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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청률…김하늘·전종서·주원, 월화극 승자 누가될까

김하늘, 주원, 전종서가 맞붙는 월화극 대전에서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출발한 ‘웨딩 임파서블’부터 ‘야한(夜限) 사진관’, ‘멱살 한번 잡힙시다’까지 세 작품 모두 2~3%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에 아직 최후의 승자를 점칠 수는 없는 터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전종서, 문상민 주연의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웨딩 임파서블’은 1회 4.0%로 출발했으나 최근 들어 3%대로 시청률이 떨어지며 고전 중이다. 가장 최근 방송인 7, 8회는 각각 시청률 3.5%, 3.4%(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종서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자 2022년 ‘슈룹’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문상민의 멜로로 주목받았던 작품인 만큼 아쉬운 성적이다.다만 8회에서는 ‘예비 형수-시동생’이라는 독특한 관계 속에서 티격태격했던 전종서와 문상민이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후 회차부터 본격적인 멜로가 펼쳐질 예정이라 시청률 반등 가능성을 기대해볼만 하다. 앞으로 종영까지 4회차를 남겨둔 ‘웨딩 임파서블’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믿고 보는 배우’ 주원은 지니TV 오리지널·ENA ‘야한(夜限) 사진관’을 통해 돌아왔다. 지난 11일 첫방송된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이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야한 사진관’ 1회는 2.1%로 출발했으며 3, 4회는 각각 2.3%, 2.5%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야한 사진관’은 주원의 복귀작으로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다. 주원은 그동안 ‘각시탈’, ‘굿 닥터’, ‘용팔이’ 등 맡는 작품마다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끌었다. 주원은 제작발표회에서 ‘야한 사진관’을 “인생 드라마”라고 표현할 만큼 스스로 크게 몰입했던 작품이라고 소개한 만큼, 이번 작품으로 ‘인생 캐릭터’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기자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과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1회 2.8%로 출발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회는 2.7%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김하늘의 복귀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출발이라는 평가다. 다만 이제 막 첫발을 뗀 만큼 아직 시청률 상승 기회는 남아있다. 1~2회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한 김하늘이 전 연인이자 형사인 연우진과 재회하고, 김하늘이 남편인 장승조(설우재 역)의 불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웨딩 임파서블’, ‘야한 사진관’,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각각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범죄 스릴러로 장르도 다르며 극의 분위기도 확연히 다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세 작품 모두 분위기와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장르나 배우 선호도등 시청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월화드라마는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어 왔기 때문에 익숙하고 얼굴이 많이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 눈길을 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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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전종서, 연기도 연애도 당당한 독보적 매력

배우 전종서가 로맨틱 코미디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영화 ‘콜’, ‘발레리나’ 등 장르물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전종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로코 장르 도전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그 말을 증명하듯 전종서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능숙한 연기력으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여주인공을 위화감 없이 소화하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전종서가 맡은 나아정은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로, 돈 되는 일이면 어린이 뮤지컬부터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까지 다 하는 당찬 성격의 캐릭터다. 특히 절친이자 LJ그룹 후계자인 이도한의 부탁으로 위장결혼까지 하려는 의리 넘치는 인물이기도 하다.‘웨딩 임파서블’ 방영 전에는 전종서가 로코 여주인공에 어울릴지 우려가 적지 않았다. 2018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지만 스릴러 같은 장르성 짙은 강렬한 작품을 주로 맡아온 탓이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영화 ‘콜’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는 살인마 역을, ‘발레리나’에서는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친구의 죽음에 복수를 펼치는 인물을 연기했다. 개성 강한 작품들에 묻혀 덜 알려졌지만 사실 전종서는 이전에도 로코 작품을 한 적이 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연애가 귀찮은 함자영 역을 맡아 박우리 역의 배우 손석구와 현실적이고 유쾌한 멜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었다.그리고 전종서는 이번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로코 연기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지우는 데 성공했다. 어떤 위기의 순간도 씩씩하게 극복하는 나아정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이도한과 나아정의 결혼을 절대 반대하는 이지한을 연기한 배우 문상민과 시종일관 티격태격 얽히는 모습이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전종서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과감히 선택해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던 것처럼 나아정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였다. 전종서는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영화 ‘콜’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이충현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도 허물없이 밝히며 작품 밖에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전종서는 상당히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자기 주체성이 있으면서도 어떤 장르, 새로운 캐릭터도 잘 융화할 수 있는 자기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라며 “누구도 따라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는 게 전종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평가했다.올해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 이후 차기작을 곧바로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를 통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우씨왕후’는 전종서 외에 지창욱, 김무열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스릴러, 액션에 이어 로코, 사극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전종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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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가니 전종서 온다…‘웨딩 임파서블’ 관전 포인트 셋

