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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정대세, ♥명서현에 말도 없이 일본행…“말 했다가 싸울 것 같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에게 인사 한 마디 없이 일본으로 떠나 긴장감을 조성한다.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5회에서는 정대세가 모처럼 일본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고부 갈등으로 남편과 다툰 명서현이 옛 직장 동기를 만나 ‘경단녀’로 살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정대세는 “명절 때 아이들을 데리고 나고야 본가에 가고 싶다”고 밝혀, 명서현과 크게 다퉜던 터. 이날 정대세는 냉랭한 집안 분위기 속, 일본 요코하마 출장 때문에 짐을 싸서 현관문을 나선다. 그는 아내가 있는 방문을 두드릴까 잠시 고민도 하지만 아무 말 없이 비행기에 오르는데, 이와 관련해 정대세는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가 또 싸울 것 같아서…”라고 나름의 속사정을 밝힌다. 반면 명서현은 “인사 한 마디 없이 일본 출장을 간 남편에게 좀 서운했다”라면서, 남편과 또 다시 엇갈린 마음을 드러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만든다.잠시 후, 일본 도쿄에 도착한 정대세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이번 출장에 대해 그는 “(은퇴 후) 축구 해설 및 해외 경기 중계를 많이 하고 있다. 축구 선수로 17년 뛰었는데 오랜만에 경기장에 오니 기분이 묘하다”라고 털어놓는다. 직후 그는 멋진 정장 차림으로 구장 관계자 및 팬들과 만나 토크 콘서트를 한다. 구름 같이 몰린 팬들과 프로페셔널한 정대세의 모습에 김용만, 오윤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와, 멋지다!”라며 감탄한다.같은 시각, 명서현도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에 나선다. 꼼꼼히 멘토링을 해주며 강연을 훈훈하게 마친 명서현은 이후, 절친한 친구이자 옛 승무원 동기를 찾아간다. 모처럼 동기와 만난 명서현은 “사실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겨 서 승무원 일이 그만뒀지만 여전히 (일이) 그립다”고 이야기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대세는 “사실 아내가 소수만 선발되는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이었는데, 그 자리를 포기하고 나와 결혼했다. 당시 내가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미안해한다. MC 오윤아는 “저도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 기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일이 끊어질까 봐 불안감이 들었다”라며 명서현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한다.‘경단녀’로 살아온 결혼 생활과 일본 시댁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명서현의 답답한 속내와, 일본 출장 후 본가 나고야까지 찾아가는 정대세의 위태로운 모습은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18:06
스타

하이키, 데뷔 2년만 팬클럽 ‘마이키’ 창단... “행복해요”

그룹 하이키가 데뷔 2년여 만에 공식 팬클럽을 만들었다.소속사 GLG는 11일 “하이키가 ‘마이키’ 모집을 시작, 첫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다”고 밝혔다.하이키의 공식 팬덤명 마이키는 팬들이 하이키의 열쇠가 되어서 모든 일을 잘,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이키는 데뷔한 지 2년 9개월 만에 창단한 이번 공식 팬클럽 멤버십 모집을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교류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공식 팬클럽 가입자에게는 하이키 비스테이지 내 디지털 멤버십 카드와 마이키 웰컴 기프트 구매 기회, 멤버십 한정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멤버십 전용 게시물 열람 권한 부여와 멤버십 공식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키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 선예매 혜택(국내 공연 한정)과 공개방송 및 각종 팬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하이키는 지난 10일 공식 응원봉 출시와 함께 예약 판매도 시작했다. 응원봉은 심플한 블랙 컬러에 붉은색 장미 로고가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일반 모드와 중앙 제어 모드 기능으로, 응원봉을 통해 하이키와 더욱 특별하게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하이키는 “데뷔 후 첫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게 돼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 모든 게 다 마이키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 함께 오래오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추억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공식 팬클럽 가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이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08:32
자동차

