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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 사외이사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이유는

롯데그룹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사외이사 이사회를 중심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롯데그룹은 20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일반적으로 사내이사가 맡아온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에게 넘기기로 했다. 국내 대기업에서 사외이사는 경영활동에 대한 감시·감독이라는 본연의 의무와 달리 '거수기' 역할만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그러나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게 되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이사회를 소집하고 주관할 수 있으며 대표이사의 경영활동 전반을 견제하고 감독하게 된다.롯데는 그룹 내 비상장사인 롯데GRS과 대홍기획에 이 제도를 우선 도입하고, 상장사 전체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롯데는 또 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10개 상장사에는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이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이사회를 단독으로 소집할 수 있다. 또 경영진에 현안 보고를 요구하고 의견을 제시해 경영활동을 견제하고 감독하는 역할도 맡는다.국내에서는 금융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일반 기업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롯데는 이 제도를 상장사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거버넌스 체제를 개편하고, 추후 비상장사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각 상장사의 선임사외이사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진행되는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이들 10개 상장사에는 'BSM 지표'(이사회 역량지표)도 도입된다. BSM 지표는 등기이사의 역량 정보를 직관적인 매트릭스 형태로 주주에게 제공하는 기법으로 계열사 중 롯데쇼핑에서 2021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롯데 관계자는 "거버넌스 체제 혁신을 위해 사외이사 의장 제도 및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며 "해당 제도를 지속적으로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롯데그룹의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20 11:49
프로야구

7명에게 300억 투자…롯데의 '자이언트 스텝'

30년째 우승하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고 있다. 롯데는 지난 17일 FA(자유계약선수) 한현희를 3+1년 총 40억원에 영입했다. 이로써 롯데는 외부 FA 영입 한도인 3명을 꽉 채웠다. 롯데가 최근 3개월 동안 7명과 계약하며 투자한 총액은 300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10월 말 박세웅과 5년 총 90억원의 다년 계약을 신호탄으로 유강남(4년 총 80억원) 노진혁(4년 총 50억원) 한현희 영입에 총 260억원을 썼다. 게다가 지난해 뛴 3명의 외국인 선수(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잭 렉스)와 재계약에 투자한 355만 달러(44억원)까지 포함하면 300억원을 돌파한다.롯데의 올겨을 행보를 '자이언트 스텝'이라 할 만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면 '빅스텝'이라고 하고, 0.75% 포인트를 인상하면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한다. 최근 롯데의 행보는 '거인의 발걸음'처럼 파격적이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10월 말 롯데 구단에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0억원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구단은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과 NC 다이노스 노진혁을 데려와 취약 포지션의 고민을 해결했다. 또 상무 야구단에 지원한 박세웅이 롯데와 다년 계약하면서 입대를 미뤘다. 한현희의 영입으로 국내 선발진에 따라붙는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롯데의 보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대호가 빠졌지만 안권수(외야수·전 두산 베어스)와 이정훈(포수·전 KIA 타이거즈) 등 젊은 방출 선수를 데려와 보강했다. 역시나 타 구단에서 방출된 차우찬(LG)과 김상수(SSG 랜더스), 윤명준(두산) 등 베테랑 투수를 대거 영입했다. 지난해 롯데 1군에는 외국인 코치가 세 명 있었지만, 올 시즌엔 전원 국내 코치로만 구성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 배영수(1군 투수) 최경철(1군 배터리) 이종운(퓨처스 감독)을 영입하고,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계약했다. 선수단 구성에 대변화가 발생했다. 롯데는 2019년과 2020년 총 연봉 1위 팀이었다. 하지만 투자 대비 성적은 나빴다. 2019년 10위, 2020년 7위였다. 성민규 단장 부임 후 혹독한 '연봉 다이어트'를 통해 몸집을 줄여나갔다. 이를 통해 샐러리캡(선수 지급 금액 상한액) 여유도 확보했다. 그리고 유상증자를 통한 모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한 번에 '올인'하고 있다. '유통 라이벌' 신세계 그룹이 SSG 랜더스 인수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것에도 영향을 받은 듯하다. 유상증자를 통한 야구단 지원에 나선 것도 이런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롯데지주는 "코로나 19로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롯데지주는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구단의 미래 역량 확보 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자이언츠의 2023년 비상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가 새로 부임했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반드시 성적을 내야 한다'고 여긴다. '윈나우'를 향한 롯데의 '폭풍 영입'에 타 구단들이 놀라고 있다. A구단 단장은 "비시즌에 롯데가 전력을 많이 보강했다. 이 정도 전력이면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다. 약점이던 포수와 유격수는 물론 마운드 보강까지 이뤘다"며 "한현희는 실력이 뛰어난 투수다. 한현희의 합류도 엄청나게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형석 기자 2023.01.18 18:31
산업