예비 형수와 시동생의 독특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의 관계성을 통한 신선한 이야기다.‘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그리고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원작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로, 웹툰으로도 리메이크된 작품이다.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으로 선보일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 기대감이 높다. ‘웨딩 임파서블’이 tvN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전종서, 액션·스릴러만? 로코도 잘해배우 전종서가 첫 TV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동안 영화와 OTT에서 활약해 온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다시 한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전종서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연애가 귀찮은 함자영 역을 맡아 손석구와 펼친 현실적이고 유쾌한 멜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연애 빠진 로맨스’ 외에는 그동안 장르성이 짙은 작품에 주로 출연했다. 영화 ‘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발레리나’ 등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연달아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와 과감한 액션을 선보였고,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웨딩 임파서블’에서는 그동안 굳어진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종서는 지난 20일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장르물을 많이 해와서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고 싶기도 했다.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위장결혼, 다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데몬’ 등 드라마에서 위장결혼은 자주 등장한 소재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웨딩 임파서블’은 남사친 도한과의 결혼을 결심한 아정, 그리고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형 바라기 지한, 이 세 사람의 독특한 삼각관계를 그린다.그동안 위장결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대체로 서로에게 관심없던 남녀 주인공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결혼을 한 뒤 사랑에 빠지는 구조를 보였다면, ‘웨딩 임파서블’은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이라는 새로운 설정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도한을 사이에 두고 ‘결혼하려는 자’ 아정과 ‘결혼을 막으려는 자’ 지한의 관계가 독특한 긴장감과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권영일 감독은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 관계가 (그동안의 드라마와는) 다른 결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각자의 목적과 이유로 연기하며 살아가는 캐릭터들이 서로 소통하며 점점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정경호·주현영 특별출연, 극적 재미 상승 배우들의 특별 출연도 볼거리다. 정경호와 주현영 등 존재감 있는 배우들이 ‘웨딩 임파서블’에 깜짝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정경호는 ‘웨딩 임파서블’에서 재벌가 외동딸 윤채원(배윤경)의 맞선남으로 출연한다. 배윤경은 지난해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일타 스캔들’에 특별 출연해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맞선녀로 등장한 바 있는데, 이번엔 정경호가 배윤경의 맞선남으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예능인과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주현영도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주현영은 극중 무명 배우인 아정의 대학 동기이자 현직 톱배우 홍나리 역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주현영이 나아정과 홍나리 사이 신경전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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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의 미장센] ‘발레리나’ 전종서,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다 ②

