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마켓·옥션,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서비스 론칭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업계 최초로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온누리 상품권의 온라인 결제는 일부 전통시장몰을 제외하고 G마켓과 옥션이 유일하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면 누릴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G마켓과 옥션에 입점 한 약 1600여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품을 온누리 전자상품권으로 구입 할 수 있게 됐다. 온누리 전자상품권 적용 대상 상품의 확인은 이번 캠페인 페이지에 연계된 상품이거나, 각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상세설명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능’ 이라고 표기된 제품이면 모두 해당된다.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000여 만원 상당의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G마켓과 옥션에서 온누리 전자상품권 가맹 판매자의 상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하면 사이트 별로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무료 증정한다. 5000원 이상 온누리 전자상품권으로 결제했다면, G마켓과 옥션에서 20명씩 총 40명을 추첨해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팀 이은희 매니저는 “온라인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전통시장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재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쇼핑으로 위축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검색한 뒤,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