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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나혼자' PD "전현무♥한혜진, 러브스토리+애칭 고백"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 공식 1호 커플이 탄생했다. 방송용 '썸'으로 시작했던 것이 진짜 사랑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긴급 녹화를 열애 보도 당일 진행했다. 매주 월요일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하고 있으나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다시금 모였다. 전현무, 한혜진의 이야기를 3월 2일 방송분에 담기 위함이었다.'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는 일간스포츠에 "저희 멤버들도, 제작진도 두 사람의 사이를 몰랐다. 눈치 빠른 (박)나래나 제작진이 '수상하다' '설마설마' '정말로?'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기사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그런 반응들이 방송에 그대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황 PD는 "어제 전현무,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한테 열애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댓글 분위기가 좋아 그나마 좀 다행이었다고 안심하더라. 애칭과 관련한 얘기도 전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전현무, 한혜진에 이어 이시언의 열애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 이와 관련, 황 PD는 "오늘 또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웃음)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때문에 결방분이 있었던 터라 이시언의 열애 이야기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면서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28 10:47