돌아온 지프 캠프, 2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프의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인 ‘지프 캠프 2024(Jeep Camp 2024)’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지프코리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양 주말 동안 2회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지프 캠프 2024'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프 캠프는 자연에서 지프가 추구하는 오프로드 차량의 독보적인 4X4 성능, 지프만의 고유한 감성 및 모험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열린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신청 사이트 오픈 10분 안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프코리아가 주관하고 동해시, 강원관광재단, 우리금융캐피탈이 후원하는 지프 캠프 2024는 약 380팀, 약 1500명의 지프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특히 올해는 최대 인원을 수용하는 만큼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개인의 취향, 성향에 따라 일정부터 숙소, 참여 프로그램까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당일(무박), 1박 2일, 2박 3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형식도 펜션, 카라반, 글램핑, 캠핑 사이트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또한 메인 프로그램인 ‘와일드 트레일(Wild Trail)’과 ‘웨이브 파크(Wave Park)’ 등 드라이빙 코스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는 부대 프로그램까지 자신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해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나만의’ 지프 캠프를 즐길 수 있다.그중에서도 단연 지프 캠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오프로드 체험 코스는 다시금 '미공개 코스'를 선보인다. 캠프 기간 오직 지프 고객들에게만 허락된 산악 코스를 주파하면 기념 배지를 획득할 수 있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시즌 3'가 함께 진행된다. 지프의 막내 어벤저를 포함한 전 차종이 경험할 수 있는 '마일드(Mild) 코스'와 오프로드 최강자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와일드(Wild) 코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되며, 다양한 인공 구조물로 만들어진 장애물을 넘는 웨이브 파크를 통해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 성능의 진가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 역시 알차게 구성했다. 지프 고유의 프로그램인 지프 덕 커스텀 이스터 에그 찾기, 뮤직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음악 콘서트, 반려견 전용 어질리티 존, 맥주& 와인 존, 동해시와 함께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 '동해 별누리 천문대 방문' 프로그램 등 온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20주년 명성에 걸맞게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들이 '지프 프렌즈' 자격으로 참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영유아를 위한 밸런스 바이크 '스트라이더(Strider)'의 밸런스 바이크 대회 및 바이크 대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 액션 카메라 브랜드 고프로, 미국 의류 패션 브랜드 반스, 밀리터리 콘셉트의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 등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체험 부스와 이벤트를 마련,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가장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기다려온 지프 캠프를 다시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즐거운 지프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지프가 추구하는 자유와 모험 정신을 현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지프 캠프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지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하며, 회차별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가능한 숙박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정과 숙박 타입에 따라 5만~30만원 선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2 14:20
영화

시네마 만난 K팝 ‘마이 아티 필름’, 익숙한 듯 색다른 시도 [IS포커스]