불황에 허리띠 졸라매는 유통가

유통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선제적 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4일부터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대리급 이상·근속연수 15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조건에 해당하는 직원은 전체 인력의 15%인 160여 명이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맏형 격인 롯데면세점의 구조조정을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지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면세점 인력의 자연 감소가 많았음에도 추가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것은 예상 밖"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근속연수 10년 차 이상 또는 만 50세 이상 직원 약 1300명이 대상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최대 24개월 월급 수준의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류 업계에서도 희망퇴직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근속연수 15년 차 이상 직원들이 대상으로 통상임금 34개월 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오비맥주가 근속연수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디아지오코리아가 근무 1년 차 이상 정규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도 했다. 인력 구조조정 대신 각종 비용 절감을 통한 '짠물 경영'에 나선 곳들도 있다. 이마트는 처음으로 점포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손님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에는 문을 닫아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이마트 점포의 영업종료 시각은 오후 11시에서 10시로 1시간 앞당겨졌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21개 점 경우 영업 마감 시간을 아예 영구적으로 오후 11시에서 10시로 단축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내년부터 충청권(대전·청주·천안·세종 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해 운영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내년 마케팅 비용을 삭감하고, 알게 모르게 새어나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기로 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최근에는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연 구매 금액 4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발급하던 멤버스 바 ‘무료 음료 쿠폰(월 10회) 발급'도 중단했다.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내년 더욱 어두워질 기업 환경을 감안한 ‘사전 대비’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 등 5개 소매유통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3 유통산업 전망 조사' 결과에서 내년도 성장세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소매시장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반영된 2021년의 8.6%, 2022년 1∼9월의 5.9% 대비 대폭 둔화한 수치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성장률 2.5%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계 구매력이 부진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폭과 이자지출 증가폭이 커져 내년 소비지출액은 줄어들 전망”이라며 “내수에 의존하는 유통 기업들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21 07:00
IT

남궁훈 끌어내린 SK C&C, '밀리면 끝장' 버티기 나서나

지난 주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야기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가 결국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의 사임으로 이어졌다. 이용자 피해 보상이 우선이라며 싸움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에도 고객사 카카오와 전산 시설을 관리한 SK C&C 간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1차적인 책임이 있는 SK C&C는 화재 직후 매뉴얼에 따라 행동했다고 설명하지만, 카카오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맞섰다. 20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카카오와 SK C&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판교 데이터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불이 난 것은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이다. SK C&C는 3시 33분에 카카오 측에 소방당국에 신고해 초기 진화 중이라는 사실을 유선으로 알렸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카카오는 이로부터 30분이 지난 4시 3분에 SK C&C에 전화하는 과정에서 화재를 인지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는 3시 52분에 서비스 장애를 공지할 때도 이유를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4시 13분에는 서비스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4시 53분에는 SK C&C로부터 살수를 위한 전원 차단 통보를 받았고, 5시 2분에 이중화한 데이터센터로 트래픽 분산 처리 작업을 시작했다. SK C&C 관계자는 고객사와 다툴 생각이 없다면서도 "화재가 나서 신고를 함과 동시에 컨택포인트에 일괄적으로 전화를 돌렸다"며 "전화가 왔다는 사실을 전파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물을 뿌려야 하는 상황을 2~3시간 전에 예측할 수 없다. 저희는 양해로 표현하지만 고객사는 통보로 느낄 수도 있다"고 했다. 분명 신속하게 전화를 했지만 곧장 전체 카카오 직원들이 알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논리다. 불이 붙은 배터리는 SK온이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정말 나중 얘기다. 감식 결과가 나와야 안다"고 답했다. 카카오는 화재 인지 시점은 의미가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양사가 인식하는 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이 사건에서 왜 쟁점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중요한 건 화재 직후에 저희 서버가 내려간 상태였다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19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경기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차적인 책임은 SK C&C에 있지만 서비스 전환에 필요한 개발자 도구를 이중화하지 않아 복구가 더뎌진 것은 본인들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해당 이중화 툴이 올라간 서버를 내리기 전에 화재 사실을 알았다면 그나마 피해가 덜 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해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화재로 카카오가 2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봤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한다. 직간접적인 피해 보상까지 더하면 피해는 수천억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 기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업휴지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아 막대한 출혈이 불가피하다. 비상이 걸린 건 SK C&C도 마찬가지다. 카카오는 선제적으로 고객 피해를 보상한 뒤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책임과 조치 수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질 전망이다. 또 박성하 사장은 물론 재계 맏형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화재 전 두 차례나 BMS(배터리관리시스템)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했다는 의혹도 나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급하게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장애와 관련한 비난이 몰리는 것이 억울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게 카카오톡에 대한 국민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은 달게 받겠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21 07:00
연예일반

