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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6.3 대선 본투표 D-4…후보별 문화예술 정책 공약 차별점은 [IS포커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29,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6월 3일 본투표까지 국민들이 선택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내놓으며 대한민국 새 일꾼을 자처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각 당 후보들이 내놓은 문화예술 분야 정책 공약을 비교했다. <편집자 주> 주요 4당 후보들의 문화예술 분야 공약은 대체로 K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세계 진출 지원 확대, 지역문화 발전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각 타 후보와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소프트파워 BIG 5 문화강국 비전 제시‘K이니셔티브’를 국가 비전으로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출마 선언에 “2030년까지 시장 규모 300조 원, 문화수출 50조 원 시대를 열겠다”며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K웹툰의 세계 시장 진출 전폭 지원을 약속, 소프트파워 강국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 후보가 내놓은 K콘텐츠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은 ▲문화재정 대폭 확대 및 K컬처 플랫폼 육성 ▲창작 인프라 확충 및 인센티브 확대 ▲웹툰 산업 적극 육성 ▲문화 예술인 지원 강화 등이다. 현재 국가 총지출의 1.33%에 불과한 문화재정을 문화 강국에 걸맞은 수준으로 대폭 늘려 창작 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콘텐츠 제작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유통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토종 OTT 콘텐츠 및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지원을 위해 ▲OTT 콘텐츠 제작 정책자금 지원 확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펀드 조성·운용 계획을 알렸고, ▲중소제작사 제작비 지원 확대 ▲제작투자에 대한 투자자 리스크 경감 ▲지방 외주·독립제작사 지원도 강화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공 제작 인프라 적극 확충 ▲문화 예술 R&D, 정책 금융,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인 인센티브 확대 ▲웹툰 분야까지 세제 혜택 확대 등을 통해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문화 예술 인재 양성 및 지원 제도 확대 전문 조직 설립 추진 ▲콘텐츠 불법 유통 차단 및 해외 불법 사이트는 국제 공조 대응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공약했다. 문화강국 토대 마련을 위해 인문학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또 한류문화 인프라 확대 차원에서 ▲5만석 규모의 대형 복합 아레나형 공연장 조성 및 중소형 공연장 조성 ▲자선 공연인 ‘라이브 에이드 K팝 콘서트’(가칭) 론칭 ▲각종 공연 콘텐츠 세액공제 신설 ▲음악공연 제작 인프라 구축 지원 및 규제 개선 등으로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고 제작자,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K콘텐츠 위해 인재 키우고 지원 늘린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문화·예술 공약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K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가장 비중 있게 다뤘다. 크게 나누면 인력 양성과 재정적 지원이다. 먼저 김 후보는 콘텐츠 기획·창작 및 제작 부문의 인력이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예술대학·대학원생들이 실제 제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강점을 가진 콘텐츠 분야별 특화 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현업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공약으로는 콘텐츠 투자·제작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강화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그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 제작을 위한 콘텐츠 정책 펀드, 보증·융자 확대 ▲제작비 환급 등 콘텐츠 제작 세제 지원 강화 ▲문화산업전문회사의 콘텐츠 제작 출자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 확대 ▲음악·콘서트·뮤지컬 등 K공연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신설 등을 제안했다.AI 시대에 대응하는 공약도 내세웠다. 핵심 R&D(기술개발) 등 문화예술·콘텐츠산업 혁신, 관련 저작권 체계 전면 개편, AI 서비스 관련 우리 문화 왜곡 방지 등이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저작권 체계 개편이다. 저작권 이슈는 AI의 등장과 함께 끊임없이 거론되어 온 문제다. 김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산출물 저작권 등록 기준 개편 및 저작자 인정 기준 마련 ▲AI 학습 특성을 고려한 저작물 이용 규범과 저작 거래모델 구축 ▲보호기간·요율 설정 등 AI 활용 저작물 보호기준 정비 ▲퍼블리시티법 제정 등을 공약했다.김 후보는 이 외에도 ▲티켓 실명제 확대, 매크로 사용 차단 등을 통한 불법 암표 근절 ▲뮤지컬 콘텐츠 산업 명시와 이를 위한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시 지원금·인센티브 제공 등 만화·웹툰과 캐릭터·애니메이션 산업과의 융합 지원 ▲등급제 완전 민간 자율화를 비롯한 게임 산업 규제 완화 ▲게임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신설 및 정부주도 모태펀드 내 게임 계정 도입을 또 다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문화예술 예산 늘리고 노동자 보호 강화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문화예술 정책에서도 노동, 인권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세웠다. 권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며 “문화예술은 경제발전의 수단이나 소비의 대상, 경쟁의 장이 아니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시민의 존엄과 공존, 자율성과 상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예술노동을 하는 다양한 예술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권 후보의 공약은 크게 문화예술 정책 예산 증액, 고용불안정성 개선, 표현의 자유 보장 등이다. 