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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원플랫폼 통했다"…CJ온스타일, 200억 취급고 브랜드 88% 증가

CJ온스타일이 지난해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개 주요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0억원 이상의 취급고 브랜드가 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원플랫폼은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합,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사의 상품 컨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원플랫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원플랫폼 담당' 전담 조직도 신설한 바 있다.이런 원플랫폼 사업 전략의 핵심 축에는 ‘원플랫폼 캠페인’이 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신상품 인지도 제고, 브랜드 리뉴얼 등 브랜드사의 목적에 따라 단기간 내 최적의 브랜딩, 최대 퍼포먼스 등의 독보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프로모션이다. 특히 브랜드사들이 신제품 첫 론칭 채널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을 선택하면서 신상품 론칭에 최적화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대표적 신상품 론칭 사례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 일룸 ‘쿠시노 침대’ 등이 있다. 이들 신상품은 모두 원플랫폼 캠페인 기간 목표대비 100%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원플랫폼을 통해 2022년 대비 급성장한 브랜드로는 ‘비에날씬(건강기능식품)’ ‘AHC(화장품)’ ‘듀얼소닉(뷰티기기)’ ‘바디프랜드(안마의자)’ ‘현대투어존(여행)’ 등이 있다. 모두 CJ온스타일에서만 25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달성했으며, ‘비비안(패션잡화)’의 경우 50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또한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 to TV’의 성공 가능성도 입증했다. ‘모바일 to TV’는 인기 브랜드를 모바일에 먼저 발 빠르게 소싱하고 육성한 뒤 TV 상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로보락’과 ‘자코모’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각각 250억, 224억 원의 누적 주문액을 올렸다. 특히 자코모의 경우 매회 캠페인을 거듭하며 매번 월 단위 기간 기록을 갱신했다. 또 ‘오야니’ ‘콰니’ 등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들은 2배 이상의 매출 규모화를 일궈냈다.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모바일형 신규 상품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전 채널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골자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압도적 트래픽이 강점인 유튜브 전용 라이브커머스 채널 ‘핫딜셋넷 오픈런’을 개국한 바 있다. 이로써 자사앱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 등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사몰 트래픽을 기반으로 브랜드사에 맞춤형 고객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해 일회성이 아닌 브랜드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CJ온스타일 김은선 원플랫폼 담당은 “브랜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원플랫폼 시스템,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신상품 첫번째 론칭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더욱 독보적인 원플랫폼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7 15:11
산업