강다니엘, 코로나19 확진 일본 활동 제동 “모든 스케줄 중단”

가수 강다니엘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강다니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리며 “강다니엘이 전날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는 “앞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12, 13, 14일 선제적 차원으로 받았던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강다니엘 관련 스태프 전원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에 따라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자가격리 및 치료, 회복에 전념하겠다”며 “20~21일 예정된 출연은 불가하게 됐다. 그 외 일정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17일 일본 싱글 ‘TPIR’을 발표하고 20일, 21일 양일간 ‘서머 소닉 2022’에 출연해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제동이 걸렸다. 오는 23일에 열리는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 일정도 취소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6:3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리노·필릭스·아이엔, 코로나19 확진…美 투어 2회 연기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노, 필릭스, 아이엔이 월드 투어 도중 현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어제(3일)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 필릭스, 아이엔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매일 일정 시작 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자가 키트 검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했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은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각각 싱글룸을 이용하고 있었다. 현재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특별한 증상은 없어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 외 멤버 5인 및 스태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는 4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공연, 7일 포트워스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소속사는 공연 연기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일정 변경 관련 상세 사항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해 드리겠다.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월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4 16:47
연예

퍼플키스 이레·도시·유키 코로나19 확진 "앨범 예정대로 발매"[공식]

퍼플키스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퍼플키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 측은 27일 "퍼플키스 멤버 이레, 도시, 유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레는 26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이 나왔다. 이에 퍼플키스 멤버 전원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고 도시, 유키가 추가 확진됐다. 소속사 측은 "이레, 도시, 유키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다"며 "세 멤버는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확진 여파에도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은 예정대로 29일 발매된다. 세 멤버의 향후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다시 안내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퍼플키스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알비더블유(RBW)입니다. 26일(토) 퍼플키스 멤버 이레, 도시, 유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이레는 26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퍼플키스 멤버 전원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였고 도시, 유키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레, 도시, 유키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세 멤버는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은 예정대로 29일(화) 발매되며 이레, 도시, 유키의 향후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 2022.03.27 14:24
연예

퍼플키스 멤버 3인, 코로나19 확진… “스케줄 일시 중단”[공식]

그룹 퍼플키스가 컴백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RBW는 퍼플키스의 멤버 이레, 도시, 유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RBW 관계자는 “이레는 26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퍼플키스 멤버 전원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이 검사에서 도시, 유키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레, 도시, 유키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다. 세 멤버는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맴맴(memeM)’은 예정됐던 대로 29일에 발매된다. RBW 관계자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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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도겸 코로나19 확진…팀 내 6명째[공식 전문]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과 도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스쿱스와 원우, 버논, 호시에 이어 승관과 도겸까지 팀 내 6명이 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멤버 도겸, 승관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겸은 4일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지만, 경미한 인후통이 있어 추가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승관은 5일 오전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도겸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도겸은 인후통 이외에 증상은 없으며, 승관은 몸살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두 멤버 모두 재택 치료 중이다. 앞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 전원은 5일 시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특별한 이상 증상도 없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도겸, 승관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향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도겸, 승관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도겸은 4일(금)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으나, 경미한 인후통이 있어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았고, 5일(토)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도겸은 인후통 이외에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승관은 5일(토) 오전 선제적으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5일(토) 저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승관은 몸살 증상이 있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에스쿱스, 호시,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 전원은 5일(토) 시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도겸, 승관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향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겸, 승관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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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엑시, 코로나19 확진 "멤버들은 음성"[공식 전문]

우주소녀 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엑시는 1일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 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엑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황. 기침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따라서 예정된 스케줄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엑시를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은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향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및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전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주소녀 멤버 엑시가 금일(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엑시는 1일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 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엑시는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기침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엑시를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은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습니다. 향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및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엑시는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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