좋아하는 아이돌이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의 히데코와 숙희가 된다면 어떨까. Mnet ‘마이 아티 필름’은 그 상상에 도전한다.지난달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net 본 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방영 중인 ‘마이 아티 필름’은 영화의 형식을 빌려 가수의 무대를 극장으로 확장한다. 공연 실황 영화와 ‘연기돌’로 스크린에 등장하는 K팝 가수가 특별하진 않지만, 이 프로그램은 가수가 콘서트장에서 자신의 곡을 공연하거나 작품에 배우로서 출연하는 것이 아닌 영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연기와 춤 모두를 선보이는 ‘시네마틱 퍼포먼스’로 제시한다.매 에피소드는 10여 분 분량으로 드라마 파트와 댄스 퍼포먼스 파트로 구성되어, 길이가 확장된 뮤직비디오 또는 단편 뮤지컬 영화 같다. 특기할 점은 영화 ‘라라랜드’를 비롯해 잘 알려진 작품을 오마주 또는 클리셰를 차용해 아이돌을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위치시킨다는 점이다. 여기에 배우도 출연해 작품에 대한 몰입을 뒷받침하며 서로 다른 콘텐츠 영역의 협업을 성사한다.지난 13일 공개된 3회를 예로 들자면, 영화 ‘아가씨’를 오마주한 줄거리에 그룹 키스오프라이프 멤버 쥴리, 나띠가 등장해 정략결혼을 원하는 배우 이이경을 떨쳐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스토리를 연기하며 푸시캣돌스의 노래 ‘버튼스’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같은 시도는 출연 아티스트의 팬들에게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퍼포먼스형 아이돌은 물론 밴드 루시까지 정극 연기와는 거리가 먼 이들이 대사를 소화하는 모습을 다른 영역의 콘텐츠에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영화 ‘클래식’ ‘라라랜드’를 오마주한 1화에 연하남으로 출연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는 “막상 해보니까 (비율상) 퍼포먼스가 20, 연기 80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대해 ‘마이 아티 필름’ 제작진 측은 일간스포츠에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라인을 강화한 형태인 만큼, 퍼포먼스에 강한 아티스트를 섭외 우선 순위에 뒀다. 풋풋한 사랑, 청춘의 열정 등 나타내고자 하는 이미지를 이야기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기 비율은 각 회차에 맞게 다르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큰 기획 방향성을 협의 후 아티스트가 그에 맞게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촬영 현장에서 동선과 톤앤매너를 변형하며 함께 만든다고 덧붙였다.여기서 오마주 된 원작은 해당 장면을 그대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아는 장면의 재해석에 가깝게 구성된다. 모티브가 된 작품의 이야기 구조나 인상적인 이미지를 딴 회차가 있는가 하면, 원작을 특정할 수 없는 오리지널 회차도 있다. 제작진 측은 “각 에피소드와 잘 어우러지는 영화 속 명장면 또는 명대사를 아티스트만의 개성에 맞게 재해석해서 구성했다. 오마주와 오리지널의 비율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여러 K팝 뮤직비디오에서 익숙한 명작을 레퍼런스로 삼아 오마주, 혹은 패러디하며 전하고자 하는 콘셉트 스토리텔링으로 재창조해온 시도와도 일맥상통한다. 다만 ‘마이 아티 필름’에서 재해석된 퍼포먼스가 꼭 원작의 메시지와 닿아있는 것은 아니다. ‘버튼스’에서 보여준 섹시 퍼포먼스의 결은 ‘아가씨’에서 표현된 관능과 닿아있지는 않다. ‘마이 아티 필름’은 Mnet와 유튜브에서 뿐 아니라 촬영 비하인드를 담아 30~45분 분량으로 CGV 전용관에서 상영한다. 이는 새로운 시도이자 여느 뮤직비디오와 분명한 차별점이다. 직접 아티스트가 관객을 만나는 무대인사는 매진 사례를 빚었다. 제작진 측은 “기획 단계부터 극장 상영을 염두에 두고 만든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한 번 보고 지나가는 일회성 소비가 아닌, 오프라인(영화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몰입할 수 있는 퍼포먼스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보는 본편, 극장에서 보는 비하인드, 영화 속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까지 아울러 팬분들이 모일 수 있는 하나의 장이자 높은 몰입도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2 06:05
연예일반

투바투 ‘하이퍼포커스’로 본 VR 콘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 [IS포커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5cm도 안 되는 거리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심지어 얼굴에 있는 점 하나까지 자세히 보인다면 말이다. 최근 ‘VR콘서트’가 K팝 업계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콘서트에 가지 못하는 팬들, 해외에 거주해 거리상 제약이 있는 팬들에게 새로운 활주로를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의 첫 번째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를 미리 봤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멤버’를 고를 수 있다. 이어 VR 화면 속으로 손을 뻗어 가상의 응원봉을 손에 쥐면 콘서트가 시작된다. 멤버들은 별이 쏟아지는 사막, 헬기가 떠 있는 도심 위, 신비로운 초원 등을 배경으로 ‘데자뷔’, ‘굿 보이 곤 배드’, ‘슈거 러쉬 사이드’ 공연을 연달아 선보였다. VR 콘서트의 만족도는 ‘얼마나 생생한가’로 결정된다. 투바투 ‘하이퍼포커스’를 연출한 어메이즈VR 이승준 대표는 아티스트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제작하기 위해 하이퍼리얼 9K+실사 촬영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VR), 시각 효과(VFX), 파이프라인 및 모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명 재구성 등을 사용했다. 실제로 ‘데자뷔’ 퍼포먼스 중 멤버 연준이 발차기하는 동작에서는 머리에 맞는 줄 알고 움찔하기도 했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VR 콘서트만의 색다른 경험인 셈이다. 하지만 라이브 콘서트를 완벽하게 대처하기엔 아직 아쉬움이 남았다. 투바투 VR 콘서트의 상영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3만 1000원이다. 일반 영화보다 상영시간은 짧은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또한 라이브 콘서트와 달리 아티스트와 쌍방향 소통이 안 된다는 점도 아쉬웠다. 이 대표는 “VR콘서트가 라이브 콘서트를 대체하는 콘텐츠가 아니다”면서 “아티스트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다.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서 아티스트를 볼 수는 없다. VR 콘서트가 또 다른 가치를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R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더믹 때 주목받기 시작했다.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불가능해지면서 VR 콘서트를 포함해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메타버스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공연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 올랐다. 어메이즈VR은 팬데믹 때 ‘바짝 흥행’하는 것이 아닌, VR콘서트를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던 VR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중 하나다. 특히 K팝과 VR 콘서트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스튜디오리얼라이브와 손을 잡고 지난해 10월에는 에스파의 VR 콘서트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바 있다. 당시 관람객의 관람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9.8점에 달했다. 이외에도 엑소 카이의 VR 콘서트도 제작했다. ‘VR 콘서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상영관 제약 문제점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VR 콘서트가 영화관에서 상영하기 위해서는 헤드셋, IMAX관 혹은 VR 전용관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일반 상영관 보다 턱 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마찬가지다. 이승준 대표는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이 앨범을 낼 때마다 VR 콘서트를 만들고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비전”이라면서 “VR 콘서트 뿐만 아니라, 예능도 VR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앞으로 목표를 말했다. 또한 VR콘서트의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서도 대안점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VR 콘서트가 ‘대중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된다면 K팝 팬들 역시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하나 더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7 06:03
연예일반