K뷰티 1위 LG생건, 내년에 ‘LG전자’라는 내부 경쟁사 생긴다

LG전자가 자사 뷰티기기 '프라엘' 브랜드를 적용한 화장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초 사업목적에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하며 뷰티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화장품 제조 업체를 구하는 등의 세부적인 방향도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 업계는 LG전자의 화장품 사업 참전 소식에 적잖이 당황한 눈치다. 이미 LG그룹 내에 K뷰티 1위 기업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내년 상반기 화장품 출시”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홈 뷰티 사업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 신규 모델 출시에 맞춰 프라엘 브랜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교적 구체적인 윤곽이 잡혔다. LG전자는 현재 화장품 생산 업체에 제품 개발·생산을 맡기고, LG전자는 협업을 통해 뷰티 기기와 연계해 완제품(OBM) 형태로 판매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LG전자는 그동안 뷰티 분야를 향한 관심을 꾸준하게 드러내왔다. LG전자 HE사업본부는 2017년 프라엘 브랜드 출시 이후 피부 관리, 탈모 치료 등의 기능을 갖춘 뷰티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2020년에는 HE사업부 내에 홈뷰티연구소를 신설하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설화수' '메이크온' 등 대표 브랜드 관련 업무를 맡은 남혜성 상무를 영입했다. 지난해에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더마쎄라' 상표권을 신규 등록하고 올 초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업목적에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했다. LG전자가 뷰티에 관심을 쏟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성장성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빈츠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91억달러(약 12조348억원) 수준이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1782억달러(235조6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 간판 LG생건 있는데 뷰티 업계는 LG전자의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향한 야심은 이해하면서도 화장품까지 선보이는 데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LG그룹 안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주력 분야로 삼는 계열사인 LG생건이 있기 때문이다.LG생건은 K뷰티를 대표하는 최정상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7조1858억원, 영업이익은 7111억원이었다. 코로나19 및 중국 면세 시장 위축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으나, 2021년에는 영업이익 1조2896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겼다.보유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도 수십여 개에 이른다. '더히스토리오브후' '숨'과 같은 고급 브랜드 외에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더마코스메틱라인까지 20~30개에 달하는 화장품 및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 연구 개발을 향한 열정도 상당하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화장품을 연구하는 연구소와 기술연구원들을 갖추고 있다. 개발계획 수립부터 처방설계, 연구 및 실험, 제품검증, 제품생산, 시장 출시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인체시험연구랩에서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제품 효능 파악도 한다. 화장품의 생산부터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커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공장을 갖추고 있다. 일부에서는 LG전자가 LG생건과 협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본지 취재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까지 LG생건 측에 협업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G생건 측은 "(프라엘 화장품이나 LG전자와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는 아직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업계 관계자는 "LG생건이 LG전자의 이런 행보에 대해 말은 안하지만 서운해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각자도생의 시대 LG전자는 잘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화장품 출시도 앞두게 됐다는 입장이다. 향후 LG생건과 협업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을 찾으면서 다른 화장품 업체도 협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라엘이라는 이름을 달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화장품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OEM사가 적합하다고 보고 적절한 상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LG생건도 함께 협업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뷰티 대기업인 LG생건이) OEM사의 역할을 수용할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내부적으로 존재한다"고 했다. LG전자는 프라엘 화장품 출시로 같은 계열사인 LG생건과 경쟁하는 이미지를 원하지 않고 있었다. 프라엘 화장품이 LG생건과 같은 뷰티 대기업이 출시하는 일반적인 코스메틱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라엘 화장품은 기기를 사용하면서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선보이는 것으로 기기에 부착하거나 주입하는 형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뷰티기기와 함께 묶어서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프라엘 화장품만 개별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 LG생건이 K뷰티 선두 기업인데 LG전자까지 뛰어드는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각자 잘 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뜻으로 읽어주시길 바란다"며 "같은 LG그룹 안에 있기는 하지만 LG전자와 LG생건은 별도 법인으로서, 각자가 보유한 특장점을 발휘하자는 의미"라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화장품 사업을 하는 이유는 제품 중심 사업에서 구독 등 무형의 사업을 더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나아간다는 의미"라며 "프라엘 전용 화장품을 제품과 연계해 반복적인 판매를 이뤄내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당장 LG생건의 타깃과 겹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뷰티 카테고리라는 점은 같다"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24 07:02
IT

LG전자, 얼굴 라인 케어 체험하는 '쎄라하우스 도산' 운영

LG전자는 뷰티 케어 솔루션 'LG프라엘'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LG프라엘 더마쎄라'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다.집에서도 턱밑·이마·눈 주변·볼 부위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할 수 있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균일하게 조사돼 콜라겐을 생성한다.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도산'은 '당신에게 맞춘 아름다움을 찾는 공간'을 콘셉트로 운영한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용 경험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고객들은 LG프라엘 브랜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프라이빗 케어존 사전 예약 시에는 맞춤 피부 진단과 메이크업 수정 서비스를 받는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LG프라엘 제품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방문 고객만을 위한 할인 혜택 및 포장 서비스도 보장한다. 더마쎄라를 이미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클래스도 진행한다.네이버에서 '쎄라하우스'를 검색하거나, 프라엘 브랜드몰 내 팝업스토어 이벤트 페이지의 링크를 클릭하면 예약할 수 있다. 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고객과의 소통으로 LG프라엘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1 16:11
연예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피부결·수분 개선 효과 확인"