영상 콘텐츠에는 짧은 장면일지라도 그 안에 의미심장한 장치가 보석처럼 숨어 있습니다.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은 것이든 이런 재미를 찾아보는 것이 바로 영상 콘텐츠의 매력입니다. 1초 만에 지나간 그 장면 속 의미를 짚어보고 깊이 있게 맛볼 수 있도록 ‘1초의 미장센’을 소개합니다. 배우 전종서가 ‘발레리나’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전작 ‘버닝’, ‘콜’, ‘몸값’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종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이 작품은 전종서 주연의 액션 스릴러다. 옥주는 친구 민희의 연락을 받고 집에 갔다가 침대 위 선물 상자를 발견한다. 그 안엔 토슈즈와 함께 복수를 해달라는 친구의 메시지가 적혀있다. 그리고 욕실에서 싸늘하게 죽어가는 친구를 발견한다. 옥주는 삶의 원동력이 되어줬던 소중한 친구를 위해 홀로 외롭고 잔인한 복수에 나선다.전종서는 뛰고 날고 구르는 액션을 가벼운 몸짓으로 소화한다. 그는 최근 진행된 ‘발레리나’ 인터뷰에서 “몸을 다 던져서 싸우기 때문에 마음이 찢어질 만큼 불쌍하게 느껴졌으면 했다. 유연하고 민첩하게, 또 눈빛으로 액션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고민한 흔적을 드러냈다.전종서는 마치 발레리나 같은 액션을 펼친다. ‘버닝’, ‘콜’, ‘몸짓’ 등 여러 작품을 거치면서 쌓은 연기를 액션에 담았다. 최프로 역의 김지훈과 격투신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아 눈길을 끈다. 액션뿐만 아니라 전종서의 감정 연기도 보는 재미가 있다.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전종서의 표정은 그의 연기 내공을 여실히 드러낸다. 믿을 수 없는 현실과 혼란스러움, 마치 울 것 같은 표정은 그간 전종서에게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얼굴이다.‘발레리나’는 영화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빛나는 외모를 갖고 있는 이충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는 전작 ‘콜’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콜’을 촬영할 때 전종서가 비닐하우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직감적으로 뭔가 누아르 장르로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게 ‘발레리나’까지 이어졌다”고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14일 기준 ‘발레리나’는 국내 넷플릭스 영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품 자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전종서의 연기는 훌륭했다는 반응이다. 전종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란 평을 받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6 06:00
영화

조진웅 ‘독전2’→송중기 ‘화란’ 韓 기대작, 부국제에서 먼저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작 3편과 ‘온 스크린’ 선정작 6편을 발표했다.대중적이고 매력적인 한국의 상업영화를 엄선해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의 첫 번째 선정작은 ‘독전2’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독전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전’(2018)의 후속작. 한층 강렬해진 액션과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의 열연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어 이충현 감독의 신작 ‘발레리나’(2023) 역시 전 세계 최초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발레리나’는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경호원 출신의 주인공이 펼치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배우 전종서가 저돌적인 여전사로 분해 장르적 쾌감을 배가시킨다.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공식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란’(2023)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새로운 유형의 한국형 누아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신예 홍사빈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송중기의 새로운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021년 아시아 영화제 중 최초로 공식 OTT 섹션을 신설하여 화제를 모은 ‘온 스크린’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하는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한국 작품 5편과 인도네시아 작품 1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2023)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전한다. OTT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승호와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평범한 한 학생이 전교 회장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러닝메이트’(2023)는 영화 ‘기생충’(2019)의 각본에 참여한 한진원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학원물에 정치 드라마를 더해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케 하는 이번 작품에는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모범적인 경찰대 학생이 교묘히 법망을 피하는 악인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비질란테’(2023)가 신종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배우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이 묵직한 열연을 펼친다.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 카밀라 안디니 감독과 이파 이스판샤 두 부부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가렛 걸’(2023)은 1960년대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한다. 격동의 시대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좇아간 여성과 주변의 인물들의 밀도 있는 드라마를 담았다. 시리즈 5부작 중 2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2023)은 순박한 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젊은 살인마를 장거리 택시 손님으로 태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연쇄살인마의 집착과 광기 속, 멈출 수 없는 야간 택시라는 독특한 상황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밀도 높은 서스펜스 드라마를 완성한다.‘LTNS’(2023)는 서로 시들하게 지내던 젊은 부부가 ‘불륜 커플 전문 협박단’으로 거듭나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재기발랄한 인간 탐구 코미디다.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소공녀’(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급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10:49
영화