“카메라 고장 나도 OK”…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투바투 VR 콘서트 [종합]

모아(팬덤명)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열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VR 콘서트로 내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으로, 약 1시간 동안 선물 같은 시간을 제공했다.3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어메이즈 VR 이승준 대표, 김홍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하이퍼포커스’는 한마디로 ‘덕심채우기 제격’이었다. 투바투는 신비로운 초원, 텅 빈 거리, 사막 등에서 ‘데자뷔’, ‘굿 보이 곤 배드’, ‘슈가 러쉬 라이드’ 등 다양한 투바투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이승준 대표는 “VR 콘서트 공간은 세트리스트 결정 후 빅히트 뮤직과 함께 선정했다. 노래와 잘 어울리는 배경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투바투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굿 보이 곤 배드’에서는 헬기가 떠있는 도심 위를 배경으로, 애절함이 주요 관건인 ‘데자뷔’에서는 보라색 노을을 배경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하이퍼포커스’의 재미요소는 빛의 조각을 찾는 여정을 함께할 멤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하이퍼포커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한 연출로, 어메이즈 VR만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승준 대표는 “VR 콘서트는 일반 영화와 다르다. 각자만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각자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면서 “VR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최애 선택하기’ 기술을 접목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이 대표는 투바투뿐만 아니라, 그룹 에스파와 카이의 VR콘서트를 도맡아 제작한 바 있다. K팝 아이돌 VR 콘서트의 핵심은 ‘실제로 가까이서 아티스트를 보지 못하는 팬들의 욕구 충족’이라고 강조했다.“K팝 아이돌 팬들의 경우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어서 숙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지 않냐. 외국 팬들은 거리상 제한이 있기 때문에 국내 팬들보다 만날 기회가 더 적다. 이런 분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 투바투 VR 콘서트는 국내외 모아들을 위해 내달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이 대표는 “아이맥스관처럼 VR 전용관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있다고 하면 한 번에 배급할 텐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최대한 많은 팬들이 투바투 VR콘서트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국가에 배급하려고 기획 중”이라고 귀띔했다. ‘하이퍼포커스’는 기획 단계 및 촬영까지 총 반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김홍찬 감독은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촬영에 임해준 투바투에 대한 애정어린 말들을 쏟아냈다. “3달 전에 투바투 멤버들이 한참 투어부터 새 앨범준비로 바빴던 시기였는데, 너무 열심히 촬영 해줘서 고마웠어요. 보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VR 영상의 경우 바로 눈앞에 있다는 느낌이 강해요. 멤버들 역시 카메라와 매우 가까이서 촬영했죠. ‘카메라가 고장나도 괜찮으니까 있는 힘껏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웃음)” 일반 무대에서 보여주기 힘든 기술을 동원해 생생함을 느낄 수 있지만, 라이브 무대와 달리 멤버들과 상호 소통적인 부분에서는 한계가 느껴졌다. 그럼에도 이 대표와 김 감독은 ‘하이퍼포커스’가 라이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다. 이 대표는 “투바투가 글로벌 아티스트인 만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강화된 서사적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보다 역동적인 VR 콘서트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 역시 “게임 캐릭터를 뛰어넘는 투바투 멤버들을 내 눈앞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투바투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17:21
IT