LG전자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가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진행한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시험은 20~60세의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더마 LED 넥케어를 하루 한 번 9분씩 4개월간 사용했다. 연구진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참가자들의 목 부위 피부 변화와 사용이 끝난 후 2개월간의 피부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더마 LED 넥케어를 사용하기 전보다 피부결 및 수분은 각각 20% 이상, 피부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목 부위에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도 검증했다. 제품 사용 전, 4개월간 사용 시, 사용 종료 2개월 후에 실시한 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비교한 결과, 시험 대상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은 물론 사용한 후에도 갑상선 기능 및 조직, 혈류에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더마 LED 넥케어는 목 부위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코어 라이트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원형 고리 형태라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 사용하면 된다. 적색 LED, 적외선 LED가 각각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든다. LG전자는 현재 8종의 LG 프라엘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더마 LED 마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클래스2 승인을 받았으며, 눈가 전용 뷰티기기인 '아이케어'와 함께 국가기술표준원의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을 통과했다. LG전자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17 17:09
생활/문화

LG전자, 눈가 전용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 선보여

LG전자가 눈가 전용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모델명 EWN1)’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1일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배우 이유리가 고객과 상호 소통을 하면서 아이케어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케어는 눈 주변 피부 톤과 탄력,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아이백(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다. 또 더마 LED 마스크, 탈모용 기기 메디헤어 등에 이은 8번째 LG전자 뷰티기기 신제품이다. LG전자 측은 “많은 고객이 눈가 피부에 관심이 높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점을 고려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눈가는 피부 두께가 얇고 피지 분비도 적어 자외선, 화장, 표정과 수면자세 등 일상 속 약한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아 탄력 세포가 쉽게 손상된다”고 말했다. 아이케어는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5g으로 가볍고, 얼굴 둘레에 따라 안경다리의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 편안하면서도 피부에 최대한 밀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객 피부 타입에 따라 총 6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LED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에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아이케어는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해 환한 피부 톤과 피부 속 탄력도 향상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제품에 부착된 아이패치는 미세전류를 흘려 눈가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해 표피층 아래 진피층의 하단부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한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의 경우 아이케어 사용 전과 비교해 진피 치밀도는 31.8%, 탄력은 20% 증가했다. 다크서클과 아이백은 각각 5.8%, 11.5% 개선됐다. LG전자 측은 “아이케어는 피부과 및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도 모두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눈부심 방지 장치인 ‘아이쉴드’,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게 하는 ‘착용감지 센서’ 등을 탑재했다. 한국광기술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눈으로 유입되는 LED 빛을 최대 99%까지 차단한다.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1 11:33
생활/문화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모델에 김희애 발탁

LG전자가 목 피부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광고 모델로 배우 김희애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김희애를 통해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를 포함한 ‘LG 프라엘’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희애는 1995년도 LG 기업광고를 비롯, 디오스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LG와의 인연도 깊다.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모델명: SWL1)는 목 부위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기기다. 나쁜 자세나 습관 등으로부터 목 부위 피부를 사전에 관리하거나, 목 부위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는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원형 고리 형태로 제작해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적색 LED, 적외선 LED가 각각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LG전자는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유통 및 뷰티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김희애도 참석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24 14:18
경제

[비즈톡]목 피부 관리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출시 外

목 피부 관리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출시 LG전자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론칭 2주년을 맞아 신제품 ‘더마 LED 넥케어’를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모델명 SWL1)는 목 부위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기기다.LG전자 측은 "이 제품은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원형 고리 형태로 제작해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며 "적색 LED, 적외선 LED가 각각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또 "코어라이트가 피부 속 깊이 진피층까지 도달해 목선을 탄탄하게 관리해준다"고 했다.이 제품은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3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이용자가 모바일기기에서 ‘더마 LED 넥케어’ 전용 앱을 실행하면, 피부 상태에 대한 설문 조사 참여 후 제품 안쪽에 탑재된 피부 톤 측정 센서가 피부 톤을 측정한 결과에 따라 맞춤형 케어모드를 추천하고, 해당 모드를 실행시킨다. 오리온, ‘배배’ 7년 만에 재출시 오리온은 쿠키 제품 '베베'를 '배배'로 이름을 바꿔 7년만에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재출시된 배배는 1995년에 선보인 사르르 녹는 식감의 쿠키다. 2012년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종산했으나,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400건이 넘는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7년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새 제품명 배배는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라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다. 오리온은 재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명 ‘베베’와 발음이 같으면서도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게 사르르 녹는 제품 특징을 잘 표현해주는 ‘배배’로 이름을 변경했다. 에버랜드, '핼러윈 데이' 맞이 특별 이벤트 에버랜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둔 오는 26일 호러와 디제잉이 결합된 클럽 뮤직파티를 연다. 이날 저녁 7시 10분부터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호러클럽 피어 더 나이트’에서는 실제 이태원, 홍대 등 클럽에서 활동 중인 DJ 비쿼즈, MC 욱시가 출연해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조명,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디제잉쇼를 펼친다.블러드시티3 특설무대에서는 4인조 밴드 ‘데블스락’의 광기 넘치는 호러 라이브 락 공연도 매일 2~3회씩 펼쳐져 핼러윈 데이의 신나는 클럽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에 좋다. 핼러윈 데이(10월31일) 당일에는 저녁 5시부터 ‘핼러윈의 성지’ 이태원에서 에버랜드 좀비들의 깜짝 어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태원 제일기획 사옥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좀비 어택에서는 실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에 출몰하는 좀비들이 등장해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선착순 2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좀비 분장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9.10.23 07:00
생활/문화