문화예산 관련해 전체 예산의 5% 수준으로 늘리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문화, 체육, 관광, 산업을 분리해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 공공성 강화를 통해 창작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서울예술단·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국립합창단 등 국립 기관의 지방 이전 졸속 추진을 막고, 대신 지역창작센터를 설치할 것이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윤석열 정권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화진흥위원회 및 영화제 등 공적 지원을 위한 예산 복원 및 확대, 영화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 스크린 독과점을 강력 규제 등을 내세웠다.문화예술업 종사자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표준계약서 의무화 및 불안정 노동자(프리랜서, 비정규직 등) 보호 강화와 4대 보험 혜택 보장 ▲근로감독을 통한 법정 최저임금 준수 및 노동시간 제한 준수 여부 점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문정은 민주노동당 부대표는 지난 19일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성이 인정되지 않아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에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을 규탄하는 고인의 유족 측 기자회견에 참여해 “노동법을 전면 개정해서 모든 불안정 노동자들이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 ‘표현의 자유’를 위해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로 예술인 검열과 차별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 및 진상조사위원회 설치를 통한 피해자 회복 조치 ▲문화예술 지원 정책 내 정치적 검열이나 배제 관행 철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자율규제 지원기구로 전환 등을 통해 정치적 목적이나 자의적 해석에 의한 콘텐츠 검열 방지 등을 위한 기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문화예술과 관련해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다. 행정 분야 공약에서 문화체육관광부를 문화부로 개편하겠다는 내용이 있기는 하나, 취지나 계획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개혁신당 측은 이준석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에 대한 일간스포츠의 취재에도 답하지 않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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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4주년 전야제 이벤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다음 달 서비스 4주년을 앞두고 전야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오는 7월 2일까지 '4주년 전야제 기념! 21일 출석 이벤트'를 열어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신성의 소환권', '노른의 동전'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4주년 전야제 기념! 교환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필드 또는 정예 던전에서 '4주년 전야제 입장권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아이템 수집 효과용 아이템이나 웨딩 콘셉트의 '사랑의 서약' 외형 아바타 등과 교환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신규 콘텐츠인 '서버 침공전'을 공식 카페에서 예고했다. 서버 간 경계를 허무는 PvPvE(이용자 대 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다. 이용자는 길드원 소통과 다양한 전략으로 길드 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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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신규 월드 레이드 업데이트…룬 시스템 개편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의 신규 월드 레이드 콘텐츠 '잊혀진 사원'과 룬 시스템 개편 및 길드 아지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월드 레이드 '잊혀진 사원'이다. 이용자는 같은 월드 서버 내 5인부터 최대 10인까지 사전에 매칭해 공격대를 구성한 뒤, 전용 맵에서 레이드 보스 '운명의 유해, 야마'를 공략하고 최대 신화 등급의 장비 아이템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잊혀진 사원'은 총 3단계 난이도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하지 못하거나 공격대 전원이 사망할 경우 종료돼 협력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이번 업데이트로 룬 시스템도 개편해 성장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창조의 룬'은 모든 룬 보드에서 공명 효과를 발휘해 세팅에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창조의 룬은 일반 룬 또는 창조의 룬을 소재로 사용하는 '특수 합성'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새로 도입한 '옵션 교체' 시스템은 룬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옵션을 최대 3회까지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또 '길드 아지트' 기능을 추가했다. 길드 아지트에서 전용 업적을 달성하고 길드 칭호를 획득할 수 있으며, '길드 만찬'과 '오늘의 운세' 등의 콘텐츠로 전용 버프를 사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아지트 내 '길드 대련장'에서 전투력을 측정하고 길드원 간 PvP(이용자 간 대결) 등 캐릭터의 육성을 더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월드 던전 '부식의 균열'에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던전 내 무작위로 등장하는 '황금 코볼트'를 처치해 '파란 수정 열쇠'를 획득하고, 숨겨진 위치에 있는 '수상한 상자'를 열어 '장인 승급서', '찬란한 생명의 핵'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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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 콘텐츠 업데이트 '검의 귀환' 실시

