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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글로벌 '455조' 푸드테크 시장 공략 금융지원

우리은행이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은 물론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5 10:56
연예일반

최은서 안전지원실장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전반적인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지원실 최은서 실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안전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최은서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정책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안전지원실은 소속 팀들의 운영을 도와 행사의 전반적인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저는 '청년친화헌정대상'과 '청년정책경진대회'를 단장으로서 겸임하며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올해 안전지원실 실장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은 무엇인지?‘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사회팀 단원으로 활동하며 무대 운영을 했고 팀원들과 일하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해단식 기획에도 참여했었습니다. 당시 활동하며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행사를 운영할 수 있을지 의견을 많이 냈었어요. 이에 이번엔 직접 운영을 맡아서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올해는 지난번과 다르게 이틀간 축제를 진행하기에 안전이 굉장히 중요한 안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전지원실이 새로 생겼고 좋은 기회로 안전지원실장을 맡게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안전지원실 업무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가장 핵심적인 건 소통입니다. 안전지원실의 업무는 내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팀들과 활발히 소통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요청받았고 또 어떤 것을 요청할지 명확한 언어로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갑작스러운 순간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 순간이 오더라도 준비된 소통으로 수월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소통 외로 이번 행사에 있어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제가 안전지원실장이다 보니 안전이 가장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축제가 기존과 달리 이틀 동안 진행되고 기존 방식과 다르게 진행돼 아직 예측하고 고려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즐거운 행사가 되려면 안전이 보장돼야 하기에 기획홍보단과 참여하러 온 청년 모두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팀원들에게도 이러한 책임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청년의 날 행사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기회의 장(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이가 아니면 언제 또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위해 일해보겠어요. 청년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전공 관계없이 여러 청년이 만나 하고 싶은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제가 올해 많은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는 것이 참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올해 축제에 처음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처음 기획홍보단으로 일하게 된 청년분들과 축제를 즐기러 오는 청년분들에게 각각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우선 기획홍보단원분들에게는 축제 당일에 서로 소통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기획홍보단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해보고 싶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으니 다 같이 힘내자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축제를 즐기러 오는 청년분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올해 축제도 기획홍보단이 밤낮으로 노력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 편히 오셔서 마음 가득 채워 돌아가는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소라영, 김아영, 김민진 2024.09.19 13:35
연예일반

소현호 총괄운영국장 "청년들이 각자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날이 되기를"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과 더불어 (사)청년과미래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운영국장 소현호 국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총괄운영국장으로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총괄운영국장 소현호입니다. 올해 진행될 (사)청년과미래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합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리더십아카데미, 청년 스타트업 업워즈, 청년정책경진대회 등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3년째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괄운영국장’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3년 동안 활동하며 더 많은 청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총괄운영국장을 맡게 되며 (사)청년과미래를 통해 청년들을 위하고 청년들에 의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작년에는 홍보전략실장으로서, 대중에게 ‘청년의 날’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는데 올해는 어떤 마음가짐인가?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전지원실과 안전관리팀을 신설하며 주기적으로 단원들에게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저 역시도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모든 과정의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청년이 와서 그간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재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획홍보단 임원 및 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사실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행사를 준비하며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저도 힘듦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준비하는 기획홍보단 임원 그리고 단원들께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립니다.올해는 지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와 다르게 잔디가 깔린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강 근처에서 진행하게 된 이유가 있는가?난지한강공원 일대는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이번 축제는 ESG와 넷제로에도 큰 비중을 두고 준비하고 있기에, 난지한강공원의 역사가 축제의 지향점을 보여주기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또, 최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되는 많은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국내 유일의 청년 주도형 종합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문화의 장으로 남았으면 해서,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안전 부분에서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다. 총괄운영국장으로서 세운 대비책이 있다면?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기획홍보단 조직 내에 ‘안전’을 전담하는 실을 신설했으며, 경호, 의전팀을 해당 실로 이관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비상 매뉴얼을 제공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이번 축제 때, ‘ESG’와 ‘넷제로’ 등 친환경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다들 느끼시겠지만,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며 사계절이 유명무실해지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축제를 통해 ESG와 넷제로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레 전하고자 넷제로 축제 기획단을 신설하고 청년정책경진대회에 신규 부문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또, 축제에 활용되는 모든 용품을 생분해 제품으로 대체하며 청년들이 직접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할 청년들이 봐주길 바라거나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는가?”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입니다. 다양한 색을 가진 청년들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라는 캔버스에 모여 각자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가 어떤 부분을 준비했는지 앞으로 남은 임원 인터뷰와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어떤 축제로 기억되게 하고 싶나?미유페(Me+Youth Festival).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이름 뜻 그대로, ‘나’와 ‘청년’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남았으면 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09.14 17:51
스포츠일반