할리우드 진출한 전종서 “감독님 집에서 2박3일 실물 미팅...큰 도전이었다”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한 가운데 주연 배우 전종서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에 올랐다.극 중 ‘모나’ 역을 열연한 배우 전종서는 ‘버닝’으로 데뷔한 동시에 칸 영화제에 입성한 스타다. 이후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영화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 OTT 작품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데드풀’에서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드 스크레인, 연기력 만렙의 아역 에반 휘튼, 인기 미드 ‘더 오피스’로 친숙한 베테랑 배우 크레이그 로빈슨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다음은 전종서와의 일문 일답.Q, 캐스팅 과정에 대해 궁금하다.A.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고, 오디션에 참여할지 고민했다. 큰 도전이었지만 오디션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모나’에 대한 대부분의 장면을 영상으로 녹화해서 보냈다. 오디션 테이프를 거의 밤을 새워가면서 일주일 동안 준비해서 보냈고, 얼마 안 있어 캐스팅 확정에 대한 답이 왔다. 하지만 당시 ‘콜’ 촬영 중이라, 촬영이 끝나고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면 감독님과 실제로 미팅을 한 게 없이 바로 촬영을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감독님 얼굴을 실제로 봐야 할 것 같은 마음에 혼자 미국으로 찾아갔다. 실물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미국의 감독님 집에 가서 2박 3일 정도 감독님과 실제로 대면하면서 먹고, 얘기도 하고, 영화도 봤다.Q. ‘모나’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A. ‘모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동안 연기해온 캐릭터 중 가장 순수한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마치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도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 태어나면 울음을 터트리면서 세상을 마주하고 첫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상처받고 싸우고 경험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모나’의 여정이다.Q. 뉴올리언스에서 3개월간 촬영했다고 들었다. 낯선 지역에서의 촬영은 어땠는지?A. 뉴올리언스는 하루에도 날씨가 몇 번씩 변하는 곳이다. 비가 계속 내리기도 하고, 계속 쨍쨍했다가 더웠다 했다. 또 재즈의 성지이기도 한 곳이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곳이었다. 가봤던 해외가 많지는 않지만 제일 자극적으로 기억이 남는 곳이었다. 뉴올리언스에서 느꼈던 진한 분위기가 영화 안에도 잘 담겼다고 느꼈다.Q. 함께 참여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A. 새로운 배우들과 호흡하는 게 즐거웠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또 그들만의 문화가 있었는데 강요받지 않고,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또 음악이 중요한 영화여서였는지, 항상 촬영장에 큰 스피커가 와 있었고, 노래가 계속 흘러나왔다. 축제 분위기로 촬영을 했던 것 같다.Q.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A. 케이트 허드슨 배우가 맡은 댄서 ‘보니’ 캐릭터가 클럽에서 돈다발을 맞으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실제로 배우가 폴댄스를 잘 추기도 했고, 노래도 잘하시고 음악적인 재능이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리허설 장면부터 촬영까지 다 지켜보면서 케이트 허드슨이 너무 예뻤고 섹시했고 당당했다.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으로 남았다.Q. 배우에게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어떻게 기억될지?A.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관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실까?” 에 대한 물음표가 4년 동안 있었다. 그 4년이 지난 지금, 영화를 다시 보니까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사실, 영화를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서 얼마나 다르게 느껴지는지가 제가 영화를 선택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버닝’처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르게 보일 영화 같다. 이런 게 바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저에게는 정말 애정이 많은 작품이다. 촬영 기간 내내 어떻게 찍힐까, 어떻게 나올까에 대한 생각 없이 ‘모나’의 순수한 시선을 따라가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바라는 게 있다면, 이런 영화를 한 번만 더 만나는 것이다. 관객분들도 부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17:33
연예일반

'영화감독♥' 전종서, 강렬 눈빛+파격 시스루 '물오른 섹시美'