엔씨소프트는 PC MMORPG '아이온'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검의 귀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아이온' 이용자는 오는 28일 정기 점검 이후부터 '검성' 및 '살성' 클래스 리부트, 신규 필드 '테바'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먼저 오리지널 클래스 '검성'과 '살성'이 리부트된다. 기존 40여 개에 달하던 스킬을 각각 25종 내외로 통합해 조작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전반적인 스킬 공격력과 쿨타임도 조정해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테바'는 6개 지역과 1개의 숨겨진 섬으로 구성된 '아이온' 최초 전장형 신규 필드다.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같은 레기온일 경우 최대 2인까지 파티가 가능하다. 각 지역에서는 캐릭터의 성장도에 따라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전투를 즐길 수 있다.'테바'에는 강력한 몬스터를 포획해 전투 동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리즘 코어' 시스템이 도입된다. 필드 내 PvP로 획득할 수 있는 '아르카니움'을 모으면 '치명타 피해 증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장비 '아르카 시드'를 얻을 수 있다.엔씨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이온'을 시작하는 이용자를 위해 선물을 제공하며, 이용자가 '테바 챌린지' 이벤트를 완료하면 60레벨 희귀 마석, 전승 신석, 최상위 장비 및 상위 스티그마로 교환 가능한 '데바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다. 특화 서버에서는 반복 퀘스트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운영한다. 60레벨 이상 캐릭터는 계정당 1회, 기존 커스터마이징 일부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른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특화 서버는 클래스 체인지를 무료로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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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캐릭터·이벤트 스토리 업데이트…'바다의 이스킨데룬' 등장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신규 캐릭터 및 이벤트 스토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파이크' 클래스 신규 캐릭터 '바다의 이스킨데룬'이 등장했다. 안타리아의 13 암흑신 중 '바다의 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밍밍 웨이브'를 사용하며, 전용 무기 '밍밍 페네트라'를 장착하면 무기의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새로운 이벤트 스토리를 선보였다. '프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다양한 전략을 시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콘텐츠는 6단계가 추가됐다. 월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는 시즌 8을 시작했다. '죠안 카트라이트'와 '낭천' 2종은 '이너 브레이크'로 발현돼 보다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오는 6월 10일 점검 전까지 다양한 혜택 이벤트가 펼쳐진다.'전쟁의 샤크바리'와 '바다의 이스킨데룬'의 이야기를 플레이하고 주사위를 돌려 '캐릭터 소환권' 120개와 '투명한 오팔'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두 여신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바다의 이스칸데룬'을 획득한 뒤 성장 미션을 완수하면 '랭크업 재료' 및 '전직 재료'를 비롯해 '발현 재료(라즈나이트)'를 얻을 수 있다.또 '죠안 카트라이트'와 '낭천' 2종의 '이너 브레이크 발현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해당 캐릭터를 소환하면 '이너 브레이크' 발현에 필요한 '기억의 파편'을 추가로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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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DLC 'P의 거짓: 서곡' 플레이 영상 공개…업데이트 계획도

네오위즈는 액션 RPG 'P의 거짓' DLC(다운로드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약 11분 길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낯선 숲'에서 시작된다. 불에 타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크라트 동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담았다.제페토의 인형은 황폐해진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로 맞서 싸운다. 신규 무기를 활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또 신규 보스 '비통에 눈먼 유적 수호자'와 '카니발' 및 '제트'의 스크린샷과 신규 일러스트 3종 '베로니크', '클라우스와 스프링', '알리도로'를 선보였다.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의 출시 시점에 맞춰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먼저 난이도 설정을 추가한다. 게임의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옵션이 추가된다. 본편의 기존 난이도는 '전설의 스토커' 설정으로 즐길 수 있다.본편 업데이트로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이 도입될 예정이다.'전투의 기억'은 플레이어가 이전에 처치한 보스들과 다시 대결할 수 있는 콘텐츠다. 5단계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죽음의 행진'은 체력과 아이템 사용이 제한된 상태에서 보스들과 연속으로 싸우는 극한의 도전 콘텐츠다. 최소 3명의 보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혹독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해당 콘텐츠들은 본편 엔딩을 하나 이상 본 후, 호텔 크라트의 별바라기에서 진행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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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신규 전직 캐릭터 2종 업데이트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에 ‘그래플러’, ‘스핏파이어(여)’ 신규 전직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그래플러’는 잡기 기술을 극한으로 연마한 ‘격투가’ 캐릭터다.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잡기 기술을 활용한 연계 공격이 특징이다.잡기가 불가능한 대상에게 타격 공격이 가능한 ‘그랩 캐넌’ 스킬은 사용 시 유사 동작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됐으며, ‘체인 커넥션’은 패시브 스킬로 변경돼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연계 공격을 할 수 있다.‘스핏파이어(여)’는 특색 있는 화기를 사용해 단숨에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거너’ 캐릭터다. 일정 시간 체공을 지원하는 ‘니트로 모터’를 사용해 공중에서 공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던파 모바일’에서는 신규 스킬 ‘N4 뉴트럴라이저’를 추가해 보다 쉽게 공중 전투 연계가 가능하다. ‘G-22AT 대전차류탄’, ‘G-13HS 열추적류탄’ 등 신규 ‘유탄’을 추가해 전술적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또 신규 콘텐츠 ‘요정의 신목’을 선보였다.50층으로 구성된 로그라이크 형식의 이벤트 던전으로, 층마다 주어지는 무기와 스킬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캐릭터의 전직과 상관없이 다양한 스킬 조합이 가능하다.던전 완료 시 5층 단위로 ‘요정의 신목 4티어 에픽 방어구 상자’, ‘요정의 신목 카드첩’, ’촉매제’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최종 50층까지 완료하면 ‘신목의 정복자 오라 상자’ 기간제 아이템을 지급한다.넥슨은 신규 전직 2종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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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액션 MMORPG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 6월 CBT 돌입