일본 럭비 선수도 당했다...지코 감독은 8억원 피해, 도둑에 몸살 앓는 파리 [2024 파리]

올림픽 개최 전부터 악명이 높았던 파리 시내 치안. 예상대로 크고 작은 도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교도통신과 프랑스 매체는 29일(한국시간) 7인제 럭비 대표팀에 참가한 일본 선수가 올림픽 선수촌에서 귀중품을 도난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3000유로(450만원) 상당의 반지와 목걸이 그리고 현금이 사라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미 개막전부터 도난 피해 사례가 나왔다.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티아고 알마다는 4만 유로(6000만원) 상당의 시계, 1만 유로(1500만원) 상당의 반지가 사라졌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26일 모로코와의 경기 뒤 이와같은 사실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1-2로 패했다. 브라질 축구 스타였던 코임브라 지코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은 관광 차 파리를 찾았다가 가방을 도난당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급 브랜드 시계가 사라졌다. 피해액은 59만 유로(8억8600만원)로 추정된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둑 일당 중 한 명이 운전사 주의를 끌고, 다른 한 명이 택시 뒷좌석에 접근해 가방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의 인척은 프랑스 남부 칸에서 파리행 고속철도(TGV)에 탔다가 에르메스 가방 11개를 도난당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30 08:49
LPGA

'아깝다 보기 1개' 유해란, "이전엔 3위 이번엔 2위, 다음은 우승할게요"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 짠네티 완나센(태국)에 1타 뒤진 2위(19언더파 265타)에 올랐다. 유해란은 후반 홀에만 6개의 버디를 몰아쳤다. 16번 홀(파4) 보기가 옥의 티였다. 이 대회 가장 어려운 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오른쪽 숲으로 날아갔다. 세 번째 샷을 홀컵 5m 거리에 떨어뜨렸지만, 파퍼트에 실패했다. 유해란은 17~18번 홀 연속 버디를 작성했으나, 완나센도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아쉬운 준우승이었지만, 유해란의 뒷심은 대단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채 시작한 유해란은 완나센의 전반 홀 버디 3개로 한때 5타 차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유해란은 후반 첫 6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완나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완나센도 우승 뒤 "유해란이 너무 잘해서 힘들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유해란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주 열린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5위에 올랐던 그는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시즌 7번째 톱10으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톱10에 9번 진입한 후루에 야아카(일본)다. 이번 준우승은 올 시즌 유해란의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데뷔 첫 승을 거둔 그는 올해 우승이 없다. 하지만 지난 4월 JM이글 LA 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후 유해란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올 시즌) 최고 순위는 3위였다. 이번에 2위를 했다. 다음은 우승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 선두로 순항했던 최혜진(25·대홍기획)은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작성, 최종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2022년 LPGA 투어 입성 후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지난 4월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3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렸으나,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두 대회 연속 7위를 기록했다. 전지원(27)도 공동 7위에 올랐고, 장효준(21·나이키)이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시기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디오픈)에선 임성재(26·CJ)가 4라운드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최고 순위이자, 디오픈 대회 개인 최고 성적. 임성재는 마지막 날 이글과 더블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며 고전하다 후반 홀에 버디 3개를 작성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안병훈(33·CJ)은 최종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지난 6월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김민규(23·CJ)는 6오버파 공동 31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디오픈 최장 거리(218야드)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는 8오버파 공동 43위였다. 우승 트로피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잰더 쇼플리(미국)가 쇼플리는 차지했다. 쇼플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2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윤승재 기자 2024.07.22 18:04
LPGA