목 피부 관리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출시…119만9000원

LG전자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론칭 2주년을 맞아 신제품 ‘더마 LED 넥케어’를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는 더마 LED마스크(피부톤 및 탄력 관리), 토탈 타이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브러시 클렌저(클렌징), 초음파 클렌저에 이은 6번째 제품이다.이 제품(모델명 SWL1)는 목 부위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기기다. 나쁜 자세나 습관 등으로부터 목 부위 피부를 사전에 관리하거나 목 부위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LG전자 측은 "이 제품은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준다. 원형 고리 형태로 제작해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며 "적색 LED, 적외선 LED가 각각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또 "코어라이트(Core Light)가 피부 속 깊이 진피층까지 도달해 목선을 탄탄하게 관리해준다"고 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기본 케어모드의 경우 9분 동안 진행되지만, 피부 타입에 맞춰 LED 빛의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 각각 12분, 15분 동안 케어를 진행한다.이용자가 모바일기기에서 ‘더마 LED 넥케어’ 전용 앱을 실행하면, 피부 상태에 대한 설문 조사 참여 후 제품 안쪽에 탑재된 피부 톤 측정 센서가 피부 톤을 측정한 결과에 따라 맞춤형 케어모드를 추천하고, 해당 모드를 실행시킨다.LG전자가 P&K 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한 더마 LED 넥케어 사용 후 피부 개선 실험 결과(35~55세 여성 20명이 주 2회 6주 사용 기준)에 따르면, 피부결 개선(12.3%), 피부 속 수분 증가(15.9%), 피부 탄력 개선(8.9%)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LG전자는 사용자들의 목 둘레를 고려해 29cm부터 39cm까지 고정장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석 타입의 잠금 장치를 실제 목 둘레에 맞춰 9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LED 광이 새어나가지 않게 밀착한 상태로 착용할 수 있다.이 제품은 피부와 닿는 제품 외부 전체를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출하가는 119만9000원.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0.22 11:33
경제

