복잡한 감정이 짧은 순간을 포착한 스틸에도 고스란히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내일(13일) 방송되는 5회부터 한선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며 “송윤아는 한선주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송윤아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현장 모든 스태프들도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그저 감탄을 자아내는 송윤아 표 한선주를 기대하시며 5회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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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측 "송윤아-전소민 워맨스 본격 시작"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와 전소민이 다시 만난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하나의 실타래로 엮인 송윤아(한선주), 이성재(신명섭), 전소민(윤미라)의 묘한 관계성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여수에서 시작된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의 운명의 소용돌이가 그려졌다. 이성재의 새로운 브랜드 론칭 패션쇼를 위해 여수를 찾은 세 사람. 바쁜 이성재를 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송윤아와 전소민은 새로운 인연으로 엮였고, 이별을 결심했던 이성재와 전소민은 서로 헤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깨달았다. 송윤아, 이성재 부부와 전소민이 뗄 수 없는 관계로 얽히며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송윤아와 전소민의 재회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송윤아가 활동 중인 사교모임 퀸즈 클럽을 찾은 전소민을 포착한 것. 송윤아의 세계에 들어간 전소민이 앞으로 어떤 균열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다시 만난 전소민이 반가운 듯 환하게 웃는 송윤아가 눈길을 끈다. 여수 여행 중 전소민이 자신의 남편 이성재의 내연녀인 줄도 모르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송윤아. 그러나 연락처도 주지 않고 떠난 전소민이었기에 그 도움에 보답할 길을 찾지 못했던 그녀였다. 이에 송윤아는 의외의 장소에서 다시 만난 전소민을 더욱 반갑게 환영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상처받은 듯한 표정의 전소민과 그녀의 손을 잡고 이끄는 송윤아가 담겨있다. 또한 송윤아는 자신의 스카프로 전소민의 옷을 닦아준다. 마지막으로 전소민을 지켜주는 듯 앞에 서서 누군가를 향한 분노의 눈빛을 보내는 송윤아에게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왕 송윤아의 세계에 전소민이 들어왔다. 과연 전소민은 어떻게 송윤아가 있는 퀸즈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일까. 또 송윤아가 전소민을 지켜주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곳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2회부터 송윤아와 전소민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이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더욱 깊어지는 관계가 앞으로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며 2회를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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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x이영지, 운동 최약체들의 몸개그 듀오 결성

유재석이 전소민과 이영지를 '환상의 개그 듀오'로 인정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운동 최약체'로 꼽히는 전소민과 이영지가 몸 개그 듀오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다. 둘은 감출 수 없는 허당 매력으로 멤버들에게 분노 유발 몸 개그를 유감없이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게스트 이영지와 허영지가 각자 팀장이 되어 대결을 펼치는 '영지 VS 영지' 레이스로 꾸며져 팀장이 득점하면 본인 팀 출전 멤버를 추가하거나 상대 팀 출전 멤버를 뺄 수 있는 선택 족구 미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전소민과 이영지는 몸개그 경기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런닝맨' 대표 허약체로 평소 족구 미션에서 멤버들에게 구박 받는 '족구 구멍' 전소민과 의외의 허당 운동 신경을 소유한 이영지가 같은 팀으로 출전하게 되자, 멤버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역시나 두 사람은 허공 헛발질을 기본이고, 손을 쓸 수 있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연속 헛스윙을 하며 분노 유발 몸 개그를 펼쳤다. 급기야 족구에서 손 날치기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몸 개그 듀오로 등극했다. 같은 팀 멤버들의 특급 코치에도 환장의 족구 플레이는 계속됐고 결국 "태권도 하냐", "팀장을 바꾸겠다"라며 폭발한 멤버들과는 달리,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잘했다. 우리 호흡 좋았다"라며 서로에게 폭풍 칭찬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도 '환상의 개그 듀오'로 두 사람을 인정했다. 2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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