지니 TV, BTS 팝업스토어 선봬…위버스 독점 영상 제공

KT는 방탄소년단(BTS) VOD를 만나볼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는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의 탄생일(7월 9일)을 기념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지니 TV에서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했다.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큰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니 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000원) 가입자는 추가 결제 없이 시청 가능하다.KT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40명에게 방탄소년단 솔로 앨범을 준다.지니 TV 선물하기∙조르기 기능으로 영상을 구매하면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포토북 2개(5명), 지니 TV 3000원 쿠폰 (1400명)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9 17:55
연예일반

엑스로메다, SBS 가요대전 최초 ‘XR 라이브’ 진행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XROMEDA)는 SBS 가요대전 최초로 ‘XR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 SUMMER는 SBS가 방송 3사 중 여름 시즌에 처음 시도하는 Kpop 페스티벌이다. 뉴진스와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믹스, 스트레이 키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엑스로메다는 일반 사용자가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기기로 간편하게 접속해 다양한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올림플래닛의 웹 기반 ‘XR 콘텐츠’ 전용 포털이다.엑스로메다는 이번 SBS 가요대전의 공인 중계 플랫폼으로 선정됐으며 최초로 XR 콘텐츠를 활용해 가요대전 현장을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엑스로메다에 마련되는 XR 스테이지는 현실 속 공연장 컨셉으로 구현되며 시청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스테이지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라이브 티켓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21일 가요대전 종료 시까지 엑스로메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9,900원이며 회원 가입 후 결제 가능하다.엑스로메다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독점 콘텐츠로 제공되는 식전 레드 카펫 행사를 시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경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배송비만 지불하면 공연 당일 (여자)아이들의 셀카 2장이 무작위로 포함된 스페셜 포토 카드도 받아볼 수 있다.김민우 엑스로메다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콘서트는 올림플래닛이 XR 콘텐츠를 활용해 SBS 가요대전 최초로 선보이는 몰입형 ‘XR 라이브’다.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과 함께 레드 카펫에서 벌어지는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물리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엑스로메다는 이번 XR 포털에서 선보이는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킬러 IP를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XR 콘텐츠를 포털에 지속적으로 축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엑스로메다는 지난 5월 올림플래닛이 새롭게 선보인 웹 기반의 XR 콘텐츠 포털이다. 시공간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운 팝업 스토어와 쇼룸, 갤러리, 전시회, 쇼케이스, 모델하우스 등을 언제 어디서든 엑스로메다에 마련된 XR 콘텐츠로 이용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17:49
생활문화

[다시, 홍콩⑤] 전 세계 12만 팬의 함성, 홍콩의 럭비 사랑 이 정도였어?