카카오게임즈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CBT는 오는 6월 중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이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명이 몰렸다.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의 대형 몬스터,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색채가 담겨 있다.‘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다.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 소울라이크 감성을 담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크로노스튜디오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 개발자 노트에서 지난 2월 진행한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평균 11시간 20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고, ‘리전 보스’, ‘미궁’, ‘현상수배’ 등 콘텐츠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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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데미우르고스 루나' 추가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로그라이크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달빛을 쫓는 기사 루나’의 세계관 속 신적인 존재인 ‘데미우르고스’ 버전의 강력한 캐릭터다. 데미우르고스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자아가 흐려진 상태로 본래 루나의 호탕한 성격을 지닌 듯하지만, 이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로, ‘백야’와 ‘극야’ 두 종류로 변신이 가능하며 변신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주요 스킬 ‘하늘 떨구기’의 백야 버전은 적을 공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공격 후 자신의 공격력을 1턴 동안 증가시킨다.또 다른 스킬 ‘여명을 여는 달빛’의 백야 버전은 단일 공격 기술로 대상의 방어력을 30% 무시하고 피해를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전체 공격 기술로 대상 1명당 자신의 스킬 쿨타임을 1턴 감소시키고 행동 게이지를 25% 증가시킨다.또 로그라이크 기반의 상시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이용자는 무작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각종 강화 요소를 해금하고, 점차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 속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와 인연을 맺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외에도 새로운 스토리를 감상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종말을 쫓는 달빛’이 내달 4일까지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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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 리버스’도 양대 앱마켓 점령…3타수 3홈런 '기대'

넷마블이 올해 내놓는 신작마다 앱마켓을 휩쓸고 있다. 대작은 아직 출시도 전인데, 형님 못지않은 아우들의 활약에 넷마블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넷마블이 지난 15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선두(19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출시 7시간 만에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2위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바짝 추격했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해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을 돌파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원작의 스토리는 물론 반복 작업을 거쳐 무과금으로 재화를 모으는 특유의 ‘쫄작’과 같은 전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게임 퀄리티와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흥행이 보증된 IP(지식재산권)인 만큼 마케팅에도 힘을 실었다. 달달한 발라드곡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비비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고 선착순 아이템 지급 이벤트를 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롯데렌터카와 협업해 쿠폰과 아이템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인 ‘RF 온라인 넥스트’로도 재미를 보고 있다.지난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20여 년간 글로벌 54개국에서 약 2000만명의 사랑을 받은 장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3개 국가 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며, 판타지 세계관이 주를 이루는 다른 MMORPG와 달리 메카닉 장비와 바이오 슈트 등 SF(공상과학) 요소로 차별화했다.‘RF 온라인 넥스트’는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찍었다. 이번에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출시 6일 차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상승 흐름을 놓칠세라 지난달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광산 전쟁’, ‘낙원쟁탈전’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런 노력에 현재도 매출 기준 구글 플레이 5위, 애플 앱스토어 14위로 초반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당초 넷마블은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를 최대 기대작으로 꼽아왔다.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글로벌 게이머들을 겨냥해 에미상·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원작 공식 라이선스까지 받았다. 오는 21일 글로벌 출시를 확정 지었는데, 3타수 3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매출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했고 비용 또한 인건비, 마케팅비, 상각비가 잘 통제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신작들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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