배우 전종서가 파격 시스루 의상을 입고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와 함께 섹시미를 뽐냈다.전종서는 3일 "off whit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전종서는 검정색 속옷이 드러난 은빛 계열의 파격 시스루 상의를 소화했다. 블루 계열의 팬츠를 매치시켜 패셔너블한 느낌을 선사했다.현재 전종서는 공개 열애 중인 이충현 감독과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다. 전종서는 지난달 27일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고, 이충현 감독이 동행해 함께 파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1994년생인 전종서는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그때부터 연예가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영화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종이의 집', '몸값'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콜'에서 함께 작업한 이충현 감독과 공개 열애 중이다. '콜'은 현대에 살고 있는 서연과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이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통해 연결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전종서는 무시무시한 연쇄 살인마 오영숙을 연기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2021년 12월 연인 관계임을 밝힌 후 지금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열애가 알려진 후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 '몸값'에도 출연하며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같은 공개 열애 중 전종서는 지난 2월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에도 이충현 감독은 전종서 모친 및 전종서와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리며 함께 빈소를 지키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외동딸로 알려졌다.부친상 직후 전종서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전종서는 오는 22일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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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전종서, 강렬한 사랑스러움

러블리 걸크러쉬의 대표 주자다. 배우 전종서가 화보를 통해 블랙스완의 매력을 뽐냈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5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와 함께 한 전종서의 W 코리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전종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 로맨틱한 무드부터 시크한 무드까지 고품격 비주얼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순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도발적이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화보를 완성하며 트렌디한 멋과 여성미를 뽐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전종서는 넷플릭스 영화 ‘콜’에서 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열연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종서 특유의 청순함과 어우러진 살인마 캐릭터는 극강의 흡인력으로 전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고, 충무로에서 손꼽히는 여성 빌런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이에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영화 부문-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대중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자영 역을 맡아 러블리하면서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재난 스릴러 ‘몸값’까지 굵직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향후 행보에도 업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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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작년엔 '콜' 올해는 '연애빠진로맨스' 180도 반전 매력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로맨스와 대세 배우들의 케미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의 전종서가 '콜'부터 '연애 빠진 로맨스'까지 겨울 개봉작 속 숨은 흥행 코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콜'에서 전종서는 과거에서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여자 영숙 역으로 지난해 11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순수한 모습부터 예측불가한 행동을 일삼는 시한폭탄 같은 모습까지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빌런 캐릭터로 평가받은 전종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제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콜'을 통해 독보적 캐릭터를 선보인 전종서가 올겨울에는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자영 역을 맡은 전종서는 '콜'의 영숙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특별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욕망에 대해 숨김없는 솔직발칙한 매력은 물론 일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20대의 일상적인 모습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전종서는 기존 로맨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를 다시 한번 완성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 겨울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전종서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7 09:05
연예

'글로벌 대세' 전종서, 광고계도 접수

배우 전종서가 대체 불가 매력으로 광고계 러브콜을 받으며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종서는 최근 공개된 ‘올영세일’ 광고를 통해 화면 가득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대사 한마디만 들어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 연결되는 독특한 옴니버스 구성의 광고 영상에서 전종서는 특유의 몽환적인 매력,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유쾌한 연기로 광고에 힘을 실었다. 이렇듯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전종서는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깜짝 신예의 대열에 올라 이목을 사로잡고, 작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콜’에서 소름 돋는 열연으로 스릴러 장르 속에서 연쇄 살인마라는 캐릭터조차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더욱 주목받았던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우리, 자영’(가제)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전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끈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에 도쿄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개성 강한 강도단 일원으로 활약을 예고해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하는 전종서가 ‘도쿄’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극중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강으로 끌어올려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전종서는 업계 관계자들과 대중들은 물론 패션과 뷰티 업계의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종서 특유의 몽환적인 매력, 사랑스러운 보이스와 때때로 보이는 반전의 카리스마까지, 여느 배우들에게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대체불가한 매력이 그를 본 이들에게 전종서라는 배우를 또렷이 각인시키고 있는 것. 이에 전종서는 광고계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 배우 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종서는 최근 미국 유명 할리우드 에이전시인 UTA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새 작품 안에서 그가 선보일 연기들에 기대가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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