'네온사인의 도시' 홍콩이 엔데믹(풍토병화)을 거치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비행기가 날개를 접었던 코로나19 이전의 54% 수준으로 여행 수요를 회복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서너 시간이면 닿는 홍콩에 다시금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3박 4일간 중국인 듯 영국 아닌 홍콩을 짧으면서도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살펴봤다. 흔히 여행객들은 홍콩을 목적지로 고려할 때 쇼핑과 야경, 멋진 인증샷 등을 떠올리곤 한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세워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글로벌 최대 럭비 이벤트 중 하나인 '홍콩 세븐스'가 최근 막을 내렸는데, 수많은 나라에서 건너온 팬들로 홍콩이 모처럼 달아올랐다. 럭비는 영국에서 유래했다. 1997년 영국이 중국에 반환한 홍콩의 럭비 사랑은 여전하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홍콩 코즈웨이 베이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세븐스 2024'에서는 24개 팀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 하루에 20~30개의 경기가 숨 가쁘게 돌아갔다. 럭비는 공을 든 상태에서 수비를 피해 상대의 골라인을 터치하는 게임으로, 7명이 한 팀을 이룬다.상대편 인골 영역에 공을 찍는 '트라이'(5점), 골대로 공을 차 넣는 '킥'(2점) 등 득점 방법과 앞으로는 공을 넘기는 것이 불가한 패스 규칙 정도만 알아도 생소한 럭비와 금방 가까워질 수 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홍콩 세븐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티켓이 개막 전 매진됐다. 전 세계에서 모인 12만명의 팬들이 홍콩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월드컵을 방불케하는 열기를 곧장 체감할 수 있었다. 스코틀랜드 전통의 치마인 '킬트'를 입은 남성들부터 배트맨과 원더우먼 등 히어로 복장으로 꾸민 개성 넘치는 럭비 팬들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났다.우리나라의 야구장처럼 경기장 안에서 치킨과 핫도그, 피자 등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관중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맥주를 파는 비어걸도 있으며, 양쪽 응원석 앞에서는 치어리더들이 쉬는 시간마다 흥을 돋우는 공연을 펼쳤다.미국과 영국 남성팀의 경기가 펼쳐지자 라이벌 매치답게 긴장감이 한껏 고조됐다.골이 들어간 순간 함성이 쏟아지는 축구와 달리 럭비는 공을 든 선수가 아슬아슬하게 수비를 피해 상대편 인골 영역까지 전력으로 질주하는 짧지 않은 시간 희비가 교차하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뜨거운 열기를 가라앉히는 이색 장면도 다수 연출됐다. 휴식 시간 졸고 있는 한 관중의 모습이 전광판에 나오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럭비에 진심인 피지 팬들이 상대편인 호주의 공세에 풀이 죽자 하얀색 치마만 입은 한 남성이 그들 앞에서 화려한 공중제비와 우스꽝스러운 춤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득점할 때마다 틀어주는 음악도 인상적이다.각 나라의 특징을 반영한 곡을 골랐는데, 브라질이 점수를 따내자 현지 고유의 장르인 보사노바와 힙합을 섞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랙 아이드 피스의 '마스케나다'가 흘러나왔다. 관객들의 떼창은 콘서트장을 연상케 했다. 경기장 밖도 놀 거리로 가득했다. 후원사 룰렛 이벤트존과 캐릭터 포토존은 아이들로 북적였고, 소규모 공연을 선보인 어쿠스틱 밴드 앞에는 경기를 보다 쉬러 나온 관람객들이 모여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힐링하고 있었다.이번 대회에서 럭비 강국 뉴질랜드가 2년 연속으로 남성과 여성 두 개의 타이틀을 모두 가져갔다.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 프랑스에 밀리다 10대 7로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여자 대표팀도 미국을 36대 7로 가볍게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크리스 브룩 홍콩·중국 럭비 연맹 회장은 "환상적인 주말이었다"며 "이벤트가 매진되고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홍콩을 다시 방문해 기쁘다"고 말했다. 홍콩은 럭비뿐 아니라 마라톤과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앞세워 관광 산업의 제2 도약을 노린다. 오는 6월 열리는 국제 용선 경주의 흥행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홍콩은 현대 용선 경주의 탄생지다. 침사추이 이스트와 빅토리아 하버의 해안을 따라 경쟁하는 레이스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처럼 홍콩이 관광 수요 회복에 박차를 가하면서 현지에 기반을 둔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은 인천과 홍콩을 오가는 노선을 매일 4회, 주 24회로 운항하고 있다. 홍콩국제공항에는 4개의 프리미엄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홍콩=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2 07:00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청소년 고객에 라이즈 팬콘 티켓 쏜다

우리은행은 광고모델 그룹 라이즈의 팬콘(팬미팅과 결합한 콘서트) 티켓과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우리 틴틴 서프 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월 우리은행 광고모델로 첫 선을 보인 라이즈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팬콘을 시작으로 도쿄, LA, 멕시코시티, 홍콩, 마닐라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우리 틴틴' 가입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 틴틴은 만 14~18세 청소년이 선불금 충전·이체, 카드 결제 등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청소년 전용 전자 금융 서비스다.우리 틴틴에 가입하고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즈 팬콘 티켓과 포토카드 등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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