[멋스토리] 다리미·원적외선까지…홈뷰티기기 차별화 전략 눈길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리미로 구겨진 옷을 말끔하게 펴듯, 피부도 가꿀 수 있는 '스킨 아이론'부터 목 부위만 관리할 수 있는 넥 케어 전용 LED 마스크까지 다양하다. 최근 수년 사이에 얼굴 전용 마스크가 쏟아지면서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홈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눈길을 잡아 끌기 위해서다. 얼굴 다리미? 뷰티기기의 진화 뷰티기업 엠에스코 DPC는 최근 홈쇼핑에 독특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일명 '얼굴 다리미'로 불리는 스킨 아이론이다. 다리미 모양처럼 생겨서 아이론이라는 제품명이 붙은 이 기기는 미세전류, 진동, 온열, 음이온, LED 등 5가지 기능이 담긴 뷰티 디바이스다.이 제품은 얼굴 말고도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치 다리미를 옷 구석구석에 가져다 대 듯, 스킨 아이론을 들고 얼굴이나 팔뚝, 허벅지 등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가져다 대면 된다는 것이다. 먼저 진동으로 힘없는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해 마사지 효과를 준다. 또 동시에 이온이 순차적으로 교차해서 미세전류가 피부에 전달돼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다.독특한 디자인과 기능만 강점이 아니다. DPC 측은 안정성 면에서 다양한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스킨케어 효과 뿐만 아니라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고, 유해 물질 접촉 테스트에서 안전성을 보장받았다는것이다. 최근에는 꼼꼼하게 제품을 선택하는 독일의 홈쇼핑 채널인 QVC도 진출했다.DPC 홍보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독일 QVC의 엄격한 제품 선정도 통과했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독일 소비자들에게 국내 뷰티 디바이스 제품의 품질과 뛰어난 성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장도 점점 성장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스킨 아이론도 선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국내에서도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다. DPC 측에 따르면 스킨 아이론은 지난 2016년 4월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 350억원을 돌파했다. 가격대도 39만8000원으로 비교적 저가에 속한다. 특별한 홍보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목 전용 제품도 출시됐다. LED마스크 전문기업 셀리턴은 목주름관리기기 넥클레이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염정아 디바이스'로 알려진 이 제품은 목 피부에 최적화된 근적외선과 레드파장을 담은 '듀얼파장'으로 목 피부 전체를 감싸는 형태다. 앞목은 물론 뒷목까지 360도로 케어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힘 없이 늘어지고 탄력이 부족한 목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기술 집약체…원적외선 마스크 인기도 꾸준 독보적인 기술로 승부를 보는 디바이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최지우 마스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미라이는 국내 유일 원적외선 마스크다. 열에너지가 피부세포에 도달해 세포 활성화와 혈액순환을 돕는다. 피부가 불필요한 자극 없이, 피부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인기가 좋다. 마스크를 두르고 있는 골드시트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원적외선을 내부로 다시 전달해 효과 집약도를 높였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을 통해 국내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받았다.보미라이 관계자는 "LED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인 원적외선이어서 제품 사용 시 눈부심 현상이 없다. 또한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보미라이의 가격대는 80만원 선이다. 100만원 대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마스크기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최근 렌탈 플랫폼 '묘미'에 입점해 체험 서비스도 시작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묘미 관계자는 "비교적 고가 제품이어서 진입 장벽이 있는 제품인데 한달에 몇만원대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젊은층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갈수록 성장세에 있다.LG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800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추세라면 2022년에는 1조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유통가도 늘어나는 수요를 체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7월 홈 뷰티 디바이스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7% 이상 신장했다. 롯데하이마트도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전년대비 홈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165% 급증했다. 전자랜드는 올 들어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133%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100만원대를 훌쩍 넘겼던 홈뷰티 디바이스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젊은층도 기기를 사기 시작했다”며 “자신을 가꾸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향후 시장성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09 07:00
생활/문화

LG전자, 내달까지 TV 새해맞이 특별전 진행

LG전자가 오는 2월 말까지 ‘LG TV 새해맞이 특별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수요 증가 및 최근 대형 TV 선호도 등 고객 수요를 고려해 65인치 올레드 TV 가격을 대폭 낮췄다. 65인치 올레드 TV(모델명 OLED65B8CNA)는 기존 대비 20만원 낮은 399만원에 판매된다. 이는 역대 65인치 올레드 TV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LG전자는 65인치 올레드 TV 가격을 기존 보다 최대 100만원 낮췄다. 65인치 올레드 TV(모델명 OLED65W8WNA)는 기존보다 100만원 낮은 7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65인치 올레드 TV 2종 모델(OLED65E8KNA/OLED65C8GNA) 구입 시에는 32인치 LCD TV를 준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OLED77W8WNA)’와 77인치 올레드 TV(OLED77C8KNA) 구입 고객에게 각각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풀세트와 LED 마스크를 제공한다.‘LG 프라엘’은 집에서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 등 4종 풀세트다. 출하가는 약 190만원이다.LG전자는 55/65/75인치 슈퍼 울트라HD TV 구매 고객에게는 LG 사운드바(모델명 SK1D)를 함께 제공한다.LG전자는 올레드 TV와 프라엘 제품을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도 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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