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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전참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 '웃음 전달'
위아이 김요한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만능돌' 면모를 뽐냈다. 등장부터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데뷔 전부터 응원했다는 송은이의 말에 "사랑에 나이가 중요하겠습니까"라는 말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김요한은 "어머니가 1974년생이시다"고 엉뚱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어머니가 나보다 어리시다. 영자 언니보다 어리고 나보다 어리다. 되게 현명하게 선 긋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무에타이 연습 중 야구 방망이를 격파한 음문석을 보며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병재는 김요한에게 "요한 씨가 태권도 유망주였냐"고 질문했다. 김요한은 "연예계 생활하기 전에 태권도 선수였다. 대학교 들어가서도 선수 생활을 하다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김요한은 음문석과 라이벌 분위기를 만드는 송은이·전현무에게 "굳이 다른 종목과 비교를 해야 하냐"고 답하면서도 "야구 방망이 2개 깨고 아파하시던데"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요한은 음문석과 병뚜껑 챌린지 대결을 펼쳤고 단 번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전한 발차기 실력과 '태권돌' 면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홍현희와 천뚱의 등장에 "천뚱님이 '전참시'에 나오는 걸 봤다. 우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처럼 김요한은 남다른 리액션과 유쾌한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며 '만능돌'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