안나린, LPGA 마이어 클래식 3R 2위…역전우승 노린다

안나린이 역전 우승을 노린다. 안나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안나린은 렉시 톰슨(미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앨리 유잉(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다.안나린은 4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5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에서도 3타를 더 줄였다. 특히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해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좋은 샷 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선 공동 6위에 오르며 순항했다. 4월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어 올 시즌 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단독 선두에 나선 그레이스 김은 이날 하루 동안 6타를 줄였다. 작년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톰슨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29세의 톰프슨은 LPGA 투어에서 11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2승 등 프로 데뷔 후 15승을 올린 바 있다. 한국인 선수 임진희와 성유진, 전지원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2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4.06.16 08:47
LPGA

韓 선수 첫 승 도전…안나린, LPGA 마이어 클래식 1R 공동 2위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안나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5언더파 67타를 쳤다. 안나린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니퍼 컵초(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선두 앨리슨 리(미국)와 2타 차다. 앨리슨 리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지난 4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던 안나린은 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또한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첫 승을 할지가 관심사다. 김인경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정은과 전지원, 최혜진은 공동 22위로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세계랭킹 12위인 김효주는 2오버파 74타에 그쳐 공동 10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김희웅 기자 2024.06.14 11:08
IT

삼성 에어컨, 성수기 앞두고 전문 인력·배송 편의성↑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 1 상담으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에어컨 배송은 보다 편리해진다.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을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전국에 구축된 22개의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을 활용한 설치 교육으로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실행한다.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은 의무화하고 '안전지원단'이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운영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 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또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인력은 엔지니어와 동행해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 안전성 확보, 수리 작업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6 09:18
연예일반

‘동료 성폭행’ 前 아이돌,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동료 멤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서울고법 형사9부(전지원 구태회 윤권원 부장판사)는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동시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였던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동료 멤버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A씨는 강제추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유사강간 혐의를 부인했다.1·2심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A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나 A씨가 B씨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신상 공개·고지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7 15:59
부동산일반

삼성물산 현장 2년간 작업중지 5만여건

삼성물산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지 2년여 만에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5만3000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70여건이 행사된 셈이다.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1년 3월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하고 이를 사용한 근로자를 포상한다. 작업중지권 행사에 따른 협력업체 손실도 보상하고 있다.삼성물산이 작업중지권 사용 현황을 위험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충돌과 관련해 작업중지권이 행사된 경우가 23.1%로 가장 많았고, 전도(21.6%), 추락(20.3%), 비래(날아오는 물체)·낙하(13.3%), 협착(5.2%), 기타(16.5%) 등이었다.현장 근로자도 작업중지권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이 지난달 현장 근로자 96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2%(500명)는 작업중지권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작업중지권이 현장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0%(871명), 작업중지권 사용을 동료에게 적극 권유하겠다는 응답은 95%(921명)였다.삼성물산은 건설안전연구소를 신설하고 안전상황실 구축, 안전보건조직 강화, 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 확대, 협력사 안전지원 제도 신설, 안전교육체계 정비 등 안전 예방 활동도 하고 있다.또 법에서 규정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와 별도로 안전강화비를 추가 편성해 최근 2년간 국내 현장에서 약 500억원을 집행했다.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141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1400여차례 진행하기도 했다.삼성물산 안병철 안전보건실장은 "근로자와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개선을 위한 활동이 건설업계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기술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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